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답산을 마치고
회원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지난 4월 23일 (일요일) 영남대 전통풍수지리학회에서는 4월 답산을 경산방면으로 결정하여
아래와 같이 답산을 즐겁게 마쳤습니다.
당일 아침 10시에 대구 수성구 시지동 대구 농업 마스터 고등학교 정문에서 7명이 만나 당일
간식과 유인물을 배부하고 1차로 양택지인 월드컵 경기장을 답산했습니다.
일요일이며 경기가 없어 출입문이 폐쇄되어 부득이 외곽들레길을 돌며 먼저 기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경유신(태방)으로 이런 곳이 길지이면 4년 내지 9년안에 집에는 기쁜일이 많이 생기고
재운이 양호하며 부부사이가 좋다.
반면에 결점이 많다면 낭비가 심하고 수입보다 지출이 많고 사치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다.
면적이 넓어 기가 충만한 곳과 수맥이 충만한 곳이 있어 길지와 흉지가 혼합된 터이다.
아무튼 이런 곳은 즐거움과 화려함, 그리고 집결성과 수다스러움, 경망, 낭비, 고독 등을 암시
한다.
대덕산 에서 내려오는 기맥이 월드컵중앙을 가르키는 지점에서 조명희 회원이 준비한 커피와
달걀을 먹고 한잔씩나눠마시며 기를 충만케하여 주차장으로 내려와 1차 답산을 마치고,
2차로 욱수골 입구 망월지를 앞에 두고 서있는 불광사(대한 불교조계종)에 도착했다.
불광사는 경유신(태방)이며 유좌 묘향이다.
월드컵은 신좌을향이었다.
같은 태방으로 서쪽방향에서 동쪽방향으로 앉아 있으나 불광사가 오행을 갖춰있다.
특히 망월지는 불광사의 재물이다.
불광사 마당에 앉아 있는 두꺼비 위치에도 기가 존재하여 대덕산 골자기의 물을 향해 올라가는
형국이다.
두꺼비 역시 재물을 챙기는 동물이라 많은 신도들이 찾을 것이다.
월드컵 경기장 좌(태방)와 동일 하므로 별도 설명은 생략한다.
옆에 있는 MBC 방송국 위치는 대덕산 방향으로 더 가까이 앉았으면 봉암 골짜기 바람을 피할
수 있었지 않겠나?
불광사 답산을 마치고 욱수골 봉암마을 안으로 약 8키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가는 도중 5형제 묘소는 지난 번 답산했으므로 생략하고 봉암마을 식당으로 갔다.
오늘 오찬은 미나리와 되지 삼겹살로 한 정식이었다.
이 식당은 이 골 안창으로 기맥이 흐르는 곳으로 10분 이상 쉬어가면 머리가 맑아지는 길지이다.
지난 번 한 번 왔어 기를 측정한 곳이라서 다시 측정하지는 않았다.
점심을 먹고 일일 회비와 석계춘 회원의 연회비를 거출했다.
식대는 8만 4천원이고 나와 조명희 회원은 머위각 1만원씩구입하고 이봉규회원은 미나리 1단을
구입했다.
오늘 답산 중 목이마르거나 허기가 나지 않도록 간식을 준비했다.
바나나, 양갱, 치즈케익, 고소미, 노불베이커리, 식수, 남양 프로바이오틱사 등등싯가 6만원 상당
찬조햇다.
오찬을 마치고 오후에는 경산 3성현 공원으로 갔다.
공원은 엄청 크다.
공원 중앙에서 현지에서 판매하는 커피 한잔씩 마시며 힐링을 하다가 '삼 성현 역사 문화관'에
들렸다.
문화관은 2층으로 웅장하게 지어 관람객들이 가족단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경노무료라서 관람을 했다.
청사는 술건해(건방)이다.
이 방위은 아버지 방이며 현처득배하는 방위이기도 하다.
북서쪽이 길상이면 승진, 발전, 성취하는 대 재운의 방위이다.
2층에 올라 원효대사(일체유심조), 설총(이 두), 일연스님(삼국유사)에 대한 설명을 읽고 새롭게
역사공부가 되는 곳이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야 하므로 부득이 대충 보고 다음에 시간 나면 오기로 하고 오후 4시에 내려와
자인 재래 시장 견학을 갔다. 시골 장이라고 해도 엄청크고 없는 것 없이 볼거리를 제공해 주어 급히
돌아보고 나는 간 칼치와 우웡 한단 만 쌌다.
오늘 답산은 시간이 부족하지만 이로서 모두 마치기로 했다.
대곡방향 팀과 헤어지고 차량 도색 손보는 동안 계정(桂亭)숲 일대를 돌아보고 아침에 모인 시지
대구 농업마이스트고등학교 정문에서 오후 5시 20분경 도착 헤어졌다.
오늘 참석 인원7명(이상길, 이봉규, 서경순, 석계춘, 이선영, 조명희 내외분)
오늘 불참회원4명(김을선, 오 귀옥, 전 영석, 주우복)
참석 회원 일일 회비 7만원, 준회원 2만원 , 연회비 1십만원 계19만원
당일 지출 (식대 8만4천원 커피 9천원 ) 계9만3천원
6월 답산은 청도 이서면 고 이의근 (경북지사) 조부, 부묘소와 함께 위치한 곳과 날씨관계로
미룬 남산골(무릉도원)과 한장군 단호 축제(6월 22일) 마지막 일정을 봐서 일요일까지 한다면
답산을 서둘러 단오축제까지 답산코자 합니다.
날씨가 서늘해서 모두가 고생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