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대표하는 월드뮤직 레이블 플레네 & 트로피칼 뮤직
Plne Records (레이블 소개)
1961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설립된 ‘Plaene Records'는 그야말로 전세계의 의식있는 뮤지션들의 음악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반회사이다. 특히 사회비판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음악들에 자칫 결여될수 있는 음악성의 측면까지도 완벽하게 갖춘 뮤지션들의 음악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칠레의 빅토르 하라, 비올레타 파라, 인티 이이마니 아르헨티나의 아타우알파 유팡키, 러시아의 브라디 비쇼츠키, 스페인의 루이스 라크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음악영웅들의 음반이 즐비하다. 최근 월드뮤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처럼 각나라의 진정한 대가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88900 아타우알파 유팡키 - 콘서트 인스트루멘탈 (Atahualpa Yupanqui - Concierto Instrumental) 아르헨티나
누에바 칸시온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아타우알파 유팡키.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인 그는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1960년대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1978년 독일 쾰른에서의 라이브를 담고 있는 작품. 그의 강렬한 영혼이 녹아있는 는 아름다운 음악들이 유팡키의 기타 연주로 펼쳐진다.
Atahualpa Yupanqui - Concierto Instrumental (En vivo en Alemania 1978) - Album (2004)
(아타우알파 유팡키 / 콘서트 인스트루멘탈 - 악기 연주회 (독일 라이브 1978) - 앨범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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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10 배리어스 / 플레네 @ 월드 (Various / Plane@World)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는 최고의 월드뮤직 컴필레이션. 독일의 월드뮤직 전문 레이블 플레네에서 선보인 이 작품에는 마리아 파란투리,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아타우알파 유팡키, 블라디미르 비쇼츠키 등 월드 뮤직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20곡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담겨있다. 월드뮤직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할 작품!
88875 아타우알파 유팡키 ‘사랑에 빠진 비둘기’ (Atahualpa Yupanqui - La Paloma Enamorada)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민족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 유팡키의 앨범중 가장 최근에 발매된 작품으로, 1977년 독일 쾰른 콘서트 실황을 담고 있다. 그의 전성기인 1970년대말 작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경지에 오른 기타연주의 디테일과 홀의 앰비언스등 도 잘 살아나는 내츄럴 사운드가 일품이다. 자작곡과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작품을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전통의 기반 위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그의 매력이 한껏 살아난다.
Atahualpa Yupanqui - Danza de la Paloma Enamorada
( 아타우알파 유팡키 - 사랑에 빠진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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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24 아타우알파 유팡키 - 바스타 야 (이미 충분해) (Atahualpa Yupanqui - Basta Ya)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 아타우알파 유팡키는 칠레의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1960년대 이후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 `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스페인식 이름을 버리고 잉카식 이름으로 개명한 그는 인디오로서의 자부심과 독재세력에 대한 투철한 저항정신을 독특한 스타일로 음악속에 담아내고 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바스타 야’는 그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름높으며,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Atahualpa Yupanqui - Basta Ya
(아타우알파 유팡키 - 이미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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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43 아타우알파 유팡키 - 안데스의 기타 (Atahualpa Yupanqui - Die Andengitarre)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 아타우알파 유팡키는 칠레의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 `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베네수엘라 각지를 돌며 터득한 인디오들의 일상과 삶의 방식을 그의 음악과 시에 담고 있다. 이 앨범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소박하지만, 섬세하고 깊은 맛의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기타연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Atahualpa Yupanqui - Die Andenguitarre, 1977
(아타우알파 유팡키 - 안데스의 기타,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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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60 바덴 포웰 - 행복 (Baden Powell - Felicidades) 브라질
브라질이 낳은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바덴 포웰의 1983년 독일의 함부르그 대학에서의 공연을 담은 앨범. 재즈와 삼바, 보사노바가 조화된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작품들과 조빔의 명곡들을 특유의 열정과 함께 아름답게 풀어내고 있다. 영혼이 살아 숨쉬는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음성으로 듣는 이의 깊숙한 영혼을 자극하는 이 앨범은 브라질 음악 애호가라면 빠뜨릴 수 없는 명작.
Baden Powell - Felicidades (Full Album Vinyl Rip)
(바덴 포웰 -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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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22 베르나르도 산도발 - 새벽길 (Bernardo Sandoval - Camino Del Alba) 스페인
스페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베르나르도 산도발은 그의 음악과 연주를 통해 모던 플라멩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창조적인 아티스트이다. 영화 “웨스턴”으로 98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세자르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던 경력의 뛰어난 작곡가로서 그의 음악은 플라멩코가 보여줄 수 있는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 열정적이며, 동시에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읖조리는 듯한 지성적인 음성으로 영혼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걸작.
Bernardo Sandoval - Camino Del Alba
(베르나르도 산도발 - 새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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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07 불라트 오쿠자바 - 작품집 2 (Bulat Okushawa - Lieder II) 러시아
블라디미르 비쇼츠키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불라트 오쿠자바. 또한 그는 1994년 Russian Batter상을 수상한 저명한 시인이기도 하다. 유년 시절부터 경험한 소비에트의 정치적 박해는 그에게 독재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강한 저항의식을 심어주었다. 소박한 기타 연주와 지적인 음성 그리고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면서도 한편의 시를 연상케하는 가사를 통해 표현되는 외롭고 멜랑콜리한 음악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으로 남는다.
Bulat Okudjava - Songs Side 2
(불라트 오쿠자바 - 노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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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61 다니엘 비글레티 - 에스드루훌로 (Daniel Viglietti - Esdrujulo) 우루과이
남미를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 그리고 시인인 다니엘 비글레티는 우루과이 음악의 혁신을 가지고 온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경험한 음악적 토양을 바탕으로한 그의 작품은 우르과이 포크 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적 불의에 항거하는 혁명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비글레티의 본작은 1994년 발표된 앨범으로 지적이고 서정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아름다운 작품들로 가득하다.
Daniel Viglietti - Esdrújulo (álbum completo)
(다니엘 비글레티 - 에스드루훌로, 전체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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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85 한네스 베이더 - 무엇도 예전과 같지는 않다. (Hannes Wader - Daβ Nichts Bleibt Wie Es War) 신보, 독일
독일의 밥 딜런으로 일컬어지는 반전 음악의 기수 한네스 베이더.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전쟁과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으로 독일 사회 참여 음악의 대부로 여겨지는 존재이다. 1982년 독일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본 작에서 그는 총 9곡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 위에 실려 들려오는 그의 나지막한 음성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우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호소력이 인상적인 포크 음악의 걸작.
Hannes Wader - Daβ Nichts Bleibt Wie Es War
(한네스 베이더 - 무엇도 예전과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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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08 인티 이이마니 - 상상 (Inti Illimani - Imaginacion) 칠레
칠레 대학 개혁운동의 시기 산티아고 국립 공과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께추아어로 '이이마니산의 태양'이란 뜻을 지닌 그룹 인티 이이마니. 그들은 빅토르 하라와 함께 활동하며 누에바 깐시온을 이끌었던 명실 상부한 남미 최고의 포클로레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은 남미의 민속음악과 서구의 고전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낸다. 기타, 차랑고, 플루트 등 30여 종이 넘는 악기의 현란한 연주위로 안데스 산맥의 광활한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걸작. All Music Guide 4 1/2
Inti Illimani: Imaginación (DDD). 1984. Italia (disco completo 16 temas - 52 minutos)
(인티 일리마니: 상상력(DDD). 1984. Italia (정규앨범 16곡 -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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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59 유이스 야흐 - 브라바 해안의 다리 (Lluis Llach - Un Pont de Mar Blava) 스페인
페인 까탈로니아를 대표하는 저명한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되는 본 앨범은 1993년도 작품으로 그의 심오한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장대한 서사시이다. 아랍 출신의 싱어 아미나 아라우위, 네나 베네트사노 이외 다양한 민속 악기를 연주하는 4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의 본국 스페인과 지중해, 그리고 아랍을 넘나드는 기품 있는 음악적 감성위로 공명되는 유이스 야흐의 기품있는 음성은 듣는 이들을 진정한 감동으로 빠져들게 한다.
Lluís Llach - Un Pont de Mar Blava (Àlbum Complet - Canal Oficial)
(유이스 야흐 - 브라바 해안의 다리 (전체 앨범 -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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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35 유이스 야흐 - 캄프 델 바르카 - 1985년 6월 6일 (Lluis Llach - Camp Del Barca - 6 De Juliol De 1985) 스페인
스페인의 동북부 까탈로니아를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크는 사회 저항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본 작은 1985년 6월 6일 열린 프랑코 사후 10주년 기념 공연의 실황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Campanades A Morts(죽음의 종소리)“, "Abril 74(74년 봄)”등 그의 대표 곡을 총망라한다고 할 수 있다. 호소력 깊은 맑은 음성을 통해 느껴지는 자유를 향한 열망은 바르셀로나 구장에 모인 11만 명이 넘는 관중들을 매료하고 있다.
88832 유이스 야흐 - Nou (Lluis Llach - Nou) 스페인
스페인을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크의 1998년 앨범. 카탈로니아의 대표적 뮤지션으로서 그의 명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확고하다. 과거 프랑코 독재정권 당시 사회성 짙은 가사로 저항적 면모를 보여준 그의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심오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타이틀 "Nou"는 새로움을 의미하는 한 편 또한 이 앨범에 수록된 9곡을 의미하기도 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연주 위로 들려오는 호소력 깊은 그의 음성은 최고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88519 마리아 파란투리 - 올림피아 라이브 (Maria Farantouri - Live Im Olympia) 그리스/프랑스
르몽드지로부터 "지중해의 안 바에즈"라는 찬사를 받은 그리스 최고의 여성싱어 마리아 파란투리. 1985년 프랑스 파리의 올림피아 극장에서의 실황을 담은 이 앨범에서 파란투리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세 계적인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마노스 하지다키스의 곡들을 열창하고 있다. 그리스의 자유와 희망에 대한 열망이 가득 담겨 있는 그녀의 애절한 음성은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오는 걸작 중의 걸작.
88444 마리아 파란투리&줄푸 리바넬리 - 앙상블 (Maria Farantouri& Zulfu Livanelli - Ensemble) 그리스/터키
프랑스의 르 몽드가 ‘지중해의 조앤 바에즈’라 격찬한 그리스의 대표적 여성가수 마리아 파란투리와 터키의 대중음악계의 아이콘이자 대표적 저항 시인 줄푸 리바넬리의 만남. 지중해의 음악을 상징하는 두 사람의 협연은 그 자체로서도 하나의 사건임이 틀림없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리바넬리의 작품을 노래하는 파란투리의 원숙한 감동이 느껴지는 음성과 함께 그리스와 터키의 민속악기의 조화는 동/서양의 조화를 넘어서는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을 이루어 낸다.
88791 마리아 파란투리/뒤셀도르프 라이브 (Maria Farantouri/Live In Dusseldorf) 그리스
“지중해의 조안 바에즈” 마리아 파란투리는 그리스의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표적 여성가수이다. 1979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의 라이브를 담은 본 앨범에서 그녀는 그리스의 민족 영웅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곡을 포함하여 총 11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네루다의 서정적인 시에서부터 이탈리아 파르티잔의 노래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음악을 들려주는 그녀의 음성에서는 시공을 초월한 원숙한 감동이 느껴진다.
88777 마리아 파란투리/리고 아코마 (Maria Farantouri/Ligo Akoma) 그리스
그리스의 대표적 여성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그녀는 프랑스의 르몽드지로부터 `지중해의 조앤 바에즈'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곡을 담고 있는 이 앨범에서 그녀는 그 곡의 해석에 있어 최고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기차는 8시에 떠나고(To Treno)'는 이곡의 최곡 명연으로 유명하다. 앨범 전체에 흐르는 전통 악기 부주키의 차분한 반주로 삶을 진솔하게 노래하는 그녀는 원숙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88659 오데타/크리스마스의 영혼 (Odetta/Christmas Sprituals) 미국
미국 포크/블루스 뮤직의 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인 흑인 여성 싱어 오데타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풍성한 성량과 뛰어난 감각으로 많은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남겨왔다. 그녀의 음성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담은 이 앨범은 발매 당시 타임지로부터 당시 나온 크리스마스 앨범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기쁨만이 아닌 당시 흑인의 슬픔이 배어져 나오는 그녀의 원숙한 음성은 블루지한 연주와 함께 하나의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AMG★★★★☆
88782 오스카 앙드라지/빛으로부터 (Oscar Andrade/Desde La Luz) 브라질
브라질 출신으로 남미의 저항 정신을 이어가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 오스카 앙드라지는 최근에는 독일에서 활동하며 깊은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1996년 발표된 본작은 세계 시장에 발표된 그의 유일한 작품이다. 차분한 그의 음성은 테크니컬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기타 연주와 조화되어 뛰어난 음악적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아름다운 발라드 「Con Amour」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매력적인 「Noches de Paris」는 이 앨범의 백미.
88649 펜탱글/소 어얼리 인 더 스프링 (Pentangle/So Early In The Spring) 영국
영국의 전설적인 포크록 그룹 펜탱글의 1989년 앨범. 1960년대 후반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포크와 록 그리고 재즈가 절묘하게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들은 1973년 이후 각자의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그룹을 유지하여 왔다. 그룹의 오리지널 멤버인 여성 보컬리스트 재키 맥쉬와 기타리스트 버트 잔쉬가 주축이 되어 발표한 이 앨범은 그들의 음악적인 장점을 모두 담고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정교한 연주위로 재키 맥쉬의 청명하고 아름다운 음성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88486 살사 삐깡떼/사브로시따 (Salsa Picante/Sabrosita) 신보 라틴/독일
라틴 아메리카의 춤곡 살사가 유럽 전역을 포함하여 세계적인 유행으로 퍼져나갔던 1980년대, 독일도 그 예외는 아니였다. 당시 독일의 뒤셀도르프를 무대로 결성되어 명성을 얻었던 살사 밴드가 바로 살사 삐깡떼이다. 남미 출신의 뮤지션들과 살사 음악에 심취한 독일의 뮤지션들을 포함한 총 12명의 멤버로 결성된 그들은 남미 특유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부드러운 멜로디를 선보이며 새롭고 독특한 살사의 향기를 선사해 주고 있다.
88823 배리어스/아이스칼트 (Various/Eiskalt) 독일
아티스트들의 사회에 대한 인식은 유럽 사회에서는 이미 하나의 의무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의식의 일환으로 1999년에 제작된 본 앨범은 독일에 살고 있는 무주택자들에게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작품이다. 시티, 카라트와 같은 과거 70년대를 풍미하던 아트락 그룹에서부터 네나, 피터 마페이와 같이 현재 정상을 달리고 있는 아티스트까지 모두 12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본 작은 독일의 대중 음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작품이다.
89005 배리어스/칠레를 위한 콘서트(Various Artist/Konzert Fur Chile)
1973년 군부의 쿠데타 이후, 칠레의 상징적인 저항 시인 빅토르 하라는 죽음을 맞이했고, 칠레 음악 문화 운동의 대표적인 그룹인 인티 이이마니와 킬라파윤은 해외 망명의 길에 오른다. 그리고 1974년 5월 31일 독일에서는 칠레의 상황을 알리는 콘서트가 열린다. 위의 두 그룹 뿐 아니라 이사벨라 파라, 파트리시오 가스티요 등이 참여한 이 공연을 담은 이 앨범에는 세상을 떠난 하라의 녹음된 음성과 함께, “하나된 민중”, 한 노동자를 위한 기도“ 등 저항을 상징하는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88838 배리어스 아티스트/70년대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 (Various Artist/Festival des Politischen Liedes Die Siebziger)
1970년에서 1980년까지 독일의 상징적 수도 베를린에서 열렸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앨범. 칠레의 음악 문화 운동의 상징인 인티 이이마니와 킬라파윤, 그리고 포루투갈의 저항시인 조제 아폰주, 우르과이의 누에바 깐시오네르 다니엘 비글레티, 그리고 남아공의 상징적인 존재 미리암 마케바등 각국의 저항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포크에서 락까지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이자만 그들이 들려주는 모든 음악에서는 불의에 항거하는 저항 의식이 느껴진다.
88839 배리어스 아티스트/80년대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 (Various Artist/Festival des Politischen Liedes Die Achtziger)
1980년에서 1990년까지 독일의 상징적 수도 베를린에서 열렸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앨범. 쿠바의 누에바 트로바의 기수 실비오 로드리게스, 아르헨티나의 누에바 깐시오네르 메르세데스 소사와 레온 히에코, 그리고 아타우알파 유팡키, 그리스의 마리아 파란투리, 미국의 저항적 포크 문화를 상징하는 피트 시거, 캐나다의 부르스 콕번, 그리고 남아공의 압둘라 이브라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저항 시인들의 음악을 한 장의 앨범으로 접할 수 있는 명반.
88824 배리어스 아티스트/빅토르 하라를 위한 콘서트 (Various Artist/Konzert Fur Victor Jara)
칠레의 저항시인이자 남미의 음악영웅 빅토르 하라의 서거 25주기 추모 콘서트 앨범. 1998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렸던 콘서트에는 칠레의 인티 이이마니, 그리스의 마리아 파란투리와 페트로스 펜디스, 알제리의 아미드 바루디, 독일의 한스 바더 등 전세계의 의식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하라의 정신과 음악 세계를 기리고 있다. 하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한 노동자를 위한 기도(La Pelegria a un Labrador), '체를 위한 삼바(Zamba del "Che")와 Quilapajun의 명곡 ‘하나된 민중(El Pueblo Unido) 귀중한 곡들이 수록됨.
88747 빅토르 하라/컴플리트 (Victor Jara/Complete) 칠레
민중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그 민중들 속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짧은 생을 마친 칠레의 저항 시인 빅토르 하라는 단지 한 사람의 음악인이 아닌, 혁명의 상징으로 추앙 받는 아티스트이다. 그의 전작을 모아놓은 이 4CD 세트는 칠레의 문화 사회 운동 Nueva Cancion을 이끌며 민중에 대한 사랑, 자유에 대한 열정을 노래한 빅토르 하라의 일생을 모두 담아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4장의 디스크에 그의 8장의 정규 앨범을 수록하고 있는 컬렉터스 아이템. (4CD 3장가격)
88794 빅토르 하라/만약 인생이 비행할 수 있다면 (Victor Jara/Deja La Vida Volar) 칠레
민중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그 민중들 속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짧은 생을 마친 칠레의 저항 시인 빅토르 하라의 1996년 베스트 앨범. 인티 이이마니, 킬라파윤과 함께 칠레의 문화 사회 운동 Nueva Cancion을 이끌었던 하라는 그를 소개하는 책이 최근 국내 발간됨으로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하라의 앨범이며 ‘아만다의 추억(Te Recuerdo Amanda)' `평화속에 살 권리(El Derecho de Vivre en Paz)', '떠돌이 아이를 위한 자장가(Cancion de Cuna para un Nino Vago)'등 총18곡의 대표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89008 비올레타 파라/고통의 산티아고(Violeta Parra/Santiago Penando Estas) 이사벨&앙헬 파라/파라가족의 모임(Isabel&Angel Parra/La Pena de Los Parra)
불후의 명곡 Gracias A La Vida로 국내에도 그 명성을 인정받은 누에바 깐시온의 어머니 비올레타 파라. 그리고 그녀가 남긴 두 명의 자녀 이사벨과 앙헬 파라. 이들은 모두 칠레의 전통 음악을 채보하여, 억압받는 민중 속에서 그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노래가 담긴 두 장의 LP를 한 장의 CD로 옮긴 이 앨범은 당시의 노래를 긴장된 시대 상황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작품이다.
88776 블라디미르 비쇼츠키/전쟁의 노래(Vladimir Vissotski/Lieder VomKrieg)
러시아 영화 백야의 삽입곡 ‘Fastidious Steeds'에서의 특유의 거친 저음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러시아의 예언자 블라디미르 비쇼츠키는 사회 비판적인 가사로 인해, 1980년 사망할 때까지 단 한 장의 앨범도 발매하지 못했다. 그의 사후인 1995년 발표된 본 작에서 그는 “전쟁”과 “평화”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거칠고 힘찬 목소리로 노래한다. 남성적인 음성에서 느껴지는 장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필청작.
88605 블라디미르 비쇼츠키/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Vladimir Vissotski/Wir drehen die Erde) 러시아
영화 백야의 삽입곡 `Fastidious Steeds'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러시아의 음유시인 블라디미르 비쇼츠키. 구 소련 시절 사회 비판적인 가사로 인해, 1980년 사망할 때까지 단 한 장의 앨범도 발매하지 못했지만, 민중들 사이에서 그의 음악은 널리 사랑 받아왔다. 심플한 반주를 배경으로 특유의 거친 저음의 목소리로 들려오는 그의 20곡의 노래에는 시 소련의 차갑고 험난한 현실에 대한 비관과 그 현실에 대항하는 비판 정신이 담겨있다.
이태리를 대표하는 월드뮤직의 보고 AMIATA
이태리에서 아미아타는 레이블은 월드뮤직, 클래식 그리고 현대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레이블. 이색적인 기획과 수준높은 음악으로 음악적인 측면을 물론 뛰어난 음질과 품격높은 아트웍으로 음악외적인 측면까지 최고를 추구하고 있다. 1차로 아래 월드뮤직앨범들은 앨범마다 특이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음반들로 수준높은 음악팬들을 만족시켜줄 것이다.
ARNR 0299 아멜리아 쿠니, 베르너 뒤랑/시간의 노래 (Amelia Cuni, Werner Durand/Song of Hours) 인도
인도의 고전음악은 그 심오하고 우주적인 사운드로 서양의 현대 음악의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다. 유럽 출신으로 힌두의 전통 음악에 심취하여 인도의 고전 보컬 음악에 대해 꾸준한 연구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아멜리아 쿠니의 신비로운 보컬과 베르너 뒤랑에 의해 창조된 인도의 시간에 대한 철학을 담은 이 절제된 음악은 정신과 음악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밤하늘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담은 뛰어난 작품으로 탄생한다.
ARCD 0801 아시아 블루 /아시아 블루 (Asia Blue/Asia Blue) 라운지(유럽/아시아)
최근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라운지 스타일의 작품. 이태리의 트롬보니스트 파비오 포르테를 주축으로 형성된 그룹 "아시아 블루"의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이다. 중국, 동남아, 인도, 일본 등 아시아의 심플한 민속음악적 요소를 애시드 재즈와 테크노트랜스와 결합시킴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도시적인 트롬본연주와 관능적인 리듬이 자연미와 절제미를 갖춘 아시아의 보컬이 이루는 절묘한 조화가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해준다.
ARNR 2598 아트만/영원의 춤 (Atman/Eternal Dnace) 인도
빅토르 로이즈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아트만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본 작 <영원의 춤>은 그들의 1998년 작품으로 트립합/트랜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인도 전통음악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명상적인 인도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적절하게 표현해낸 그들의 음악에서는 “이니그마”나 “ERA”와 같은 유사 그룹들을 넘어서는 신선함과 음악성이 느껴진다.
ARCD 0402 블랙 봄베이 (Black Bombay) 인도 / 이태리
절묘한 인도 풍의 보컬과 세련된 편곡이 하나가 된 프로젝트 앨범 <블랙 봄베이>. 달라이 라마와 오쇼 라즈니쉬의 추종자이기도 한 이들은 에스닉한 분위기의 여성 보컬과 차분한 느낌의 편곡으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최근 에스닉 라운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미아타에서 발표한 이 앨범은 「아트만」, 「라다」와 같은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독특하면서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동양적인 음색이 매력적이다.
ARNR 0297 인 어 스플릿 세컨드/잇 해픈즈(In A Split Second/It Happens)
'인 어 스플릿 세컨드'라는 특이한 이름은 지닌 이 그룹은 수라비(여성보컬)와 아다르샤(기타)라는 인도식 이름을 가진 두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 그룹이름과 앨범 타이틀로 보아 라즈니쉬계열의 수행과 관련한 음악으로 추측된다. 음악을 들어보면 기본적으로 켈틱의 스타일을 취하고 있는데, 마치 존 마크(마크-알먼드)의 기타와 애니 해슬럼(르네상스)의 보컬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환상적이며 심오하고 호소력이 강하다. 잘 알려진 그룹은 아니지만 최근에 접하는 그 어떤 음반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다.
ARCD 0201 이솔라 송/테라 델 수오노 (Isola Song/Terra Del Souno) 이태리
이솔라 송은 2001년 산레모 가요제 신인 부문 출전하며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이태리 출신의 신인 그룹이다. 토레, 페페, 로코, 그리고 맥스 DJ의 4명 멤버로 구성된 그들의 음악은 깐초네와 락, 테크노와 사르데니아의 민속 음악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개성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첫 번째 트랙 「Fueda」와 산레모 가요제 참가곡 「Grazie」등 10곡에 들어있는 개성과 탁월한 음악적 감각은 그들의 차세대 이태리 음악의 대표주자로 불러도 손색이 없게 만든다.
ARNR 0495 크리쉬나 바트 & 자키르 후세인 / 라그의 진수 "키르와니" (Krishna Bhatt & Zakir Hussain / KIRWANI : Essence Of A Raag) 인도
크리쉬나 바트(시타르)와 자키르 후세인(타블라)! 인도 음악계의 혁신적 뮤지션으로 이름높은 이 두 거장의 만남 자체가 무척 의미깊게 다가오는 앨범이다. 마이너 스케일의 전개가 이색적인 타이틀곡 "라가 키르와니"의 정열적이고 낭만적 분위기와 두번째곡 "라그 아히르 브하이라바"의 명상적 분위기가 절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극히 자연스럽게 음악을 통한 엑스터지가 어떤 것인가를 경험하게 해주는 뛰어난 작품.
ARNR 2497 로스 레이예스/집시 레전드 (Los Reyes) 프랑스
전세계에 플라멩코열풍을 일으킨 주역 집시 킹스의 리더인 레이예스 가문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로스 레이예스. 4명의 출중한 플라멩코 기타리스트와 두명의 보컬로 구성된 이들의 1998년도 앨범. 대체로 집시 킹스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젊은이 특유의 혈기와 격렬하면서도 애절한 감정표현 그리고 팝친화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뛰어난 앨범이다.
ARNR 0199 마리노스 데 로사스 / 메리디스 (Marinos De Rosas/Meredies) 이태리
이태리의 섬 자르디니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마리노 데 로사스는 독학으로 기타를 익힌 연주자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연주는 지극히 독특하고 음악 역시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연주스타일은 클래식 기타의 주법을 따르고 있지만 소박한 터치가 인상적이며 협연으로 등장하는 자르디니아의 민속악기와의 어울림도 이채롭다. 지중해의 섬이라는 지역적, 기후적 정서 즉 한가로움, 단조로움 그리고 자연친화 등의 색채를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ARNR 2298 사인코/네이키드 스피릿 (Sainko/Naked Spirit) 러시아
몽고접경의 소련지방 튜바에서 태어난 여성보컬 사인코는 오버톤 창법을 구사하는 특이한 뮤지션. 음대 재학중 라마교와 샤마니즘에 대해서도 연구한 그녀는 자신의 고향과 이웃 몽고에서 전해오는 오버톤 창법을 익히게 된다. 튜바민속음악단원으로 세계공연도 하고, 관악 트리오와 앙상블 연주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게되었다. 단순히 민속음악적인 차원을 넘어
전통과 전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녀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ARNR 1199 사비오 리까르디/빌렌도르프의 비너스 (Savio Ricardi/La Venere di Willendorf) 이태리
뛰어난 영화 음악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사비오 리까르디는 이태리 음악의 전통적인 작곡법을 넘어서는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로운 형태의 음악으로 평론가와 대중의 찬사를 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윌렌도르프의 비너스>의 음악을 새롭게 편곡하여 1999년 발표한 본 작은 류이치 사카모토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구성이 깊은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백파이프와 색소폰의 조화가 일품인 <겨울의 섬>은 본 앨범의 백미.
ARNR 0300 배리어스/¡비바 쿠바 리브레! (Various/¡Viva Cuba Libre!) 쿠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대중적 성공이후 쿠바 음악은 한국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본 작은 쿠바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작품으로 이브라힘 페레르, 오마라 포루뚜온도, 루벤 곤살레스 등 국내에도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이태리의 사진작가 스테파노 비엘로띠가 찍은 100페이지에 달하는 아름다운 쿠바의 사진들은 음악과 조화되어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ARNR 0596 배리어스/벵갈의 바울 음악 (Various/The Bauls of Bengal) 인도
벵갈 지방을 방황하는 음유시인을 의미하기도 하는 인도 벵갈 지방의 전통 음악인 바울 음악. 인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예술적인 종교 전통을 바탕으로 구현된 바울 음악은 심오하고 명상적인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바울 음악의 정수를 수록한 본 앨범은 수바 다스 바울, 칼리포다 아디카리-파키, 니트야 고팔 다스 등 바울 음악의 대표적 연주인들이 참여하여 인간 내면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가치 있는 자료이다.
ARNR 1397 배리어스 아티스트/켈틱의 천사들 (Various/Celtic Angels) 아일랜드
앨범 제목대로 켈틱 여성보컬리스트의 노래를 주축으로 몇곡의 연주곡이 포함된 모음집이다. 시네이드 오코너와 치프튼스(Chieftains)가 전면에 등장함으로써 이 앨범이 갖고 있는 위상을 웅변해준다. 하지만 이들보다 뒤에 등장하는 비교적 덜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들어보면 그 음악적 심오함에 놀라게 되고, 우리에게 새롭고 광대한 켈틱 음악의 세계를 열어준다. 순수하면서도 고전적이며 그래서 가장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켈틱음악의 걸작이다.
ARNR 1898 배리어스 아티스트/칼러스 (Various/Colors)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다양한 컨템퍼러리 월드뮤직을 모아 놓은 음반이다. 스코틀랜드, 프랑스(집시), 스페인 등 유럽과 쿠바, 베네수엘라, 어메리칸 인디언 등 북남미 대륙 그리고 이라크, 스리랑카, 이스라엘, 케냐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12개국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별하여 수록한 앨범. 월드뮤직팬들이 놓쳐서는 안될 귀중한 음반.
ARCD 0402 클럽 뮤지칼 오리엔테 쿠바나 / 회색 머리, 담배와 럼 (Club Musical Oriente Cubana/Cana, Tabaco y Ron)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쿠바 내부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산티아고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럽 뮤지칼 오리엔테’ 는 이러한 음악적 관심을 바탕으로 쿠바의 손의 원류를 탐색하는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활기차게 전개되는 리듬을 타고 흘러드는 부드러운 쿠바의 훈풍을 담은 듯한 그들의 음악은 이전에 발표되었던 어떤 음반에도 뒤지지 않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스페인 최고의 월드뮤직 레이블 PICAP
스페인 음악을 대표하는 레이블 PICAP가 국내에 소개됩니다. 유이스 야흐, 마리나 로셀, 마리아 델 마 보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드디어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스페인 마요르카 지방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 마리아 델 마 보네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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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130-03 마리아 델 마 보네/슈발 데 포크 (Maria Del Mar Bonet/Cheval de Foc) 스페인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의 방언인 카탈란을 사용하는 최고의 여성 싱어로 손꼽히는 마리아 델 마 보네. 그녀는 스페인 마요르카 지방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월드 뮤직계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다. 자연을 노래하는 마요르카 지방의 바탕으로 현대성과 철학성을 담은 그녀의 음악은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울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1998년 발표된 본 작품은 그녀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마음 속 깊이 담긴 감동적인 힘을 느낄 수 있다.
**** 누에바 칸시온의 전설 킬라파윤 빅토르 하라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 운동 누에바 칸시온을 이끈 킬라파윤의 걸작 앨범들이 국내에 첫 선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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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204 킬라파윤 / X 베트남 (Quilapayun / X Viet-nam) 칠레
칠레의 문화운동 누에바 칸시온의 상징으로 통하는 그룹 킬라파윤은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와 칠레의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1968년 발표된 앨범 <X Viet-nam>은 그들의 초기 대표작으로 「체 게바라를 추모하는 노래」 등 12곡의 주옥과 같은 작품들이 담겨있다. 평화와 평등이라는 주제를 아름다운 노래로 표현해 낸 이 앨범은 누에바 칸시온과 칠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작품이다.
910203 킬라파윤 / 라 프라구아 (Quilapayun / La Fragua) 칠레
킬라파윤은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 등과 함께 칠레의 음악 문화 운동 누에바 칸시온을 이야기할 때 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칠레인들을 위한 노래”라는 부제를 지닌 이 작품은 칠레 혁명의 시기인 1973년에 발표된 것으로 칠레 민중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사랑을 음악극의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구슬픈 선율과 함께 울리는 그들의 힘찬 음성에서 진정한 용기와 사랑이 느껴진다.
910210 킬라파윤 / 아델란테 (Quilapayun / Adelante) 칠레
누에바 칸시온의 역사에서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 등과 함께 빼어놓을 수 없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그룹 킬라파윤의 1975년 앨범. 정치적 색채를 넘어서 음악적으로 완성되어 가는 킬라파윤의 뛰어난 음악적 성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가녀린 인디언 플류트와 퍼커션, 그리고 기타 반주위로 들려오는 그들의 힘찬 음성은 마음 깊은 곳을 파고드는 감동을 준다.
910211 킬라파윤 / 움브랄 (Quilapayun / Umbral) 칠레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와 함께 칠레의 음악 문화 운동 누에바 칸시온을 이끌었던 그룹 킬라파윤. <Umbral>은 그들이 1979년 발표한 작품으로 그들의 중반기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그들이 선보이는 애절하고 심오한 음악 세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네루다의 시에 곡을 붙인 대곡 「Americas(Cantata Popular)」는 아름답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910212 킬라파윤 / 수르바리오 (Quilapayun / Survario) 칠레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와 함께 칠레의 음악 문화 운동 누에바 칸시온을 이끌었던 그룹 킬라파윤. 앨범 <Survario>는 1987년도에 발표된 작품으로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그들의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애절한 음성과 완벽한 연주가 하나로 조화될 때 킬라파윤의 아름다운 음악은 다시 한 번 날개를 단다. 라틴 음악 애호가라면 한번쯤들어보아야 할 작품.
910214 킬라파윤 / 인스트루멘탈 (Quilapayun / Instrumental) 칠레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 등과 함께 칠레의 누에바 칸시온을 이끌었던 그룹 킬라파윤. 그들은 깊이 있는 가사 뿐 아니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93년 발표된 이 앨범은 연주자로서의 킬라파윤의 정수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그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로 가득하다. 인디언 플류트와 기타를 중심으로 애절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아름답운 모습으로 펼쳐진다.
910199 킬라파윤 / 알 호리존테 (Quilapayun / Al Horizonte) 칠레
칠레의 명 그룹 킬라파윤은 빅토르 하라, 인티 이이마니 등과 함께 칠레의 음악 문화 운동 누에바 칸시온을 이끈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의 2000년 앨범인 <Al Horizonte>는 최근 그들의 음악 성향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앨범이다. 과거의 앨범에 비해 좀 더 현대적이고 수려한 사운드를 구사함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찌르는 아련한 선율과 메시지는 여전하다. 월드 뮤직 팬이라면 반드시 한 번 들어보아야 할 작품.
*** PICAP Lluis Llach Collection
스페인을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 쿠바의 실비오 로드리게스, 칠레의 빅토르 하라와 비견되는 스페인의 음악 영웅 유이스 야흐의 깊은 음악세계를 담고 있는 PICAP에서 발표한 전 타이틀이 2002년 6월부터 C&L Music을 통해 단계적으로 선보입니다.
80027-03 유이스 야흐/ 엘 뮈 아믹 엘 마르 (Lluis Llach/El Meu Amic El Mar) 스페인
스페인 카탈로니아의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는 실비오 로드리게스, 빅토르 하라 등과 함께 라틴 문화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추앙 받고 있다. 카탈로니아의 전통 가요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인 “노바 칸송”을 확립한 그의 음악은 자연과 함게 숨쉬는 인간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1978년 발표된 그의 중기 대표작 중 하나인 본 앨범에서 그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아트락에 가까운 전자음의 조화 위에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음악을 선사한다.
900065-03 유이스 야흐/RAR (Lluis Llach/Rar) 스페인
뛰어난 음악성과 사회 저항 의식으로 스페인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싱어 송라이터로 추앙 받고 있는 유이스 야흐. 그는 카탈로니아가 낳은 최고의 아티스트로 일컬어진다. 1994년 발표된 본 작품은 그동안 앨범을 통해 소개되지 않았던 파리에서 유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명작 「죽은자를 위한 종소리」를 포함한 그의 미수록곡 8곡을 담고 있다. 특히 그의 애절한 음성과 인디안 플류트의 투명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Shenandoah」는 앨범의 백미이다.
900073-03 유이스 야흐/포레라 (Lluis Llach/Porrera)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하는 스페인 동북부 카탈로니아 지방을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 그는 실비오 로드리게스, 빅토르 하라 등 거장 아티스트와 비견될 정도로 스페인을 넘어서 세계 뮤지션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본 앨범은 그의 1995년 작품으로 클래식과 민속 음악, 그리고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그의 깊은 음악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안정된 연주와 애절한 목소리,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사회적인 메시지는 크나큰 감동을 안겨준다.
900102-03 유이스 야흐/누 (Lluis Llach/Nu) 스페인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스페인과 라틴 세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잡아온 유이스 야흐. 과거 프랑코 정권에 대항해 사회적인 음악을 발표하였던 그는 실비오 로드리게스, 빅토르 하라 등 거장 아티스트와 비교되기도 한다. 97년 작인 본 앨범은 96년부터 97년까지의 공연 실황의 하이라이트를 수록하고 있다. 최소한의 반주 속에서 삶과 희망에 대해 노래하는 그의 애절한 음성에서 느껴지는 저항 의식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910159-03 유이스 야흐/혁명의 시간 (Lluis Llach/Temps de Revoltes) 스페인
전쟁의 현장 코소보를 주제로 노래한 유이스 야흐의 2000년 최신작. 실비오 로드리게스 등과 함께 라틴 문화권 최고의 싱어 송라이터로 추앙받는 유이스 야흐는 이 앨범을 통해 전쟁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범죄를 고발하는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된 이 앨범의 한곡 한곡은 그야말로 놓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싱글로도 발표된 「El Trens de Kosovo」는 그의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800034 유이스 야흐/베르제스 50(Lluis Llach/Verges 50) 스페인
스페인 카탈로니아의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는 실비오 로드리게스, 빅토르 하라 등과 함께 라틴 문화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추앙 받고 있다. 1980년 발표된 본 작품은 오케스타라와 전자 음악을 사용한 마치 아트락을 연상케하는 대작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카탈루냐 인들의 제 2의 국가라고 불리는 명곡 「나의 작은 조국」 또한 수록되어 그 가치를 더한다. 유이스 야흐의 서정성과 함께 실험 정신이 묻어난 필청작.
800029 유이스 야흐/테스티모 (Lluis Llach/T'Estimo) 스페인
카탈로니아가 낳은 최고의 아티스트 유이스 야흐.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사회 저항 의식으로 스페인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싱어 송라이터로 추앙 받고 있다. 84년 작인 이 작품은 어쿠스틱과 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그의 80년대 음악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을 따라 아름답게 흐르는 현악, 그리고 유이스 야흐의 애절한 음성이 하모니를 이룬다. 그가 왜 스페인의 실비오 로드리게스라는 이야기를 듣는지 알 수 있는 필청작.
800032 유이스 야흐/지오그래피아 (Lluis Llach/Geografia) 스페인
카탈로니아가 낳은 최고의 아티스트 유이스 야흐.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사회 저항 의식으로 스페인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싱어 송라이터로 추앙 받고 있다. 1998년 작인 앨범 <Geografia>는 루이스 라크의 초기 서정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보여주는 듯한 앨범이다. 대표작인 「Com Un Abre Nu」를 위시한 수록곡들을 통해 가슴 속 깊이 다가오는 유이스 야흐의 깊은 음성을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명작 중의 명작이라 칭할 수 있는 앨범.
900035 유이스 야흐/토르나 아비아 (Lluis Llach/Torna Aviat)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하는 스페인 동북부 카탈로니아 지방을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 그는 실비오 로드리게스, 빅토르 하라 등 거장 아티스트와 비견될 정도로 스페인을 넘어서 세계 뮤지션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90년대 음악을 반영하는 이 앨범은 포크 뮤직에서 재즈, 그리고 클래식에 이르는 그의 깊은 음악성을 감상할 수 있는 걸작이다. 유이스 야흐의 애절한 음성과 아름다운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걸작.
800062 유이스 야흐 등 / 1998년 4월 (Various/Abril '98) 스페인
1998년 4월 카탈루냐 지방에서 열린 ‘사회 정의를 위한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앨범. 유이스 야흐, 아타우알파 손, 라 비올레타 등 스페인 음악계의 거장들이 모두 출연한 이 콘서트는 그 사회적 의미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이스 야흐의 바장한 음성으로 듣는 명곡들은 감동의 극치를 이룬다.
800033 유이스 야흐/이 앰 엘 솜리우레, 라 레볼타 (Lluis Llach/I Amb El Somriure, La Revolta) 스페인
실비오 로드리게스, 파블로 밀라네스 등과 함께 라틴 문화권을 대표하는 저항시인으로 손곱히는 유이스 야흐. 발표 당시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는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이 1982년 앨범에는 시인 ‘미구엘 마르티 이 폴‘의 작품을 바탕으로 창조된 대작 「Ara Mateix」를 포함한 5곡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유이스 야흐의 완벽한 음성이 앨범 내내 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 앨범은 꼭 한 번 들어보아야할 작품이다.
800031 유이스 야흐/ 아스트레스 (Lluis Llach/Astres) 스페인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유이스 야흐는 실비오 로드리게스, 파블로 밀라네스 등과 함께 라틴 문화권을 대표하고 있다. 이 앨범은 1986년 발표된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복합적인 구조를 지닌 그의 80년대의 음악적 성향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17분에 이르는 대곡 「Astres」도 좋지만 나머지 4곡의 단편들도 순수한 감동을 선사한다.
800030 유이스 야흐/소미니엠 (Lluis Llach/Sominiem) 스페인
실비오 로드리게스, 파블로 밀라네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함게 하며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칭송받은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 그의 1979작인 <Sominiem>은 깊은 음악성과 수려한 선율, 그리고 유이스 야흐의 품격 높은 깊은 음성이 함께 하는 보기 드문 걸작이다. 마음을 어우르는 아름다운 작품들로 가득한 월드 뮤직 팬들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필청작.
PITK 98001 알베르토 코르테스/세계의 행진 (Alberto Cortez/Marcha Mundial)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출신의 거장 싱어송라이터 알베르토 코르테스. 그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에 거친 활발한 활동으로 본국 뿐 아니라 스페인, 벨기에 등 많은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8년에 발표한 <세계의 행진>이라는 제목을 가진 본 작은 미성년자 노동에 대항하고 교육의 시회를 보장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권리를 지켜주고자 하는 사회적인 의미를 지닌 뜻깊은 작품이다. 전작에 걸쳐 포근하게 다가오는 그의 음성은 이런 의미만큼이나 인상적이다.
900109-03 디앙고/위대한 사랑의 순간 (Dyango/Quan L'amor Es Tan Gran) 스페인
스페인을 넘어서 라틴 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조세 고메즈 로메로, 디앙고. 1974년에 데뷔한 그는 현재까지 55장의 골든 앨범과 40장의 플래티넘 앨범을 발표한 거장 중의 거장이다. 97년 발표한 이 앨범을 통해 그는 부드러운 멜로디와 중후함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저명한 성악가 Jaume Aragall과 함께 노래한아름다운 사랑의 멜로디 「Quan L'amor Es Tan Gran」은 더할나위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91089-03 엘바 피코/탱고 (Elba Pico/Tango)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부터 시작한 탱고는 유럽을 거쳐 이제는 세계 각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본 작품은 탱고의 깊은 전통을 이어가며 탱고 싱어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엘바 피코의 2001년 작품으로 호르헤 소라우테의 퀸텟과 함께 하였다. 카를로스 가르델,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 세계적인 탱고 거장들의 음악은 그녀의 애절한 음성과 격정적인 연주와 함께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다. 최고의 탱고 보컬을 접할 수 있는 앨범.
900150-03 헤마 4/헤마스 (Gema 4/Gemas) 쿠바
미쉘, 라우라, 에스텔라, 오데트의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쿠바의 여성 그룹 헤마 4. 그들은 뛰어난 화음과 타고난 리듬감을 바탕으로 한 흥겨우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팬들과 평론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99년 발표된 이 앨범에서 그들은 독특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볼레로에서 발라드, 샹송 그리고 아카펠라에 이르기까지 네 사람의 화음의 뛰어난 조화는 그야말로 신선한 음악적 충격을 선사한다.
900108-03 실비아 코메스 & 리디아 푸홀 (Silvia Comes & Lidia Pujol) 스페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실비아 코메스와 싱어이자 작사가인 리디아 푸홀. 스페인 카탈로니아의 음악적 전통을 이어나가는 두 사람의 뛰어난 아티스트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뛰어난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음악에는 부드러운 포크와 재즈, 그리고 라틴 음악의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평온함과 격렬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는 깊은 음악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명작이다.
900136 마르타 캄포스 / 나와 같이 (Marta Campos/Como Soy) 쿠바
쿠바 출신으로 최근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싱어 송라이터 마르타 캄포스. 기타를 위주로 한 부드러운 연주 위로 노래하는 그녀의 음성은 젊은 날의 오마라 포루투온도를 연상시키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두 번째 작품인 이 앨범에는 특히 쿠바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파블로 밀라네스가 참여하여 마르타 캄포스와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낸다. 쿠바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걸작 앨범이다.
900101 로제르 마스 / 망각의 꽃 (Roger Mas/Les Flors del Somni) 스페인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로제르 마스는 최근 카탈루냐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1996년 카탈루냐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이 주최한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은 그는 1997년 발표한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스페인 칸송의 전통을 받아들이며 록 음악의 저항 정신을 더한 이 작품은 최근 스페인 음악의 조류를 선도하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스페인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아야 할 필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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