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신사업으로 자립기반 조기구축 나서

[한우아빠]

농협 축산경제, 신사업으로 자립기반 조기구축 나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이 자립기반 조기 구축을 위한 신사업 구상에 들어갔다.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농협 인재개발원에서 2009년 축산경제 신사업혁신과제 발굴 워크숍을 열어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현장경영을 실현해 자립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데 모든 조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 신성장동력 확충에 집중

이날 워크숍에서 남성우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은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축산경제 재도약을 위해 조합과 조합원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장과 본부 부서간 유기적이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축산경제 재도약은 신사업과 혁신과제 사업 발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4월 7일부터 공모를 실시, 접수된 191개 과제 중 1차 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부서별 과제는 이날 워크숍에서 분임별로 토의를 거쳤으며 8개의 신사업 과제와 5개의 혁신과제가 발표됐다.

신사업 과제로는 △간척지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 △마필산업 참여 △바이오산업 진출(실험동물사업 등) △축산물판매장 HACCP 인증컨설팅 사업 진출 △한우 직화식 불고기 가맹사업 실시 △목우촌 중소가축 전용 사료공장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 △농협 부산바이오공장 사업 확대 등이 혁신 과제로는 도매사업(안심한우사업)과 전문인력 육성, 기업단체급식 사업활성화 방안(학교급식 포함) 등이 각각 발표됐다. 이들 과제는 오는 29일까지 각 부서별로 수정 보완작업을 거친 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 선진화 과제 추진도

농협 축산경제는 신사업 과제, 혁신 과제 개발과 함께 △유통혁신 △특수가축(양봉, 양록, 오리)지원 △낙농분야 제도 개선 △농협 ꡐ안심계란ꡑ 대표브랜드와 대표조직 육성 △한우사업단 등 한우산업 발전방안 △양돈공동사업 △축산컨설팅 사업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 등 국내 축산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선진화 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 : 축산유통소식 2009년 5월 25일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