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 80여명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7대 회장에 오춘석 회장 재추대 하여서 2년동안 공덕향우회를 이끌어갈것이다. 백산면과 더불어 김제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공덕면 재경향우회 (6,7대회장 오춘석?공덕초교17회졸)가 지난 6월 11일, 잠실역 인근 본웨딩홀 4층에서 있었다. 재경 공덕향우회는 공덕초교를 중심으로한 학구내 향우회로서 연락가능한 회원만 300여명에 이르지만 이날 모임에서는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와 2부 오락행사로 나뉘어 2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1부행사 에서 오춘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제 16개 면중에서 공덕면이 아주 작은면에 속하지만 재경의 모임중에 세 번째는 될 것”이라고 말하고 나서 “지난 83년에 창립된 재경 공덕향우회가 우여곡절 끝에 이어오고는 있지만 최근 모임이 활성화 되고 있고 이제 20여년의 역사에 맞게 재창립의 의지로 향우회를 이룩해보자‘ 고 강조했다. 이어 문종남 총무는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관악구 신림동내에 김제관내의 농협 최초로 공덕농협이 쌀 직판장을 개설했다”고 알리면서 참석향우들의 관심을 부탁했으며, 지난 5월중 자문위원단 및 운영위원회에서 현 오춘석 회장을 7대 회장 으로 재추대키로 결정되었음을 통보하자, 참석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재경 공덕면 향우회는 지난 83년, 초대발기위원이었던 문영기(13회), 문홍재(작고?14회),문종남(24회)씨의 발기로 발족되었으며 초대회장 으로는 유인영(11회)씨가 선출된 가운데, 여의도에서 50여명의 향우가 모인 가운데 의미있는 설립모임을 가진 바 있었다. 한편 이번 모임에서는 공덕농협측이 준비한 1킬로들이 쌀봉지가 향우들 에게 무료로 선물되어졌으며, 청주대학장으로 재직중인 조대호 동문의 시집 <가을해 인터뷰>가 나눠지는 가운데 향우들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