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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화장품으로 피부는 열심히 관리하면서 정작 화장품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 은근히 까다로운 화장품 보관법, 피부를 아끼고 싶다면 꼼꼼히 읽어보고 실천할 것.
화장품 보관하기 화장품은 변질되기 쉬운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자연주의와 웰빙의 영향으로 천연 재료로 화장품을 만들거나 방부제를 넣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도는 화장품이 변질되는 가장 큰 원인. 보관하는 곳의 온도가 자주 바뀔수록 화장품은 더 빠르게 변질된다. 화장품을 보관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15℃ 내외로 어둡고 서늘한 그늘이 좋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가장 좋은 보관법은 화장품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 일반 냉장고는 온도가 너무 낮아 계면활성제로 섞여 있던 수분과 유분이 분리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고 보관중인 음식이나 재료의 미생물이나 균이 옮겨와 변질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꼭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겠다면 문 쪽 선반에 보관해 화장품이 어는 것을 예방할 것. 한 번 냉장보관한 제품은 쭉 냉장보관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지 말기. 개봉한 화장품은 최대한 산소와 닿지 않도록 사용 즉시 뚜껑을 닫아 보관하고 되도록 도구를 이용해 내용물을 덜어내서 쓴다. 손에 있는 미생물과 먼지들은 화장품이 오염되는 가장 큰 원인. 펌프형 용기를 사용하면 변질을 막고 사용 기간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다. 오일류는 빛에 산화되지 않도록 불투명한 용기에 담아 쓰고, 겔 타입의 크림이나 시트 마스크, 천연 재료 화장품은 냉장 보관한다. 제조일자 제대로 알기 대부분은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구입하고 병이 빌 때까지 무작정 사용한다. 유통기한을 알고 싶어도 정확하게 20xx년 x월 x일까지라고 표기된 것이 아니라 각각의 기준에 맞춘 표기법을 쓰고 있어 알아보기도 힘들다. 화장품은 대부분 유통기한보다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있으며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기간을 표기하는 곳이 많다.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은 보통 병 밑에 제조한 연월일을 표기해 알아보기 쉽지만 수입 브랜드는 각각 표기 방법이 다르다. 박스나 병에 프린트된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이 바로 제조일자. 각각의 알파벳들은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M이나 MFD, MFG는 ‘manufactured’의 약자로 그 뒤에 오는 숫자는 제조일자로, 예를 들어 M 20.01.11은 2011년 1월 20일 만든 제품이라는 뜻으로 연/월/일의 순서는 국가별로 달라 주의해서 봐야 한다. 그리고 날짜와는 관계없을 것 같은 숫자들의 조합도 있다. M 0903217은 2009년의 32번째 날 즉 2월 1일에 만든 것으로 뒤의 숫자 17은 생산라인번호. M이 아닌 다른 알파벳이 쓰였다면 알파벳 순서로 월을 표시하는 것이다. 즉 D11H27에서 D는 알파벳 순서로 네 번째이기 때문에 4월을, 11은 2011년을, H는 생산공장, 27은 날짜를 뜻한다. 사용 기간의 표기로 가장 흔하게 쓰는 것은 Expire Date의 약자인 EXP 표기로 EXP 06/12는 2012년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 외의 약자 PROD는 ‘Product Date’ 즉 제조일을 뜻하고, BBE, BE는 ‘Best Before End’최적 사용기간을, Best used by는 제품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 뚜껑이 열린 용기 안에 숫자와 M이 적힌 그림이 있는 것은 제품을 개봉한 후부터 숫자만큼의 개월 동안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 종류별 유통기한과 보관법 기능성 화장품은 그 효과가 높을수록 유통기한이 짧아진다. 개봉한 후부터 최대한 빨리 사용하며 3개월을 넘기지 말 것. 스킨과 에센스, 로션, 크림은 6개월 정도이며 기한을 지난 것은 헤어팩으로 사용하거나 손발톱에 발라주면 좋다. 하지만 1년 이상 지난 것은 미련 없이 버리기. 색이나 향이 변하거나 침전물이 생기는 것은 변질되었다는 증거이므로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도록. 마스카라는 화장품 중 유통기한이 가장 짧은 3개월로 굳거나 뭉친다 싶으면 바로 버린다. 사용 중에도 뚜껑을 꼭 닫아 굳지 않도록 하고, 변질된 마스카라는 눈을 자극해 결막염의 원인이 되므로 아끼지 말것.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피부와 닿는 부분을 자주 깎아주면 1년반 정도 사용할 수 있고 아이섀도는 보통 2년 정도 쓸 수 있지만 왁스나 오일 성분이 증발하면 잘 부서지고 가루날림이 심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상태를 잘 확인하며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9개월 정도이며 분리층이 잘 생기므로 1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립스틱이나 립라이너는 유통기한이 제법 긴 2년이지만 입술에 직접 닿는 형태일수록 빨리 변질되니 되도록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수명을 늘리도록 하자.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우더와 팩트는 모두 유통기한이 1년 정도이며 퍼프의 청결정도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진다. 때문에 메이크업 도구를 자주 세척할 것! 스펀지와 브러시, 퍼프 등은 1주일에 한 번 중성세제로 세척한 후 햇빛에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하고 보풀이 올라 오거나 형태가 변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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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정말 꼭 필요한 정보에요 모르고 무심결에 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또한 전에는 그랬었어요~~
음..화장품 냉장고 완전 부럽던데..ㅋㅋ 그래도 저희 신혼집엔 드레스룸이 있어서..화장대가 나름 서~~늘 하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