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초연 뮤지컬! 공연 오픈 이벤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과 공연의 감동을 함께 느끼세요! BOOK & TICKET Package (100 set 한정판매)
R석 2매+”기발한 자살여행” 도서 1권 = 100,000원 (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 예매 시 가능)
힘내라 대한민국! “기발한 자살여행”에서 회식비 부담을 덜어 드립니다!
지친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위해 ‘기발한 자살여행’에서 회식비의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회사생활에 관한 “기발하거나 혹은 기막힌 에피소드”를 들려 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근무하고 계신 사무실로 ‘처음처럼’ 1B0X를 보내 드립니다! *참여방법 : 기발한 자살여행 홈페이지(www.gibalja.co.kr) “이벤트 참여하기”에 사연을 남겨주세요.
우울한 나라 ‘대한민국’을 위한 경쾌한 위로,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
최진실, 안재환, 정다빈, 유니, 이은주, 서지원, 김광석...... 왜 이들은 생의 찬란한 한 가운데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야만 하는가. 그리고 왜 수많은 모방자살과 충동자살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에서 끈임 없이 자행되어야 하는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인의 자살률이 OECD 30개국 가운데 최고라고 한다. 10년 전보다 2.4배나 늘었다. 지난 해 자살자는 11,523명. 하루 32명, 매시간 1.3명, 10만명 당 25.2명이 목숨을 끊었다. 자살률이 높다는 헝가리 (22.6)나 일본(18.7), 이 뮤지컬의 원작소설이 쓰여진 핀란드(18.4)보다 훨씬 많다.
더 이상 삶의 지친 영혼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인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 그 참다운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기발한 사건이 버무려진 황당무계하고 웃긴 모험 여행 이야기를 통해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 놓고자 했다. 우리는 그 여행을 ‘기발한 자살여행’이라 부른다.
냉소와 블랙 유머, 그리고 삶의 기쁨과 의미를 일깨우는 따뜻한 성찰, 이것은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의 Key Creative Concept이다.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작은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풀어낸다. ‘죽음’을 소재로 자살자들이 토해내는 삶의 우울한 이야기들과 우스꽝스런 사건들을 절묘하게 조화시킨다. 모든 희망을 버리고 오직 죽음을 향해 돌진하는 극단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일련의 파란만장한 사건들은 유머의 옷을 입고 한 판의 익살스런 풍자극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웃음의 끝에 관객은 울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며 인생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된다.
[ ISSUE ] 최고의 작품을 위해 뭉친 뮤지컬, 연극, 영화계를 대표하는 제작진
‘에딘버러’와 ‘브로드웨이’에서 인정받은 임도완 연출, 새로운 창작 뮤지컬에 도전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연극 ‘보이첵’, ‘휴먼코미디’ 등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도완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 ‘보이첵’으로 2007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헤럴드 엔젤어워드 및 토탈 씨어터상을 수상, 유럽과 중국, 미국에서도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임도완 연출은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의 전반적인 연출코드를 ‘코믹’으로 잡았다. 극의 주제의식과 웅장한 음악이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드라마는 훨씬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야 감동이 배가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또한, 국내뮤지컬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대륙 횡단 로드 뮤지컬이기에 기존의 연출법과 다른 색다른 도전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이첵’, ‘휴먼코미디’ 등에서 선보였던 연출력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상상력’을 시각화 시켜주기 위해 특유의 기발한 움직임과 시도, 풍부한 유머, 위트 등을 작품에 도입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자극할 것이다.
연극계의 떠오르는 유망주, 원작의 휴머니즘과 감동을 무대에서 더욱 더 빛내겠다!
연극 ‘벚나무 동산’으로 42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하였으며 멀티미디어극 ‘시간의 사용’, ‘안경’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이수연을 극작가로 섭외했다. 18인에 달하던 원작 자살여행단의 인물을 12명으로 압축하고, 원작 소설의 배경이 핀란드와 유럽 대륙인 것을 미래의 통일한국과 중국, 중앙아시아 실크로드로 각색하여 한국인에게 보다 쉽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영화음악 계의 거장 이지수, 뮤지컬의 새 역사를 예고하다!
작곡가 이지수(1981년생)는 5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살에 작곡을 시작하는 천재성을 보였다. 이후 예원중학,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하고 서울음대 작곡과를 수석 입학하여 순수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다. 대학 1년생이었던 2001년, 한류드라마의 원조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메인 테마 “처음”을 작곡하였고, 극중 준상(배용준)이 유진(최지우)에게 피아노를 쳐주는 장면에서 이지수 작곡가가 배용준의 대역을 하기도 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여름향기’의 메인 테마와 ‘봄의 왈츠’ 삽입곡을 작곡했다.
2003년 이지수는 23살의 젊은 나이에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작/편곡, 프로듀서)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우진(유지태) 테마를 작곡했다. 같은 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올드보이’ 우진의 테마가 시상식장에 울려 퍼지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국내 최고 영화제인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 영화대상, 영화평론가들의 영평상에서 ‘올드보이’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영화 ‘혈의누’, ‘안녕, 형아’ 등으로 음악감독, 작곡, 지휘, 연주까지 1인 4역을 해내며 국내 대표적인 언론매체들로부터 ‘이 시대의 작은 거장’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2005년부터는 자신의 피아노 앨범 1집 [처음], 2집 [LOVE POEM], [Dream of You]를 발매하여 피아니스트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특히 3집의 수록곡 ‘아리랑 랩소디’는 영국, 체코를 비롯 해외 음악인들도 놀라게 했다.
2009년은 이지수가 자신의 음악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해다.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으로 처음 자신이 작곡, 편곡, 음악감독을 맡아 창작뮤지컬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의 음악은 영화 ‘실미도’의 음악과 밀양아리랑을 변주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자신의 앨범 수록곡 ‘아리랑랩소디’를 방불케 하는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영화 ‘올드보이’ 유지태 테마와 같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동유럽적 정서가 강한 이국적 멜로디, 드라마 ‘겨울연가’ 등과 자신의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여 주인공의 테마 등으로 적절하게 융화되어 다양하면서도 풍성한 음악을 이루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한 터라 이미 뮤지컬 넘버는 완성된 상태로, 연습을 통해 각 곡의 길이와 편곡 아이디어를 정리해 오케스트라 연주를 녹음하는 과정만 남아 있다.
‘기발한 자살여행’의 연출을 맡은 임도완은 “어떻게 저 나이에 이토록 훌륭한 음악적 센스와 재능을 지니고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다. 기발한 자살여행 이후에도 나의 1순위 작곡 파트너가 될 것이다.” 라며 이지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이지수 작곡 역시 “임도완 연출님과는 처음 미팅을 했을 때부터 서로가 느낌이 통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 관계가 형성되면서 작업하는 과정이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 할 정도이다. 서로간의 신뢰와 존중, 화합이 형성된 연습실 현장은 언제나 화기애애하다.
[ ISSUE.] 스토리가 있고 격이 있는 한 편의 교향곡을 감상한다.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한편의 클래식을 감상하듯 스토리가 있는 교향곡이 탄생될 전망이다.
극의 기승전결이 있듯이 음악에서도 기승전결을 보여주며, 구성은 위트 있고, 밝고, 경쾌한 또는 무겁고, 스릴 있는 웅장한 곡 등 다양한 분위기로 구성되었다. 이지수 작곡은 이미 2007년 3월부터 음악 작업을 시작하였기에 배우 연습기간 중에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극에 맞추어 곡을 다듬는 작업에 주력하였다.
opening(버스 추락 씬)은 강렬한 임펙트와 긴장감 고조를 위해 빠른 템포를 사용하였으며, 몇 차례 사업 실패로 인한 부도로 빚더미에 허덕이는 옛 중소기업사장 인명구 테마는 ‘죽을까 말까’, ‘갈팡질팡’ 하는 인물을 대변하듯 빠른 왈츠 풍으로 작곡을 했다. 남북통일 이후 대기발령 상태가 된 육군 대위 박종식 테마는 군인다운 딱딱하고 호통하듯 지르는 듯 비트 있는 음악으로 작곡하였다. 마지막 트랙인 Finale은 ‘자살여행’이 아닌 ‘살자여행’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구현하였다. 모든 솔로 곡들은 각 주인공의 성격을 최대한 살려 섬세하게 표현해 감성을 자극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배가 시킨다. 여타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40인조 오케스트라로 웅장하고 깊이 있는 곡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 뮤지컬 공연 오픈 보다 빠른 MUSICAL OST 음반 발매.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창작뮤지컬 사상 최초로 공연 전에 OST 음반이 미리 발매된다. 이는 음악의 높은 완성도를 자부하기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이지수가 작곡, 오케스트레이션, 음악감독까지 1인 3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일반적인 뮤지컬 작곡의 경우 편곡 파트를 구분하여 작업을 별도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지수 작곡가는 새벽까지 직접 편곡 및 녹음 작업을 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음악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체코 프라하로 건너가 40인조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라하의 음악 심장인 최고의 클래식 전용홀 루돌피눔의 드보르작홀에서 녹음 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세공은 런던의 [에어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에어스튜디오]는 이지수 작곡이 과거 영화 ‘실미도’, ‘올드 보이’를 작업했던 곳이기도 하며, 한국에서 개봉하여 큰 인기를 누린 007 시리즈와 헐리우드 영화들을 주로 녹음, 믹스하는 곳으로 에어스튜디오의 “제프 포스터”(엔지니어)와 함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최고의 뮤지컬 OST가 탄생될 것이다.
뮤지컬 OST 음반은 공연장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음반시장에 발매 될 예정이며,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공연 전 musical number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드라마, 뉴에이지, 심포니에서 뮤지컬까지… 전도 유망하고 다재 다능한 작곡가 이지수와 제작진이 함께 ‘명작 뮤지컬’ 탄생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 ISSUE] 실력파 배우들 총 출동! 연기와 노래의 완벽한 조화.
최고의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배우 “성기윤”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여 공연의 질적 향상보다 관객몰이에 집중하는 뮤지컬과는 달리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의 출연진은 초연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한국 뮤지컬 계의 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대거 참여한다.
오는 3월 17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시작되는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에는 주. 조연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와 안정된 가창력으로 평단과 매니아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최고의 흥행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베테랑 연기자 성기윤이 주인공을 거머쥐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하여 1991년 뮤지컬 ‘캣츠’로 첫 데뷔한 그는 2004년도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여주인공 소피의 아버지 “샘” 역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댄싱쉐도우’, ‘듀엣’, ‘아이다’, ‘유린타운’, 디즈니의 ‘미녀와야수’, ‘사운드오브뮤직’, ‘라스트파이브이어스’, ‘갬블러’, ‘렌트’, ‘더라이프’, ‘키스미케이트’, ’시카고’ 등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모습에서 아버지 같은 다정 다감한 모습까지 어떤 특정 인물로 규정할 수 없는 폭넓은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이다.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 “성기윤”
2009년은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한지 19년째 된다. 그는 춤과 노래, 연기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꼽힌다. 현재 국내 뮤지컬 시장의 스타 마케팅에 의존하는 구조로 변모 하였지만, 국내 포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 당당히 ‘티켓파워 1위 배우’로 선정되면서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어떤 배역이든 ‘성기윤’에게 맡기면 무조건 된다.”라는 뮤지컬 관계자, 관객들의 찬사와 신뢰가 있기까지는 20년 남짓한 연기 인생에서 언제나 성실하게 무대를 지키고 연습에 몰두한 끝에 얻은 열매라 할 수 있다. 어떤 작품이던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매 공연을 할 때 마다 늘 그 자리라고 말하며, 매 작품을 최선을 다하는 그가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에서 남자 주인공 ‘박종식 대위’ 役을 어떻게 표현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아진다.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또한 <겨울연가> <화성에서 꿈꾸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서 여주인공을 도맡아왔던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의 임강희는 성악도 출신으로서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재원이다. <미녀는 괴로워>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을 통해 주연보다 주연 같은 ‘조연’으로 자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코믹연기의 달인 김성기도 이번 뮤지컬에 합류하며 관객의 집중도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 외에도. 주인공 김민수, 정상훈, 양꽃님, 정주영, 이영윤, 김현국 등 각자의 무대에서 주연으로 연기한 실력파 중진급 배우들과 김지연, 심재현, 하강웅 등 걸출한 역량의 신예 배우들을 포함 총 20명의 배우들이 ‘기발한 자살여행’을 위해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연기와 노래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About the show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그래서 더욱 무모한 자살희망자들의 집단 일탈 여행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원작의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풀어 내었다. ‘죽음’(자살)을 소재로 자살희망자들이 토해내는 현실 삶의 우울한 이야기들과 우스꽝스런 사건들을 절묘하게 조화시킨다. 모든 희망을 버리고 오직 죽음을 향해 돌진하는 극단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일련의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냉소와 유머를 가미해가며 한 편의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몇 차례의 사업실패로 부도를 맞고 빚더미에 허덕이는 옛 중소기업사장, 통일 이후 대기발령 상태가 된 육군장교, 폐가 만신창이가 된 공장노동자, 체험 무능력 증에 시달리는 영안실 보조, 자살을 목격한 이후, 자살의 환상에 사로잡힌 북한 처녀, 죽어버릴 것인가 아니면 새 관광버스를 길들일 것인가 고심하는 버스 운송회사 사장,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몸도 마음도 피투성이가 된 주부, 늘 음모로 판권을 빼앗기는 뒷북 발명가, 이젠 잊혀진 한 때 북한 최고 인민 배우 등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이들에게 도덕적 제약이나 사회장벽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무모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여행은 삶이라는 사슬에 매여 있는 관객들로 하여금 해방감을 맛보게 할 것이다.
인생의 아름다움과 즐거움, 그 참다운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머와 휴머니즘!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원작 소설의 배경(핀란드)이 아닌 한국판 <기발한 자살여행>으로 한국인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을 하였다. 살인, 자살이 난무하며,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과 경제적 위기 속에 허우적대는 우울하고 위험한 나라, 2015년 통일 대한 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2015년 통일 대한민국이 아닌 현재 한국 사람들에게 더 절실한 뮤지컬인지도 모른다. 또한 현재 한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강호순’, 새로운 ‘쾌락형 연쇄살인범’의 등장까지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하고 위험한 나라가 된 것이다.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몇 차례의 사업실패로 부도를 맞고 빚더미에 허덕이는 옛 중소기업사장,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냉혹한 현실 등 극중 자살자들의 영혼에 상처 입히고 자살을 강요하는 절망의 원인들은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일으킨다. 특히 자살자들이 비관하며 토해내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이 뮤지컬 속에서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 되어지고 있다.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현대의 ‘우울하고 위험한’ 대한민국의 상처받은 영혼을 보듬어줄 것이다. 공연을 관람하고서는 좌절감에 빠진 사람들이나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삶의 욕구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학적 치유의 작품이 될 것이다.
[원작소개] 아르토 파실린나 원작소설 ‘기발한 자살여행’
뮤지컬 기발한 자살여행은 2004년도 ‘유럽의 작가상’ 수상작인 핀란드의 대표 소설가 아르토 파실린나(Arto Paasilinna)의 동명의 소설 ‘기발한 자살여행’을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다.
원작 소설은 20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영화(영문제목: Spectacle Group Suicide)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핀란드 작가 아르토 파실린나는 스웨덴, 덴마크,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21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기발한 자살여행’은 출간 당시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또한 아르토 파실린나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은 배우 김윤진이 출연한 미국드라마 ‘로스트’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발한 자살 여행’은 집단 자살을 목표로 시작된 자살 여행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이 책의 영향으로 유럽 전역에 즐거운 자살 희망자들의 모임들이 생겨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확실한 죽음을 눈앞에 둔 자살 희망자들이 삶에 대한 욕구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냉소와 풍자가 섞인 저자 특유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에서, 자살 희망자들이 처한 현실은 놀라울 정도로 한국의 상황과 대동소이하다. 핀란드를 배경으로 씌어졌지만, 이 작품은 OECD 30개국 가운데 자살률 1위로 통계된 현대의 ‘우울한’ 한국에서 보다 절실한 이야기임에 틀림없다.
저자인 아르토 파실린나는 핀란드 문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작가, 소설가, 저널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문 <콜리사노마>, <포요란>, <누오렌보이맨 리토>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핀란드 키르야비사스상(88), 에어인터상(89), 이탈리아 쥬세페아체르비상(94), 올해의유럽작가상(04)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기발한 자살여행’,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웃는 암소의 여름’, ‘세계몰락의 북쪽’, ‘행복한 남자의 분노’, ‘바티넨의 토끼’, ‘절규하는 정미소 주인’, ‘목 매달린 여우의 숲’, ‘독을 끓이는 여자’, ‘모기제국의 코끼리’ 등이 있다.
[원작소설 리뷰]
삶의 ‘기쁨’과 더불어 ‘의미’를 뿜어내는 특별한 유머! 자살하려는 생각을 품은 사람은 먼저 무조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페가수스 Pegasus (독일)
유럽 전역, 자살 희망자 모임 패러디 열풍! ‘기발한 자살 여행’은 집단 자살을 그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랄하고 우르꽝스러우며 동시에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 리르 Lire (프랑스)
우울한 현실과 우스깡스러운 사건들의 절묘한 조화! 작품 전체에 유머가 깔려 있으며, 놀랄 만큼 재미있다. – 컴플리트 리뷰닷컴 complete review.com (미국)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반전들이 독자들을 기다리는 소설이다. – 조선일보
[Creativ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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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임도완
現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 소장 [편저] <마임의 이론과 실제> [대표작] <보이첵>, <마법의 날개>, <타이피스트>, <벽을 뚫는 남자>,
연극 <굴레방다리의소극>, <마법의 날개>, <두문사이>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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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음악감독 이지수
대종상영화제, 대한민국영화대상, 영평상 음악상 수상
[대표작] <겨울연가>–메인테마 ‘처음’, ‘아직도’, ‘빛 바랜 기억’.<여름향기>– 테마, ‘여름향기2’, ‘여우비’, <천년지애> – 테마 ‘기억’, <봄의 왈츠> / 영화 <실미도>, <올드보이> 우진(유지태) 테마, <빙우]>오케스트레이션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오케스트레이션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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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수연
現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연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벚나무 동산]으로 42회 새개념연극상 수상.
[대표작] 실종, Medea, Not in my name, Element of Chance, 넌 읽었니? 헨젤과 그래텔, 벚나무 동산, 연극 '시간의 사용'.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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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 가사 송한샘
現㈜쇼팩 대표이사
[대표작] 뮤지컬: 테니스의왕자, 조지엠코핸투나잇!, 헤드윅(프로듀서), 이블데드, 벽을뚫는남자(프로듀서&번역),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야수
연극: 버자이너모놀로그(프로듀서) 콘서트: 장동건’s Story 2007 일본 부도칸(총연출), 015B ‘외 다수 |
안무 홍세정 / 무대총감독 김동혁 / 무대디자인 김태영 / 조명디자인 최관열 / 의상디자인 안현주 / 소품디자인 우지숙 우지영 / 분장디자인 채송화 / 영상디자인 박준 / 아티스틱디렉터 Malcolm Lim
[Character & Cast]
‘박종식’ 役 - 통일 이후 대기발령 상태가 된 육군장교. 샤프하고 단호하나 극 후반부에 로맨틱한 면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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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베테랑 연기자 성기윤
[대표작7] 듀엣, 아이다, 맘마미아!, 유린타운, 미녀와 야수, 사운드오브뮤직, 갬블러, 렌트, 더라이프, 시카고 외 다수
[수상내역] 2008 골든티켓 뮤지컬 남우주연상 /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 |
‘진희정’ 役 – 실연한 칼럼리스트. 아름답고 지적이나 무슨 사연인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자살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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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맑고 사랑스런 목소리의 소유자 임강희
[대표작] 달고나, 내마음의 풍금, 이블데드, 뮤직인마이하트, 화성에서 꿈꾸다, 겨울연가, 러브 이즈 매직 외 다수 |
‘인명구’ 役 - 몇 차례의 사업실패로 부도를 맞고 빚더미에 허덕이는 옛 중소기업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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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연기의 달인. 제8의 전성기 김성기
[대표작] 미녀는 괴로워, 마이페어레이디, 햄릿, 첫사랑, 명성황후, 벽을 뚫는 남자, 맨오브라만차 외 다수
[수상경력] 더뮤지컬어워즈-남우조연상(2008) |
‘조말춘’ 役 - 기러기 아빠. 관광버스운송회사 사장. 다혈질에 열정적인 남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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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입담과 연륜이 묻어있는 40대 흥행 뮤지컬 배우 김민수
[대표작] 진짜진짜좋아해, 제너두, 실연남녀,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장보고, 남자 넌센스 외 다수
[수상내역]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 제3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 조연상 |
‘한상실’ 役 - 이젠 잊혀진, 한 때 북한 최고 인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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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연기력과 가창력이 매우 매력적인 배우 양꽃님
[대표작] 제너두, 컴퍼니, 대장금, 사인, 아이러브유, 장보고, Singing in the Rain, 유린타운, 명성황후, 코러스라인, 브로드웨이42번가 외 다수 |
‘우상준’ 役 - 늘 음모로 판권을 빼앗기는 뒷북 발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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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배우 정상훈
[대표작] 젊음의 행진, 이블데드, 김종욱 찾기, 아이러브유, 앵콜 싱글즈, 가스펠 앵콜 |
‘배기중’ 役 - 폐가 만신창이가 된 공장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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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노에서 과감히 뮤지컬배우로 변신한 배우 정주영
[대표작] 캣츠
‘김익수’ 役 - 체험 무능력 증에 시달리는 영안실 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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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과 연기력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배우 심재현
[대표작] 이블데드, 19 그리고 80, 풀몬티, 렌트, 노틀담의꼽추, 와이키키브라더스, 사운드오브뮤직, 뱃보이 외 다수 |
‘장소희’ 役 - 자살을 목격한 이후, 자살의 환상에 사로잡힌 북한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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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무장하여 혜성같이 나타난 배우 이영윤
[대표작] 클로져, 포에버, 8인의 여인, 아가멤논, 풍선교향곡 |
‘조철각’ 役 - 정치적인 책을 썼다가 쫓기는 북한 공산당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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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한 배우 김현국
[대표작] 루나틱, 어쌔신, 미라&싸드, 이대당실, 블루사이공, 7인의천사, 지하철1호선, 어쌔신 |
‘최미주’ 役 -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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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 같은 배우 김지연
[대표작] 달고나, 한 여름밤의 꿈, 그남자 그여자, 십이야 외 다수 |
‘최요찬’ 役 - 비디오 다큐멘터리 작가. 밝고 유머러스한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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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급부상하는 완소 배우 하강웅
[대표작] 이블데드, 러브 앤 블러드, 찰리브라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