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에 대해 관심도 없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을땐
대부분은 집에 있는걸로 꾸준히 사용했었고
뭔가를 새롭게 사야 했을땐 그때그때 필요한걸로 이불이면 이불 이런식으로
검색해서 그냥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곤 했었는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 된걸 발견한것 같아서 기쁘네요..
제가 아토피가 심하진 않지만 그래도 내재되어 있기때문에
언제 발병할지 몰라 먹는것도 가려먹고 몸에 좋은것만 한다고 하면서
정작 침구쪽으로는 무신경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잘 바꾼것같아요
40수나 60수 면은 예쁘게하기 위해 형광증백제로 표백을 한 후 염색을 합니다.
또한 방축, 방염, 방오가공등 수많은 화학처리를 하구요.
건강하신 분들은 상관 없지만,
피부가 예민하시다면 화학처리하지 않은 제품이 좋겠죠..
하이솜제품중 친환경RAW은
목화에서 실을 뽑아 면을 짠 후 아무런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원면이기 때문에
피부는 물론 환경에도 이롭구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저도 구매한게 친환경(RAW)으로 구매했어요..
사진의 모습이구요..
요는 두께도 꽤 높아서 푹신푹신하고
이불도 면도좋고 소리도,두께도 좋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요가 밀리는 현상이있어서 뒤척일때마다 같이 따라 움직이는 느낌이들어요
그리고 푹신하긴하지만..바닥에 바로 까는거니깐 배기긴 합니당
이 부분은 침대매트리스가 아닌이상 어떻게 사용해도 배기는거니깐요..~
그런거 다 고려하면 좋은편입니다
그리고 겉커버 원단만큼이나 중요한게 솜인데 솜도 향균솜으로 위생적입니다.
솜은 세탁할수도 있고..일단은 새것이니깐 커버만 자주 세탁해서 사용한다면
집먼지 진드기도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고 민감한 피부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F1B1B4BC1CD2151)
방이 좀 누추하고 작아서 사진은 요나 이불에 비하여 형편없이 못나왔어요..ㅜ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34D1E4BC1CD488A)
요두께는 7센치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맨밑이 극세사 요솜이구요
중간이 전기매트예요
그위에 깔았는데도 전기매트 온도를 더 높이지 않고
그전과 똑같이 했는데도 요두께에 비해 온도전달은 잘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집이 외풍이 심하고 보일러도 잘 안돌리는 편이라..
이불에 솜추가를 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그전 극세사이불썼을때와 비슷하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39F1C4BC1CD6D61)
그리고 친환경 베개입니다
그전에 메모리폼을 사용하였는데
메모리폼 모양이 저한텐 잘 안맞아서
일반 베개로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문드렸는데
생각외로 좋았어요 처음엔 베개솜이 빵빵했는데
뗄수도 있다고하셔서 원하는만큼 뺐는데 솜도 부드럽게 잘 뜯기더라구요 먼지도 안날리고..
여기까지 사용후기입니다...
저는 지금은 하이솜으로 구매했지만 여유가된다면
꼭 하이케어로 사용하려구요
하이케어는 특수가공 되어서 집먼지진드기가 살 수 없는 구조로 촘촘하게 만들어져서
이것이 실제로든 심적으로든 불안해하지않고
의심하지않게 되어서 안도감 자체만으로 도움이 될것같구요!!
제가 하이솜 요.이불세트를 구매했을때
식구들도 전부 좋아보인다고는 하지만
꼭 그렇게 좋은걸로 사용해야하냐 라고도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잘 이해못할꺼예요
하지만 본인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너무 민감해서
뭔가에 의한 반응이 잦게 나타나는 체질이면..
귀찮더라도 조금 더 검색해보고 꼼꼼하게 알아보고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걸로 사용하면 정말 예방할수 있고 좋은것같아요
피부는 반응이 느린것뿐이지..안나타내는건 아니라잖아요..
아무튼..좋은제품 서포터즈란 기회통해서
조금은 저렴하게 구매해주실수 있게 한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서포터즈 기회보다도 이렇게 좋은 제품 만들어주신게 더 고맙죠..^^
처음에 많이 몰랐을때 너무 기초적인걸 많이 물어봐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일단은 하이솜제품에 만족하니깐
즐겨찾기로 두고두고 보면서 하이케어는 언젠간 구매욕심 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http://blog.naver.com/fts82
첫댓글 glglgl님, 베개솜을 빼셨군요.^^ 좀 번거로우셨겠지만, 편안한 잠자리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요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계신 분이 주위에 많은데 완치가 안되니 참 안타까워요...
하루의 1/3을 지내는 침구관리에 신경 써주시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