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빠다 7-97
붓다락키따 스님 빨리어에서 영어로 옮김
소마 불자 영어에서 한글로 옮김
자림 심적 감수 ,교정 ,주석
2566.7.14
97
The man who is without blind faith,
who knows the Uncreate,
who has severed all links,
who has destroyed all causes(for kamma, good and evil),
and who has thrown out all desires-
he, tuly, is the most excellent of men!
*맹목적인 신앙심이 없다.
**생사의 끝을 안다.
***선업 악업 구분않고 모든 업의 인(因)을 끊었다
그리고 **** 모든 욕망을 떨쳐냈다.
그런 자야말로, 정말로, *****가장 뛰어난 인간이다.
☆☆☆자림 사경 합장
[자림 심적 주석]
*맹목적인 신앙심:불교의 믿은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 믿으라 하며 알고 보고 믿으라 한다. 확인이 가능한 믿음이다.다른 종교처럼 무조건
믿으라느니 그런 강요는 안한다.체험적 믿음이란 이러한 바르게 알고 믿는 믿음이다.
**생사의 끝을 안다:태어남이 시작이며 늙고 병들고 죽음이니 이러한 전체의 여정을 성자는 바르게 알고 본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그 어떠한
의혹도 의문도 두려움도 없다. 생사의 끝을 바로 알기에 바로 보아 걸림과 치우침이 없는 자유자재의 해탈인이 바로 그 분이다.
어디로 부터 어디로 감을 알기에 생사의 본질을
알고 보기에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선업 악업 구분않고 모든 업의 인을 끊었다:나쁜 행위는 당연히 끊어야 하지만 선업을 끊으라니 이해가 안 갈수 있으나 선한 행위를 하고
그 행위를 집착하고 애착해서 자랑을 삼고 오만 해지거나 교만해지면 선행도 바로 악행이 되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선행 즉 선한 행위 마져도
걸림과 치우침 집착업이 하라는 의미이다.
성자는 그렇게 하기에 선행과 악행에 자유자재하다.
***모든 욕망을 떨쳐냈다:그 어떠한 욕망도 다 떨쳐버리는 그는 화내고 질투할 일이 없다. 그러므로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며 성자이며 해탈한
사람의 마음상태이며 그 마음을 행동으로 걸림과 치우침이 없는 진정한 해탈자 자유인의 모습으로 그런 분을 성자라 한다.
*****가장 뛰어난 인간이다:그는 차원이 다른 하늘나라 사람[신]까지 그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가르침을 받으며 귀의한다. 그러므로 그는
인간과 신들의 스승이며 인류의 스승일 뿐아니라 온 생명들의 어버이라고 한다.
그 분은 모든 존재들을 완전한 해탈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그 분은 인간에서 가장 뛰어난 분이며 온
우주에서도 가장 뛰어난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