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의 신비 네가지를 바치시면 복음서를 읽는 것과 같습니다.(배 상희 마르첼리노신부님과 함께 하는 마르코 봉사자 연수 제 3편)

[아이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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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환희, 빛, 고통, 영광의 신비)를 바치면 복음서를 읽는 것과 같습니다.

환희의 신비는 1단에서 15세의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십니다.
2단에서 엘리사벳을 찾아가십니다. 
3단에서 예수님을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낳으십니다. 
“베들레헴이란 하느님의 재물이 되는 것”이란 뜻입니다.
구유란 밥통을 말합니다. 먹히는 존재라는 것이죠.
성체성사를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손해 보는 것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4단에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십니다.
성전에서 하늘나라를 학자들에게 가르칩니다.
5단에서 예수님을 찾으십니다. 예수님께선 어머님의 뜻에 따릅니다.

빛의 신비입니다.
1단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 받으심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부르짖는 소리 회개입니다. 주님의 길을 닦고 펴신 분
세례자 요한의 별명은 불도저, 청소부입니다.
주님의 일을 준비시키는 사람으로 요한이 지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도 요한처럼 준비해야 합니다.
마음을 펴고 굽은 길을 닦아야합니다.
봉사자의 사명은 요한의 사명이며 곧 나의 사명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께 신발 끈조차 풀어드릴 자격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2단 가나의 첫 기적입니다. (요한 2장 3절은 요한 복음 전체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의 하느님, 예수가 바로 구세주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될 것을 암시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안내자 역할이지요.
성모님은 우리 신앙의 대표모델 (고수)입니다. 
신앙의 고수를 만나십시오.

3단에서 하느님나라를 선포하십니다.
공생활을 시작하십니다. 공생활은 빛의 신비 3단부터입니다.

4단에서 거룩하게 변모하십니다.
현성용, 즉 얼굴이 거룩하게 나타났습니다.
메시아의 얼굴입니다.

5단은 성체성사는 성 목요일 날 생겼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세 마디입니다. (환산하면 10년에 한 마디씩 하신 것이지요.)
 1)회개
 2)사랑 (성목요일)
 3)전교 (승천하기 전)
제2의 아담은 예수님이며 하늘을 의미합니다.
제2의 하와는 성모님이며 땅을 의미합니다.
땅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입니다. 땅을 묵상하면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고통의 신비를 보완하는 것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에는 네 개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두 번째가 시몬의 십자가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십자가이지요. 
           천국에 들어가는 생명의 책에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세 번째가 빌라도의 십자가입니다. 핑계의 십자가이지요. 
           빌라도는 체면 때문에 무고한 사람을 죽였습니다.
네 번째가 군중의 십자가입니다. 이율배반의 십자가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십자가입니다.

3은 완전한 숫자입니다.
30년의 사생활, 3년의 공생활, 성삼일, 
3 시간 만에 돌아가심,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내 손을 떠나면 잊어버리십시오.
적어도 시몬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황금률처럼 내가 바라는 대로 남에게 먼저 해 주십시오.
성경은 나의 이야기입니다.
부를 때 “예”하고 대답하십시오.                     .
나의 이야기를 받아들일 때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이란 하느님과 나의 이야기입니다.
 
믿을교리(성전, 성경)-사도신경-천주교 4대교리와 
지킬 계명-십계명(교회법=성규사규+혼인법,교무금)과
은총받는 방법-기도와 미사와 성사입니다.
은총은 공짜 체험입니다.



특별강의 
믿을교리와 지킬 계명
그리고 은총받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되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샬롬.

[혀니˚♡。로사리아]

기도는 생명의 양식이라고 합니다...기도로 무장하여 은총의 공짜 체험 많이 해야 겠습니다...아이칭다오님 좋은글 감사해요~

[아이칭다오]

읽어주신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 듬뿍 듬뿍 받으십시오. 샬롬.

[은희헬레나]

특별히 시몬의 십자가를 묵상합니다. 갑자기 다가온 일이나 상황들 안에서 항상 뒤늦게야 그것이 은총의 기회였음을 깨닫고 후회하게 된답니다.어리석은 나를 봉헌하며 늘 깨어있어야함을 새삼 마음에 새깁니다.

[아이칭다오]

아멘.저도 동감합니다. 늘 주님안에서 깨어있어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빨리 알아듣고 실천할 수 있겠지요. 주님안에서 은총과 축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