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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파 랑 길 ㆍ후기 남파랑길 이어걷기 9차 후기 : 9-2 ▷2020년9월21일 남파랑길 39코스 (남해 지족리하나로마트~물건마을버스정류장) +토피아랜드
토로 추천 0 조회 379 20.10.02 18:5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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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4 13:20

    첫댓글 우와 첫 댓글의 영광을~🤩
    피톤치드 많이 마시고 멍때리며
    아름다운 자연에 푹 빠진
    멋진 날이었군요
    내일은 내일이고 좀 더 걷더라도
    현재를 즐기는 하루 잘 보내셨습니다👏

  • 20.10.04 13:23

    이날은 매우 여유롭게
    전망대에서 독일마을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
    수제맥주로 낭만을 한껏
    즐기면서 숙소로 가는길에
    노을도 감상했지요.

  • 20.10.04 20:15

    저의 첫날 밤은 황홀했습니다~
    토로님, 지란지교님
    그리고....
    우보님과 한 지붕아래서 밤을 보냈기 때문이지요.
    이날 여행의 백미는 역시 독일마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닷가 풍경이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에서 멍때린 양념같은 시간이 좋았어요.
    그러나 초저녁 회원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가 더 훌륭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엔 향긋한 맛으로 나를 유혹하는 수제 맥주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저의 건전한 음주는 계속됩니다~~~

  • 20.10.04 14:59

    천하의 토로님이 왜 이리 깜빡깜빡하는 신세로 전락(?)하셨어요. 남파랑길 안내도 이제 손을 놓아야할 때가 된 것 아닌가요?
    그래도, 아직은 너무 이르다 사료되오니 좀 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독일에서 마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걷기후의 맥주 한잔은 천국에 오른 기분이지요...^^

  • 20.10.04 18:13

    다소 느긋했던 두번째 날~
    아침부터 밝은 햇살아래 피톤치트로 기받아서 얼굴이 모두 화사하네요.

    바다를 향한 독일마을을 어슬렁거리며
    하루쯤 이런 날이 있어 참 좋다 생각했어요.

    아름다운 쿤스트라운지의 2층을 독차지하고 오붓한 시간도 즐겼죠~
    슈바인학센은 독일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났구요, 수제 맥주도 좋았어요.
    저는 여유로운 일정 덕분에 낯설었던 분들과 많이 가까워졌어요.

  • 20.10.05 07:13

    여행을 통해 방문했었던 독일 마을, 원예 예술촌 토피아랜드를 토로님의 후기를 통해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계절이 다른긴 해도 언제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거기에 한마음으로 바라보는 친구들이 있기에 삶의 충만함을 푹 담아들 오신듯 하네요
    다시 한번 추억을 되돌아 보고 갑니다~^^

  • 20.10.06 17:19

    물건에서 독일마을로 가신게 아니라 뒤로 들어가셔서 화전별곡길을 역방향으로 걷기도 하셨군요 ^^
    모쪼록 편안한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토리아랜드 유자차도 맛보셨을 듯 한데요.. 그게 꽤 유명한데요. ^^

  • 20.10.08 16:44

    독일마을 파독전시관을 방문하고 난 뒤에 어떤 느낌을 가지게 되셨을까 몹시 궁금해 하면서 기다렸습니다만, 휴관이었다니 무척 아쉽습니다.
    2014년 파독전시관이 문을 연 이후 약 3년 정도의 치밀한 준비를 더 거친 다음, 2017년 6월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라는 타이틀로 '독일로 간 간호 여성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두 달 남짓의 전시기간 동안 대여섯 번을 드나들었는데, 그때마다 눈물을 참고 훔치느라 힘들었습니다.
    제 큰누나뻘 되는 간호사들의 신산(辛酸)스런 인생 여정을 살펴볼 때면 절로 고개가 숙여졌고 눈과 코가 맵고 뻐근해졌습니다. 제 스마트폰에 남아있는 그때 사진중에서 전시회 전체 내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 사진 한 컷을 올립니다.

  • 20.10.08 16:45

    '독일로 간 간호 여성들'은 우리나라 이민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여성사에서 크나큰 의미를 갖는 분들이었습니다.

  • 20.10.09 15:31

    60~70년대 경제 성장 과정에서 분투했던 많은 분들이 계시지요!
    공단의 근로자들, 파독 간호사, 파독 광부, 중동파견 근로자 등.
    특히 가족의 생계와 동생들의 학비 마련을 위해 젊음을 바쳤던 구로공단의 여성근로자, 파독 간호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20.10.09 12:55

    독일마을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수제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 최고였어요.
    특히 마을 곳곳에서 눈에 띄는, 멋진 집들이 탐나더군요

  • 20.10.09 15:35

    우보님이 한턱 쏘신 맥주라 더 맛과 향이 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0.10.09 18:36

    타지에 와서 떠나기 하루전 동료를 만날수있는 기쁨을누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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