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랫만에 이웃블로그 포스팅에서 봐온 대남포차...... 간판으론 대남포장으로 되어 있지요......
3~4년전에는 엄청나게 인기를 구가하였는데, 근자에는 여기 포스팅이 좀 안보이더라구요.... 왜그런쥐 ?
사진을 찍어 올리는분들이 없었는가 봅니다...... 하기야 저도 한 3 년전에 한번 다녀와보구 다시 가본적이 없네여.....
3년전 대남포차 최초포스팅 http://blog.naver.com/kwjeong1606/30068324214
아마도 늦은 시각에 가게되구 줄서는것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고 왔었던 경험이 많았네요.......
그런 대남포장집(대남포차)을 3년만에 가 봅니다...... 동생이 부추겨서..... 제가 늦게 가는 바람에 몇테이블 먼저 들여보내고
아다리가 희안하게 되어서 20여분이상 기다리고.... 늦게 늦게 자리를 잡아봅니다......
대남포차 안주의 대명사 문어통찜.....
정성들여 가위질을 한다음.....이 대남포차를 유명하게 만든 시추에이션.... 한 쌈 크게 싸서 먹여주십니다 ㅋㅋㅋ
역시나 어두운 조명에서의 대남포장집을 보여주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요렇게 생긴거라고 플래시를 한 방.......
위치는 대남로터리 광안대교방향으로 도로보다 밑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남교차로가 좀 높게 형성이 되어 있어요.......
건너편에 여성병원이 하나 보입니다...........
잉 ?
여기에도 대남포장집과 이름을 비슷하게 쓰는 곳이 있네요.....
몇년전이나 얼마전에도 다른산호였는데......
알아보니 대남포장집 사장님의 아들분이 한다고 하십니다.....
대남포장집을 하나 더 늘린거라고 보면 되겠지요.....
여기는 조금 덜 복잡하더군요..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
잉... 문 입구 자리입니다.....
들어올때마다, 자리가 있다 빼꼼하게 열어올때마다 영 거슬리더군요.......
하지만 더 기다릴수도 엄꼬.....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빠르게 테이블 세팅이 되고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아마도 계절이나 그때 그때 물꺼리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간과 처녑을 포함하는, 멍게와 병어무칭.....
육군과 해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메인 안주가 나오기전까지 심심풀이 땅콩 ㅎㅎㅎ
가자미조림
미나리와 오이 초무침....
나중에 국수를 말아 먹을때.... 다시 ^^
이건 뭔 고동이지요 ?
자리를 같이한 좀 안다는 동생이 이게 좋다고 하네요..............
메인안주인 문어통찜이 나옵니다.......
실물싸이즈가 에법 큽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에법 크네요 ^^
전체 테이블 세팅입니돠.......
추가 메뉴도 들어오고.......
이 액자가 몇년도 액자 인가요 ?
시간상으로만 벌써 4년이 지났군요.....
그러니깐 이때의 대남포차가 가장 붐볐다고 하면 되겠네요......
이제 먹기만 화면되는 타임입니다......
술한잔 따르고 먹기만 하면 되는데
동생이나 저나 열씨미 사진만 찍고 있습니다.......
매생이가 들어간 해장국......
올갱이, 다슬기로 많이 불리우는 요거 진짜 해장에 좋아요 ^^
이모가 다시와서
특유의 가위질 손놀림을 보여주십니다............
다리 하나씩 붙잡고 요리조리 가위질을
흡입빨판 하나씩을 가위질로 깨끗하게 썰어냅미다.......
인빌리버블 ^^
대단하셈 ^^
준비되어 있던 상추와 울릉도취나물,미나리,미역을 베이스로
한쌈 크게 싸서 먹여주십니다....
컥, 꾸역꾸역 ㅎㅎㅎㅎ
이제 이 나머지것들은 우리가 직접 셀프로......
미나리와 오이 초무침 베이스에 국수가 올라갑니다............
중간 중간에 비어 있거나 더 달라고 하시면 더 담아주시는 풍경은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이날 몇번의 리필을 하였는쥐는 비밀입니돠. ㅎㅎㅎ
나중에 문어 머리를 가져다 주십니다......
떼어갈때는 한마리이지만
적은 머리라고 두개를 주시는군요 ㅎ
머리 한개는 알배기입니돠.......
알이 소복하게 들어가 있는 알배기.......
쭈꾸미의 알도, 알이 소복하게 들어가 있으면 탄성을 지르는데
이건 쭈꾸미의 알보다도 더 작은..... 좁쌀보다는 큰 ㅎㅎㅎ
그런데 이제 입안에서 톡톡 터지니 참 좋더군요 ㅎㅎㅎㅎ
기분좋은 느낌.... 제생각인가요 ^^
여러사람이 같이 왔으면 다양한 안주들을 섭렵해 보겠는데......
문어통찜하나 만으로도, 중간중간에 국수 리필을 많이 해서
더이상의 안주 생각은 없더군요......
싸이즈가 에법 큰 문어.....
그런데 여긴 따로 메뉴판이 없구
가격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주문할지는 처음온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궁금증이 발똥을......
물론 여기에 모르는 사람끼리 오지는 않겠지만.......
다른 안주도 찍어봅니다.....
대놓고 찍어보지는 못하겠지만......
여느 포장마차처럼 이것저것 눈에 보입니다.......
여기의 대표메뉴인 문어도 보입니다......
그런데 문어가 생물이 아닌데요......
문어가 보드랍고 씹히는 느낌도 좋고해서.... 생물인줄 알았는데......
살아있는 문어가 아닌걸......35,000원의 가격을 받는다면......
포장마차치고는 에법 비싼가격이 아닌가요 ????
나오면서
전에도 가격이 비쌌었나 ?
시설이 좋은것도 아닌데, 세가 비싼것도 아닐지고, 그런데 문어를 사시미 뜨듯이 만드는것도 아닌데
이 정도의 가격이면 글쎄요 싶어지는 장면입니다..........
다른 안주의 가격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요즈음 문어와 관련된 가게나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기는데
다시한번 고려해볼만한 대목이더군요......
기본찬이 좋아서(?) 아니면 이모님들의 쑈(?)맨쉽인가요 ?
첫댓글 가입시더......^^
문어 자르는 이미지 정말 리얼하네요~~~ 요즘말로 레알~~ㅋㅋㅋ
하나같이 식욕을 자극하네요~~먹고퐈요~~~
나두 먹고파요`^^
가입시더ㅎㅎ^^완점 맛나것어요~~~
소문난집이라 하긴하던데요 실제로 경험은 없고 날잡아서 가고파요^^
다녀 왔습니다....... 제 입맛에기대가 넘 컷나 봐여
패스~~~~~~
패스는 넘어간다는뜻 인데용 no
형...황령산터널 패스해서 간다는 이야기?
단미가 가고 싶다고 궁금하기도 해서 올려보긴 했는데 언제 갈지는 모르겟네요^^
참석~!ㅋㅋ
벙개 간다는 댓글 아닌뎅 ㅋㅋ
벙개함쳐요....제가 일찍가서 자리잡고기다릴게요...지리없어면 재롱잔치해서라도 자리만들어둘테니...이집이모 남자들 애교에 꺼벅죽어요...ㅎㅎ
아고 시월님 진정소
그럴 필요까지 없는듯맛집 소문과 마니 다른곳도 있더이다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