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장비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은 모두 작성자인 제게 있습니다. 특허출원 준비중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9A13353AE0CC22A)
사이즈는 가로10cm 세로10cm 최대두께4.5cm(양너트폭) 입니다.
무게는 대형 트윈도르래의 1/2정도 되며, 페츨 레스큐도르래의 1.8~2.5배정도 됩니다.
(가벼운 편이므로,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 트윈도르래가 아닌 도르래를 수평으로 배치했습니다.
기존 페츨 CPI 락엑소티카 등의 브랜드 도르래와 달리 곡면부 절곡이 아닌 100% 절삭 가공했으며,
모든 부품은 너트를 제외하고 절삭가공제품입니다.
재질은 메인판 및 열림판(보조판)2장 모두 두랄루민 6061에 5T 입니다.
풀리(도르래원통)는 두랄루민 7075 절삭가공품입니다.
샤프트(=핀) 및 락너트는 SUS 입니다.
제작사(Rexx엔지니어링) 보증 최대하중은 50KN 입니다.
KS G 5815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에 맞추어 제작 하였으며
또한 NFPA 1983(2012edition) Grade "G" 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통상사용하중40KN등급)
도르래의 풀리(원통)가 작은편이라 도르래손실이 기존 트윈도르래보다 큰편입니다.
제작비는 2개 1세트 40만원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5213353AE0CC62E)
사진과 같이 로프의 중간줄을 바로 연결할 수 있고, 탠덤도르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림기능이 있습니다. 비 대칭 절삭가공하여(메인판, 열림1번판, 열림2번판 정렬을 위한 설계), 열얻다가 닫을때 그냥 닫으면 자기 위치로 이동하여 구멍 세개를 맞춰 카라비나를 장착하면 사용준비 완료입니다.
단, 열어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꼭 닫아서 사용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39B3353AE0CC831)
끝줄 사용시 위의 사진과 같이 아무렇게나 겹쳐서 로프통과 후 당기면 3:1, 4:1, 5:1 작업을 매듭의 위치와 당김의 위치에 따라 가변할 수 있습니다. 중간줄 사용시 도르래를 열어서 로프에 걸쳐 닫고 두번째 도르래에 맞춰서 로프를 보며 배율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실수할 확률이 낮으며, 꼬임이 없습니다.
즉 이 장비의 목표는 현장활동의 확실한 솔루션이 아니었습니다. 도르래 작업이 익숙치 않은 대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르래이고, 좀더 편하게 시스템을 구성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기존 사용중인 모든도르래의 기능을 이 도르래세트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까 기존 도르래가 없는 소방서가 있다면 이 장비만 두세트정도 사면 좋겠지만, 다 도르래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의미가 좀 희미해 지는 것입지요.
적응현장 : 도르래 활용 작업이 필요한 모든 현장
적응배율 : 다레도르래만 사용할 시, 1:1, 2:1, 3:1,4:1,5:1(위로당김)
장점
1. 모든현장에 사용가능하며, 현존하는 도르래의 모든기능 활용 가능(싱글,트윈,탠덤 등)
2. 휴대하여야 하는 장비가 줄어듬(본 도르래와 카라비너 몇개, 확보장비한두개, 로프면 끝)
3. 시스템구성이 쉬움
4. 로프꼬임 없음(도르래 수평배치의 결과)
5. 3개의 카라비너 홀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 가능
6. 다른 도르래와의 병용사용 가능
단점
1. 풀리가 작은편이라 도르래 효율이 대형풀리를 쓰는 도르래에 비해 낮음(손실이큰편)
2. 20kg 미만의 중량물을 당길때엔 로프마찰이 발생할 확률이 있음 (로프마찰이 생기면 힘듬)
3. 소형도르래들에 비해 무겁고 큰편임
결론 : 조금더 다듬고, 아노다이징도 하고, 풀리를 키우고, 판을 소형화 시켜 50KN이 아니라 35KN 정도에 맞춰서 제작을 하게 될 경우 상품성이 있을것이라 판단합니다(판을 절삭가공안하고 굴곡시키기만 해도 많이 작아지나 강도가 위와 같이 낮아짐) 산악브랜드의 산악용 도르래를 일반구조까지 사용하는게 우리의 현실이지만, 우리의 실정과 현실에 맞는 장비를 스스로 만들어서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에 장비개발을 하게 된다면, 위 도르래와 같이 현장활동에 직접/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비가 아니라 제가 개발하게 될 장비가 아니면 도저히 답이 없을 수 밖에 없는 그런 미개척영역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우!! 환타스틱!! 전화 통화했으니까 나도 지분 좀 주시죠??ㅎ
고생했어^^
이거 팔려고 특허하는게 아니라.. 특허내놓고, 개선할거 개선이 될 가능성 여지가 생기거나 조건부구매 가능성이 생기면, 그때 싸게 만들려고 그러는거야ㅋㅋㅋ 지적재산권이 내꺼여야지 싸게 만들지.. ㅎㅎㅎ
@이재택(태백) ㅋㅋㅋ 축하하고, 역시 최고야^^
조으리~~!! 좋은 작품 공유해줘서 고마워!!
다음에 개발된 장비가 많이 기대된다~~~화이팅!!
다음건... 전국 1등 목표로 어마어마한게 나올겁니다.. 근데.. 3년만 기다려 주십시오. CAD 설계비가 비싸서, 그걸 해줄 사촌동생이 2년 반정도 더 있어야 귀국하거든요. ㅡ.ㅡ;;
역시 대단하다 재택아~~
아니에요~~ ㅋㅋ 만드는 분이 잘 만들어 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