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033780.KS)
3분기 실적 프리뷰 - 신영증권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KT&G의 15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0.4%, 9.1% 증가한 1조 1,114억 원,
3,689억 원으로 추정됨. 이는 종전 추정치를 2.1%, 5.2% 상향한 것임. 또한, 시장 기대치보다
0.4%, 12.0% 높은 것이기도 함
국내 담배 시장 정상화
3분기 한국 담배 판매량은 전년동기비 10.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이는 1분기 35.1%, 2분
기 19.2%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든 것임. 3분기 KT&G의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은 경쟁사의
가격 정상화 등으로 2분기 대비 0.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보여짐. 동사의 국내 담배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동기비 13.7% 상승한 것으로 추정됨
본업의 호조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 상향
KT&G의 15년, 16년, 17년 EPS 추정치를 종전 대비 6.6%, 8.9%, 8.0% 상향하였음. 한국의
담배 수요는 14년 세금 인상 이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담배 수출도 판매 지
역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 고가 담배 마케팅 확대에 판매가격 상승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
을 전망함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소폭 상향
KT&G에 대한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탄탄한 시장 장악력으로 국내 담배 사업의 고
수익 지속 유망. 이는 배당주로서 동사의 핵심 투자 포인트임. 또한, 꾸준한 수출 증가는 국내
담배 수요 정체 우려를 해소해 줄 전망.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120,000원 에서 125,000원으로 소폭 상향함
LG전자 (066570)
기타인 듯, 기타 아닌 듯… - IBK투자증권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14.5조원, 영업이익 3,370억원(LG이노텍 제외시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2,650억원)으로 IBK 기존 추정치(영업이익 2,200억원) 및 컨센
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HE가 TV 판매량 회복으로 2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
이 예상되고, MC 부문은 마케팅비용이 줄면서, 2분기 BEP에서 소폭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적의 가장 큰 버팀목은 이번에도 H&A이다. 달러 강세와 원자재(철, 구리, 레진
등)가격 하락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매우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H&A의 3분기 영업이익률 예상치를 종전 1.5%에서 4.0%로 대폭 상향한다. 이 같은
3분기 수익추정 변경과 업데이트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와 내년도 수익 전망치를
조정하고, 올해와 내년 예상 EPS를 각각 2,224원과 3,108원으로 종전 대비 각각
27%, 10% 상향한다.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1.1조원, 1.3조원으로 추정된다.
영업가치 vs 비영업가치
LG전자의 부문별 영업가치 합산 밸류에이션은 항상 저평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비영업가치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는 간과되는 부분이 있다. 비영업가치란 일반적으로
투자자산과 현금 가치를 말한다. 그러나, LG전자의 경우 지난 수년간 반복적으로 매
년 4천~5천억원에 달하는 기타 영업외손실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 반
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타 영업외손실을 감안할 때, 과연 기타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IBK는 LG전자의 비영업부문 가치를 마이너스(관계사 가
치 +2조원, 순현금 -7.3조원, 기타 영업외손실 가치 -3.5조원)가치로 판단한다. 이
같은 반복적인 기타 영업외손실을 줄이지 못한다면, LG전자의 순이익 창출력은 매수
를 추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에스원(012750)
3Q15 Preview: 보안과 건물관리의 시너지, 배당 증대 - 한국투자증권
3분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할 것
3분기 영업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50
억원, 49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나 순이익이 6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502
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다. 9월 8일 자회사 씨큐아이를 매각했는데 손익에 미치는 영향
은 작으나(씨큐아이 상반기 매출액 348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매각차익 502억원이 반영
됐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5% 늘어날 전망이다. 보안서비스와 건물관리
매출이 각각 11.4%, 9.2% 증가할 것이다.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와 인건비 감소(14년 3분
기 명퇴금 85억원 반영)로 31.2% 증가할 전망이다.
보안 가입자는 향후 2년 평균 10% 증가 예상
에스원은 높은 성장세 지속, 수익 호전, 배당 증대 등으로 매력적이다. 첫째, 보안서비스
가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시스템 보안 가입자는 향후 2년 평균 10% 증가할 전망이
다. 15년 5월 착공한 삼성전자 평택공장 건설(289만m2)로 16년부터 상품판매, 통합보안,
건물관리 등 수혜가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가정용 보안 수요가 늘어 높은 성장세가 이
어질 전망이다. 에스원은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홈 보안영역에 진출하는데 이어 삼성전
자와도 제휴를 맺을 방침이다.
주택임대관리 사업과 물리보안은 시너지 창출
둘째, 건물관리가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다. 에스원은 8월에 건물관리 브랜드 블루에
셋을 출시했다. 건물관리(건물관리+통합보안) 매출액을 14년 5,834억원에서 20년에 1조
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정부의 뉴스테이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주택임대관리 사업은 성장
성이 높다. 주택임대관리는 건물 출입 통제시스템, CCTV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물리보안과
의 시너지 창출이 용이하다. 연간 3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남산 1호 트윈시티(576세대)
임대관리와 같은 사업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에스원은 물리보안과 건물관리의 두 개
사업에 집중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수익 호전이 주주이익 환원 확대로 이어진다
셋째, 주주이익 환원이 증대될 것이다. 매출 호조와 인건비 등 비용 절감으로 늘어난 수익
이 배당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14년에 건물관리 인수에 4,947억원이 소요돼 최초로 차
입이 있었으나 씨큐아이 매각으로 970억원이 유입돼 다시 순현금 상태로 전환됐다.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다.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2,000원으로 상향 조정
에스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EPS 상향과 배당 증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02,000원에서 112,000원으로 높인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4,871원에 목표
PER 23배(과거 3년 평균을 10.4% 할인)을 적용해 산출했다. 수익호전과 지분 매각대금
유입에 따른 금융수지 개선 및 법인세율 하락 등으로 16년 EPS를 7.6% 높였다. 보수적으
로 추정해도 배당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호조, 건
물관리 브랜드 출시 등으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2년간 EPS 증가율이 24%
에 달해 12MF PER 18.3배가 낮아 보인다. 하반기 수익성 호전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다.
엔씨소프트 (036570)
불꽃놀이 - 하나금융투자
4분기부터 시작되는 불꽃놀이
4분기부터 엔씨소프트의 신규게임런칭이 시작되고 이에 기
반한 어닝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보수적인 가정을 반
영해도 4분기, 2016년 1분기, 2분기로 이어지며 신규매출은
각각 360억원, 560억원, 730억원 수준이 반영될 것으로 추
정되며 평균매출 성장률은 13.4%(QoQ)에 달할 것이다. 4분
기 "길드워2" 확장팩 박스매출(온라인 다운로드 포함)에 "블
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중국 로열티가 반영되고 1분기에는 "
리니지모바일"을 포함한 모바일게임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
될 것으로 판단된다. "블레이드앤소울" 북미유럽 매출도 1분
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게 될
"MxM" 로열티도 빠르면 1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출 증가에 비해 비용증가는 제한적일 전
망이며 로열티 매출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될 것
이다. 향후 3분기 동안 매출이 13.4%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
익은 평균 32.9%씩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실적은 Bottom line
3분기는 2분기 실적에서 "리니지1"의 이벤트매출이 감소되
며 평년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리니지1"의 일부
이벤트가 9월 2일까지 지속되긴 했지만 5월 "드래곤의 보물
상자" 이벤트 효과 제거로 손색이 있을 것이다. 온라인게임
부분에서도 2분기 일부 이벤트효과가 제거되며 매출이 감소
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 매출은 2분기대비 8.2% 감소한
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리니지1"의 높은
마진을 고려할 때 20% 수준 감소한 537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벤트 효과가 제거된 기존게임들의 수익이라는
점에서 분기 5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은 엔씨소프트 실
적의 Bottom line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는 과도한 조정 중
하나금융투자의 추정치를 적용한 2015년 PER은 20배이나,
신규게임 매출이 반영되는 2016년 PER은 11.6배로 과도하
게 낮은 수준이다. 신규게임에 대한 추정치가 결코 낙관적이
지 않다는 점과 2016년 하반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는 점을 고려할 때 2016년 Valuation은 더욱 낮은 수준이
될 것이다. 10월 23일 "길드워2 확장팩" 매출이 반영되기 시
작하면서 신규게임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구간이 시
작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비중확대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NHN엔터테인먼트 (181710)
활기 - 현대증권
프렌즈팝 성공으로 4분기만에 게임매출 성장
3분기 매출은 프렌즈팝의 성공과 벅스의 연결효과로 QoQ 14.6%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벅스
연결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지급수수료 증가, 그리고 8월부터 본격화된 페이코 마케팅 비용 때문
에 영업손실은 272억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외손익에서 웹젠 지분 매각이익 900억원
과, 웹젠 자회사 제외에 따른 평가이익 1,800억원이 일회성 요인으로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파악된다.
4분기에도 모멘텀 풍부
4분기에는 다양한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프렌즈팝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고, 인
기 웹툰 신의탑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며, 일본에서 기대작 요괴워치가 출시될 전망
이다. 문화부의 규제 재검토 안이 업계에 긍정적으로 나오면, PC/모바일 고포류 성과에도 긍정적
으로 반영될 것이고, 연말 소셜 카지노의 북미 진출도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마케팅 강화와 자체동글 보급을 통해 티머니 이외의 오프라인 가맹점들을 추가로 확보하면
서 결제 및 광고 사업 진행 상황도 속도를 더해 갈 전망이다.
추가적인 신작 게임 성과에 관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수정 PBR 0.7배로, 목표주가 대비
19.9%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신규 사업 성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되겠지만,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동사의 낮은 PBR이 갖는 메리트가 더 크게 느껴진다. 프렌즈팝 효과로
4분기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게임 부문의 추가적인 신작 효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DGB금융 (139130)
3분기도 NIM 추가 하락하지만 4분기부터 하락 트렌드 완화 예상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 목표주가는 2015년말 추정 BPS 20,765원대비 목표 PBR 0.7배를 적용해 산출
- DGB금융의 3분기 추정 순이익은 747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
- 3분기에도 생보사 인수에 따른 공정가치차액 상각 관련 이익 증가 요인이 약 60억원 추가 발생
함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 반영됐던 대한주택보증 매각익 233억원, 법인세 환급 48억원 등이 소
멸되면서 비이자손익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게다가 2분기 중 17bp나 하락했던 NIM이
3분기에도 6bp 추가 하락하면서 2.5%에 달하는 대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이익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도 순익 저조의 한 배경
- 다만 7월을 기점으로 월중 마진 하락세가 멎은 것으로 추정되어 4분기 NIM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우리는 경상 ROE 8%에 근접하는 높은 수익성, 시가배당률 3.3%를 상회하는 배당
매력 등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마진 안정화가 선행되어야 한
다는 의견을 그동안 피력해 왔는데 비록 3분기에 NIM이 추가 하락하지만 4분기부터는 하락 트렌
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PBR 0.50배에 불과한 동사의 valuation 매력이 점차 부
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게다가 POSCO 주가에 따른 감액손 및 환율 상황에 따른 외환환산손익 등으로 이익변동성이 커
질 수 있는 시중은행들과는 달리 관련 이슈가 없어 3분기 이익추정치의 신뢰도도 높은 편
우려 요인이었던 NIM 4분기 안정화 예상. 3분기 건전성 개선 전망. 배당 매력도 부각될 듯
- 시청 등 공공대출이 약 1,500억원 상환됐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2.5% 내외로
상반기 6.2%를 포함해 누적 기준 거의 9%에 근접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현 추세대
로라면 4분기 성장 조절, 매·상각 효과 등을 감안해도 올해 10%에 육박하는 성장률 기록할 듯
- 3분기 NIM은 2.14%로 2분기대비 6bp 추가 하락 예상. 다만 7월을 저점으로 8월과 9월에는 소
폭 상승해 지난 4월부터 매월 급락하던 NIM 하락세가 월중 기준으로는 멎은 것으로 추정. 따라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4분기 NIM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편
- 2분기에는 대기업 신용위험 재평가에 따른 NPL 전이로 자산건전성이 다소 크게 악화되는 모습
을 보였는데 3분기에는 특이 요인이 없는데다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NPL비율과 연체율이 1분기
수준인 1.1%와 0.8%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추정. 중소기업 신용위험 재평가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4분기 이슈이고 3분기 대손충당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
- 2분기말 보통주자본비율은 9.9%로 지방은행 중에서는 자본력이 가장 견실. 동사는 D-SIBs(국내
시스템적 중요은행) 추가 자본 미부과 은행이고 향후 경기대응완충자본 적용 등 보수적인 BASEL
Ⅲ 기준 하에서도 배당성향을 확대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력을 보유. 다만 올해초 유상증자 실시
에 따른 주식수 증가로 인해 배당성향을 크게 올리기는 쉽지 않은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당
350원의 배당 기대. 예상 배당수익률은 3.3%를 상회해 지방은행 중 배당 매력이 가장 높을 전망
F&F (007700)
3Q15 Preview: 디스커버리가 견인하는 호실적 지속 전망 - 하나금융투자
3분기 매출 YoY 17%, 영업이익 YoY 70% 성장 예상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3%, 69.8%
증가한 794억원과 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디스
커버리(매출 234억원, YoY +68%)의 래쉬가드와 그래픽티셔츠
판매 호조와 ②MLB키즈(매출 114억원, YoY +16%)의 MLB
매장 내 샵인샵 확대 효과가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1%p 개선된 3.4%
수준으로 추정한다. 기존 브랜드의 할인 판매 증가에 따른 원
가율 상승에도 불구, 디스커버리 할인율 축소와 고정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아웃도어 시장 성장은 둔화돼도 디스커버리는 성장한다
아웃도어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며, 2014년(YoY 9.3%)을
기점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2015년 1~8월 신세계
백화점의 아웃도어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8% 감소, 업
계 1위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1H15 매출은 YoY -30%를
기록했다. 반면, F&F의 디스커버리는 차별화된 실적을 지속하
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매출 성장률은 YoY +82%를 기록했
으며, 하반기에는 전년도 기고 부담이 있지만 YoY +49%의 견
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차별화는 ①아웃트
로(Outtro) 선도자로서 아웃도어 의류에 대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익스트림→라이프스타일) 선점 효과, ②공격적인 TV광고
와 효율적인 PPL 활용에 따른 빠른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8월 중순부터 디스커버리 대표 아
이템인 ‘밀포드 다운재킷’이 매장에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물
량을 전년대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
어 성수기인 4분기 호실적 기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견조한 실적 감안 시 저점 매수 유효
목표주가 25,000원은 12MF PER 15배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10.5배로 주가 상승 여력은 42.5%로 판단한다.
①기존 브랜드의 무난한 실적, ②디스커버리 브랜드력 제고 및
F/W 신상품 반응 호조(대표적으로 ‘밀포드 다운재킷’)로 높은
외형성장 지속 전망, ③고정비 부담 완화 및 광고비 점진적 축
소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본격화(예상EPS 2014~17년 CAGR
32.8%) 감안 시 저점 매수 구간이다.
유진기업 (023410)
수도권 레미콘 성장과 산업변화의 중심이 될 유진기업 - 하나금융투자
3Q15 Preview: 국내 골조용 건자재 시장 성장기 진입
3Q15 유진기업의 실적을 매출액 1,851억(+7.1% YoY), 영
업이익 138억(+23.2% YoY), 세전익 146억원(+69.8% YoY)
으로 전망한다.
7월까지 국내 주택착공물량이 누적기준 36%대 증가 중에
있고 특히 수도권이 7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하반
기~’16년 상반기까지 골조용 건자재 시장의 업황 개선이 지
속될 전망이다.
국내 시멘트/레미콘 산업의 변화는 시작되었다.
최근 유진기업은 동양시멘트 지분 54.9%를 보유한 ㈜동양
의 지분을 장내 매입했다(5.6% 지분율로 상승하고 최대주
주). 본업 측면에서는 지방 레미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
는 시너지가 있고, ㈜동양의 동양시멘트 매각차익을 활용할
수도 있기에 적절한 매입이라 판단된다.
B2B 건자재 유통업은 매출단 성장은 빠르게 나타나는 중이
다. 이익은 품목수 증가에 따른 경비지출 증가로 현재는 수
익성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14년 389억 매출에서 ‘15년
505억 이상으로 증가 전망하고 ‘16년부터는 최소 6~700억
대 이상의 매출증가 가능할 전망이다. 수익은 ‘16년부터 가
능할 것이다.
골조시장 변화의 핵심
유진기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0,000원에서 15% 하향한
8,500원으로 변경한다. 이는 B2B건자재 유통업 실적추정치
를 하향한 데 따른 것이지만, 이 시장은 분명 성장시장이다.
골조용 건자재 군은 ‘16년 주택분양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 상태다. 그러나 최소
‘16까지는 실적성장기 지속되고, 2)골조용 건재 시장의 변화
는 분명 유진기업에 긍정적(시멘트 VS 레미콘 구도에서 시
멘트+레미콘을 포함한 Major의 출현과 과점화)으로 변하고
있다. 유진기업을 골조용 건자재 중 최선호로 매수 추천한
다.
다원시스 (068240)
좋은 소식은 꼬리를 물고, 전동차 수주에 이어 다음은 가속기!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300원으로 상향
다원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16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45,300원으로 기존 대비 26.4% 상향 조정
한다. 그 이유는 1) 대규모 전동차 수주에 따른 중장기 성장 발판
을 마련하였으며, 2) 2호선 전동차 수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인버
터 장치의 해외 수출 가시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3) 핵심 사
업부로 자리잡은 가속기 부문의 대형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가속기 부문의 대형 수주 가시화!
다원시스는 연초 전동차 수주로(1,143억원)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다.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되는 부문은 가속기 부문이다.
부산 기장군에 착공중인 중입자 치료센터향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수주가 예상된다.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는 2016년 말 완공예정
으로 시기상 연내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전원장치 수주가 예상된
다.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개발 및 치료센터 건립의 사업비는 총
1,950억원으로 이중 20% 비중인 약 380억원이 가속기 전원장치
로 추정된다. 다원시스는 가속기 전원장치에 관한 독보적인 기술
력을 보유한 업체로 뚜렷한 경쟁사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기에 수
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다원시스의 2015년말 기준 가속기 부문의
수주잔고는 약 380억원(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 2016년 약
750억원(의료용 및 연구개발용 방사광 가속기 포함)으로 높은 수
주잔고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동차 수주를 비롯한 캐쉬카
우 사업부인 핵융합 전원장치의 안정적인 수주, 가속기 부문의 대
형 수주 가시화로 2016년 말 기준 다원시스 수주잔고는 2,72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2014년 수주잔고 495억원
→ 2015년 1,380억원 추정).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086억원과 영업이익 185억원 전망
다원시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086억원(YoY, +61.1%)과 영
업이익 185억원(YoY, +98.9%)으로 전망한다. 실적향상 요인은
전동차 수주에 따른 제작 매출 인식(약 300억원) 및 의료용 중입
자 가속기 및 ITER향 대형 수주(약 720억원 추정)에 기인한다.
다원시스는 자회사 다원메닥스 설립을 통해 의료기기 시스템 산업
으로의 진출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214450)
이젠 힐러의 시대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9,8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9,8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
상 EPS 평균에 Target P/E 65.6배를 적용하였다. Target
P/E는 고성장 국면에 진입한 안면미용 기업(메디톡스)의 과거
추이를 통해 산출하였다. 파마리서치의 현재 성장성과 향후 잠
재 성장성 감안 시, 메디톡스의 2012년 P/E 65.6배 적용은
타당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리쥬란의 고성장 진행 중
파마리서치의 리쥬란 힐러는 보톡스, 볼륨 필러와 같은 안면
미용시장에 진입 후,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작
년 9월 제품 출시 후, 리쥬란 힐러 사용 병/의원은 약 700개
로 증가하여 월 평균 약 2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안면미용시장은 2014년 약 2,000억원 수준으로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하는 시장이며 힐러의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 감안
시, 과거 보톡스와 필러의 성장을 따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PDRN/PN 핵심 기술을 통한 재생의약품 매출액 급성장
파마리서치는 피부 및 건인대 손상에 투여하는 플라센텍스를
마스텔리로부터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동일한 효능의 리쥬비
넥스를 자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플라센텍스의 경우
2012~2014년 연평균 성장률이 94.9%에 달하고 있으며 리쥬
비넥스 또한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및 신제품 출시 지속
파마리서치는 PDRN/PN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까지 4
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0월 PDRN을 활
용한 점안제를 출시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
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8월 병원용 화장품을 출시하였고
연말 건강기능용 식품, 내년 말 관절강 주사제 출시도 예정되
어 있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이 준비되어 있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520억원(YoY +44.4%), 영업이익 264억원
(YoY +47.6%)을 전망한다.
두산엔진 (082740)
낮은 Valuation과 신규수주 회복에 주목 - 현대증권
3Q 실적은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
동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79억원(YoY +7.5%), 영업손실 49억원(YoY 적자축소, 영
업이익률 -2.5%)을 기록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
망된다. 매출액 2,064억원, 영업손실 55억원 수준인 컨센서스와도 그 차이가 크지 않아 특별한
이슈가 없는 무난한 어닝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누적 신규수주는 약 5,000억원 수준
동사의 3분기 신규수주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2분기 말 기준으로 계약이 되었으나
선수금이 미입금 되어 수주로 인식하지 못했던 금액과 LOI상태로 남아있던 금액 등이 약 2,700
억원에 이르렀었는데, 이들 물량 대부분이 선수금이 입금되면서 신규수주로 인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분기별 신규수주는 1분기 415억원, 2분기 1,728억원, 3분
기 약 3,000억원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낮은 Valuation과 신규수주 회복에 주목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6,200원에서 5,200원으로 16.1% 하향조정한다. 목표주가
의 하향은 실적추정치를 일부 하향조정하고 조선시황 부진과 지수하락 등을 반영하여 Target
P/B를 기존 0.6배에서 0.5배로 하향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전
일 종가대비 16.6%의 상승여력을 보유해 투자의견은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 4월 이후 지속된
주가하락으로 PBR은 0.5배 수준으로 낮아진 Valuation과 신규수주회복, 밥캣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은 제한적인 주가상승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치디프로 (214870) - 신규상장(IPO) 예정기업 보고서
지능형 CCTV를 선도하다 - BNK투자증권
CCTV카메라 전문 기업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영상보안카메라 및 관련 시스템을 제조/납품하는 기업. CCTV의 지속적인 수요확대로 영상보안장비 시장 10%내외 안정적 성장이 전망됨. 최근 사례를 볼 때, 어린이집 폭행 사건에 의해 2015년 9월까지 모든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게끔 하는 법안이 통과 되었고 2015년 6월 '다중생활시설'내에 CCTV를 설치 하도록 하는 건축기준안이 행정예고됨. 또한 기존 시설에는 향후 고화질 영상 시현이 가능한 HD아날로그 카메라 및 다기능 요소를 확보한 IP카메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공모희망가액은 7,800~8,900원, 예상 시가총액은 467~533억원이며, (신주)공모금액은 99~114억원 예상. 공모금액은 2공장 및 연구소 건물 매입과 차입금 상환,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할 예정임. 상장예정일은 '15년 10월 6일.
지속적인 수요확대로 안정적 성장 전망
동사는 '14년 기준 매출액 378억원(-7.3% YoY), 영업이익 37억원(opm 5.7%) 등 최근 2년간 주고객사 차세대 제품군 결정시기 지연에 따른 동사 매출액 감소가 있었음. '14년 4분기 이후 실적증가세로 반전되어 '15년 상반기 매출액 378억원(+58.2%, YoY), 영업이익 27억원(opm 7.1%)으로 큰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함. 향후 HD급 고화질 영상 전송 가능한 HD아날로그 카메라 개발이 완료되어 교체수요 시장 선점이 예상됨. '15년 매출액 754억원(+14.1% YoY), 영업이익 57억원(opm 7.6%)이 전망됨.
'15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PER 8.1~9.2배 수준.
삼성SDI(006400)
중대형 전지에 대한 기대감과 저평가된 자산가치 부각 - 하이투자증권
■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기대감 상승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대형전지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전망이다. 2000년대 들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이라는 점을
앞세워 디젤 차량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그러나 최근 디젤이 이산화탄소 (CO2)
를 적게 배출하는 대신 Smog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NOx)를 다량 배출한다는 문
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Volkswagen이 ECU S/W 조작으로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측정
시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고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꺼지도
록 했다는 문제로 EPA (미국환경보호국)으로부터 특별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이 때문
에 향후 디젤 차량의 신뢰도 하락과 함께 각국 환경부처의 연비 및 배기가스 규정 적
용 기준이 보다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판매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편 향후 완성차 업체들은 2020년까지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 평균 수치를
95g/km까지 낮춰야 하고 2025년에는 75g/km 수준까지 낮추지 않으면 막대한 벌금
이 부과될 예정이다. 따라서 앞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에 대한 생각이 좀 더 긍
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13~2015년 중대형 전지 누적 수주금액 12조원에 달할 전망
2013~2015년에 걸친 동사의 전기차용 중대형전지 누적 수주금액은 약 12조원 가량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반영된 매출 규모는 약 9,000억원에 불과
하다. 전기차용 중대형전지는 기존 동사의 주력 사업 분야였던 IT 산업과는 달리 고객
사로부터 수주 후 제품의 실제 출하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향후 고객사들
의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남은 수주 잔
고는 결국 동사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특히 이번에 붉어진 디젤 차량의
환경 문제로 향후 전기차 시장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어 중대형전지 부문 매
출 증가에 따른 손실폭 축소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
며, 내년에는 BMW, Volkswagen, 현대-기아차 등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중대형 전지
가 채택된 전기차 Line-up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중대형전지 사업부문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3Q15 흑자전환으로 실적 Risk에서 점차 벗어날 듯
동사의 3Q15 실적은 매출액 1.9조원 (YoY: +38%, QoQ: +3%), 영업이익 20억원
(YoY: -94%, QoQ: 흑자전환)으로 소폭의 흑자전환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형 2차전지
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량 증가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유사하겠지만 올해
Polymer 생산 Line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은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추
정된다. 그러나 케미칼 사업부와 전자재료 사업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중대형전지 부문에서 약 900
억원 가량의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 또한 3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생산 Line 가동률 상
승에 따른 실적 증가로 약 860억원의 지분법 이익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따른 회계상
처분이익이 약 5,000억원 가량 반영될 것으로 추정되어 당기순이익은 4,940억 (YoY/ QoQ: 흑자전
환)을 기록하며 전분기의 순이익 손실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129,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129,000원은 15년 예상 BPS에 역사
적 평균과 저점 P/B 배수 중간인 0.77배를 적용하였다. 올해 들어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주가
가 15년 예상 실적 기준 P/B 0.46배 수준까지 과도하게 하락하였으나 최근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상당히 저평가된 자산가치가 부각되면서 최근 주가는 15년 예상 실적 기준 0.6배까
지 상승하였다. 단기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 개화 속도가 빨라질 경
우 중대형 전지 사업의 방향성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 시점에서의 비중 확대 전
략을 권고한다.
삼성SDI(006400)
2가지 긍정적 모멘텀이 발생 중. 목표주가 상향조정 - 한국투자증권
최근 2가지 긍정적 모멘텀이 발생 중.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17% 상향조정하고(목표주가 산정은 Sum of
Parts valuation을 사용, 표4 참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요
인은 최근 2가지 긍정적 모멘텀이 발생 중인데, 1) 동사의 3Q15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상
회할 전망이고, 2) 최근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매연) 조작 사건이 향후 친환경차
인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3Q15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한 89억원으로 전망
3Q15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한 1.94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89억원
으로 전망된다. 기존 예상치를 상회한 수치인데,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상승한 요인 이
외에도 소형 2차전지/자동차용 2차전지/화학 부문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전망되
기 때문이다. 1) 소형 2차전지에서는 갤럭시노트5 시리즈가 조기 출시됨에 따라 폴리머
전지의 출하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삼성전자 J시리즈 등 중저가폰에서의 출하대수 호
조가 각형 전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2) 자동차용 2차전지의 경우, 울산/
중국의 신규 공장이 9월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유럽/중국에서의 매출이 호조를 나타내 영
업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한편 3) 화학 부문에서는 PC 스프레드가 예상
보다 호조를 나타내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화학 부문의 영업이익률에 업사이드가 존재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은 전기차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은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향후
전기차 생산/판매를 강화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전기차 판매에 긍정
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한 요인은 1) 디젤이 가솔린보다 14.5% 탄소를 많이 함유하
고 있어 환경규제 부담이 더욱 크고, 2)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젤차량에 대한 신뢰성이 낮
아졌다. 또한 3) 향후 차량의 배출가스와 연비의 측정방법 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기 때
문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자동차용 2차전지의 예상실적 역시 상향조정했다.
최근 미국 전기차 판매는 회복 중이고, 중국에서는 대폭적 성장이 지속 중
8월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Hybrid, PHEV, 순수EV 포함)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미국에서
는 전년동월대비로는 23% 감소했지만 7월(4.5% MoM)에 이어 8월에도 전월대비 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가 조금씩 회복 중으로 판단된다.
한편 중국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325% 증가하여 여전히 대폭적인 성장이 지
속 중이다(특히 중국에서는 순수EV가 전년동월대비 659% 증가하여 전기차 판매를 견인).
현대모비스 (012330)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책 이상의 의미 내포 - IBK투자증권
▪ 한전부지 매입 후 1년을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이뤄진 자사주 매입결정
▪ 현대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 긍정적(현대차-중간배당 도입, 투명경영위원회 활성화 등
시행, 기아차-배당성향 확대 예정, 현대모비스-자사주 매입 결정 등)
▪ 지분율 1%, 3개월간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기대
▪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현대모비스의 자사주 매입은 중요한 의미
한전부지 매입 후 1년을 되돌아보는 시점에 이뤄진 자사주 매입결정
현대모비스가 전일 자사주 취득 결정 공시를 했다. 한전부지 매입(2014.9.18) 이후 1
년이 지났고, 부지대금 완납(2015.9.25)도 앞두고 있어서 그간의 주주가치 제고노력
을 다시 한번 환기시켜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 긍정적
현대차그룹은 1년전 한전부지 고가 매입 논란 직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는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도입해 상장사 중
최대 규모인 2,687억원을 중간배당금으로 주주에게 환원하였고, 투명경영위원회 활
성화를 통한 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였다.
기아차의 경우 중간배당은 신설하지 않았으나 14년 기준으로 이미 현대차 배당성향
8.5%보다 높은 13.5%의 배당성향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간배당 도입보다는
연말 배당성향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모비스는 그 동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만 밝혀왔는
데 이번에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부양책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
보를 실행해 옮기기 시작했다.
LG (003550.KS)
전기차 부품 Maker를 준비 중인 LG그룹에 관심갖자 - 유진투자증권
전기차 시대, 자동차 부품 Maker를 준비하고 있는 LG그룹
폭스바겐의 연비 이슈가 향후 전기차 vs 디젤차 논쟁을 재촉발
LG그룹의 전기차 사업은 LG전자의 VC사업부문(전기차 파워트레인 및 설계), LG이노텍(전장부
품), LG화학(배터리팩) 등을 중심으로 사업 진행 중임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및 LG이노텍의 전장부품 사업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됨
LG전자 VC (Vehicle Component)사업부의 H&M 부문은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등 파워트레
인을 개발 중에 있으며, 동 사업부문의 실적은 전체 매출액 대비 작은 수준이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따라서, LG그룹의 전기차 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주도 주체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에 주
목할 필요가 있으며, LG화학의 지분 33.5%, LG전자의 지분 33.7%를 보유한 LG(003550)는
LG그룹의 전기 차 사업 전략 방향성과 관계없이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대안임
3Q15 Preview: 연결 영업이익 3,020억원 전망
LG의 3분기 연결 매출액 2.6조원, 영업이익 3,020억원 전망
: 비상장자회사 매출액 2.2조원, 상장자회사 지분법이익 2,560억원 전망
특히, LG화학 및 LG유플러스 등 상장자회사의 실적이 전년대비 개선 되어 LG의 3분기 영업
이익 역시도 전년 동기 대비개선 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최근 주가 약세는 LG전자 이외 자회사의 주가 및 실적개선 미반영
NAV 측면에서는 LG화학 및 LG생활건강이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0%이상 상승하였으나, LG(003550)의 주가는 이를 미반영
동사의 주가와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는 LG전자 역시도 10월 1일 슈퍼프리미엄 폰 출시 예정되
어 있어 기대감 반영될 수 있음 (LG전자의 현재주가 44,750, 당사의 목표주가 53,000원)
LG(003550)은 PBR 0.8배(NAV대비 43.8%의 할인율)까지 하락한 저평가 상태로, LG전자 이
외의 자회사 실적 및 주가 반영된다면 주가 회복 가능할 전망
따라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0,000원을 유지함
SBS (034120)
빠른 실적 개선세 지속 - 신한금융투자
3Q15 별도 영업이익은 76억원(흑자전환 YoY) 예상
3Q15 별도 매출액은 1,841억원(-2.9% YoY), 영업이익은 76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한다. 광고 매출 회복이 반갑다. 7월까지 소폭의 역성장을 기록한
TV광고 매출액은 8월부터 4~5% YoY의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20%를 기록하면서 광고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3Q15 광고
수익은 월드컵 역기저효과에도 3.2% YoY 증가한 1,304억원이 기대된다.
중국 런닝맨 시즌2 판권 수익도 하반기에 걸쳐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7월 첫째
주에 종영된 점을 감안 시, 3Q15에 M/G(미니멈개런티), 4Q15에 광고 R/S(수
익배분) 인식이 기대된다. 3분기 M/G 매출 기여는 50~60억원이 예상된다.
하반기 내내 지속되는 큰 폭의 실적 개선
4Q15 별도 매출액은 2,154억원(+0.6% YoY), 영업이익은 224억원(+44.9%
YoY)이 예상된다. 9월 21일부터 시행되는 광고총량제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
화된다. 광고와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효과도 기대된다.
이익 기여도가 높은 중국 런닝맨 시즌2 관련 광고수익 인식도 기대된다. 시즌1
보다 높은 시청률을 감안하면 80~90억원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대부분 이
익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2분기에 보여줬던 비용 통제가 지속된다면 하반
기 합산 영업이익은 3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2014년 하반기(영업이익 12
억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폭의 이익 규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 2015년 BPS(주당순자산가치)
31,095원에 1.6배(지난 3년 평균의 상단)의 Multiple을 적용했다. 빠르게 개선
되는 수익성과 중국과의 공동제작을 통한 성장성을 감안했다. 2016년 PER(주
가수익비율)은 17.8배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 PBR은 여전히 1.2배에 불과
하다. 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현대산업 (012630)
불안할수록 실적주가 대안 - 대신증권
매수 의견 및 목표주가 82,000원 유지. 확실한 실적주로 불안한 시기의 대안
- 목표주가 82,000원은 2016년 예상EPS에 적정PER 21.8배를 적용하여 산출. 적정PER
은 현대산업개발의 프리미엄 요인(주택사업능력, 개발사업능력, 턴어라운드 모멘텀, 면
세점 사업 진출)과 할인요인(재무구조)을 가감하여 산정
- 민간택지 개발사업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주택 디벨로퍼. 지금과 같
은 주택분양 호황기에 최고 수준의 Valuation 프리미엄 부여 가능. 최근 면세점 사업 진
출에 성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까지 감안하면 절대 부담스럽지 않은 Valuation
- 현대산업개발은 메이저건설사 중 유일하게 해외부문이 없는 사업구조 보유. 이에 따라
국내 분양시장 호황을 온전하게 누리고 있는 유일한 업체. 그리고 주택 중에서도 고마
진의 개발형 사업인 자체사업에 특화돼 있어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진 상황. 올 3분기
가장 확실한 실적주로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는 지금, 훌륭한 투자대안
2015년 3분기 영업이익은 1,306억원(YoY +133.2%)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
-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1,007억원을 달성해 2011년 4분기 이후 4년여만에 다시 분기
기준 1,000억원대 진입. 2011년은 특정 초대형 자체 프로젝트(해운대 우동)에 힘입은
결과인 반면 지금은 분양시장 호황과 동사 사업구조가 맞물린 근본적인 실적 개선
- 2007년~2011년 5년간 연평균 5,216세대를 신규 분양하다가 2012년~2014년 3년간
그 2배 규모인 연평균 10,627세대를 공급하게 된 점이 작년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의 배
경. 특히 분양물량 중 2.4조원 규모(8,300세대)의 자체주택은 이익모멘텀의 원천
- 2013년 분양한 자체사업 중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고양삼송2차(사업규모 4,100억원)
와 수원3차(3,900억원)는 이번 3분기에 종료 예정. 분양 이후 시장 상황이 계속 좋아졌
기 때문에 완공 정산 과정에서 원가율이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 외주(도급) 주택 부문도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 분양률 상승과 저마진 현장
(울산약사, 천안백석2차) 종료 효과로 이미 금년 상반기에 원가율이 크게(6.1%P) 개선
- 추가로 이번 3분기에는 수원2차 미분양주택 판매 분이 한꺼번에 인식될 전망. 해당 금
액은 영업이익 기준 200억원 내외로 추정
- 위 내용들을 모두 감안하면 금년 3분기 영업이익은 1,500억원 까지도 가능할 전망. 하
지만 지난 2분기에 발생한 재건축 조합원 관련 대여금 상각(270억원, 상황이 좋을 때
잠재부실 처리)처럼 일회성 요인을 고려하면 1,300억원 내외가 합리적일 듯
KT (030200)
열차표 예매시 유리하다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 2015년 예상 EPS 3,397원에 Target PER 13배 적용(SKT와 동일한 PER 적용)
3Q15 Preview. 3천억원대 영업이익 지속
- KT의 3Q15 매출액은 5.5조원(-2.4% yoy, +1.7% qoq), 영업이익은 3.43천억원(+17.6%
yoy, -7.1% qoq) 전망. 일회성 요인 제외 기준 3Q14부터 지속적으로 3천억원대 영업이익
- 2Q15 대비로는 이동전화 시장의 판매 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마케팅비용이 다소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기조 유지 중. 2014년 월평균 번호이동 규모
는 71만건이었으나, 1Q15 65만건, 2Q15 51만건, 15.7~8월 57만건
- 이통3사중 가장 많은 LTE 가입자 유입으로 ARPU는 2Q15 +1.4% qoq에 이어, 3Q15에
도 +1.7% qoq 전망
기가 인터넷 = 추석 열차표 예매시 남들보다 유리하다!
- 전일 KT 황창규 CEO는 ‘대한민국 통신 130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능형 기가 인프
라와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서, 2020년 융합 서비스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제시
- 당사에서 주목하는 KT의 투자 포인트도 기가 인프라!
- KT는 이미 무선사업은 정상궤도에 올라섰고, LTE에 의한 성장이 둔화되는 2016년부터
5G(5세대 이동전화 서비스)가 등장하는 2020년까지의 무선사업 성장 정체기를 헤쳐나갈
비즈니스로 기가 인터넷을 착실히 준비 중
1)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 MVNO(알뜰폰) 포함 기준으로는 2013년 8월 1.8GHz 광대역 주
파수 획득 이후 이미 순증 전환했고, MNO(Mobile Network Operator. 이동통신사) 기준으
로는 15.4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증 유지
2) LTE 점유율 상승. 15.7월 기준 LTE 점유율은 29.8%(MNO 점유율은 28.9%)로 14.7월부
터 MNO 점유율 상회
3)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 14.10.20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기가 인터넷은 15.9.20 기준
누적 가입자 62만명, 월평균 5.6만명 순증 성과. 2015년말 누적 90만명, 비중 10% 달성
전망. 기가 인터넷은 기존 초고속 인터넷 ARPU 17천원을 6.5천원, 38% 증가시키는 효과.
2018년에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비중이 38%까지 증가하고, 인
터넷 ARPU는 20천원을 회복하며, 인터넷 매출은 2008년 이후 10년 만에 2조원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2014년 인터넷 매출 1.7조원)
- 기가 인터넷이 필요한가? 기가 인터넷은 현재 다운로드 속도 100Mbps 대비 10배 빠른
서비스. 하지만, 10배의 속도는 다운로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응답속도에도 적용.
간단한 예를 들어, 추석 열차표를 남들보다 빠르게 예매 할 수 있다는 것!
4) 배당 재개. 2015년에는 DPS 500원이 예상되지만, 2016년에는 배당성향 50% 적용시
DPS 1천원 전망. KOSPI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통신업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에서도 KT는 소외 받고 있는 이유가, 경쟁사들 보다 낮은 배당 때문인데, 지난 2년
간의 어려움을 겪고 이익이 정상화되면서 2016년 부터는 주주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배
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AP시스템 (054620)
우호적 전방투자환경속에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유안타증권
What’s new?
삼성디스플레이 및 중국 패널업체의 LTPS LCD/AMOLED
증설투자향 장비공급액 원활히 실적 반영중
LTPS AMOLED 및 Flexible AMOLED같은 고부가가치 패
널 생산 공정의 핵심장비인 ELA/LLO 시장지배력 여전히 공고해
Our view
16년 중소형패널의 고화질화/폼팩터 차별화 추세 가속화
전망, 이에 따라 중소형패널 투자는 LTPS AMOLED 및
Flexible AMOLED 증설/전환에 집중될 것
동사 장비는 해당공정의 핵심장비이므로 16년 전방 투자의
최대 수혜 예상
상반기 수주에 대한 매출인식 원활히 진행 중
1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95억원(+84% YoY, -5% QoQ), 영업이익 52억원(+2777% YoY, +145% QoQ)를 예상한다. 상반기 수주에 대한 매출인식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Everdisplay, Tianma, Truly 등이 있으며 LTPS LCD/AMOLED 증설/전환투자에 대한 장비공급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Flexible Display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핵심공정장비인 LLO(Laser Lift Off)의 매출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갤럭시S6 Edge용 Flexible 패널을 생산하는 장비 전량을 동사가 공급한 만큼 해당장비에 대한 시장지배력이 매우 공고하기 때문이다.
중소형패널 고부가가치화 추세의 핵심 업체
우리는 중국 패널업체의 증설이 가져올 공급과잉문제가 특히 소형인치패널의 가격하락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기존의 관점을 유지한다. 소형인치패널의 가격하락을 방어하는 유일한 방법은 고화질화 및 폼팩터 차별화다. 이에 따라 업체들의 투자는 LTPS LCD/AMOLED 및 Flexible AMOLED 증설/전환에 집중될 것이다. 해당투자의 핵심공정은 동사의 장비인 ELA(Excimer Laser Annealing)과 LLO(Laser Lift Off)를 필수로 사용한다. 독과점적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를 전망한다.
긍정적 전방환경 속 저 평가 매력 부각
15년은 매출액 2,631억원(+56% YoY), 영업이익 187억원(+408% YoY)를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성장에 성공할 전망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고화질/플렉서플 중소형패널 증설/전환은 16년 디스플레이 산업전체 투자의 커다란 한 축이 될 것이다. 우호적인 전방 투자 환경의 조성은 동사의 저 평가 매력을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현 주가는 15년 예상실적 기준 PER 8.6배, PBR 1.2배다. 주가 할인요소인 Peer Group대비 낮은 수익성은 LTPS
AMOLED 및 Flexible AMOLED용 장비비중확대와 함께 개선될 것이다. 점진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