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는 사랑의 결핍 때문에 가정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아 길가에서 다리 밑에서 아무 말 없이 죽어가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을 따뜻이 맞아들여 먹여주고 입혀주고 치료해주며, 하느님의 사랑을 알고 살다가 돌아가시면 장례해드리는 데까지 보살펴드리는 사랑과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http://www.kkot.or.kr/
▲이곳을 클릭하면 꽃동네를 보실 수 있습니다.
2,3주 전부터 친구들이 1박 2일로 여행을 가자고 하였으나. 난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일요일 드라이브 해서 좀 멀리 식사는 하는 것으로 결정을 보았다.
9월 7일 그날은 주일이었다. 나는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지하철로 이동하여 천호동으로 갔다.
친구 3명과 함께 천호동에서 만나 차를 운전하며 간 곳이
충북 음성에 있는 "서일 농원"이라는 장독이 1,500개가 있는 자연 농원이었다.
점심만 먹으러 가기에는 너무 멀고 의미가 없어서 지기의 제안으로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였다.
주일이라 모든 것이 멈춰 선것같은 "꽃동네"를 아무 준비도 없이 방문하였으나. 마침 총장 수녀님을 뵐 수 있어서
우리는 꽃동네 전부를 방문할 수 있었으며 떠날때는 이곳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 그리고 포도. 누릉지까지 선물로 받는 호사를 누렸다. 아무 준비없이 간 우리들은 더욱더 미안함 감정을 가지고 돌아왔다.
미국에서 뵈온적이 있는 꽃동네 수녀원 총장 요한 수녀님
잊지 않고 지기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친히 "꽃동네" 이곳 저곳을 설명해 주셨다.
일행과 같이 사진 촬영을 해 주신 총장 수녀님
우리 일행은 모두 꽃동네의 후원자가 되기로 하고 자녀분들께도 모두 꽃동네 회원이 되기로 하였다.
총장 수녀님과 함께
여러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사랑의 힘을 몸소 체험한 일행들은 큰감동을 가지고 서울로 돌아왔다.
여러 환자 시설을 돌아 보면서 차마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너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시설에 수용된 분들을 보면서 모두가 하나같이 꽃동네를 돕기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수녀원 지붕위에 세워진 예수 성심상
수녀원 성당과 제대
수녀원 기도실
수녀원 기도실
환자들의 기도실
꽃동네 가 처음 시작되었던 건물
산 꼭대기레 이르러서는 총장수녀님께서 일일히 건물의 용도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사랑의 연수원 - 많은 분들이 이곳을 거쳐 사라의 교육을 받고 큰 감동을 얻는다.
사랑의 연수원 전경
성빈센시오 천사의 집 - 청소년 수련의 집
꽃동네 사강의 연구소의 돌로 새겨진 사랑의 연구소 안내
놀라운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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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뒤에서 도와주는 이들이 더 많았음 합니다... 몸,맘 고생 너무 하신오웅진 신부님의 건강을 빕니다...
육적 영적으로 건강함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총장 수녀님의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어느 핸가 온 가족이 모두 가평꽃동네에 가서 한 주일을 그들과 함께 생활했던 일들이 기억이 납니다. 특히 자신도 불구 이면서 자신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밤샘으로 돌보시는 어느 수사님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분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