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잠깐 설명을 드리지요...
저도 아직 전체적인 흐름은 모릅니다만...
진흥원은 간단하게 정통부의 정보화촉진기금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크게 기획, 관리, 평가의 기능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사업부서로 가시면 중소벤처에 대한 연구비 및 사업비 지원,
대학의 정보통신관련 학과에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정부의 IT 신성장동력분야를 발전시킬 기획 및 사업추진을 한다는 것입니다. 전 이게 제일 맘에 들어서 여기 지원했답니다.
사견으로는 우선 일은 멋집니다. 보람도 있고요...
비영리기관으로 국가의 정보통신 발전을 위하여 일을 하는 곳이니깐요...
그리고 대우도 좋습니다.
대우라하면 대학이나 기업들에게 있어서 진흥원은 돈을 지원해 주는 곳이므로
함부로 할 수 없는 곳입니다.
물론 단점 하나로 본다면 삼성과 같은 사원들의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겠죠...하지만 대부분의 정부기관도 비슷할 것입니다. 특히 진흥원은 전체 250명이 안되니 규모가 큰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죠...참 대학원 다니면 학비 절반 대주는 것은 있어요...영어학원도 반 대주구요...물론 해마다 며칠식 타기관 교육도 듣고 싶은것 들을 수 있어요...
여기 분들이 가장 관심있을 대목은...
연봉은 대기업수준으로 줍니다. 학사 마치고 들어오면 2500선이구요.
참 격주 휴무고요...야근수당 한달에 20만원 좀 안되게 나옵니다.
제가 본 스펙으로는 거의 요즘은 석사 이상이 7할을 차지하는 것 같구요...
그것두 대부분 icu, sky, kaist 뭐 이정도구요...
학부 출신은 대부분 토익이 900이 넘더군요...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작년부터 들어오기가 만만치 않았졌죠...
왜냐면 작년부터 정통부 신성장 동력의 주체를 진흥원이 도맡게 되면서
manpower가 엄청 올라갔거든요...
저희는 PM제가 있죠...
각 신성장 동력별로 리더들이 있는데 그 기획을 하기위해서 교수, 대기업간부, 유학파 등등을 영입해서 일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 일의 전문성도 상당합니다.
이거 글 올린거 들키면 혼날라나...음...
그냥 회사 홍보차 올렸답니다...
이번에도 10명정도 뽑을 예정인데 700명 넘게 지원했다는군요...
서류합격하신불 스펙 장난아닐텐데요...
첫댓글 벌써 결과 나왔나요? 어제(목)까지가 마감이었고..저는 어제 저녁 6시 정도 이메일로 지원했는데.. 너무 늦게 내어서 .. 혹시.. 짤렸는지..걱정되네요..
대기업 수준이면 연말에 PS도 나오나요?
근데 혹시 기계공학과 학부생도 뽑나요? 기계직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