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 분비과다로 인하여 발생된
대사성 내분비 질환이다.
여성과 남성이 4 : 1의 비율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20-40세에 많이 발병한다.
고단백 식품과 비타민 B군 식품을 섭취하고
취미활동을 하는 등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유불급 - 기능이 지나쳐도 부족해도 병이 되는
대표적인 우리 몸 기관이
바로 갑상선입니다.
특별한 병증이 없더라도
땀이 많이 나고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글 : 유용구 (의학박사, 백암한의원 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백암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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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갱년기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남성 호르몬은 25세 전후에 절정에 이르고
그 이후에는 1년에 1%씩 감소하여,
40세 이후에는 급격히 줄어든다.
남성호르몬 감소의 첫 번째 징후는
부부관계에 관심이 없어지고,
좀더 진행되면 만성피로를 느끼고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식은땀을 흘리고
손발이 저리기도 한다.
감정이 잘 조절되지 않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게 되는데,
남성 호르몬의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들을 ‘남성 갱년기’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10여 년 전만 하여도 남성 갱년기라는
용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여성과 달리 남성 호르몬은 급격한 변화 없이
서서히 감소하여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모든 남성이 경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남성들의 특성상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대부분 외면합니다.
남성호르몬 결핍증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와
혈액검사로 남성갱년기가 확인되면
남성 호르몬제를 투여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해결될 수 있으므로
남성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이래도 남성성을 포기하시겠습니까?
글 : 권용욱(의학박사, AG클리닉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AG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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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알레르기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 중에
비점막 과민성 비염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온도나 먼지, 습도, 냄새 등에
코점막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증상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은 같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을 유발하는
유발인자(알레르기 항원)가 검출된 경우이므로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면
약물치료를 안 해도 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섣부른 추측에 앞서
병원을 찾아 원인물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음식 알레르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환경오염은 부메랑처럼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환경 지키기에도 힘써야겠습니다.
글 : 박정수(의학박사, 청이비인후과 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청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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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에도 시력교정이 가능할까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나이 들어 수술을 한다고 해서
노안현상이 빨리 오는 것은 아니다.
40세 이상의 근시환자가
시력교정 수술을 받아 정시안이 되었는데도
근거리를 볼 때 돋보기가 필요한 것은
수술의 부작용이 아니라
정시안이라고 해도 돋보기가 필요한 연령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40세 이후에는
시력교정수술 받기를 꺼리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중년 이후에도 수술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요.
진정 늙는다는 것은
나의 건강과 젊음을 위한 노력을 포기할 때입니다.
글 : 최철명(의학박사, 강남ALC안과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강남ALC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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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듯 다른 보양식, 닭고기와 오리고기
에듀카 건강편지의 글입니다.
닭고기는 예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고
최근 오리고기 또한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 공급원이란 점은 마찬가지이지만
닭은 열성을 북돋워주어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오리는 열과 압력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즉 입맛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져 땀이 많이 나고
힘이 들 때 닭을 먹었으며,
짜증과 화를 자주 내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
다혈질이고 더위를 잘 참지 못하는 경우에
오리를 복용하였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음식 하나하나에도
알고 보면 이렇듯 깊은 이치가 들어 있습니다.
글 : 김명동(의학박사, 상지대한의과대학 학장)
편저 : 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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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받을 기회 제공하기
노규식님의 글입니다.
만일 부모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잔심부름이나 일을 했다면,
아이들에게 특별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아이가 할 일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도와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물건을 가지고 오게 하는 등
간단한 것을 몇 가지 요구한 후
그 때마다 순종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해 줍니다.
이런 식으로 매일 몇 회씩 순종훈련을 하면
아이에게 칭찬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글 : 노규식(의학박사, 연세 휴클리닉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연세 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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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춤추게 하는 칭찬 기술
노규식님의 글입니다.
부모가 칭찬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아이를 더 위축되게 하거나
상심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칭찬은 가능한 한 즉시 해야 하며
구체적으로 칭찬하여야 한다.
핀잔 섞인 칭찬은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
"네가 정말 멋있다는 거 아니?"
"넌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어" 라는 한 마디,
포옹하기, 윙크하기, 엄지 세우기 등의 행동들.
쑥스러움만 극복하면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이죠?
관련링크 : 글 : 노규식(의학박사, 연세 휴클리닉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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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놀아주는 것이 최고의 조기교육
노규식님의 글입니다.
9살 이하의 자녀라면
적어도 매일 20분간
자녀와 '잘 놀아주는 특별한 시간'을 정한다.
아이가 직접 놀이활동을 선택하게 한 후
부모가 같이 참여하는 것이다.
단, TV보기나 컴퓨터하기는 제외해야 한다.
이 때 부모는 아이의 놀이를 통제해서도,
방향을 제시해서도 안되며
놀이를 지켜본 후, 아이가 하고 있는 행동을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표현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보여준다.
비싼 장난감이나 사교육이
곧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빠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라는 말 대신
오늘부터라도 어린 자녀에게
부모가 최고의 장난감이 되어주는 것이 어떨까요?
글 : 노규식(의학박사, 연세 휴클리닉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연세 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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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담 풍하면서 바람 풍을 가르친다
노규식님의 글입니다.
과거에 함께 일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 중
가장 나빴던 사람의 특징과
반대로, 가장 좋았던 사람의 특징을 떠올려 본다.
그 사람들의 특성도 다섯 가지 이상 적어본다.
솔직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의 특징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욕하면서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인격 형성에
주변환경의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지요.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나쁜 습성이
부지불식간에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반성해 볼 일입니다.
관련링크 : 노규식(의학박사, 연세 휴클리닉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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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을 이용한 기상시간 당기기
한진규님의 글입니다.
출근 등을 이유로 수면리듬을 바꾸고 싶다면,
체온이 최저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지난 후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햇빛을 쬐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끊기는데,
이것이 반복될 경우, 저녁에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이 빨라지게 되고,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자연히 기상시간도 당겨지게 된다.
기상하여 첫 해를 보는 시간을 기준으로
15시간 가량 지나면 멜라토닌이 분비되므로
일찍 해를 보게 되면 그만큼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는 몸의 리듬을
깨뜨릴 수 있으므로, 평소 일어나는 시간보다
15~30분 정도 앞당기는 것을 일주일 정도 반복한 후,
다시 15~30분 정도 더 일찍 일어나서
햇빛을 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글 : 한진규(의학박사, 서울수면센터 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서울수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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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다
한진규님의 글입니다.
수면 리듬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것은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과 체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전 3시경 멜라토닌이
최고점에 이르고, 체온은 새벽 5시에 최저가 된다.
이 시간이 일반인들보다 빠른 아침형 인간은
전체 인구의 1%밖에 되지 않으며,
반대로 이 시간이 늦은 저녁형 인간은
전체 인구의 7% 정도에 이른다.
사람은 각자 잠들고 깨어나는 시기를 결정하는
'생체시계(Internal Clock)'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 먹는다고 해서 모두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면리듬은 유전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어서
일반형이나 저녁형인 사람이 억지로
일찍 일어나 활동을 하게 되면
수면 부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글 : 한진규(의학박사, 서울수면센터 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서울수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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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형, 저녁형, 아침형 인간
한진규님의 글입니다.
사람의 생체주기 패턴은 크게
정상형, 지연형(저녁형), 조기형(아침형)으로 구분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해당하는 정상형은
11시쯤 수면을 시작하여 6~7시경에 기상을 한다.
청소년의 30%에서 관찰되는 지연형은
새벽 2~3시 이후에 잠이 들어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면부족이 되기 쉽다.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조기형은
9~10시경쯤 잠들어 새벽 3~4시쯤 일어나므로,
지연형에 비해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생체주기 패턴은 습관뿐 아니라
뇌의 시신경 교차 상부핵의 유전자 양상에 따라
조절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패턴이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의 변화와 생체시계의 변화를 통해
조절될 수 있으므로 아침형 인간을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는 마세요.
글 : 한진규(의학박사, 서울수면센터 원장)
편저 : 웰빌
관련링크 : 서울수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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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을 피하는 이유
최철명님의 글입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요즘에는 40대에서도 백내장이 발생하는 등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운전을 하면서 터널을 통과할 때
순간적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험을 했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시력은 괜찮아도 백내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은 초음파를 이용한 간단한 수술로
입원 없이도 가능합니다.
최근 40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백내장,
이를 막기 위한 최선의 예방책은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 등으로
태양에 눈을 피하는 것입니다.
글 : 최철명(의학박사, 강남ALC안과 원장)
편저 : 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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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를 이기는 명약
박정수님의 글입니다.
감기와 독감은 매년 11월부터 2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저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에 감염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를 직접 없애는 약은 아직 없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부분 1주일 정도면 회복이 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릴 경우 안정하고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사용한다.
가장 흔하고 사소한 질병이면서도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감기와 독감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적당한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예방접종보다 확실한 예방책입니다.
글 : 박정수(의학박사, 청이비인후과 원장)
편저 : 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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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방지의 키워드, 성장호르몬
권용욱님의 글입니다.
성장호르몬은 만병통치약으로 생각될 정도로
신체 전반에 많은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다.
대표적으로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난다.
심장과 혈관이 좋아진다.
뇌세포가 재생되며 기억력이 좋아진다.
면역력이 좋아진다.
성기능이 좋아진다.
정신적 증상이 좋아진다.
노화된 피부를 회복시킨다.
성장호르몬은 성장이 끝나는 20대를 정점으로
매 10년마다 약 14.4%씩 감소하긴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활발하게 분비됩니다.
이는 성장호르몬이
성장은 물론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인데,
왜소증 어린이를 위해 개발된 성장호르몬요법이
노화방지를 위한 호르몬균형요법의
주요 역할을 맡게 된 까닭도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