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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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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の揭示板 번역을 할 때 '나오다', '나가다'를 반드시 구별해야 하나요?
graiai 추천 0 조회 311 14.03.29 01:1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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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29 14:51

    첫댓글 과교정인가 싶었는데 맞게 고쳐 놓고 있는데요.

  • 14.03.29 20:19

    우리나라말에선 사실 나오다와 나가다의 구분을 분명하게 하지는 않지만 일본어에서 出る의 경우 집을 나가다 의 出る와, 티비에 나오다의 出る 두가지 뜻으로 구분해놓은것을 하나로 묶어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말도 1인칭 시점일때 나오다를 쓰고 3인칭일때 나가다를 쓰는게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나 집나왔어" "그가 집을 나갔다" 처럼요. 近づく의 경우에도 내가 상대방에게 치카즈쿠 할 때는 다가가는가고 상대방이 내게 올때 다가오는게 맞는 것이므로 정확히 구분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가 내게 다가간다"는 말이 이상하죠.トンネルを抜ける의 경우 역시 내가 1인칭으로 차에타고 있는경우 빠져나가다를 쓰면 될거고

  • 14.03.29 20:20

    3인칭 전지적작가 시점인 경우 그가 터널을 빠져나왔다 또는 나갔다 둘다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위에 나오다 나왔다의 3인칭인 경우도 생각해보면 나오다 나갔다 둘다 상관없을 것 같네요. 다만 1인칭인 경우는 구분짖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3.31 02:35

    그런데 제가 번역하는 건 소설이 아니라 기사 형식입니다. 예를 들면 '위기 상황 빠져나오기' 같은 식의 글인데, 이걸 '위기 상황 빠져나가기' 이런 식으로 고쳐 놓는다는 것이죠. 이 경우 둘 중 어떤 게 맞는 건가요? 그리고 기사 형식이다 보니. 1인칭 시점 문장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요. 저도 일상생활에서 '그가 내게 다가간다'라는 말은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그게 이상하다는 건 알겠는데, 제가 지적받은 문장은 거기에 해당되는 케이스가 아닙니다. '직원이 다가오자 거부감을 보이며 매장을 빠져나가는 손님들'이란 문장이 '직원이 다가가자'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 작성자 14.03.31 02:41

    @graiai 물론 직원이 기준이라면 이 문장에서 치카즈쿠는 '다가가다'가 맞지만, 글의 저자는 직원도 아니고 손님도 아닌, 제3자입니다. 어느 기업체의 대표가 쓴 마케팅 관련 기사인데, 저는 이 글이 서비스 직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굳이 구분지어야 한다면 서비스를 받는 손님 관점으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보았거든요. 그 글을 쓴 기업체의 대표는 직원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라 손님의 한 사람으로서 그 글을 썼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교정자는 직원을 기준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충돌이 빚어진 듯 합니다. 이런 경우 어느 쪽을 기준으로 하는 게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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