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전 양평군수.
지난 2022년 3월 30일 양평군수 예비후보 김덕수 선거사무소 개소식.
같은 당 김선교 의원이 참가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렇게 말했는데요.
'내일 제가 대통령 당선인하고 점심 먹으로 갑니다.'
'언제든지 나한테 얘기를 해요. 왜, 처갓집도 여기고... '라고 말하면서 그 동안에 있었던 인연을 강조하는데요.
https://youtu.be/-vjfAiIH7nA
윤석열 대통령이 여주지청장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하는데요.
'옛날의 인연도 있지만, 지청장 때 인연도 있지만...'
'장모님 때문에 김선교가 고생한다는 걸 너무나 잘 알아요, 너무나... '
"나하고 단둘이 있을 때는 '야, 김 의원아'', 나하고 60년생이니까. '야, 김의원 당신만 보면 미안해' 왜? 알잖아요?"
'허가 이렇게 잘 내주고...'
2014년 11월 아파트 개발사업 시한 만료
2016년 인가 연장 소급적용
2016년 07월 아파트 공사 완료
그런데 공흥지구를 담당한 양평군청은 이에 대해 눈감아 주었을 뿐 아니라 이 후 인가 연장을 소급처리까지 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요. 더구나 윤석열 대통령 장모가 운영하는 이 건설회사에 대해 개발부담금조차 부과하지 않은 것은 그냥 아예 대놓고 특혜를 준거라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지경이지요. 이에 대해 김경철 양평시민단체연대회의 관계자는 '즉흥적으로 하는 발언 속에 인허가에 대한 특혜를 줬다라는 것을 실토하는 상황이 됐던거죠'라면서 위 상황을 인터뷰로 정리해 버리죠.
첫댓글 2015년 2월 12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재판장 김형훈)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선교 양평군수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는데요.
이로써 당시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지요. 김선교 양평군수는 2011년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는 단체인 관내 모 초등학교 총동문회에 ‘100주년 기념비 설치사업’을 명목으로 군청 예산 4000만원을 편성해 지급한 혐의 그리고 2014년 11월 6일 ‘민간 주도 지역 만들기 사업’을 공모했으나 공모에 탈락한 7개 마을에 각 1000만원씩 지급해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형사부 재판부는 2015년 2월 12일 판결로
‘민간 주도 지역 만들기 사업’과 ‘양평초등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비 지원’에 대해서는 유죄라고 판결했죠. 그리고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양평군이 분기별 1종, 1회로 발행이 제한되는 홍보물(양평소식)을 매달 발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직접 지시나 묵인, 공모했다고 볼 수가 없다”고 설명하며 무죄로 판단했어요. 재판부는 최종 판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해온 점, 군민들이 낸 탄원서와 높은 득표율 등을 들어 양형의 기준을 참작했다”고 이유를 공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