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는 사람
빌 2:13-16
나는 누구인가(Who am I). 한번씩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하러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학생들도 언젠가는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질 날이 올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고 역설한 것으로 유명한 철학자는 소크라테스인데 소크라테스도 하루는 그의 제자들에게 “스승님은 자신을 아십니까”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남긴 대답은 “나도 나 자신을 잘 모른다” ---
자신도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기에 너는 아느냐 니가 누구인지, 너 자신을 알아라 하며 말한 것인가 여겨집니다.
이러한 사람의 본질과 인생에 대해 심각히 고민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말년에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이런 기록을 남겼습니다.
“인생은 정말 허무하고 허무하다.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이런 수고로운 일에다 얽어매어 꼼짝도 못하게 하시는 것인가?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보니 ···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
이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연구하고 싶은 대로 다 연구해보고, 즐기고 싶은 것도 다 즐기며 살아봤지만 결국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허탈하고 덧없이 지나갔다고 허무하다고 회고 했습니다
솔로몬 이야기입니다. 결국엔 자기가 깨달은 것은 결론을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그분이 주신 계명을 지켜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해야 할 의무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
그게 자기가 마지막으로 찾은 답이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답을 얻습니다.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답을 얻든지 나는 잘 모르겠다 하던지 아니면 나는 그냥 우연히 이 땅에 온 사람이야 하던지 뭔가의 답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답으로 살아갑니다.
난 아직도 그 답을 얻지 못했다.
그럼 이젠 세상 속에서 찾지 말고 이 성경 속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학문과 문화 속에서 답을 못 찾았다면 이젠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은 뭔가
그것을 찾아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 할 것입니다.
나는 그냥 우연히 태어나서 그냥 살다가 죽을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답이라면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겁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한다면 그런 마음이라도 든다면 오늘 말씀이라도 더 떠올려 봅시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을 오늘 성경 본문에서 말씀하시는데 이 본문이 그것을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하느냐
먼저 13절에서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이 그 안에 있는 존재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며 그 하나님이 우리안에서 행하신다 활동하신다 합니다
어떻게?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합니다
우리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결단하게 하시고 행동하게 하시는데 그렇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전제는 그렇게 하시는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우리 안에 계시다고 하십니다. 우리 안에 지금 하나님이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는 그냥 이 육체를 가진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인간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배하러 온 것도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그렇게 하게 하셔서 이렇게 예배에 온 것이며,
우리로 찬송하게 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성도의 교제를 하게 하시니, 우리가 이렇게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교제도 나누며 살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어떤 존재냐, 하나님이 그 안에 계신 존재라는 겁니다.
그럼 모든 인간 안에 하나님이 다 계시냐, 예수 믿지 않고 예배오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이 계시느냐.
처음에는 모두에게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처음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드셨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영적인 존재로 만드시고 그 안에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인간이 지은 범죄로 인해서 그 형상과 그 교제관계가 깨어져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떠나시고 인간 안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떠나신 인간은 계속 더 타락하게 되었고 그 인간으로 인해서 이 세상도 어둡고 혼란스럽고 탐욕이 가득하고 모든 것이 뒤틀어진 세상이 되었습니다.
처음 세상은 이렇게 않았고 처음 인간의 마음들도 지금과 달랐습니다.
오늘 본문 2장 15절에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시는데 여기에서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이것은 이 세상의 모습을 말합니다. 구부러지고 뒤틀린 그런 세상이란 것이며 그 세상이 지금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세상, 그런 인간 속에는 하나님은 안 계십니다 떠나십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안계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세상 속에서 우리는 지금 예수님을 믿고 내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래서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구냐, 여러분은 누구냐, 거룩하신 하나님이 안에 계신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습니까?
그럼 여러분 안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신 겁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럼 교회 나오기만 하면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신 사람이 되느냐 그렇지가 않습니다, 나는 믿는 사람이다 말하면서 매주일 예배드리는 사람이면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신 사람이냐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자가 되어야 하나님이 계시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럼 세례 받은 사람은 모두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느냐, 대부분 그렇게 되는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께서 떠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누가 지금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신 사람이냐
인간은 모두 원죄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떠난 존재가 되었는데 그 죄 그 원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 그리고 말로만 아니라 정말 믿는 사람, 그 안에 하나님은 다시 들어와 주셔서 하나님이 그 안에 계신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습니까?
나는 확신이 없다 내가 믿는 건지 안믿는 건지 잘 모르겠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가진 죄가 지금도 하나님을 못보게 하고 못믿게 하고 내 마음대로 살게 하고 있습니다. 죄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여 용서받고 믿는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습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 나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습니다 이것을 믿고, 죄사함 받고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 안에 하나님이 들어와 주십니다. 믿는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그 안에 들어와 주십니다.
그래서 믿는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신 사람인 겁니다.
그럼 그런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오늘 본문은 그것을 말씀하십니다.
그게 13절입니다. 그럼 그 하나님은 내 안에서 무엇을 하시냐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무엇을 위해? 하나님 자신의 기쁘신 뜻을 위해 우리가 그것을 이룰 것을 염원하며 소원을 두고, 지금 우리 안에서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예배하러 온 것이며, 찬송할때도 간절히 기쁨으로, 내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하는 마음으로, 찬송하고 기도하고,,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도 듣게 하고 계시는 겁니다.
왜요?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원하시기에 그것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지금 이렇게 이끌어가시는 겁니다.
그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우리 인생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빛되어 소금되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 인생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2. 지금 이 시간 하루 하루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는데 그것은 그 시간시간마다 내게 말씀하시는 것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것, 그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예배를 영과 진리로 잘 드리는 것,
그리고 잠시 후는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것, 말씀대로 살려고 다짐하며 그렇게 사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을 내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내 안에서 힘 주시고 능력 주시고, 마음에 감화 감동도 주시고, 한 번 해 볼까 하는 마음도 주셔서, 움직이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게 15절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이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나게
여기에서 빛들로 나타난다는 표현이 다른 번역 성경이 더 확실하게 번역을 했습니다 어떻게 번역을 했느냐 우리말 성경이라는 번역에는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15. 이는 여러분이 흠 없고 순전한 사람들이 돼 뒤틀리고 타락한 세대 가운데서 책망받을 것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세상에서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빛들로 나타나게 세상에서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게 하려고 우리안에서 역사하신다는 겁니다. 하늘의 별들처럼 빛나게, 우리를 하나님이
하늘의 별처럼 빛이 나는 그런 삶을 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렇게 될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 이것을 믿는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내 안에 계시며 내 안에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는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는 믿는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내 마음을 집중해서 충성하고 헌신하고 노력한다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누가 하시는 것이냐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그렇게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예배하는 이 모든 것도 우리가 의지적으로 일어나서 예배하러 온 것 같지만 실제로는 누가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움직여서 오늘도 예배 가야지 예배 가자 하여서 나를 일으켜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와서 예배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며 하나님이 하심을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이것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블레셋이 쳐들어와서 골리앗을 앞세워서 위협했습니다.
아무도 골리앗의 그 덩치를 보고서는 상대할려고 하지 않았고, 점점 더 전쟁의 의욕까지도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소년 다윗이 나타나서 내가 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보고는 너는 안된다 저 자는 평생 군대에서 뼈가 굵은 자이지만 너는 아직 어린 소년이 아니냐 그만둬라 했습니다.
그때 다윗이 말했죠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
그 말에 사울이 무슨 희망을 봤는지 다윗에게 말을 합니다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다윗도 대단한 사람이지만 사울도 소년다윗에게 가라 한 것을 봐도 대단한 안목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윗은 무기로 돌멩이 5개를 주워다가 가지고 갔습니다.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을 들고 나왔지만 다윗은 돌멩이 들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겼습니다. 돌멩이가 칼보다 강했기 때문이냐? 아닙니다.
다윗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해 주시니 돌멩이로도 갑옷을 입은 거인을 죽일 수가 있었던 겁니다.,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 그것이 힘이요 능력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믿고 지금도 내 안에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고 세상의 빛이 되어 별처럼 빛을 비추며 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러니 무엇을 해라? 그러니 14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해라 하십니다.
여기에서 먼저 원망, 성경에 원망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 대부분이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했는데 그 원망은 실제로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었습니다. 아론을 원망했다 그것도 하나님께 원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을 원망했다 히스기야를 예레미야를 원망했다 모두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었습니다.
그럼 여기에서도 무엇이 깔려있느냐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라입니다.
모든 일에서
지금 이 빌립보 교회는 여러 가지로 어려웠습니다. 박해도 심했습니다. 이단 사상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교회를 어지럽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빌립보교회는 은혜에 참여하던 교회요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기에 바울에게도 칭찬받던 교회였습니다.
그러면 어려운 일, 고난의 일이 좀 사라져야 하는데 그러지가 않는 겁니다.
내가 믿음으로 살면 좀 일들이 풀리고 사업도 잘되고, 손해 보는 일도 없고 인정도 받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계속 어려워지는 겁니다.
열매도 없습니다. 보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 빌립보교회를 향해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러니 그러니 너희는 모든 일을 원망없이 해라
이 말씀은 안된다고 힘들다고 누굴 원망하고 누구 때문에 누구 때문에 하다가 하나님 탓하고 하나님 원망하고 불평하는 일이 없게 해라는 것입니다.
자꾸 그런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원망하면 안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시는데 하나님 원망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시비가 없이 하라하셨습니다. 시비도 없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시비는 분쟁이 일어나서 시시비비를 가릴때의 시비를 말합니다.
사람들과 다툼이 일어나지 않도록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라 하신 말씀입니다.
일하다보면 의견이 안맞을 수 있는데 내가 알아듣게 설명을 했으면 이해를 하며 따라주어야 하는데 따라주지 않을 때 그러면 누구 말이 맞나 한번 가려볼까 하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그래서 다툼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나는 일들,, 없게 해라 하는 겁니다.
모든 일에서, 교회 일에서든지 집안 일에서든지,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도 모든 일에서 그런 다툼 그런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라 하는 말씀입니다
원망과 시비가 일어난다 그것이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의 모습입니다.
왜 분쟁이 일어나느냐, 왜 자꾸 다툼들이 일어나느냐, 이 세상이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이기 때문이며 우리가 그 속에서 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무엇에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이냐.
모든 것에 다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입니다. 모든 것에....
세상이 배배꼬였습니다.
직장에서나 교회에서 누군가가 잘됐다는 소리를 들으면 괜히 배 아파합니다.
괜히 흠을 잡습니다. 괜히 뒷담화 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돈을 벌었다더라 불법이지만 어디에 투자해서 돈을 엄청 벌었다더라 그러면 눈이 번쩍 떠입니다.
여러분 요즘 사기 당했다는 사람 많이 나옵니다.
뉴스에서 몇백명이 사기를 당했느데 모두 재산 다 날릴 판이다 그런 기사들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그 사기꾼들 어떻게 사기 쳤습니까?
여기에 투자하면 원금의 3배 5배 불려주겠다. 심지어는 10배를 말하기도 했답니다. 지금 한창 재판중에 전청조 사기꾼은 300만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수익을 내서 50억원으로 돌려주겠다 하기도 했답니다. 300만원이 50억이 될려면 몇배입니까?
10배 3천만원, 100배 된다해도 3억이고 1000배가 30억입니다.
어떤 투자가 원금에 10배 100배 1000배 이익이 생깁니까?
불법이 있지 않고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이윤들입니다.
그런데도 투자했다 미안하지만 조금 내가 불법적인 것을 하더라도 돈을 불려만 준다면 나는 그것도 감수하겠다 한 것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이 사기꾼에 걸려드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죠
세상이 그렇게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입니다.
어디 가나 돈돈돈, 어디 가나 나, 내게, 나를 위한, 나에 의한, 나 중심
그것이 거짓된 것이든 불법적인 것이든, 나에게 도움만 된다면 그럽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말씀으로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세상에서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해라
그러면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한 자녀가 되어서 이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 말씀도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참 작은 교회죠. 요즘 들어서 우리 교회 참 작다 느껴집니다.
작은 교회라서 할 일도 많고, 해도 빛도 안나고, 열매도 않보이고 1년을 지나왔는데 그래서 감사한 것을 찾아서 감사하지만, 눈에 보이는 그런 결과물은 무엇일까 찾아보면, 별로 없어서 때로는 실망스럽기도 하고 해도해도 나아지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때로는 좌절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내가 정말 주의 일꾼인가 내가 맞게 하고 있나 하기도 하고 아닙니까?
그런데 어느 교회보니 매 주일마다 등록하는 교인이 있다는데 부흥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뭔가, 하는 마음이 들고, 내 수고 내 헌신은 뭔가 하는 마음이 들진 않으십니까?
추수감사절을 지냈는데 1년동안의 결과가 무엇인가 찾아보면 나름 있지만 남들과 비교해본다면 초라하다 그런 마음은 혹 없으셨습니까?
여러분 우리 교회를 다른 교회와 비교해 본다면 우리 교회는 모판교회입니다.
가장 복음의 최일선에서 앞장서서 복음을 전하고, 믿지 않는 사람을 데려와서 믿는 사람 되게 하고, 특히 아이들 이 아들에게 복음의 씨를 심어주어 자라게 하여 그리고는 좀 자라면 내 보내는 모판교회입니다.
다른 교회를 키우는 교회이며,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키우는 모판입니다.
늘 모판교회는 결과가 없습니다. 큰 교회로 도시교회로 자란 새싹들을 보내기에 그들이 커는 것만 보지 우리에게서 크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힘이 듭니다. 늘 고생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복음의 최일선에서 복음의 씨를 뿌려야 하고 심어야 합니다.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보내는 곳이 있어야 합니다.
남는 것이 없어도, 또 훅 지나가서 허전해지고, 또 훅 지나가서 허전해져도 누군가는 이 복음의 최전선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니 모든 일에서 원망과 시비 없이 기쁨으로 합시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지금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뒤틀어진 세상에서의 보람 뒤틀어진 세상에서의 결과물을 찾을려고 하면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달음질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스도의 날에 우리가 자랑할 것이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또 지금 그렇게 이끌고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가며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우리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오늘도 또 노력하고 헌신하고 끝까지 달려나가는 주의 일꾼들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