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유진아빠님의 글에서
김창완밴드의 베이시스트인 최원식님의 답글
"리더님께서 PRS 기타 엔도서로 계약하시고 새로 받으신 기타입니다. 무척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는 글을 보고 엔도서가 뭔지 검색을 해본결과....커헉....
엔도서의 의미를 짜깁기 정리 분석해 보았습니다....
PRS라는 기타는 현재 펜더와 깁슨의 양대산맥인 일렉기타계에서
양기타의 장점만 합쳤다는 평을 들으며 급속히 팽창발전한 고급기타브랜드입니다.
많은 기타키즈들은 깁슨과 펜더 그다음은 PRS를 연주하고 싶어합니다.
즉 좌펜더 우깁슨 그리고 PRS 이런식이죠....
예전에 기타샘이 PRS기타를 자랑스레 보여주던 기억이 납니다....펜더와 깁슨이 옆에 있었는데도...
[일렉기타의 역사 그자체이며 표준을 제시하는 펜더, 깁슨 그리고 그장점만 합쳐놓았다는 PRS]
기타메이커에서의 엔도서라는 것은, 특정한 기타에 연주자가 직접서명을 할 수있고
이름을 새길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겟죠...ㅋㅋ
엔도서 선정과정은 연주자의 내공, 인기, 음악성, 열정 등 종합평가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즉 기타메이커의 상징적인 연주자로 선정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펜더 ; 에릭클랩톤, 제프벡, 잉위맘스틴
-깁슨 ; 지미페이지(레드제플린) 슬래쉬(건스앤로지즈)
-ESP ; 제임스햇필드(메탈리카) 커크해밋(메탈리카)
-PRS : 카를로스싼타나(싼타나)
***ESP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와의 엔도서 계약으로
그들의 인기에 힘입어 메탈밴드들이 선호하는 기타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되었답니다.
위와같이
모든 연주자들과 밴드들의 꿈이자 영광인 기타메이커와의 엔도서 계약
창완님이 PRS의 엔도서로 선정되셧다는 것은
신중현님이 펜더의 트리뷰트 기타를 헌정받은 것 만큼이나
기뻐해야 할일이고 감동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어흑....
난장때 창완님이 연주하신 바로 그 PRS
포항공연때도 역시 (검은 흑표범같은 땍깔이 카리스마 넘칩니다)
첫댓글 음..갖고 싶다..있으면 안고 잘텐데...ㅋ
오호~ 그런 멋진 의미가 있었군요. 덕분에 이해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창완님~
아...그렇군요...^^ 창완님 축하드려요~~
와 그렇게 큰 뜻이 있었구나...잘 봤어부바님 ^^
오호 드뎌 신의 반열에.
PRS는 비유하자면 '영의정'이네요.. 와우
^^* 그래도... 513이란 모델이 걍 일반 모델이라 아쉽네요. 김창완 시그네쳐모델이 나와야 할텐데요. 앞으로 나오겠죠?
흠.. 그럼 울 산매님들은 기타 연주 여부를 떠나 다 하나씩 장만? 후~~ 하지만 가격이 꽤나 고가라서.... ㅠㅠ;;;
암튼 즐겁고 기쁜 일이에요.
아 참... 근데 저 윗사진 뒤에 세워져 있는 저 기타도 이번에 새로 받으신 폴리드스미스(PRS)겠져?
옴... PRS는 쳐보지도 못했는데... 바꿔야겠네요... ㅡㅜ
크~~~~~~~~ 신중현님공연때 봤던 펜더사에서 헌정한 검은색엔틱디자인기타....PRS의 엔도서 선정 더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어우.......
가장 잘 어울리는 PRS
깔끔한 정리...머리에 콕!!
이 기타가 그 기타구나~~ 얼마하나!!
기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는데 ..... PRS와 엔도서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창완아저씨 축하드려요.
머리에...........쏙쏙 들어와여....어부바님...........감사 감사^^
최근 엔도서라는 것은 해당악기의 홍보를 위한 계약일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치게 확대해석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