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동물영상소식(2005년제2호)
2005년 제2호(1월29일)
꽃과 개구리의 사랑
▲ 참으로 오묘하고 환상적인 자연의 조화가 아닐까요..ㅎㅎ~? |
멸종위기 '붉은배새매'
국립환경연구원은 24일 멸종위기 조류인 붉은배새매가 봄에 서해안 흑산도와 가거도 등 서남해 도서지역을 거쳐 한반도로 날아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
'왕관앵무새 앉았어요'
“내 머리 위에 새가 있어?”어린이들이 길들인 왕관앵무와 어울려 친하게 놀고 있다. 24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아주 특별한 동물원 나들이’행사. (최순호기자 ) |
구관조 처음 봐요!
24일 서울시 초청으로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구관조와 말인사를 하고 있다. /최영수 (과천=연합뉴스) |
겨우내 얼고 녹고… 곧 '감칠맛'으로 만나리
엄동설한. 다들 추워서 아랫목 차지인데 요놈의 명태들은 살판이 났다. 동해에서 태어난 저 물고기들, 강원도 골짜기에서 수십 번 얼어붙었다가 햇살을 맞는다. 그러다 문득 온몸이 황금빛으로 물들면 그때는 봄이라, 명태가 황태가 되어 시인(詩人)들 안주상에 오른다. 그래, 머지않아 봄이다. 강원도 평창으로 가보시라. 길가에 온통 봄을 기다리는 황태 천지다. /강원도 평창 황태덕장=이덕훈기자 |
인제군 용대리 황태덕장
▲ 한겨울 눈이 내리면 용대리 황태덕장은 장관을 연출한다.
▲ 용대리는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황태산업이 영세성을 면치 못한 데다 겨울이 길고 땅이 척박해 살기 힘든 강원도의 대표적인 빈촌(貧村)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황태를 명품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용대리는 주민의 연간 평균소득이 3700여만원에 달하는 인제 지역의 부촌(富村)으로 성장했다. 2002년 4월 마을 주민 21명은 1인당 2000만원씩 총 4억2000만원의 자본금을 마련해 용대 황태영농·어조합법인을 설립했는데 전국적인 판촉활동에 나선 결과 연간 7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 황태는 하늘에서 내린 선물인 만큼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용대리 황태음식점들의 맛은 모두 다르지만 구수한 맛의 진수는 어느 식당이나 똑같다. 숙취 해소와 간장 해독 노폐물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황태는 속풀이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 연탄가스에 중독되면 황태 국물을 마셨을 정도로 해독 효과가 뛰어나고 최근엔 영양가 높은 별미로 알려지면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황태를 이용한 요리는 20여가지에 이른다. 국을 끓이면 국물이 시원한 황태국, 양념을 발라 구우면 매콤하면서도 속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황태구이, 쫄깃한 맛이 일품인 황태찜 등 용대리를 찾으면 황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내년 봄 내설악의 잔설이 녹을 때쯤이면 용대리 황태 덕장에 내걸린 명태들은 황금빛을 한껏 뽐내고 있을 것이다
▶ [출처 : http://weekl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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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시안 물고기도 있어요"
▷비단잉어 머리 모양을 주목해주세요. 달마시안 강아지 닮지 않았나요? 작년 제주도 한 관광지에 갔다가 연못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하도 신기해서 사진에 담았다가 요즘 사람얼굴 물고기가 화제이기에 뒤늦게 공개합니다
▶ [출처 : http://www.chosun.com / 유영춘·자영업·경기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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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도 누드 열풍(?)
"연예계의 누드열풍이 휩쓸더니 개구리도 옷을 벗었나봐요."
강원도 양구에서 연분홍 말간 살색을 드러낸 개구리(사진)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오후 양구읍 도사리 계곡에서 지역주민이 발견, 환경당국에 신고한 이 개구리는 몸길이가 7㎝ 정도로 피부가 투명해 근육과 실핏줄이 겉껍질을 벗긴 것처럼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개구리를 보호하고 있는 양구군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흔하지 않지만 개구리 등 양서류뿐 아니라 포유류에서도 발현되는 이상현상"이라며 "형질이 유전되는 돌연변이는 아니며 열성유전자조합에 따라 멜라닌이 형성되지 않는 이상현상으로 백화현상(알비노)"이라고 말했다. |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의 비행장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되어 있는 겨울철새 흰꼬리수리 성조 1마리가 까마귀들을 따돌리며 멋진 폼으로 비행하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생존집단이 점차 감소되어 가는 보호대상종으로 우리나라에는 큰 하천이나 하구 또는 해안 도서 연안에 도래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로 분류학적으로 매目 수리科에 속하며 몸길이는 날개편 길이가 200-245cm에 이르며 성조는 꼬리가 희고 부리가 노랑색을 띤다. 현재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흰꼬리수리는 총 10여개체에 불과한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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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시에 푹 빠진 강태공
1월 27일 개막된 강원도 인제군 소양호 상류 빙어축제장을 찾은 한 강태공이 `겨울철의 은빛요정' 빙어를 낚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연합뉴스) |
용림 큰곰… 백암 쥐토끼… 북녘의 세계적 희귀동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문화재청이 25일 KISTI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 (http://nm.nktech.net)와 문화재청(http://www.ocp.go.kr) 홈페이지에 남북한의 천연기념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천연기념물 가운데는 첫번째 사진부터 세계적 보호종 ‘용림큰곰(불곰)’ 남한에 분포하지 않는 ‘삼지연누렁이(순록)’와 ‘백암쥐토끼’ 등 북한의 희귀 천연기념물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새터민 어린이 '동물과 함께'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에서 25일 열린 ‘2005동물아카데미’에 초청된 20여명의 새터민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최측은 어린이들의 신분노출을 우려해 이들에게 동물 모양을 딴 가면을 씌워 주었다. /류효진기자 |
마약범 꼼짝마
인천국제공항 세관의 마약탐지견들이 25일 훈련센터에서 마약 탐지 훈련을 받고 있다. 25일 인천공항 세관에 따르면 이 마약탐지견들은 지난해 25건의 마약류를 적발해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고 실적을 올렸다. 인천=원대연 기자..3Dyeon72@donga.com">yeon72@donga.com |
산에 먹이가 부족해요
“얘들아, 빨리 와서 먹어라.” 계속된 폭설 등으로 먹이가 부족해진 멧돼지들이 동해안 최전방 지역의 한 소초 주변의 눈 밭에서 장병들이 뿌려 준 남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다. 강원 지역의 멧돼지들은 최근 내린 눈과 추위로 먹이를 구하지 못해 전방 부대 막사 주변까지 내려오는 등 힘겨운 겨울 나기를 하고 있다.
/고성=연합 |
30억짜리 종마 들어온다
국내 최고가인 한 마리에 30억 원에 이르는 씨말이 수입된다. 한국마사회는 우수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시가 29억 원의 ‘익스플로잇’(왼쪽)과 시가 22억 원의 커맨더블을 수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종전 최고가는 1997년 ‘라시그니’가 기록했던 12억 원. 한 차례 교배비용만도 1000만 원을 웃도는 이 씨말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올 예정이다. 연합뉴스 |
귀여운 꼬마 복어~~
▷ 실제로 가장 작은 크기로 기네스에 링크된 복어 " 불빵 " 의 모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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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걸 어떻게 꺼내먹지?~~
▷ 영국 스털링샤이어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수달이 수박에 꽂혀 있는 물고기를 꺼내 먹으려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야생동물의 습관과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수달에게 이런 훈련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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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고래
▷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290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하칼리포르니아주 남쪽 태평양 바다에서 관광객들이 회색고래(학명 Eschrichtius Robustus)를 구경하고 있다.
회색고래는 12월~4월 사이에 짝짓기를 위해 북해에서 이 곳 멕시코 연안까지 1만 km가 넘는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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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넥여우
▷페넥 여우는 가장 작은 야생 개의 일종으로 커다란 귀를 가지고 있어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또 더울때는 큰 귀를 이용해 체온을 조절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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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혀의 도마뱀
파란혀도마뱀(Blue-Tongued Lizard)은 위협을 느끼면 유난히 넓은 이마부에서 파란색 혀를
길게 밖으로 내뻗어 접근하던 대상에게 두려움을 준다. 하지만 온순한 탓에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기도 한다.(레인포레스트 돔) |
대만 금붕어
▷ ‘캔디 패럿’이라는 금붕어 떼가 타이페이시의 어린이 교통 통신 박물관의 수족관을 채우고 있다. ‘candy parrot’ 금붕어는 대만에서 품종개량되었다 |
구사일생한 새끼 윔뱃
▷시드니=AFP/뉴시스】
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에 있는 생후 4개월 된 새끼 웜뱃 '체리'. 체리는 엄마 웜뱃이 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진 뒤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발견 당시 생후 3개월이었던 체리는 아직 젖을 떼지 못한, 무게 220g의 작은 몸집이었다. 오소리와 비슷해 현지에선 오소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웜뱃은 배에 달린 육아낭에 새끼를 넣고 다닌다 |
돼지 달리기 대회
▷호주의 가장 큰 지역축제인 ‘로열 이스터 쇼’의 부대행사로 열린 돼지 달리기 대회에서 경기에 참가한 돼지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시드니〓AP 연합> |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황금 물고기
▷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황금빛깔의 민물고기. 많은 낚시꾼들이 이 고기를 잡기 위해서 남아프리카의 강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 황금빛 물고기는 강력한 힘과 대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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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네가잡았니?
▷ 참말로...큰 고기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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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가피쉬라나요~~
▷ 정체가 머죠 -_ -??????..큰 고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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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한 해파리
▷▷ 세상에서 가장 큰 해파리라고 합니다. 저 스쿠버 다이버와 비교하니 정말 가공할 만한 크기입니다. 실제로 보면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지능까지 높다는 설이 있지만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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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잉꼬~~
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모양이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호주산 잉꼬가 수의사들의 예상을 깨고 계속 생존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 12월, 뉴질랜드인 줄리 헤위어드는 알에서 나오자마자 부모 잉꼬로부터 버림받은 새끼를 발견했다. 나중에 위퍼라고 이름 붙여진 이 희귀한 돌연변이 잉꼬는 흡사 화려한 색깔의 먼지떨이처럼 보인다. 초록색 털이 온 몸을 덮고 있어 머리와 몸통이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날개 짓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러나 100% 잉꼬인 것이 사실이다.
화려한 자태를 갖추게 되자 올 4월부터 위퍼는 유명해졌다. 지금까지 호주 및 미국의 여러 언론에 소개되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www.whipper.co.nz)도 갖게 된 것. 그러나 위퍼는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이런 돌연변이 잉꼬는 어미로부터 버림받거나 죽임을 당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인간에 의해 길러진다 해도 6개월 이상 살지 못한다는 것이 수의사들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위퍼는 예상을 넘어 계속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뉴스사이트 '스터프'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위퍼는 지난 12월 10일 첫 번째 생일을 맞았고 여전히 건강한 상태라는 것. 놀라운 생명력을 가녀린 몸 속에 품고 있는 것이다.
지난 60년 동안 위퍼와 같은 돌연변이 잉꼬가 보고된 것은 3건에 불과하다. |
굶어죽는 판다곰…中 식량부족 멸종위기
[동아일보]
중국 야생 판다들이 아사(餓死) 위기에 처했다.
주요 서식지인 쓰촨(四川) 성 찬양(綿陽) 시 베이촨(北川) 현 자연보호구역의 대나무들이 꽃을 피운 뒤 말라 죽는 ‘개화(開花) 현상’을 일으킨 탓이다. 판다는 대나무 잎을 먹고산다.
17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해발 2800m 이상에 분포한 대나무는 모두 꽃이 피었고 해발 2500∼2800m의 대나무도 절반 이상이 개화해 전체 자연보호구역(면적 3750km²)의 대나무 가운데 40%가 말라 죽었다. 현재 대나무 개화 현상은 낮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발 2600∼3200m의 산간에서 주로 서식하는 판다들은 고지대의 대나무들이 말라죽자 먹이를 구하기 위해 민가가 있는 낮은 지대까지 내려오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약 1750마리의 야생 판다가 있으며 이 중 4분의 1이 베이촨 자연보호구역에 살고 있다.
베이징=황유성 특파원..3Dyshwang@donga.com">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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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붉은 불개미` 비상
중국 광둥성 검역당국은 26일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붉은 불개미들이지난해 11월부터 잔장(湛江)시 일대 지역 주민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붉은 불개미들은 떼를 지어 몰려 다니면서 곡식은 물론 사람까지 무차별 공격하며 한번 물리면 곧바로 몸이 퉁퉁 부으며 정신을 잃고 심할 경우 목숨까지 잃는다. 연합뉴스 |
(자료수집및편집:모시래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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