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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사회 영역 ★
책 속의 아마데우스라는 주인공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면서 주변환경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줄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정서도 이해 할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 아마데우스와 친구들, 안녕
: 아기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친숙한 동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거울이 달린 헝겊책 이에요.
일반 면소재의 천이 아니라 보들보들한 천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만질수록 느낌이 너무 좋아요.
아기곰 얼굴이 입체적으로 책 표지에 달려 있어서 처음부터 친근한 느낌을 더 준답니다.
여러 동물 친구들과 인사를 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습관을 익힐수 있어요.
맨 뒷부분에는 거울이 달려 있어서 책을 다 보고 난후에는 예쁜 내 얼굴을 보면서 인사를 할수 있답니다.
부드러운 재질로 된 이 책이 맘에 들었나봐요. " 엄마~ 이건 부드럽네~ " 하면서 손으로 자꾸만 어루만져 보더라구요.
책 속의 동물 친구들과 인사를 하랬더니, 안녕~ 인사를 하고선 곧바로 기습적인 뽀뽀 세례를 퍼 붓는 우리딸...
애정 표현도 정말 과격하게 한답니다~~
▷ 퐁당퐁당 물놀이
: 헝겊으로 된 책이지만 물에서 볼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소재의 부드러운 헝겊책 이랍니다.
기존에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물놀이 책은 대부분 비닐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건 헝겊이라서 찢어질 염려도 없고 낱장으로 따로 따로 분리가 되어 여러가지 놀이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졌어요.
4장으로 구성된 각각의 책을 보관 할때는 고리에 한꺼번에 걸어서 깔끔하게 보관까지 가능하답니다~
물속이나 물놀이에서 볼수 있는 것들이 그려져 있는 헝겊책이에요. 엄마가 말하는 것을 제대로 잘 찾아내더라구요.
그러다가 불가사리를 보더니.. " 이건 별이네?? " 그러네요.
" 음...그건 불라사리 란다~ 바닷속에 사는 거야~ " 가르쳐 주니...
" 응~ 그렇구나~ 별하고 똑같이 생겼네~~ " 말 하고서는...이쁘다고 자기도 사 달라고 하네요~~
이건 마트에서 살수 없는거란다~~
다 가지고 놀고서 4장을 모두 고리에 연결하더니 " 이건 가방이야~" 하고는 좋아하네요.
손잡이 달린 가방같은 느낌을 받았나봐요. 어깨에 매는 가방은 아니지만 손가방으로 자기한테 딱 이었나봐요.
▷ 뒤뚱뒤뚱 걸어봐
: 정육면체로 된 스폰지로 된 책이에요. 4조각으로 열어져서 책처럼 펼쳐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다 본후에는 찍찍이로 고정시켜 주사위 모양으로 만들어 놓을수 있답니다. 아기가 자라면서 보여지는 모습을 단계별로 보여주네요.
누워서 혼자 우유를 먹다가 시간이 지난후 공을 따라 기어다니고,앉아서 손뼉을 치더니 어느 순간 소파를 짚고 일어 났어요.
그리고는 아장 아장 걷가가 폴짝 뛰기도 하고 이젠 엄마 손 잡고 함께 산책을 나갈수도 있게 되었어요.
하나 하나 넘겨 보면서 아기의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네요.
책속의 아가는 젖병에 젖을 먹는데 수현이 동생은 엄마 찌찌를 먹어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지적해서 말해주네요~
동생도 곧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서고 뛰어 다닐수 잇게 된다는 것을 알려 주었어요.
동생이 빨리 걸었으면 좋겠다고~ 그래야 같이 마트에 손잡고 갈수 있다면서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네요.
▷ 하루종일 뭘 할까?
: 푹신한 스폰지로 된 정육면체 주사위에요~ 역시 4조각으로 되어 있어서 펼쳐 볼수가 있답니다.
아기의 하루 일상을 보여 주고 있어요. 옷을 입고 밥을 먹고 세수를 하고 자기전엔 잠옷을 입고 동화책을 읽으면서 꿈나라로 떠나는 이야기~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겪는 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세수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딸..-_-;
책속에 아기가 세수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흉내를 내네요~ " 엄마~ 나도 세수 잘해요~" 하면서..
책에 구성되어 있는 여러개의 스폰지 책 중에서 맘에드는 3개를 골라 오더니 저렇게 탑 쌓기를 하네요~
그렇지만 우리 딸은 탑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케익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뭐든 저렇게 세로로 높게 쌓아 놓는 것을 케익이라고 부르면서 너무 흐믓해 해요. ( 케익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바여~ㅋㅋ)
그리고는 노래까지 부르면서 마지막에 촛불끄는 시늉까지.....
높이 쌓은 것을 조심 조심 들고 오면서 " 엄마도 촛불꺼~ " 하면서 내미네요~
우리딸이 자주 하는 놀이 중에 하나인데 이제는 가벼운 스폰지 책으로 매일 매일 케익을 만들어 나를것 같아요.
아무리 높이 쌓았다가 부서져도 다칠 염려도 없고, 여러개를 들어도 절대 무겁지 않은 스폰지 북~~
너무 너무 좋아요~~
이번에는 계단형 버스를 만들었어요.
처음엔 계단을 만들어 놓은 것인줄 알앗는데, 물어보니까 버스라네요~~ㅋㅋ
버스에서 사람들이 한곳을 바라보면서 의자에 쭉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나바요.
이렇게 일렬로 쭉 세워 놓고는 그 위에 인형을 한개씩 태워주고 버스 타는 거라면서 버스 소꿉놀이를 하네요~
높이의 순서를 바꾸어서 다시 태워 보기도 하고.... 다 태우고는 너무 기뻐하는 우리딸의 모습~
▷ 아마데우스는 즐거워
: 헝겊으로 된 베개책이에요~ 정말 아기들이 벨수 있도록 책속의 한장 한장 책장속에는 솜이 들어 있어요.
책을 하나의 봉투에 넣는 형식으로 겉표지는 봉투로 만들어 져서 다 본후에는 봉투에 쏙 넣어 베개로 사용할수 있답니다.
책도 보고 책을 보다 잠들면 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책이죠~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즐겁고 슬프고 후회하기도 하고 착하고 궁금해하는 등등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 보여주고 잇어요.
아이들도 그런 감정을 배워 가면서 표정 놀이를 같이 해 볼수 있죠~
이 책이 베개임을 본능적으로 아는지...책을 열어 보기도 전에 베어 보더라구요~ ㅋㅋ
그리고는 매듭을 풀어 책을 꺼내어 살펴 보았어요.
책의 내용에 따라 같이 감정에 따른 표정도 각각 지어 보았어요~
놀이터에서 노는 아기곰을 너무도 부러워 하던 우리딸~ 날씨가 너무 추워서 요즘 놀이터에 못 나갔더니...
책속의 아기곰을 너무 부러워 하더라구요~ " 나두 그네 타고 싶다~~ " 하면서요...
▷ 잘자, 아마데우스
: 이 책에서는 아기가 잠들기 까지의 과정을 보여 주는 책이에요. 역시 헝겊으로 만들어진 안전한 책이랍니다.
아마데우스는 즐거워 책 처럼 책장에 솜이 들어 있어서 포근한 느낌을 준답니다.
아이들이 자기 전에 꼭 해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그대로 실천 안되는 아이들이 많을것 같아요.
이책처럼 책의 주인공을 친구삼아 이야기 해 주면서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도 그 친구를 배워 갈것 같아요.
곰곰히 책을 들여다 보는 우리딸~
이제 자야하는 시간이라고 하니까 우리딸도 무엇 무엇을 하고 자야 하는지 조목 조목 말을 하더라구요.
그치만...말만 잘 할뿐..그 말대로 착하게 실천을 하지는 않는답니다..ㅠㅠ
매일 매일 엄마의 화를 돋는 시간은 우리 딸 잠자기 직전의 시간이랍니다.
양치를 안 한다고 떼를 쓰고, 자기 싫다고 더 놀겠다고 떼를 쓰고...
그치만 이젠 아마데우스의 착한 모습을 계속 보여 주면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반복할 예정이랍니다~
하루빨리 우리딸이 글을 읽는 나이가 되어서 혼자 책을 보고 깨닫는 나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 곰돌아, 기분이 어때?
: 감정의 표현을 배워보는 퍼즐책 이랍니다.
4가지 각기 다른 감정을 가진 곰돌이 얼굴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표정을 짓는지 적절한 표정을 끼워 넣는 형식이에요.
우리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겪는 감정을 표현하는데 그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도록 도와주죠.
역시 퍼즐도 많이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에요. 기존에 가지고 놀았던 퍼즐과는 다른 형식이지만...
일단 처음엔 그냥 얼굴을 여기 저기 꼽아 보는데 급급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천천히 책을 읽어 주면서 이럴땐 어떤 표정을 지을까~?? 물어 보니... 곰돌이의 4가지 표정을 천천히 들여다 보고는 적절한 얼굴을 골라 그 부분에 맞게 끼워더라구요~~
어떤 감정일때 어떤 표정을 짓는지 모르는것 같아도 어느새 다 아는 나이가 되어 버렸더라구요~~ ㅎㅎㅎ
퍼즐을 끼우는 홈이 조금더 깊게 파여 있었떠라면 더 좋았을텐데..
우리딸은 그게 딱 맞게 끼워지지 않고 조금만 건드리면 자꾸 흩어져서 조금 짜증을 내기도 했어요.
퍼즐이 들어가라고 주먹으로 쾅쾅 내리치기도 했구요~~
한개 한개 다 끼워 넣어 보기도 하고 정확하게 맞는 표정을 제대로 끼워 넣기고 했어요.
다 하고 나서는 다시 맨 앞장에 가지런히 정리를 하는 우리딸~
이렇게 정리 정돈의 습관까지 길러 줄수 있도록 해 준답니다.
▷ 귀여운 내동생
: 실제로 귀여운 곰인형이 들어있어 그림속에 넣었다 뺐다 해 볼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형 놀이책이에요.
책장마다 아기곰 인형을 끼울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기가 다양한 소꿉놀이를 할수 있어요. 일상 생활에 필요한 훈련을 이렇게 인형을 통해 직접 해 보면서 쉽게 배울수 있게 된답니다. 아기곰에게 옷을 입히고 기저귀를 채우고 여기 저기에 끼우고 빼는 놀이를 통해 아기의 소근육이 많이 발달되고, 인지 발달에도 도움을 주게 되지요.
이 책은 우리 수현이가 제일로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렇게 인형으로 소꿉놀이 하듯이 옷도 입히고 기저귀도 채워주고 하는 놀이가 너무 재미있대요. 역시 여자아이 인가바여~~
아기곰을 보자마자 어찌나 반가워 하는지... " 와~ 인형이다~ " 하면서 곧바로 꺼내 들더라구요.
책장을 하나 하나 넘기면서 곰인형을 여기 저기 넣었다 뺐다 하면서 놀이를 했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안정적으로 넣었따 뺐다를 반복하면서 잘 가지고 놀앗어요.
옷을 입히는 작업은 아직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조금 짜증을 냈는데...이것도 조금더 익숙해 지면 좋아지겠죠??
결국 옷 입히는 건 엄마에게 도움을 청하고 나머지는 혼자서 제법 잘 하더라구요.
놀이터에서 시소를 타는 것을 해 보려고 여기에 태워 보라고 햇더니...
" 아냐~~ 밖에 나가려면 옷을 입어야지!! 안그러면 창피하잖아~~ "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시소에 태워보는 것을 해 보려고 했던 건데, 아이는 꼭 밖에 나가려면 옷을 챙겨 입고 나가야 한다네요~
맞긴 맞는 말인데....ㅋㅋㅋ 실제 상황이 아닌데도 실제 상황처럼 옷을 입혀주려는 딸의 행동에 웃음이 났답니다~
기저귀 채워 주는 일도 잊지 않더군요~~
아기곰에게 기저귀 채워 주는것을 매일 연습 하더니, 나중에 동생 기저귀도 직접 채워 준다고 나서네요~
★ 이렇게도 놀아 봤어요~ ★
일상사회영역의 책 중에서 잘자 아마데우스를 읽은 후 주인공처럼 수현이도 따라 했어요~
▷ 잠자기 전 스스로 정리하기
지금까지 거실에서 여러가지를 헤쳐 놓고 놀다가 이제 잠잘 시간이 다가 와서 스스로 치우도록 해 봤어요.
책을 통해서 책속의 친구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우리 아이도 그런 모습을 닮아 갈수 있게 하기가 쉬운거 같아요.
덕분에 오늘 하루 놀았던 것은 우리 수현이가 깨끗하게 다 치웠답니다~
저렇게 지저분 했던 거실이.... 깨끗하게 변했어요~~
다 하고 샤워도 하고 양치도 하고...잠자리에 들었답니다.
★ 일상 사회 영역을 접해 보니... ★
일상 사회 영역에서는 여러가지 생활의 모습과 여러가지 감정등을 쉽게 알아가면서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정서까지 이해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인형을 통해 소꿉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직접 엄마 노릇, 동생을 돌봐주는 착한 누나의 모습까지 보여주었답니다.
인사하는 것을 즐거워 하고 재미있어 해서 앞으로 친구나 어른들을 만나면 인사를 잘하는 아이가 될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없어서는 안될 일상적인 생활과 사회 부분을 콕콕 찝어서 재미있게 표현해 주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쉽게 책을 보면서 그 내용을 받아 들일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정리하는 습관까지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에 옮길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책들...
사랑스럽고 예의바른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도와 주기위한 우리 아이들의 필독 영역인것 같아서 너무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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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도서/전집/교재 후기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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