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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은 구시가광장에 위치한 1732-1735년에 건축된 바로크식 건물이다.
얀후스 동상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구시가지 광장에는
이 니콜라스성당과 틴교회, 각종 레스토랑과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곳은 1920년에 탄생한 후스파 교회로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고전 음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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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양식의 교회로 세 개의 측면 복도가 있으며 쌍둥이 첨탑의 높이는 80m이다.
교회안에는 16~17C에 프라하의 황제 루돌프 2세의 레지덴스에 머물렀던
덴마크 천문학자 Tycho de Brahe의 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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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프라하성은 9세기에 이미 교회가 있던 자리였다.
11-12세기에는 로마네스크 바실리카 교회가 성 비타 로툰다를 대체하기 위해세워졌고
이어 성 조지 교회가 재건되었다.
특히 같은 시기에 외각의 돌담이 축성되어 성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예전에 체코 왕이 살았던 곳으로 1918년 체코 대통령의 거주지가 되었다.
로얄 정원과 남쪽 정원, 갤러리, 앤 여왕의 여름 별장은 여름에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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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시내 지하철은 주요관광지에 잘 연결되어 있다. A선은 녹색, B선은 노란색, C선은 빨간색으로 3개 노선으로 구분되어 있고 오전5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한다.
승차권은 펀치후 60분 이내는 어떤 노선을 갈아타도 상관없다.
24시간 이용권은 70KORUN이고 버스, 트램, 지하철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프라하의 택시
Km당 법적 기본요금은 12KORUN이다 구시가지 챨스다리,바츨라프 광장
그리고 프라하 성 주변등에서 주로 많이 대기하고 있는 택시는
부당한 요금을 요구 할 때가있다.
그래서 택시 타기 전에 먼저 기사와 요금을 결정하고 이용해야 한다.
흥정이 잘 안 되면 차량 번호를 적어서 기사에게 보이고
경찰에게 신고하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흥정을 해보자.
프라하의 버스
버스는 지하철이나 트램이 가지 않는 곳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승차권은 지하철 자동 판매기나, 담배판매소, 신문 판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용시간이 15분 이내일때는 6KORUN인데 최고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이티켓은 매트로 4개의 정거장까지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15분-1시간(토.일요일은 90분)이내일 경우에는 10KORUN 이다.
그밖에는 120분용은 20KORUN이며 1일용 승차권은 70KORUN이다
승차권 이용 시간은 개찰기에 넣어 찍은 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시간까지이다.
프라하의 렌트카
주요 공항과 도시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렌트 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렌트카 회사, 지역, 차종, 렌트기간, 변속장치,
보험가입여부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나,
소형차종의 경우 보통 1일에 CZK 2,300-2,900,
중형 차종은 1일에 CZK 3,300 정도면 렌트가 가능하다.
할인된 금액으로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여행사에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며,
대여 정보 및 기타 렌트카 관련자료, After Service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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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애호가들이라면 그 맛을 인정하는 버드와이저(Budweiser).
지금은 미국의 이름으로 팔려나가고 있지만,
사실 이 맥주의 원산지는 보헤미아의 왕국, 체코의 부디요비체라는 곳이다.
아무리 독일이 맥주로서 유명하다고 하지만,
맥주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그 맛으로서 체코의 그곳을 제일로 여긴다고 한다.
이 부드바이저는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교되고는 하는데,
걸죽하고 냄새가 독하면서 발효가 잘 된 냄새를 내기 때문이다.
원래 버드와이저는 부드바이저라고 불렸는데, 이 상표가 미국으로 건너가면서부터
버드와이저라고 읽혔다. 그런데 최근에 이 상표의 저작권에 관한 분쟁이 불거지고 있다.
100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이 분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기 때문이란다.
체코의 '부드바이저 부도바르'라는 회사에서 미국의 맥주회사에 버드와이저
상표 판매를 허락하는 대신 앞으로 10년 동안 체코산 맥주원료를
매년 10만톤씩 판매해 주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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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퀠(Pilsner Urquell), 체코에서 온 진정한 맥주
필스너 우르퀠 맥주를 말하기 이전에 먼저 보헤미아 지역의 맥주전통을 알아야
필스너 우르퀠 맥주가 가지는 진미를 알 수 있다.
근대 체코 공화국은 보헤미아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한다.
그리고 보헤미아는 지난 세기에 세계적인 클래식 맥주 스타일 가운데
하나인 필스너(Pilsner)를 낳은 지역이다.
그럼 필스너 우르퀠 맥주를 소개하기에 앞서 먼저 맥주의 어원을 알아보자.
☞ 맥주의 어원
맥주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BEER'는 게르만족의 언어 중
'곡물'을 뜻하는 '베오레(BIOR)'가 그 어원이라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독일어 '비르(BIER)', 프랑스어 '비에르(BIERE)' 이태리어 '비라(BIRRA)', 등은 다 어원이 같다.
한편 중국어로는 '페이주(碑酒)'라고 하며,
러시아 등 슬라브 국가들에서는 '삐보'(PIVO)계통의 단어가
지칭하는 대표적인 언어로 남아 있다.
☞ 필스너 우르퀠 맥주
1295년 체코의 Wenceslas 2세가 일반 시민에게도 맥주를 제조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면서
필젠의 맥주는 탄생하였다. 상업적인 라거링(또는 콜드 라거링)이
이웃 바이에른 지역에서 발전한 반면
첫번째의 옅은 황금색 라거는 보헤미아의 공업 원동력이었던 필젠(Pilsen)에서 나왔다.
연수(단물)가 나오는 체코지방의 필젠에서는 담색 맥주가 발달,
순하면서도 단맛과 쓴맛이 교차하는 새로운 타입의 이 맥주가 발전한 것이다.
필젠에서는 1840년대에 이르러 맥주 제조의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으며,
필젠의 대다수 맥주 회사들은 새로운 맥주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렇게 생긴 시민 맥주사 "Mestansky pivovar" 는 1842년 10월 5일 생산을 가동하였다.
여기서 생산된 맥주들은 지역 시장뿐 아니라
지역 외 시장에서도 명성을 쌓아 나아가기 시작했다.
1859년에 이르러 필스너 우르켈은 프라하의 35개 대형 맥주 홀에서 판매되었으며,
19세기 후반에는 London에서 Lvov이르는
대부분의 유럽 제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판매가 시작되었다.
필스너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그 제조 기술은 필스너의 맛과 품질을 재현해 보려는
해외의 여러 국가로 급속히 확산 되었다.
필스너는 점차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며 또한 가장 잘 팔리는 맥주로 발전 하였다.
필젠(Pilsen)은 해외에서 필스너, 필제너(Pilsener)
또는 간단히 필스(Pils)라고 불리는 스타일을 유산으로 남겼는데,
많은 나라에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가위질을 당해왔다.
그래서 너무나 늦게도, 옅은 황금색 라거의 주조업자들은
그들의 브랜드에 우르퀠(Urquell)이라는 단어를 덧붙였다.
우르퀠은 오리지날 제품(Original Source)을 의미한다.
오늘날엔 필스너 우르퀠과 강브리누스(Gambrinus)와 같이
필젠에서 생산된 맥주만이 필스너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은 여전히 세계에서 하나뿐인 진정한 필스너로 남아있다.
* 필스너 우르퀠 맥주의 종류 : Pale
* 발효 방식 : 하면 발효
* 알코올 농도 : 4.4% (VOL)
* 맛 : 적절히 조화된 특유의 쓴 맛
☞ 프라하 관광과 맥주
먼저 프라하 관광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체코어 단어는 PIVO(삐보)이고 '맥주'란 뜻이다.
체코 관광에서 빠뜨릴 수 없는 체코식 대중식사는 비어 홀에서
오리고기나 돼지고기를 곁들여 맥주를 마시는 것이다.
체코는 유럽에서 독일과 함께 정통 라거 맥주를 생산하는
맥주 강대국으로 꼽힐 뿐아니라 최초의 필스너가 탄생한 국가이며
세계에서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도 꼽히고 있다.
체코를 얘기할 때 아름다운 프라하를 먼저 떠올리지만
체코 맥주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체코의 명품이며 종류 또한 다양하다.
- 부드바르 맥주 : 맥주의 황제로 불리우며 16세기 초에 왕실에서 마셨던 맥주이다.
- 라데가스트 맥주: 3년 연속 올해의 체코 맥주로 선정된 명주
- 벨꼬뽀뽀비츠끼 꼬젤 : 1995~96년 세계맥주대회에서 맥주 금메달 수상
- 필스너 우르퀠 맥주 :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다.
이외 각 지방, 지역에 따라서 생산되는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다.
프라하의 음식점
U Fleku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1499년에 개업하였다.
체코 문자로 숫자가 적혀있는 커다란 시계가 인상적인 곳이다.
내부는 7개의 홀로 나뉘어져 있는데 좌석은 어느곳을 앉던지 자유이다.
☞주소: Kremencova 11
U Kalicha
병사 슈바이크의 작자 하쉐크가 자주 이용하던 곳으로 유명한 맥주집이다.
미루 광장에서 서쪽으로 약 10분정도 걸으면 보인다.
☞주소:Na bojisti 12
☞Tel: 02-290701
BONAL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얀 후스 동상의 바로 뒤편에 있는 핑크색 건물이다.
가벼운 점심식사를 즐기기에 적당한 셀프서비스카페이다.
Bistro
세인트 미클라슈 교회 옆에서 마네스 다리 방면으로 걸어서
왼쪽으로 두 번째 건물의 1층에 위치한 셀프서비스 레스토랑이다.
다양한 세트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별도로 샐러드, 음료수, 빵 등을 주문하려면
100코룬은 예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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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쇼핑정보
보헤미안 글라스
프라하에서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보헤미안 글라스이다.
간단한 토산품이라면 구시가 광장이나
카를교, 프라하성 주변에 있는 상점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또 구시가의 거리에 들어서면 골동품점이나 마구점등의 진기한 상점도 있다.
프라하에 있는 상점의 폐점시간은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8:00~19:00
-식료품점:7:00~20:00
-개인가게:9:00~18:00
-국영점:8:00~12:00,14:00~18:00
휴일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꼭두각시 인형
어떤나라에 가든 전통의상을 입은 민속인형을 만날 수 있지만
프라하에는 유난히 꼭두각시 인형들이 많이 있다.
꼭두각시 인형은 아이들이 선물로 적당하고 프라하를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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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계획
콘서트 관람
프라하에서는 콘서트가 일년 내내 시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콘서트 요금은 대개 70코룬 전후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하는 콘서트는 300코룬이상하는 표도있다.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콘서트 회의장으로는
드보르작 홀과 스메타나 홀등 두곳을 꼽을 수 있다.
조 편성 오케스트라의 실내 음악 회장으로서는
아네슈카 수도원, 석종의 집, 베르트램카,클레멘티움에 있는
거울의 예배당,리프슈테인 궁전 등이 있다.
클래식 보다는 한손에 맥주난 와인을 들고
편안하게 음악 감상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재즈를 권하고 싶다.
체코의 재즈 연주가는 모두 클래식음악에 기초를 둔 사람들이므로
연주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인형극 관람
체코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구시가 곳곳에서 인형극장을 만날 수 있다.
대개 학생들이 하는 인형극들이 많은데 아마추어적인 느낌이 들더라도
인형극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저녁시간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은 추억이 될것이다.
말을 알아 듣지 못해도 상관없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을 공연하기때문에
음악과 동작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시즌
체코는 대륙성 기후로 겨울이 비교적 온화하며,
여름이 무덥지 않다.
또 중부 유라시아의 온화한 기후대에 속해 있어서 한랭한 기간이 길고
여름철에도 기온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체코의 연평균 기온은 8~10 도시를 기로한다.
여행하기 좋은시기는 초원의 꽃이 활짝피는 4~5월,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9~10월이다.
여행안내
프라하의 볼거리는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어
전 지역을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어렵다.
자역을 좁혀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역은 크게 7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프라하 성,프라하성 서쪽,말라스트라나,구시가,유태인거리,신시가,비슈흐라드이다.
특히 볼타바강을 끼고 있는 프라하 성과 구시가는
중세의 역사를 느길수 있는 장소로 자역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대개 패키지 여행에서는 프라하성과 구시가를 중심으로 관광이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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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통수단을 이용하든지 요금은 동일하며 표도 공통으로 사용된다. 시내의 신문 가판대, 키오스크, 자동 판매기, 호텔안내 창구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은 지하철, 트램 등을 타기 전에 반드시 펀칭을 해야 하는데 시가 전차나 버스의 경우에는 차 안의 손잡이에 설치되어 있는 개찰기를 이용한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플래폼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몇 개의 기둥이 서 있는데 허리 높이에 붙어 있는 노란색의 작은 상자가 개찰기의 역할을 한다. 특히 역 출구에서 실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표는 출구를 나올 때까지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첫댓글 밀란쿤테라의 작품<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한 '프라하의 봄'을 보면서 프라하을 꿈꿨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프라하-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