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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7개국의 일부 사철을 포함한 국철의 모든 노선을 일등칸을 이용하여 15일, 21일, 1개월 등 주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열차 할인 패스로 유럽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패스이며, 외국인들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열차 정기 승차권이다. 그러나 유레일 패스는 주어진 기간 중 사용하지 않거나 최초 인준 받은 날부터 시간이 흘러가면 패스의 효력은 상실된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가기 위해 만든 것이 유레일 플렉시 패스이다.
유레일 플렉시 패스는 일정기간(보통 2개월) 본인이 사용한 날만 선택적으로 이용해가면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이다. 도한 주어진 유효 기간에 유레일 패스가 누릴 수 있는 기타 교통편에 대한 특전을 패스에 날짜를 기록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레일 셀렉트 패스가 있다. 이 패스는 유럽 22개국 중 국경을 인접한 3개국, 4개국, 5개국만을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하는 특별 할인 철도 탑승권이다. 단, 인접 국가는 국경이 인접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열차(또는 배)가 타 국가를 경유하지 않고 직행하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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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패스 요령있게 구입하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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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패스가 현지 가격보다 싸다 할지라도 그리 만만한 경비는 아니다. 똑같은 유레일 패스일지라도 꼼꼼히 살펴보면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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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패스 통용 17개국 |
프랑스,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헝가리,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리히텐슈타인은 오스트리아, 모나코는 프랑스에 포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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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선 야간열차의 경우 국경 통과시에 국경경찰이 여권검사를 하며 이때 해당국가의 차장들이 교체 탑승 후 차표검사를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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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차역 내에는 유인 수하물 보관소와 코인락커가 있으므로 호텔이 역과 거리가 먼 경우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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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사용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열쇠 및 영수증(비밀번호 기록)등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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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럽의 열차는 지정석과 자유석으로 구별되어 있지 않습니다. |
(유레일패스는 탑승권이지 예약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예약이란 자유석을 지정석으로 확보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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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간열차를 이용시 일반 좌석은 대개 컴파트먼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
대부분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유레일 패스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배낭객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수시로 차장이 유레일 패스와 여권을 검사하기 때문에 편한 잠을 자기 어렵고, 늘 도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도난사고의 대부분이 야간열차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두기 바랍니다. 또, 열차시간표에 유로 나이트(EN)라는 표시가 있으면 100%예약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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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차예약의 경우 최소 출발 하루전에는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스케줄의 변동이 없을 경우 첫 예약시 모든 기차 예약을 해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예약은 야간열차는 물론 낮에 이용하는 열차에도 간혹 해당됩니다. (예약비는 보통 $5정도)열차 시간표에는 R 표시가 된 열차가 몇개씩 있습니다. 반드시 예약하라는 말인데, 물론 예약비가 필요하고 예약하지 않으면 타지 못하거나 예약비보다 비싼 추가요금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야간열차 유로나이트(EN)는 예약하지 않으면 기차에서 쫓겨나는 사태까지도 발생합니다. 반드시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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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원활한 자리 확보를 위해서 역에는 기차 출발시간 보다 넉넉히 도착 하도록 합니다. |
유럽의 기차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수속 절차는 없고 유의할 점은 국제선 야간열차의 경우에 보통 30~40분 정도 플랫폼에 일찍 들어오므로 미리 짐을 찾아 기다렸다가 탑승을 합니다. 특히 예약이 필요없는 기차의 경우 예약되지 않은 좌석을 확보하려면 이런 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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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럽의 기차는 각 객차마다 목적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열차를 타기 전 문쪽에 끼워진 출발지와 경유지, 도착지를 표시한 8절지 크기의 쇠판을 보면 자기가 탈 차량이 목적지까지 가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객차마다 출발 도시명 부터 경유지 도착지까지 표시되어 있으며 객차 옆에는 1등석 2등석의 표시가 숫자로 나타나 있으며 금연칸 / 흡연칸의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다른 차량에 사람이 없다고, 확인 안하고 무작정 탑승을 한다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본인 혼자서 다른 도시에 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야간 열차 탑승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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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야간 열차는 도난사고 빈발지역입니다. |
자리를 잡고 나면 배낭은 되도록 멀리 선반 가장 안쪽에 올려놓고 준비한 쇠사슬 등으로 묶거나 소리가 요란한 등산용 스테인리스 컵등을 배낭에 달아놓으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컴파트먼트의 도난 방지책으로는 역에서 동행(한국인/동양인)을 구해 함께 이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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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야간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소지품에 주의한다. 보통 모두 잠든 시간이기 때문에 소지품 분식사고가 매우 많이 일어난다. 도난사고 예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줄로 연결된 열쇠를 미리 준비했다가 야간에 열차의 선반에 배낭과 함께 묶어두는 것이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 구간은 이탈리아로 입국하는 구간인데, 집시들이 대목(?)을 노리며 도처에 잠복해 있다가 여행자들의 주머니를 노리기 때문이다. 니스-파리 그리고 스페인 쪽과 연결되는 열차 구간에 탔을 경우도 특히 주의하자. |
두 번째, 비성수기(11-3월 사이)에 여성 혼자 콤파트먼트식 열차 이용은 자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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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할 경우는 다른 칸의 여성 여행자들과 같이 여행을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다른 여성 여행자들도 당신을 열열히 환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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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야간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예약을 한다. |
그래야 불편하지 않게 장거리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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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야간열차를 이용할 경우, 경유지에서 이용하는 것은 피한다. |
작은 중ㆍ소도시들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야간열차를 이용할 경우, 인근의 대도시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중간에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야간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문을 닫고 불을 끈 후, 커튼까지 치고 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중간에 승차하면 좌석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으며, 여러 가지로 곤란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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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좌석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
야간열차의 경우, 열차의 좌석을 예약하지 못했다면, 1시간 전에 지정된 플랫폼에 미리 나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전체 좌석의 30%는 당일 도착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겨 놓고 있으며, 열차가 화물을 싣기 위하여 1시간 전에 미리 플랫폼에 도착하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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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간이 침대칸과 일반칸의 경우, 야간에는 서로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 |
그것을 모르고 일반칸에 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열차가 출발한 후, 문이 잠겨 침대칸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서서가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꼭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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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야간열차를 이용할 때 간단한 음료와 간식은 꼭 준비한다. |
차내에서도 판매를 하기는 하지만 값이 무척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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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스페인 쪽과 연결되는 열차의 시각은 일정하지 않다. |
스페인으로 입국하는 열차의 시간은 정확하게 지켜지는 반면, 스페인 쪽에서 나오는 열차의 시간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마드리드를 통하여 파리에서 출국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열차 시각의 불규칙성 때문에 파리 관광을 못하고 귀국하는 사례도 종종 있으므로, 일정을 짤 때 스페인 방면은 다소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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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기차를 탔을 때 차장 밖에서 사람들이 이것 저것 질문을 할 때 주의 한다. |
창문을 열고 말을 하는 사이에 짐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 열차가 프랫폼에 도착해 기차에 오를 때도 짐을 조심하자. 좌석을 확보학 위해 허둥대다보면 짐이 사라질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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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을 만나면 일단은 경계하자. |
여행중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 불필요한 친절은 사고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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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사이트에서 기차시간표 검색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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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국영 철도 DB(Deutsche BAHN)가 운영하는 DB TravelService에서 유럽철도의 실시간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reiseauskunft.bahn.de/bin/detect.exe/bin/query.e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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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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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유럽여행을 기차여행이라 한다. 마치 한 나라인 것처럼 유럽 전역을 기차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열차의 대표적인 유레일패스 외에 각 나라에서 운영되는 기차패스가 따로 있다. 어떤 패스가 있으며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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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1. 독일철도패스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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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연방철도 노선과 고속전철(ICE)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독일내의 철도망, 버스, 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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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2. 프랑스패스란? | |
유럽의 지도를 펴놓고 살펴보면 프랑스의 지리적 크기가 기타의 나라보다 대부분 몇 배나 큰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면적의 넓이만큼이나 프랑스는 많은 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마을까지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고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복잡한 파리보다는 지방색이 강한 소도시를 여행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때 필요한 열차 할인패스가 프랑스패스이다. 프랑스 내의 기차, 유람선, 노선버스 등 모든 교통 수단의 이용이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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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3. 스위스패스란 무엇인가? | |
단순히 스위스만을 여행하거나 혹은 유레일패스 소지자 중 스위스지역을 집중적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스위스 내의 모든 기차나 전동차, 유람선, 우편버스(POSTAL BUS)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패스를 추천한다. 스위스패스는 산악철도와 등산전차, 케이블카를 이용할 때 50% 할인혜택이 있다. 정상요금이 약 70$ 정도니 50% 할인은 무척 경제적인 방법이다. 플렉시패스의 경우에는 패스만 제시하는 것으로 유람선이나 우편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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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4. 스위스에서 이용하는 반액할인 카드란? | |
유레일패스나 스위스패스 이외에 스위스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할인열차 이용권에는 반액 할인여행자 카드가 있다. 각 철도역에서 열차를 이용하기 전에 104$(2등석)을 주고 이 카드를 구입하면 차후에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조건 반액만 내면 이용이 가능한 카드이다. 한 두 구간만 열차를 이용한다면 손해이지만 스위스를 장기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이용할만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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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5. 짧은 여행에는 유레일패스보다 유로패스가 경제적이라는데? | |
1994년부터 새로 나온 유럽 기차패스로서 짧은 여정으로 유럽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선보인 철도패스. 기존의 유레일패스가 유럽 17개국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유럽 전역보다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5개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를 기존의 유레일패스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외 인접국가도 추가요금만 내면 여행할 수 있다. 사용가능한 인접국가는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그리스. 유로패스의 사용기간은 2개월 내에 5일에서 15일까지 가능하며, 여행 목적에 따라 3개국 방문에 5~7일, 4개국 방문에 8~10일, 5개국 방문에 11~15일 사용하는 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유로패스는 선택적 사용이므로 2개월 내 필요한 날짜를 선택적으로 쓸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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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6. 영국철도패스란? | |
보수성과 정통성의 이미지로 대변되는 영국은 유레일패스의 가맹국가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대신 독자적인 철도패스를 발행해 외국인 여행자에게 발매한다. 물론 대다수의 여행자처럼 단순히 런던 시내만 여행한다면 1일 이용권으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지만 유럽 최고의 자연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북부 지역인 스코틀랜드나 웨일즈 지방을 관광하려면 반드시 영국 철도 패스가 필요하다. 영국이 유럽대륙의 나라들보다 물가가 다소 비싼 것은 유명하지만, 현지의 교통 요금은 그 정도를 더한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의 중심부인 에든버러까지 열차를 이용한다면 약 80파운드(180$)정도이므로 영국 철도패스로 이 구간을 한번만 왕복한다고 해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유럽대륙을 먼저 여행하고 영국에 들어온 여행자들은 영국철도에 대하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다. 유럽대륙의 열차보다 시설이 노후하여 불편하기 때문이다.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인의 긍지라고 생각하면 속이 좀 편해질까. 영국철도패스는 영국 내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고 한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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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7. 유럽배낭여행에 비자가 필요한가? | |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서 비자는 필요가 없다. 사전 비자 면제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여권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동부유럽의 경우는 필요하며 한국에서 혹은 비엔나와 같이 현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비자면제에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 60일간 : 이태리, 포르투갈 - 90일간 : 그리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리히텐슈타인,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스페인,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몰타,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체코, 터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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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8. 열차를 이용하여 국경을 통과할 때 출입국 수속은 어떻게 하나? | |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여 국경을 통과할 때는 출입국 수속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 열차를 이용하여 국경을 통과할 때는 매우 편리하다. 열차가 운행되는 동안 출입국 직원이 열차에 탑승하여 여권검사를 하는 것으로 간단히 끝난다. 한편 야간열차의 쿠셋이나 침대칸일 경우는 열차를 탑승할 때 컨덕터(Conductor)가 일괄적으로 걷어서 보관하여 일괄 수속을 대행해주므로 매우 편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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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9. 특급열차를 이용할 때 추가요금은 얼마나? | |
유럽 내에는 TGV나 Thalys, ICE, Pandolino, Talgo, AVE 등 많은 특급열차가 운행된다. 이러한 열차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역구내 RESERVATION창구에서 담당하고 있다. TGV같은 특급열차의 예약비는 구간과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1회 예약시 구간당 약 3천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기차에 따라서 $5~$10 정도의 추가요금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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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 주간에 출발하는 열차도 예약해야 하나? | |
결론을 먼저 이야기한다면 예약할 필요가 없다. 주간열차는 열차 운행빈도수가 대단히 많아 대부분 좌석이 많이 비어 있어 예약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주간열차를 예약하러 창구에 가면 예약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활절 같은 특수 날짜에는 주간열차라도 예약을 해야한다. 또한 TGV 같은 특급열차는 주간일지라도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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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1. 열차의 좌석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 |
7~8월의 성수기에는 좌석을 확보해 두어야만 편안한 여행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침대칸이나 간이침대(쿠셋)를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만 한다. 유럽의 열차예약 제도는 최고 2달 전부터 출발 하루 전까지 예약을 받으며 전 좌석의 70%까지만 예약을 하며 나머지 30%는 당일 도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약을 받지 않는다. 예약하는 방법은 매표창구 중에서 R 혹은 RESERVATION이라고 쓰여진 창구에서 담당한다. 예약 시에는 1건당 예약금 3$ 정도 필요하다. 또한 야간열차 이용시 유레일패스의 소지자가 쿠셋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1인당 20$ 정도의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야간열차의 경우 호텔 수준의 안락함을 유지할 수 있는 호텔특급(Hotel Train)은 유레일패스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특급열차인 TGV, 탈고 등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만일 사정이 허락하지 않아 예약을 하지 않고 승차하였다면 컨덕터(Conductor)가 예약비를 받는다. 야간열차는 일반적으로 출발 전날까지 예약을 받는다. 하지만 일부지역의 경우 출발일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받아주는 곳도 있다. 브뤼셀, 뮌헨, 파리 등 대도시에서는 유럽 전지역에 열차편을 한꺼번에 예약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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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2. 구입한 철도패스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 |
출발전 구입한 철도패스를 현지에서 이용하지 않았다면 귀국 후 구입처에 철도패스를 제출하면 해당 철도패스의 약관에 의하여 취소료를 제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취소료는 유레일패스의 경우 15%이다. 구입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환불을 신청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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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3. 언어실력이 부족한데 열차이용시 곤란한 점은? | |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언어문제인데 사실 큰 불편함은 없다. 물론 언어실력이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단순히 여행을 하고자 할 때는 언어의 능력에 따라 여행의 흥미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이 여행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유럽의 열차역이나 대부분의 관광지에는 공통으로 사용하는 그림문자가 있어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예를 들어 관광안내소인 경우에는 ⓘ의 기호로 표시하고 있으며 환전소나 샤워실, 수화물 보관소 따위도 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그림문자로 표현되어 있다. 시간표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역에 포스터식 시간표가 있어 출발시간은 황색바탕, 도착시간은 백색바탕에 열차시간을 적어 놓고 있어 언어가 약한 대부분의 여행자들을 위하여 편의를 제공하여 주고 있으며, 급행열차는 적색글씨로 인쇄하여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