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군사력이 강한 이유를 알고 싶어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소련붕괴시기 소련의
과학자들과 사회주의붕괴에 분노한 일단의
KGB 그룹의 반란이 그 원인중 하나가 된다
소련은 통합적인 해외무기판매를 관장하는
기구가 없어서 소련무기를 주로 구매하는
사회주의권과 비동맹국들이 직접 공장의
책임자들과 교섭하고 중앙기관의 허가를
받아서 무기구매와 기술 협약을 맺었었다.
중국은 중소분쟁때문에 러시아와 교류가
부족했으므로 이러한 인맥 정보가 부족했고
동구라파와 소련에 속한 자치공화국은
붕괴 중이었으므로 소련의 군사과학계에
접근할 수 있는 여유있는 국가는
북한 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당시 소련의 최첨단무기관련 인력에
대해서 북한은 훤히 궤뚫고 있었고 소련이
붕괴와 혼란에 빠지자 재빨리 이러한 인력에
대해 체계적인 공략에 나섰고 무너지는
사회주의에 분노한
"순수한 사회주의자 동지"들의 도움을 받아
최고급인력을 북한으로 모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정일위원장은 모스크바대학 유학파
출신이고 러시아어에 능통했을 것이므로
사회주의 붕괴에 절망하는
"순수한 사회주의자"과학자, 보안관계자들을
설득했을 것이다
1992년 10월, 토폴설계로 유명한
메카예프 설계국 관련 30~60명이 공항에서
걸렸지만 이렇게 걸린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은
후에 북한으로 다시 '도망'에 성공한다.
다른 검색 기사를 보면 이들이 메카에프가
아니라 우랄산맥 인근의 전략핵탄두 연구소
사람들이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소련 보안국이 중요 첨단전략무기 관련
공학자의 실태를 모두 조사하고서
중요인력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외무장관이
북한으로 날라가 대판 싸우며 다시는 소련인력을
빼내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아내고 이를 미국에
통고했다고 한다.
소련 붕괴가 미래무기에 관련된 프로젝트의
대부분 펀딩이 중지되어 실업자가 된
최고급과학자들은 밀려오는 약탈 자본주의에
절망했을 것이고, 그 당시 우유공장노동자는
연봉이 6만루불인데 전략핵무기 관련
설계국 과학자는 6~7000루불이었다고 한다
공항에서 걸린 마카예프? 과학자들도
북한가다가 걸려서 실업자가 됐는데
어쩔 수 없이 근처 육가공 공장에 취직해서
생계를 이었다고 한다
이사예프 설계국에서 핵심멤버들이 몽땅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사예프는 SA-5(60년대부터 배치된 사거리 250~300KM 지대공미사일), SS-N-6,
스틱스(실크웜), 램젯탄도요격미사일,
대항공모함 선번 미사일 등의 엔진을 만든
핵심 연구소였다.
검색뉴스 기사에는 안나오지만
라두가설계연구소가 눈에 띄는데
스크램젯에 대해서 70년대부터 연구해서
90년에 시험비행체를 만들어낸 연구소이다
미래무기라서 소련붕괴되면서 아예 이분야의
자금지원이 뚝 끊겨서 프로젝트가 해체되면서
모두 실업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 연구소가 만든 비행체가
KH-90 GELLA라는건데..
2010년 초 미국이 시작한 보잉의
X-51A WAVERIDER하고 설계가 거의 유사하다
미국의 PSG(prompt golbal strike)개념도 거의
유사하다. 소련이 90년에 멈춘 연구를
미국이 20년이 지나서 뒤늦게 뛰어든 꼴이다.
이사예프와 라두가의 고급인력이라면
2006년 7월의 "부러진 80톤짜리 대포동2호
스크램젯미사일이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러시아는 2002년에 토폴을
발사하면서 대기권재진입시
고도 30KM에서 스크램젯 순항을 선보인다.
그리고 푸틴은 200인승 스크램젯항공기
미래 계획을 발표한다.
ICBM탄두 스크램젯은 이미 소련이
90년대 전에 완성했던 기술에 불과한 것이었다
이미 탄두에 부착이 가능한 스크램젯 엔진이
있었고 램젯은 오래된 기술 중에 하나였다
러시아는 90년 붕괴후 10년 후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었고
이는 스크램젯 핵심과학인력이 소련 붕괴시
북한으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 할 수있다.
북한은 2006년 7월 일명 '부러진대포동2호'
80톤짜리를 이 소련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성장한 인력군들이 성공시킨 것으로 보인다.
스크램젯은 지표면 가까이에서는 마하2,
외기권에서는 마하 20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고도가 올라가면 공기밀도저항이 약해지며
속도는 빨라진다
X-51A 를 설명하는 보잉사의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보면,이란과 북한이 발사한
스크램젯 지대함, 지대공 미사일과 유사하다
92년 10월에 공항에서 30~60명
과학자 그룹이 걸린 것도
메카예프 책임자가 북한에 300만달러
합자사업을 논의하러 1주일동안
북한에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순안공항에서
안면이 있는 소련과학자를 만났는데 소련에서
오는 과학자들을 마중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보안국에 신고하였고,
보안국에서 최근에 중요 국가전략연구소와
기업에서 사퇴한 인물들을 조사,추적해서
공항에서 북한행 과학자들은 잡았다고 한다.
아예 정부지원이 끊겨서 해체된 연구소
인력을 조사했는지 모르지만 북한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최고급두뇌들을 데려온 것이다
무기구매나 기술 라이센스를 위해서 소련의
중요연구소나 기업 인맥에 대해서
훤히 알고 있는 북한이기에 가능했던
'하늘이 내린 기회'였던 것 같다.
소련 과학자가 인력모시기에 적극 협조를 했고
동시에 소련 보안국인맥들 중에서도 북한에
적극 협조한 세력들이 존재하는것 같다.
공항에서 걸린 과학자 중에서 후에 또 북한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94년에 킬로급 4500톤짜리 잠수함 10대를
조총련계 일본인을 중개로 고철 처리를 명목으로
북한에 넘겼는데 후에 조사한바에 따르면
잠수함에 무장과 중요부품을 그대로 넘겼고.
해체는 북한에서 하고 감시는 소련장교가
했다고 하는데 1대만 해체하고 나머지는
확인이 안된다.
소련안에 북한을 비호하는 상당한 세력이
있었다는 걸 의심할 수가 있다.
거대한 사회주의 세계가 붕괴하자
분노한 일단의 세력들이 사상강국이자
지하군사시설강국인 북한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미래를 좌지우지할 군사과학기술 인력을
조직적으로 북한으로 빼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북한은 사회주의의 마지막 피난처이자
희망이었다...이들에게는..
모든 사회주의가 팽창자본의 홍수에 삼켜지고
미국이라는 초패권이 등장하고
후식으로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을 먹어치우는
무한히 팽창한 자만심...
그 순간, 이 거대한 대마의 약점을 간파하고
북한은 두 개의 전쟁에 나서고...
이러한 절묘한 역사적인 치중에 거대한 초패권이
몸부림친다
/거대한 초패권의 몸부림을 감추기기 위해
그리고 북이 추동하는 신세계 질서 수립의
과정에서... 각종 음모론(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딥스 로스차일드 교황청 외계인등등...)도
함께 퍼진 것이다/
첫댓글 오랫만에 다시보는 내용이 반갑네요...^^*
우리모두에게 좋은결과로 이어지리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