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논술 이것이 궁금하다.pdf
Q1 서강대학교 수시전형에서 논술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A1 수시2차 일반 논술전형에서 반영요소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선발은 논술 70%, 학생부
30%가 반영되고, 일반선발은 논술 50%, 학생부 50%가 반영됩니다. 일반전형은 논술의 실질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논술성적에 의해 합격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Q2 내신이 좋지 않으면 합격가능성이 없나요?
A2 그렇지 않습니다. 서강대학교 전형의 특징은 각 전형별 주요 평가요소가 실제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
다.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도 논술실력으로 극복한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작년도 일반전형 기준으로 내신성적을 분
석해 보면, 합격생의 내신 등급은 평균적으로 2.5~3등급 사이에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합격생 중 약 15%는 내신
등급이 4등급 이하에 위치한 학생임이 밝혀졌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실력으로 이겨내어 서강
대에 당당히 입학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3 합격생들의 논술성적은 어느 정도 되나요?
A3 논술채점은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매기게 됩니다. 작년도 전체지원자의 평균성적은 3~4점 사이에 위치하는데 반해
합격생들의 논술성적은 우선선발 6.0(자연계열은 6.2)점, 일반선발 7.4(자연계열은 6.6)점 이상에 위치합니다. 다만,
한 문제라도 0점을 받으면 자동으로 과락 처리되므로 불필요한 낙서나 이모티콘을 답안지에 작성하지 않도록 유의해
야 합니다.
Q4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유리하나요?
A4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기 쉬운 오류가 모범답안을 암기해서 논술을 작성하는
경우입니다. 교수님들의 논술평가시 본격적인 채점에 앞서 우선 40~50명의 수험생에 대한 가채점을 통해 문제의 난
이도 및 수험생의 답안유형을 분석하게 됩니다. 이 때 학원에서 배운 판박이 답안유형이 쉽게 눈에 띄게 되고 이 학
생들에게는 평균이하의 성적을 주게 됩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답안에는 의외로 중소도시의 학생들이 많다는 사
실은 논술실력이 사교육에 의해서 길러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지요.
Q5 지원하려면 반드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나요?
A5 네 그렇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선발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2등급 3개, 자연계열은 2등급 2개입니다. 우선
선발의 경우 인문사회(언,수,외 백분위합이 288이상), 경제경영(언,수,외 백분위합이 292이상), 자연계열(수,탐 백분
위합이 188이상)입니다.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시킨다면 실질경쟁률이 낮으므로 합격가능성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
니다.
Q6 작년도 지원인원 및 실질경쟁률은 어떻게 되나요?
A6 작년도 수시2차 일반전형은 560명 모집에 39,720명이 지원하여 평균 7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서
접수 이후 사정이 있어서 응시를 못하거나 중도포기하는 수험생이 있었습니다. 작년도 입시결과를 분석해보면 결시
자, 최저학력기준 미달자, 과락자가 전체지원자 중 약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경쟁률은 일반선발은 약
23:1로, 우선선발은 약 8:1로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