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6구간 산행 후기글 (지지대고개~목감사거리) 수리산

[허브큐]

6구간 한남정맥 (지지대고개~목감사거리)        
            
일 시 : 2012년 6월03일 (일)  11:00~17:49        
날 씨 : 맑음     영상15.8도~영상 28.5 도        
구 간 : (지지대고개~47번도로~수리산~수암봉~목감사거리)      
            
정맥 거리 : 22km)).....................(누계 113.43 km)        
 

                        
망종(芒種)을 이틀 앞둔날에 한남정맥 6구간 마루금을 밟으려고 부산맥클럽 23명 정맥종주대는 수원으로 향해 갑니다.
            
망종은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드는 절기로, 24절기 가운데 아홉째에 해당하며 망종의 망(芒)자는‘까끄라기 
망’자로 곡식 끝에 길게 난 수염 같은 까끄라기를 말하며, 망종의 종(種)자는'씨’'심다’'종류'등을 나타내는 글자로,
이때를 전후하여 보리 베기, 타작하기, 모내기,기타 여러 작물의 씨뿌리기와 옮겨심기 등으로 농가에서는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보리타작 할 때는 죽은 송장도 일어나 거든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때를 한마디로 잘 대변
해주는것 같습니다.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는 이산(후에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애뜻한 思父曲의 지지대비….
지지대고개 계단 좌측에는 '대소인원 개하마’(大小人員 皆下馬) 글귀의 비석이 세워져있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대소인(大小人)은 당하관인 종3품 이하 관리를 말하고 원(員)은 당상관인 통정대부로 정3품 이상을 말한다. 개(皆)는
모두를 뜻하니 벼슬이 낮거나 높거나 할 것 없이 여기 와서는 모두 하마(下馬) 즉 말에서 내려 걸어가란 뜻이다. 
            
당파싸움의 희생양으로 짧은생을 비극적으로 맞이한 사도세자……그의 생을 기억하며 후세의 지금도 노래에 담아  
그넋을 달래고 있다고 합니다.         
            
금이야 옥이야 태자로 봉한 몸이 / 뒤주 안에 죽는구나 불쌍한 사도세자 / 꽃피는 청춘도 영화도 버리시고 / 
흐느끼며 가실 때는 밤새들도 울었소 / 궁성은 풍악과 가무로 즐거운 밤 / 뒤주 안이 웬말이요 불쌍한 사도세자 / 
황금의 왕관도 사랑도 버리시고 / 억울하게 가실 때는 가야금도 울었소 /     
            
비통하고 애탄한 노래가사에 이 산객 허브큐의 심금을 울리고…..정조대왕의 효행에 대해 감복(感服)해보며 지지대비
를 참배한 다음에 한남정맥 5구간을 시작합니다. (11시00분)      
            
산책로와 같이 널찍하고 완만한 능선을 올라 149봉을 지난 다음 왼쪽으로 송전철탑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벤치  
2개가 놓여 있는 쉼터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의왕시 아파트 단지가 시야에 들어오고 두번째 송전철탑을 지나며 정맥은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또 송전철탑이 있는 곳을 지나 수원시 경계목(←수원시 이목동 →의왕시 이동)이 있는 능선 
삼거리에서 의왕시 이동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6월도 초순으로 접어들면서 어느새 신록은 풍성해 졌으며, 짝을 찾는 새들도 목청을 높이고, 숲속 가장자리 풀섶에는 
하얗게 피어있는 찔레꽃 향기 바람타고 솔솔 날리는 그 내음 짙게 묻어납니다.     
            
통나무계단이 있는 능선을 내려서면 돌탑이 반겨주고, 안부사거리에는 자연산책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야산지대를 지나 
가파른 절개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고속도로가 이동고개 입니다. (11시33분) 의왕-군포간 고속도로로 예전엔 동물이동
통로를 이용해서 고속도로를 횡단했지만 지금은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동물이동 통로가 부분 철거된 바람에 북수원방향
나가는 곳으로 진행하여 좌측 도로 밑을 지나 진행하는데, 총알같이 달리는 자동차들의 기세는 등등하기만 합니다.  
 

           
능선을 따르다 묘3기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고, 이곳에서 오봉산은 오른쪽. 가야 할 마루금을 생각하면 그냥 지나치고
싶지만 그리 멀지 않은 거리기에 다 같이 올라가 봅니다. 잠시 오르면 삼거리 안부에 '오봉산 정상, 의왕시청' 이정표가
보이고 왼쪽길을 따르니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오봉산(204.2m) 정상입니다. 우리는 다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삼각점과 '119 긴급연락처' 안내판이 있는 정상을 지나 조금만 능선을 이으면 왼쪽의 전망바위가 나옵니다. 영동고속
국도 부곡나들목 부근으로 밀집해 있는 의왕역 부곡차량기지와 부곡 공용복합화물 터미널에 빼곡히 들어찬 컨테이너 
들이 시야를 장식하며. 국내 내로라하는 시멘트공장의 굴뚝이 선명하고 멀리 골프장으로 시선이 옮겨집니다. 
            
마루금은 다시 오봉산 오르기 전 갈림길로 되돌아와 더 진행하면 식사시간도 놓치고 마땅히 먹을 장소도 없기에 모두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남서쪽으로 이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갑니다.      
            
의왕시 문화관광지도에서 고인돌로 소개하고 있는 고인돌 모양의 바위를 지나고, 곧이어 오른쪽으로 송전탑을 지나 
도로 절개지 위에 올라서면. 한라, 동양, 한일, 현대, 성신양회 시멘트공장의 대형 굴뚝을 눈앞에서 마주칩니다.   

              
도로 건너 절개지 왼쪽으로 난 길에서 오른쪽 조림지 숲으로 들어서 가다 철망을 넘어 '종가집' 쌈밥집 앞 도로로  
내려서서 식당을 끼고 왼편으로 길을 따르니 2차선 큰말고개 입니다.      
            
길을 건너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면. 낡은 철조망도 나오고 왼쪽에 시멘트공장을 두고 오른쪽 끊어진 철조망으로 나오자
 '군포 당정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입니다. (12시53분) 당정동, 명칭이 독특하다. 당정동은 본래 과천군 남면의 한 
지역으로 '신당' 밑에 우물이 있어 '당우물' 또는 '당정'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조선시대에 현재의 큰말 철로옆에 물이 잘 나오는 샘물이 있었는데, 부곡리의 대골에서 당제를 
지낼 때 이 물을 떠다가 사용했다 하여 당우물(堂井)로 불리었고. 이후에 마을 이름도 우물이름을 따서 당정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세대학교 방향 도로를 따라 경부선 철도를 우회하는 길로 갑니다    
            
원래 정맥은 남쪽으로 크게 꺾이며 경부선 철도를 넘어 군포 복합화물터미널 뒤편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안양베네스트 골프장과 복합화물터미널이 방대하게 막아놓아 갈수가 없기에….     
            
에둘러, 당정역사(驛舍) 안으로 경부선 철도넘어 금당터널 방향으로 나오면 왼쪽에 군포시 노인복지회관 앞 입니다.  
노인복지회관 건물을 끼고 돌면 도로 아래로 잘 꾸며 놓은 신기천 입니다. 정맥을 타면서 하천을 건너면 않되지만….. 
길게 이어진 하천변 산책로를 곧장 따르면 용호초교, 용호고교를 오른쪽에 두고 47번 국도에 닿습니다. (13시21분)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안양베네스트 컨트리클럽' 정문이 보이고, 미로와도 같은 도심지의 장애물을 지나고, LH 공사
에서 짓는 군포 당동 보금자리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능선을 지나 우측으로 꺽어 수리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숲으로 
들어갑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이제는 마루금만 따라가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 산행로를 
따르는 구간이어서 곳곳에 이정표가 잘되어 있고 일요일, 산을 찾은 시민들로 수리산은 사람들로 북적대니 또 주위가 
산만함을 느끼며……           
 

           
이정표(←옥천 약수터. 시민체육장 ‖ 용진사. 속달동 입구→)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감투봉(185m)입니다.감투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는 산줄기를 한남 서봉지맥이라 부르며,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계두봉까지 이어온 61.2km의 산맥이 
아산호에서 생을 마감하며,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구봉산(145m), 칠보산(239m), 고금산(87m), 태봉산, 서봉산(250m), 
주봉산, 덕지산(138m), 계두봉 등을 만날 수가 있고,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반월천, 송라천, 동화천, 쌍학천, 발안천 
등이 서해로 흐르며, 동쪽에는 갈천, 황구지천, 진위천 등이 서해로 흘러간다.     
            
감투봉을 내려서면, 도장터널(금정동에서 안산으로 가는 도로)과 산본 터널(지하철 4호선) 상부를 지나며 군포와  
안산의 시민들이 즐겨찾는 수리산 오름길이라, 신작로와 다름없이 탄탄대로가 열려 지고. 신갈나무의 푸르런 잎들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오가는 등산객의 얼굴의 표정은 밝기만 하고, 발걸음은 여유롭기만 하는데…. 황급하고  
바쁜이는 우리들 뿐인것 같습니다.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능내정 사각정자와 무성봉을 지나, 산불감시철탑, 하늘정(사각정자), 슬기정(팔각정자),을  
차례로 지나며  나무계단을 타고 슬기봉 정상에 올라오니 공군 제8249부대가 자리를 잡고잇어 정상을 밟을수가 없다 

            
슬기봉 정상은 군부대 철조망이 가로 막아. 이곳에서 왼쪽으로 철조망을 끼고 돕니다. 태을봉 방향을 버리고 계속  
돌아나가면 로프가 묶여있는 곳을 올라 섰다가 철조망과 멀어지며 아랫길로 급사면의 산자락을 가로지르며 내려가면
곧 부대 정문 앞 비포장도로에 닿는데. '수암봉 3.8km' 라고 적힌 하얀색 이정표가 길을 인도합니다.    

            
공터를 가로질러 다시 능선으로 오르면, 한참동안 철조망이 함께하고. 진행방향 정면으로 흰 바위 얼굴의 수암봉이 
더없이 멋져보입니다,  편안한 길을 내려서면 네거리 갈림길을 지나, 넓은 헬기장을 지나 수암봉 오름길에 웬...?  
대금 소리가 울리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내가 듣기 좋아하는 칠갑산…..      
 

           
국악기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사랑하는 관현악기가 있다면 바로'대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후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대금 소리와 고고한 선비의 풍모가 함께 어울리는 대금 연주. 하얀 선비복과 갓으로 멋을 낸 남자가 길게 
옆으로 누운 대금을 잡고 부는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가수 주병선이 부른 [칠갑산], 산골 살이 시름을 달래며 산비탈 밭을 일구어 살아가는 촌부의 한을 우리 민족의 한으로
품어 절절이 풀어낸 노래입니다. 가요라고는 하지만 전통 민요의 투박하고 유장한 선율이 한국인의 정서와도 잘 어울
리는[칠갑산]은 대금으로도 자주 연주되며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는데요. 오늘같이 산속에서 듣는 칠갑산의 애절한 
감성을 더욱 잘 드러낸 대금의 음색 따라 허브큐도 심취 해봅니다.      
            
온통 바윗길로 로프를 묶어 둔 굴참나무 수피가 반들반들 합니다. 수암봉(395m)에서 바라보는 태을봉(489m) 방향의 
산줄기는 그 높이에 비해 사뭇 장중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서쪽으로 안산과 시흥으로 펼쳐지는 조망도 시원스럽습니다. 
            
수암봉은 안산시에 속하는 산으로 원래 취암봉이라 해 옛 안산 고을의 진산이 되는 산인데, 수암봉으로 바뀐 것이다.
<대동지지>는 취암의 '취(鷲)'가 '독수리 취'자로서 방언으로 '수리(修理)' 한다고 적고 있다.    
            
경기도는 3개의 도립공원이 있는데, 1971년도에 지정된 남한산성,과 2005년도에 지정된 가평의 연인산, 그리고  
2009년도에 지정된 이곳 수리산 입니다.        
            
秀岩峰으로 표기한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 입니다. (15시43분) 산정은 언제나 변함없이 반겨주니 정상석을 한번 쓰다
듬는 것으로 말없는 인사를 나누지요.           

            
수암봉 정상석 주위는 협소한 공간이지만, 북서쪽 방향에 넓고 둥근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으로 
일대 장관을 이룹니다. 팽팽하게 당긴 활시위처럼 반원형을 이룬 수리산(395m)의 주능선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북동쪽으로는 지척의 태을산 아래를 관통하는 수리터널이 보이며, 관모봉 산그리메를 넘어 보이는 관악산은 우람한 
암봉으로 둘러쌓인 정상에는 크다란 축구공 같은 통신기지와 통신철탑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북서쪽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상의 조남 분기점과 목감동 일대가 평화롭게 전개되며 아득히 멀리 시화호 방조제와  
인천 신시가지의 높은 빌딩숲이 아스라히 가물 가물 거립니다.       

            
한남정맥 최고의 전망터 답게 일망무제의 조망을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가야할 9구간 철마산과 11구간 가현산,그리고 
마지막 12구간 문수봉 조망도 못지않아 날씨가 받쳐주길 기대를 해봅니다.      

            
정상에서 소나무쉼터 방향으로 내려서서, 송림지대 사이로 난 길을 따르면 소나무쉼터 이정목을 지나고 서울외곽순환
고속국도 수암터널 위를 지나 군사지역 통제구역임을 알리는 제212연대 보병연대장 명의로 경고문을 만납니다.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는 철문이 나타나고….들어오지 말라고 하지만 이곳을 통과 해야만 한남정맥길을  
이어가기에 법을 위반하면서, 유독 고산자(김정호)의 후예를 자처하는 정맥꾼들만 이 길을 걸어갑니다…….. 
곧장 철문을 둘러 이어가면 334.7봉의 헬기장 넓은 공터에 닿고 정상에는 4등 삼각점(△안양 437 1990 재설)이 있고,
마루금은 서쪽으로 연결됩니다.  (16시18분)        

            
얼마 안 가 수암저수지와 서해안고속국도가 보이며 조망이 트이고, 그 너머 안산 시가지 보이며 시흥시 목감동 쪽 
운흥산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확인합니다. 암봉 아래 작은 철사다리를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고
한동안 군부대 철조망이 계속됩니다.  잠시 후 안부를 만나고 조금 더 오르면 암봉을 이루는 가운데 마루금이 오른쪽
으로 바짝 방향을 바꾸는 지도상 독도주의 223봉을 지나갑니다.       
            
오른쪽 군부대 철조망에 붙다시피 오르 내리길 반복하며 무성한 잡풀을 헤치며 한참을 나아가고. 수풀을 헤쳐 전망이 
트이는 곳은 또 다시 군부대 철조망 입니다.         

            
방향을 왼쪽으로 틀어 이어지는 정맥길을 재차 가늠한 뒤 잡목 숲으로 내려서면, 무성한 숲속의 잡목과 풀섶에서 산
딸기도 따먹고, 산뽕나무 아래에서 을숙도님, 한소절님, 마차푸차레님(박향동),고래꿈님과 검붉게 익어가는 오디를 
따먹으며 휴식을 취해 봅니다.         
            
계속 이어지는 희미한 등로의 울창한 숲은 마치 원시림같이 쓰려진 나무밑으로 기어서 또는 에둘러, 뛰어넘고서 20여분 
걸어 빠져나와 임도에 잠시 내려섰다가, 조금 내려오니 텃밭과 민가가 나타나고 텃밭사이를 지나서 민가 가기전에  
우측으로 꺽어 갑니다. (17시24분)          

            
다시 밭고랑 사이를 지나서 조그만 고개를 넘어서니…….텃밭과 함께 토종닭을 키우는 사육장과 우사(牛舍)가 나타나고 
다시 산길로 들고 전형적인 마을 뒷산의 산세로 바뀌며 묘를 지나고 좁은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나아갑니다.  

             
그러나 등로길은 거기까지. 서해안고속국도가 가로놓이고. 왼쪽으로 우회해 내려가 고속국도 밑을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안양 방향 도로를 따라 42번 수인산업도로가 지나는 목감사거리에 닿아 산행을 마칩니다. (17시49분)  
 

           
이제는 여름의 문턱에 왔는가 봅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다음구간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 허브큐 드림 *** 
            
산림처사님의 친구분이 식당까지 찾아와서 우리들 식대까지…..마치 관포지교의 아름다운 우정을 보는것 같아 
부럽기만 합니다. 이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톱니바퀴]

허브큐님 덕분에 한남정맥은 지리,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유익한 산행이 되였습니다.
수고많으셨고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허브큐]

톱니바퀴님 안녕하셔요?
오랜시간의 산행과 내리막길에는 무릎통증으로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종주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을숙도]

매끄로운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했읍니다.

[허브큐]

을숙도님도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산행때 까지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카리스마(김동규)]

늘 유익한 산행기 감사드립니다.
향상 안산 즐산 하십시요.

[허브큐]

한남정맥 마루금이 끊기고 잘리어 길 찾기 어려운데도
선두에서 리딩 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산넘고능선따라(김만룡)]

지지대대비가 사도세자의 비운과 관련된~~~...그러한곳이군요..
그노래와 수암봉을 오를때 칠갑산...대금으로 부르던 그분,,,,
산행기 구구절절 잘보고 읽고 한참을 느끼고 갑니다.
하도 산에많이 쫏아다니고, 근무하고 밤새우고 하다보니 이제야 늦게 보고 몇자 적고감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좋은자료 저블로그에 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허브큐]

산능님 안녕하셔요?
장문의 글 잘 읽어시고 좋게 봐주시니 글 올린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네에 블로그에 담아 가시구요,.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