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바이닐 COOKING VINYL (U.K) 배포리스트
쿠킹 바이닐은 영국에 본사를 둔 인디레이블로 1986년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좋은 음반을 발표해온 인디 락계의 중요한 보고이다. 특정한 장르를 추종하지 않고‘인디마인드를 간직한’모든 음악에 균등한 기회로 제공하여 팬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안겨주고 있다. 모던 포크에서 기타 팝, 일렉트로니카 등 최근에는 80년대 맹위를 떨쳤던 영국의 전설적 고전들과 영/미 외 다양한 록음악을 발굴하는 데도 신경 쓰고 있어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로-파이 사운드의 대명사 애플스 인 스테레오(APPLES IN STEREO)
COOKCD218 APPLES IN STEREO / SOUND EFFECTS 92-00
로-파이 사운드의 대명사격인 밴드로 알려진 Apples in Stereo가 1992-2000년 사이에 내놓은 대표 곡들을 망라한 베스트 앨범. 영국과 일본에서만 발매된 본작은 "Tidal Wave", "Lucky Charm" 같은 곡들이 새롭게 믹스를 거치거나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연주된 트랙들을 담고 있는 독특한 모음집. 기존 곡들보다 더욱 팝적인 모습으로 포장하고 있어 로-파이 입문자나 Apples in Stereo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지들을 담고 있다. AMG 4 / 5
COOKCD227 APPLES IN STEREO / VELOCITY OF SOUND
로-파이 음악을 기본으로 삼은 Elefant 6 중에서도 Obert Schneider를 앞세운 Apples In Stereo는 90년대 중반 인디음악 씬의 근간을 제시하면서도 여전히 현재에도 대단히 중요한 밴드로 남아있다. 그들의 2002년 작, 쿠킹 바이닐에서 발매된 유럽 반으로 징글대는 기타소리와 비음의 보컬이 정겹게 자리한다. "Better Days", "Baroque", "Do You Understand?"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언제나 무언가 신나는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캐나다가 배출한 관록의 싱어 송 라이터 - 브루스 쿡번(BRUCE COCKBURN)
COOKCD281 BRUCE COCKBURN / LIFE SHORT CALL NOW ☆추천작☆
관록 있는 캐나다 싱어 송라이터 브루스 쿡번의 2006년 작. 그의 개인적 통찰, 사회정치, 환경적 견해 등이 고스란히 실린 음악이지만 쓸데없는 저널리즘의 슬로건따위는 필요 없다는 듯 담담히 기타를 두드린다. 환영과 박대도 없는, 붐비지만 공허한 사회 중앙에서 외치는 한 개인의 일상과 친밀함에 대한 이야기. See You Tomorrow에서는 Ani DiFranco, 아름답고 나른한 포크송 Mystery에서는 Ron Sexsmiths가 참여했다. 아름다운 현악 위에 팔세토 창법이 돋보이는 Beautiful Creatures도 주목하자.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결같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그의 기타, 리리시즘, 음악에 대한 대답이 담긴 놓쳐서는 안 될 음반. AMG 4/5
COOKCD034 BRUCE COCKBURN / LIVE
30년 이상 컨템프러리 포크 록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한 Bruce Cockburn의 대표적인 라이브 앨범. 1989년 여름, 토론토 실황을 담고 있는 본 작은 “Silver Wheels",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 "Wondering Where the Lions Are"와 같은 대표 곡들을 담고 있으며, 특유의 정감 어린 목소리와 따스한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앙칼진 하모니카 연주를 라이브의 즉흥성과 재해석으로 절묘한 어울림을 선사한다. AMG 4 / 5
COOKCD257 BRUCE COCKBURN / YOU HAVE NEVER SEEN EVERYTHING ☆추천작☆
1970년대부터 이어져온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Cockburn의 27번째 앨범은, 그가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아니, 그 여정 덕에 그는 정치적으로, 의식적으로, 심리적으로 혜안을 가지면서, 위대한 작곡가이자 작사가로 다시 거듭난다. 탐욕을 주테마로 가져온 이번 앨범에는, Sarah Harmer, Sam Phillpis 등이 보컬로 참여했고, Tom Wait는 리듬을 빌려주며 와일드한 음악을 조금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했다. AMG 4.5/5
COOKCD355 BRUCE COCKBURN / SPEECHLESS
기타를 잡고 있는 자켓으로 Cockburn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거라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 뛰어난 기타리스트로서 째즈, 블루스, 컨트리, 포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선보이는 그의 독창적인 솔로 기타 연주는, 그야말로 “말문이 막히게(speechless)" 할 것이기 때문이다. 30년 넘는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전적인 자세로 아름답고, 시적이며, 유혹적인 앨범을 선보이는 그에게 찬사를 보내야 할 시기. AMG 4.0/5
영국음악계의 이단적 포크싱어, 빌리 브랙(BILLY BRAGG)
COOKCD106 BILLY BRAGG / LIFE'S A RIOT BETWEEN THE WARS
COOKCD 062 BILLY BRAGG / DON'T TRY THIS AT HOME
COOKCD186 BILLY BRAGG / REACHING TO THE CONVERTED
85년~97년 사이에 발표된 빌리 브랙의 싱글, B-side,미발표 곡을 모은 컴필레이션으로, 특히 "스미스"의 기타리스트 Johnny Marr가 피처링한, 아름다운 미공개 트랙 "Shirley"와,"Greetings to the New Brunette"의 재녹음 트랙이 인기몰이 중!
COOKCD266 BILLY BRAGG / MUST I PAINT YOU A PICTURE? : THE ESSENTIAL ☆추천작☆
낡은 기타를 맨 채 신랄하게 정치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었던 빌리 브랙은 어느 날 여느 소시민처럼 조용히 바라본 세상에 대한 고백을 늘어놓기로 했다. 그의 변화는 그의 자아를 의심 받을 만큼 위험했지만, 누구보다 독창적인 가사에 걸맞은 송라이팅으로 그의 음악궤도는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 셈인지도 모른다. 빌리 브랙의 18년 동안의 투정, 반항, 사랑에 관한 모든 음악적 사춘기가 담긴 사운드 다이어리.
말없이 흡수하는 멜로디, 20세기가 사랑한 싱어 송 라이터, 그랜 리 필립스(GRANT-LEE PHILLIPS)
COOKCD380 GRANT-LEE PHILLIPS / NINETEENEIGHTIES ☆추천작☆
당신이 80년대에 지독히 아름다운 청춘이었다면 그 젊은 비애를 빛내주었던 멜로디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정열을Grant-Lee Phillips 역시 잊지 않았다. 그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는 80년대의 향연은 못 말리는 영혼 The Smiths에서부터, The Cure, Pixies, R.E.M., Joy Division, Nick Cave, Robyn Hitchcock, The Psychedelic Furs까지 나열된다. 최대한 원곡의 느낌을 살려가며 자신의 색깔을 입힌 타이틀들은 달콤쌉싸름한 그의 목소리와 어지러운 추억의 고리를 타고 서서히 번져간다. "80년대를 기리는 21세기의 송가."
COOKCD292 GRANT-LEE PHILLIPS/ VIRGINIA CREEPER ☆추천작☆
세 번째 솔로 앨범인 Virginia Creeper에서 Phillips의 목소리는 때로는 John Lennon을, 가끔은 Michael Stipe을, 그러다가, Bruce Springsteen시절의 Nebraska를 연상시킨다. 전설적인 미국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는 과거 그 자신의 밴드였던, Grant Lee Buffalo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은, 복잡성과 단순함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Jane Fonda에 대한 노래인 Calamity Jane, 대서사시 Josephine of the Swamps를 특히 주목할 것. AMG 4.0/5
COOKCD293 GRANT-LEE PHILLIPS / LADIES LOVE ORACLE ☆추천작☆
20세기 후반의 가장 훌륭한 송라이터 중의 하나로 자타가 인정하는 Grant Lee Phillips가 3년 만에 원맨쇼를 가지고 나타났다. Jon Brion의 지하 스튜디오에서 작업된 이 앨 범은 “때로는 스케치가 벽화보다 더 많은 걸 말한다.”는 Phillips의 말처럼 주로 어쿠스틱 기타를 토대로 녹음되어져서, 가끔은 하모니카와 피아노, 다른 장식물들을 튀지 않게 덧대면서, 친밀감과 정을 느끼는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2004년에 재발매된 이 앨범에는 보너스 트랙이 포함되어 있다. AMG 4.0/5
피터 벅, 스코트 맥케이를 주축으로 한 프로젝트 밴드, 마이너스 파이브(MINUS 5)
COOKCD254 THE MINUS 5 / DOWN WITH WILCO ☆추천작☆
R.E.M의 피터 벅, THE YOUNG FLESH FELLOWS의 스코트 맥케이, 그리고 다정한 음유시인 윌코(WILCO)가 함께 한 2003년작 [DOWN WITH WILCO]. 귓속에 감겨드는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함께 빌리 브랙(BILLY BRAGG)과 공동 작업했던 전작 [MERMAID AVENUE]에서 느낄 수 있었던 윌코 특유의 미국적 컨트리, 인디 팝의 감성이 다시금 우리 마음을 두드린다.
COOKCD368 THE MINUS 5 / THE MINUS 5 ☆추천작☆
Minus 5는 1993년 Young Fresh Fellows의 Scott McCaughey로부터 시작되어 앨범 발매마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지는 밴드이다. R.E.M.의 Peter Buck을 포함해 Uncle Tupelo과 Wilco의 Jeff Tweedy, The Decemberists의 Colin Meloy, The Posies의 Ken Stringfellow 등 이름만 들어도 음악이 궁금해지는 엄청난 라인업으로 일명 "Gun Album"으로 통하는 작품. 유려한 감성과 열정이 자리한 앨범. 'Aw Shit Man', 'Rifle Called Goodbye', 'My Life as a Creep'등 어느 노래 하나 버릴 것 없는 알찬 앨범.
슬립 낫(SLIPKNOT), 툴(TOOL)의 음악적 자양분이 된 밴드, 킬링 조크(KILLING JOKE)
COOKCD346 KILLING JOKE / HOSANNAS FROM THE BASEMENTS OF HELL ☆추천작☆
어둡고 밀어붙이는 사운드, Nine Inch Nails, Slipnot, Tool이 존경하는 밴드 일순위로 꼽았던 킬링 조크의 2006년 앨범. Prague에 위치한 지하 녹음실에서 진행된 본 작은 26년 전 그들의 첫 음악을 레코딩 했던 Mark Lusardi가 다시 믹스를 맡고 있다. 여전히 질주하는, 또한 댄서블 하기도 한 그들의 특색있는 사운드와 역량은 세월을 무색하게 할 정도이다. Please Play at Welding Volume! - Jaz Coleman AMG 4/5
COOKCD358 KILLING JOKE / XXV GATHERING : LET US PREY
런던 Shepherd's Bush Empire에서 열린 킬링 조크의 2005년 라이브 실황으로 밴드 결성 25주년을 겸하는 의미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Pssyche," "Love Like Blood," "Requiem," "Are Your Receiving?","Sun Goes Down" 등 그들의 음악적 족적과 함께 오랜 밴드생활동안의 지치지않은 연륜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
COOKCD344 KILLING JOKE / PANAEMONIUM
Slipnot, Tool 등이 존경하는 밴드로 꼽는 킬링 조크의 베스트 셀링 음반 중 하나로 1994년 전해에 걸쳐 뉴욕, 뉴질랜드 등에서 작업했으며 4년간의 활동중단을 깨고 Coleman, Geordie, Youth의 라인업으로 새롭게 밴드를 이끈 전환기가 된 작품이다. 보너스트랙 삽입과 함께 48bit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발매되었다. 메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COOKCD345 KILLING JOKE / DEMOCRACY
전작 <Panaemonium>보다 좀 더 강력해진 사운드로 무장한 1996년 킬링 조크의 회심작. 어둡고 낮은 사운드에 맞물리게 그들의 트레이드 격인 댄서블한 터치도 잊지않은 통산 10번째 앨범으로 "Democracy", "Prozac People", "Pilgrimage" "Another Bloody Election" 등 메탈 밴드에게 20년 경력은 무리라는 통설을 깨는 헤비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48bit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발매되었다. 메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잊혀졌던 인디팝의 향수, WEDDING PRESENT의 DAVID GEDGE의 밴드, 시네라마(CINERAMA)
COOKCD150 CINERAMA / VA VA VOOM
Pulp의 인디팝 버전으로 불리며 국내 인디 팝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Wedding Present의 David Gedge가 결성한 Cinerama의 데뷔 명작! 이미 국내 애호가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Kerry Kerry", "Dance, Girl, Dance", ”Maniac" 등 인디팝 매니어들과 입문자 모두를 위한 최상의 앨범.
COOKCD180 CINERAMA / THIS IS CINERAMA
NME로부터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송라이터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Wedding Present의 David Gedge가 주도하는 Cinerama의 싱글반 4개를 모은 컴필레이션! "Kerry Kerry", "Dance, Girl, Dance", "Manhattan"등 인디 팝씬의 "Pulp"로 불리는 이들의 우아하고 섹시한 스타일의 매력적인 넘버들을 만끽 할수 있는 작품집. 인디팝에 빠져들기 위한 최고의 입문서!
COOKCD146 WEDDING PRESENT / JOHN PEEL SESSIONS 1992-1995
현 CINERAMA를 이끌고 있는 David Gedge가 주도했던 인디팝 씬을 대표하는 명 그룹 Wedding Present의 존 필 세션을 모아놓은 컴필! "California" "Come Play with Me", "Gazebo", "So Long, Baby"등 그들의 베스트 넘버들이 총 집결된 베스트 작!
COOKCD184 WEDDING PRESENT / SINGLES
8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인디팝 밴드였던 David Gedge(현 Cinerama)가 리드했던 Wedding Presents의 Cooking Vinyl 레이블 시절의 베스트 싱글을 모은 컴필레이션. "Real Thing", "Jet Girl", "Sports Car"를 비롯 Cheers의 테마"Where Everybody Knows Your name"의 커버 버전등이 포함된 최고의 컬렉션.
안타깝게 가려진 브릿팝, DURAN DURAN, LILAC TIME의 스티븐 더피(STEPHEN DUFFY)
COOKCD144 STEPHEN DUFFY / I LOVE MY FRIENDS (재발매+보너스트랙 추가) ☆추천작☆
전 Duran Duran, Lilac Time을 거친 Stephen Duffy의 솔로작! 블러의 Alex James, 앨라스티카의 Justin Welch, XTC의 Andy Partridge, Aimee Mann등 브릿팝의 거물들이 참가한 작품으로, Time out 선정 Album of the Year에서 7위에 랭크되었던 화제의 브릿팝 앨범으로 2006년 B-side 싱글의 추가와 함께 재발매 되었다. 여러 밴드의 후광에 가려 안타깝게(?) 묻혔던 숨은 보석 같은 트랙들을 발견할 시간.
COOKCD176 THE LILAC TIME / LOOKING FOR A DAY IN THE NIGHT
Ryan Adam의 최근 부상으로 다시금 화두가 되고 있는 folk/pop 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Lilac Time의 명반. Duran Duran의 Stephen Duffy가 Tin Tin과 함께 병행했던 밴드로, "가장 부당하게 무시되어진 밴드" (NME)라는 평가대로, 포크/팝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All Over Again"등 수록 AMG 4 / 5
COOKCD220 THE LILAC TIME / LILAC 6
Duran Duran과 Tin Tin을 거친 베테랑 싱어송라이터 Stephen Duffy가 소속된 바 있는 인디 팝 밴드 Lilac Time의 6번째 앨범. 2001년작으로 어덜트 포크 팝의 내적인 선율을 들려주는 본작은 과거의 향수와 현재의 아련함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Barenaked Ladies의 두 멤버 Tyler Stewart와 Steven Page가 백킹 보컬로 참여한 “Jeans + Summer"는 맑은 선율이 익숙함을 전해주는 인디 포크 팝 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곡. AMG 4 / 5
호주 인디팝의 대표, 처치(THE CHURCH)
COOKCD336 CHURCH / UNINVITED LIKE THE CLOUDS ☆추천작☆
1980년 결성되어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훌륭히 호주 인디팝 씬 대표를 지켜온 The Church의 2005년 작. <EL MOMENTO DESCUIDADO> 이후 어쿠스틱을 선언한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새로운 멤버 Tim Powles가 합류한 이후 더 아름다운 훅과 간결한 멜로디로 우리를 맞이한다. "Block", "Day 5" 등 훌륭한 싱글이 자리한 인디록 음반. AMG 4/5
COOKCD209 THE CHURCH / AFTER EVERYTHING NOW THIS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14장의 정규 앨범을 내놓은, 기타 팝의 신대륙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인디팝 씬을 대표하는 Church의 2002년 신작. 마치 '일요일 아침'이나 '비 오는 밤'을 연상시킬 정도로 앨범은 오랜 세월 다듬어진 탄탄한 음악성을 넘어 대단히 여유로운 감성을 전하고 있다.
COOKCD248 THE CHURCH / PARALLEL UNIVERSE
The Church의 음악을 집대성하는 느낌의 이 앨범에서, "Remixture"라고 이름 붙여진 첫 번째 CD는 그들의 전 앨범 After Everything, Now This의 오리지널 트랙들을 리믹스하며 “대안의 결과물”들을 제공하고 있고, "Mixture"라는 이름의 두 번째 CD는 이전에는 발표되지 않았던 미공개곡들의 모음집이다. 통일성 있게 진행되는 이 두 장의 CD를 통해서 Church는 몽롱하고 네오-사이키델릭한 음악적 면모를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지게 보여준다.
COOKCD264 THE CHURCH / FORGET YOURSELF
레이블 재난과, 드러머의 잦은 교체, 그리고 미국에서의 무관심으로1990년대는 The Church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마법같은 17번째 앨범, Forget Yourself로 2003년 다시 돌아오면서 Church의 재전성기를 고한다. Steve Kilbey의 독특한 깊게 공명하는 목소리에, Marty Wilson-Piper의 빛을 발하는 기타 사운드는 Sealine과 Song in Space 등의 곡에 생명을 불어넣고, Telepath, Maya, June 등의 트랙은 그들 역사의 최고의 곡들로 뽑힐 것이다. AMG 4/5
COOKCD339 THE CHURCH / EL MOMENTO DESCUIDADO
총 17개의 앨범을 통해서 오스트레일리아의 네오-사이키델릭 드림 팝의 주된 전파자로 활동해온 The Church가 드디어 언플러그를 선언했다. 지금껏 발매한 어떤 스튜디오 앨범보다도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해주는 이 앨범에서 Steve Kilbey의 긴 운율과, Tim Powles의 스푸키한 퍼커션과 바이브, Peter Koppers의 만돌린과 하모니카, 그리고 Marty Wilson-Piper의 섬세한 기타는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최고의 앨범을 만들어낸다. AMG 4/5
모든 음악장르는 소화시키는 감각적인 밴드, 크래커
COOKCD377 CRACKER / GREENLAND ☆추천작☆
Camper Van Beethoven의 보컬출신 David Lowery로부터 출발한 크래커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컨트리, 펑크, 포크에 이르는 여러 스펙트럼을 지니고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밴드 중 하나다. 2006년 본 작은 지난 세월의 흔적을 모두 쓸어 담은 듯한 크래커만의 감성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어느 때보다 진중하게 담아낸 인상이다. Something You Ain't Got의 오르간선율부터 Riverside의 이국적이며 다양한 표현까지. 아마도 그들의 또 다른 베스트가 될 것이다. AMG 4/5
COOKCD369 CRACKER / GREATEST HITS REDUX
가난한 백인노동자를 가리키는 Cracker는 얼터너티브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그런지, 포크, 컨트리와도 조우하며 잦은 라인업 변동과 밴드의 프론트맨 데이빗 로워리의 다중 활동(?)에도 훌륭하게 입지를 굳힌 밴드이다. 초기 작부터 현재에 이르는 "Low," "Get Off This," "Euro-Trash Girl" 등 그들의 개괄적 음악적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음반.
가난한 백인노동자를 가리키는 Cracker는 얼터너티브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그런지, 포크, 컨트리와도 조우하며 잦은 라인업 변동과 밴드의 프론트맨 데이빗 로워리의 다중 활동(?)에도 훌륭하게 입지를 굳힌 밴드이다. 프랑크 퍼나로(드럼), 케니 마골리스(키보드)의 새로운 영입과 함께 발표한 <Gentleman's Blues>와 연장선을 걷고 있는 본 작은 안정된 연주와 여전히 빛나는 송라이팅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COOKCD241 CRACKER / HELLO CLEVELAND! LIVE AT THE METRO
제목과는 달리, 이 앨범은 1999년 11월 시카고에서 녹음되었고, 2002년 Forever 앨범에서야 한정 본으로 대중에게 선보였다. 재발매되는 이번 판에는 Forever의 노래 중에서 Guarded by Monkeys와 Shine 등 네 곡의 뮤직비디오가 포함되어 있다. Teen Angst와 Low에서 Johnny Hickman의 물 흐르는 듯한 기타 리핑이 특징이라면, The Big Dipper에서는 Camper Van Beethoven의 멤버이기도 한, 프론트 맨 David Lowery가 감성발라드를 제대로 표현해 낸다. AMG 3.5/5
COOKCD261 CRACKER / COUNTRYSIDES
Virgin Records와의 계약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Cracker는 진정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가 바로 자신들의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컨트리 트랙들을 골라서 하나의 새로운 커버 앨범을 만드는 것이었고, 동시에 그 노래 안에 몇 개의 안티-Virgin(Virgin Records)의 곡을 담아, 나름의 복수를 하는 것이었다. 앨범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Ain't Gonna Suck Itself 트랙에서 악의 섞인 농담과 David Lowery의 재능을 발견할 것! AMG 3.5/5
COOKCD286 CRACKER- LEFTOVER SALMON / O' CRACKER WHERE ART THOU?
완전한 언플러그드도 아니지만, 어쨌든 이 앨범은 “Cracker의 락 버전으로 더 유명한 곡들의 불필요한 장치를 모두 제거한 어쿼스틱 편곡”이라고 요약된다. 이 앨범에서 Cracker 멤버인 David Lowery와 Johnny Hickman은 얼터너티브 컨트리 밴드인 Leftover Salmon을 세션으로 쓰며, 자신들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Get off This가 블루그래스/레게 장르로 바뀌어지고, Eurotrash Girl은 반죠의 연주와 더불어 컨트리-왈츠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Cracker의 괴팍스러운 가사는 더욱 빛을 발한다.
쿠킹 바이닐의 스테디 셀러!
COOKCD210 AMFM / MUTILATE US
영국출신의 챔버 팝 듀오 AM/FM의 2001년 데뷔작. Brian Sokel과 Michael Parsell로 구성된 이들은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연주로 마치 Beach Boys를 연상시키는 대단히 맛깔스런 사운드를 전해주는데, Elliot Smith 스타일의 로맨틱한 포크 록 사운드라든가, Pavement의 기타 노이즈가 뒤섞인 펑크 록 사운드 등을 함축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대단히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AMG 4 / 5
COOKCD160 ANDY WHITE / ADNY WHITE COMPILATION
Billy Bragg이나 Luka Bloom과 함께 브리티쉬 포크 록커들과 비교대상되었던 Andy White의 대표곡들을 망라한 베스트 앨범. 아이리쉬로서 영국 포크록에서 찾기 힘든 켈트적인 요소와 유니크하고 유머러스한 가사가 함께하여 그만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를 발견할 수 있다. 들을수록 묻어나는 깊이있는 포크 록의 세계에 동참하고픈 이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작품. AMG 4.5 / 5
COOKCD312 BJ COLE / TROUBLE IN PARADISE
Elton John, Scott Walker, T. Rex와 Nazareth의 세션맨으로 시작해 30년이 다 되어가는 그의 음악 생애를 통틀어서, 전설적인 페달스틸 기타리스트로 입지를 굳힌 B.J.Cole의 새 앨범. 그의 밴드 Cochise에서 컨트리에 영향을 받은 포스트-사이키델리아를 선보였었던 Cole은 밴드 해에 후에도 솔로 앨범 작업을 계속 했고, 또한 세션맨으로 활동하며 Bjork와 The Verve, Spritualized, 그리고 Beck과 호흡을 맞췄었다. 페달 스틸을 내쉬빌(Nashville)과 동격으로 생각했던 이들에게 생각의 전환을 가져올 앨범!
COOKCD332 BLONDIE / LIVE BY REQUEST
영원한 80년대의 펑크 디바 데보라 해리의 페르조나가 자리하는 블론디의 2004년 뉴욕에서 펼쳐진 라이브 앨범. 1999년 <No Exit>로 재결합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론디의 라이브는 The Dream's Lost on Me 등 재결합 후의 신곡은 물론 탑텐 싱글을 들려준다. 뉴웨이브의 전형이자 여성보컬의 영향력을 확인한 대표적 밴드임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2006년 9월 한국공연의 여운을 확인할 수 있을 듯.
COOKCD378 BLUETONES / LUXEMBOURG ☆추천작☆
브릿 팝의 향연이 한창이던 1994년 영국 하운슬로에서 결성된 블루톤즈는 스톤로지스와 스미스의 강력한 영향 아래 밴드 명을 증명하는 듯한 청명한 사운드톤을 만들어간(개성 있는 목소리, 쉬운 멜로디, 베이스의 그루브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색다른 밴드이다. 브릿팝의 몰락 뒤에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하겠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음악족적은 여전히 근사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우리에게 알려진 "If…"라는 메가 싱글을 떠올릴만한 상큼한 음악들로 가득하다.
COOKCD237 BOB MOULD / MODULATE
얼터너티브 록의 원형을 일군 선구적인 밴드로 꼽히는 Husker Du의 리더로서 활약한 Bob Mould의 2002년 신작. Rolling Stone 지로부터 “Mould has a gift for melodic, skybound tunes!"라는 호평을 받은 본작은 이전의 낮게 드리워진 노이즈 기타사운드가 수려한 멜로디 라인을 신서사이저를 비롯한 전자음으로 해석해 내어 모험적인 변신을 꽤한 앨범. 특히 Super Furry Animals의 어시스트 엔지니어로 활약해온 Damian Shannon이 참여해 대단히 섬세하고 탄탄한 일렉트로닉 록의 세계를 들려준다.
COOKCD370 BUZZCOCKS / FLAT-PACK PHILOSOPHY
맨체스터에서의 75년 태동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펑크밴드의 자리를 지킨 버즈콕스의 2006년 통산 8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신선한 멜로디와 피트 셸리의 신랄한 보컬이 아직까지 건재함을 보여준 역작. 허스커 듀 부터 너바나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일찍 마감해버린 섹스 피스톨즈의 여운이 안타깝다 푸념은 접어두고 현재 진행형인 펑크를 응원하자! "Flat-Pack Philosophy" , "God, What Have I Done", "Sound of a Gun" 등 아직도 재치 있는 작곡력을 확인할 수 있다.
COOKCD252 CAMPER VAN BEETHOVEN / TUSK
CVB의 상상력과 모험심의 증거자료가 될 앨범. Fleetwood Mac의 기념비적인 음악들에서 틈을 발견한 CVB는Mac의 반짝반짝 윤이 나는 소프트 락을, 무성한 컨트리와 웨스턴, 슬래커 스타와 아방가르드 테잎 조작으로 리메이크 하며 바꿔버린다. 마치 지루함에 대항하는 싸움처럼 보이는 이 앨범은, David Lowery와 그의 동료들이 결코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다.
COOKCD288 CAMPER VAN BEETHOVEN / II & III
1986년에 발매된 CVB의 두 번째 앨범 II & III에 Our Beloved Revolutionary Sweethear의 Devil Song과 Circles의 흥미로운 더빙 버전 등, 네 곡의 보너스 트랙이 첨가되어 2004년 재발매 되었다. 좀 더 높은 톤에 확실히 식별이 가능한 보컬과 믹스된, Chain of Circumstances와 From another Stone도 약간씩 다른 버전들로 선보이는 이 앨범은, 기존의 앨범을 가진 팬들이거나, 절판 되어 구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나 충분히 색다르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AMG 4/5
COOKCD289 CAMPER VAN BEETHOVEN / CAMPER VAN BEETHOVEN
두 번째 앨범인 II & III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이상한 가사들을 지도상에 표시될 수 있는 모든 지역에서부터 가져온 음악적 터치를 결합시키면서 CVB의 실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던, 세 번째 앨범이 네 곡의 보너스 트랙과 함께 재발매 되었다. Pictures of Matchstick Men의 데모와 경음악으로 들어간 Pope Festival, Our Beloved Revolutionary Sweetheart에서 가져온 The Fool과 Love the Witch의 또 다른 버전까지, 더 길어진 다른 곡들과 리마스터된 사운드는 오리지널에 배에 가까운 기쁨을 선사한다. AMG 4.5/5
COOKCD290 CAMPER VAN BEETHOVEN / CAMPER VANTIQUITIES
1993년 발매되었던 Camper Vantiquities는 CVB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앨범에서 제외되었던 노래들의 모음집이었다. 2004년 재발매된 앨범은 이들의 마지막 앨범인 Key Lime Pie에서 세곡의 데모와, Our Beloved Revolutionary Sweetheart에서의 한 곡 등 다섯 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다.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지만, Key Lime Pie의 트랙들이 Jonathan Segel에 의해 연주되는 것을 듣는 것은, 색다른 묘미를 제공할 것이다.
COOKCD317 CAMPER VAN BEETHOVEN / NEW ROMAN TIMES
2002년, 전국투어를 위해서 오리지날 멤버들-보컬에 David Lowery, 바이올린에 Jonathan Segal, 기타에 Greg Lisher, 베이스에 Victor Krummenacher, 그리고 드럼에 Chris Pedersen-에 OB인 Chsir Molla와 David Immergluck까지 모였을 때, 이 단순한 변덕으로만 모였던 모임은 9.11 사태를 만나면서, CVB 경력에서 가장 정치적인 음반을 선사한다. 앨범은 무뎌지지 않은 날카로움과 잘 다듬어진 최고의 사운드를 컨트리와 포크에 잘 버무려놓는다.
COOKCD126 CATHAL COUGHLAN / BLACK RIVER FALLS
인디 록 밴드 Microdisney와 Fatima mansions의 리더로서 활약한 Cathal Coughlan의 두 번째 앨범. 마치 Scott Walker, Nick Cave, Johnny Cash의 음악성을 함축한 듯한 그의 음악은 고급스러움과 촌스러움 그리고 대단히 실험적인 일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히 “The Ghost of Limehouse Cut", Black River Falls에서 등장하는 Tom Waits, Jon Hassell, PJ Harvey의 사이드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바 있는 San Franciscan의 정교한 기타 연주는앨범에 큰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COOKCD373 CENTRO-MATIC / FORT RECOVERY ☆추천작☆
로-파이 인디록이 목말랐던 멜로디와 감성이 자리한 Centro-Matic의 2006년 작으로 10년이 넘은 인디 밴드의 마법 같은 조율을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앨범이다. 밴드의 송라이팅과 사운드 전반을 조율하는 Will Johnson의 역량에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Take a Rake", "Covered Up in Mines", "I See Through You," 등 아름다운 가사와 퍼지 톤의 기타서부터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영향까지 느껴진다. Okkerville River, Shearwater를 배출한 텍사스 인디록 씬의 저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AMG 4/5
COOKCD207 CLEM SNIDE / YOUR FAVORITE MUSIC
인디 팝의 달콤하고 멜랑꼴리한 감성과 쿨 재즈의 고급스러운 브라스 선율을 가미한 음악을 들려주는 Clem Snide의 2000년 두 번째 앨범. 내놓는 앨범마다 대단히 충실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CLEM SNIDE는 본작에서도 바이올린, 첼로 등 현악파트의 도입으로 대단히 세련되면서 감각적인 인디 팝의 세계를 들려준다.AMG 4.5 / 5
COOKCD216 COWBOY JUNKIES / OPEN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결성되어 포크와 컨트리의 향수를 몽환적으로 해석해낸 인디 록 밴드 카우보이 정키스의 최근작. 국내에는 영화 에 쓰였던 Velvet Underground의 커버 곡 “Sweet Jane"으로 유명한 이들은 본작을 통해 대단히 정갈하고 원숙한 깊이있는 음악세계를 드러내고 있다. 절제된 기타연주와 드문드문 삽입된 환상적인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가 섬세한 감성으로 다가간다.
COOKCD352 COWBOY JUNKIES / EARLY 21ST CENTURY BLUES
오리지널과 커버곡들의 컬렉션인 이 앨범은 1988년과 2005년 사이를잇는 교량 역할을 하기를 자청한다. “전쟁, 폭력, 공포, 탐욕, 무지, 그리고 손실”을 주제로 한 이 앨범에서, Bob Dylan, John Lennon, Bruce Springsteen, Richie Havens와 U2에 이르기까지, Junkies는 친구들의 음악을 다량 가져와서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반박자 느린 연주로 여과시킨다. 친밀감, 헤비한 기타의 잔향, 스모키한 보컬, 그리고 붓으로 터치하는 듯한 스네어는 Junkies의 새 앨범을 기다린 팬들을 다시 한 번 만족시킬 것이다.
COOKCD175 DAVID THOMAS / MIRROR MAN
COOKCD208 ECHO AND THE BUNNYMEN / FLOWERS
영국 리버풀 출신으로 20년 이상 드림 팝 세계를 구현해온 ECHO & BUNNYMEN의 2001년 작. 아마도 본 작은 최근 드림팝 팬들이 그들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접근하기 쉬운 앨범이면서 여전히 1960년대 팝과 사이키델릭에 뿌리를 둔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
COOKCD256 FRENCH KICKS / ONE TIME BELLS
이전 작업들에서 선보였던 개러지락 대신에 제대로 만들어진 훅과 일렉트릭 편곡을 적용하면서 애정 어린 포스트 펑크를 선보이는 French Kicks의 데뷔 앨범. 레이블메이트인the Walkmen과 마찬가지로 Kicks는 약간 어긋난 키보드 라인과, 조여주는 백보컬, 주의를 끄는 보컬로 “락의 기본”에 대한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접근을 보여준다. 이전 앨범에서 보였던 조잡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이, 그들의 확연한 성장을 보여주는 앨범. AMG 4.5/5 album pick에 선정!
MORTALCD001 GARY NUMAN / JAGGED
고딕과 인더스트리얼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과시한 신스팝의 제왕 게리 뉴먼의 2005년 작. 여전히 그의 트레이드인 울먹이는 듯한(?) 차가운 목소리가 지배적인 가운데 육중한 기타톤과 프로그래밍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다중 악기 연주자 Ade Fenton이 키보드 등 전반에 걸쳐 사운드조율을 함께 하고 있으며 Steve Harris가 기타를 맡고 있다. 뉴 웨이브의 전성기를 거쳐 지금까지도 왕성한 그의 명성을 증명해 주는 음반.
COOKCD191 JACKIE LEVEN / DEFENDING ANCIENT SPRINGS
Mojo 지로부터 “One of the best male voices of the time”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Jackie Leven의 2001년 작. 1950년 스코트랜드 태생으로 블루아이드 소울과 켈트적인 요소들을 포크 팝의 감성으로 해석해낸 그의 음악성은 때로는 대단히 서정적이고 때로는 질주하는 감성을 동시에 지닌 매력을 품고 있다. AMG 4 / 5
COOKCD250 JACKIE LEVEN / SHINING BROTHER SHINING SISTER ☆추천작☆
락 앤 롤, 블루스, 60년대의 클래식 팝, 그리고 켈트 포크 뮤직까지, 어쩌면 지조가 없어 보이는 선정인 듯하지만, 이것은 가수들 속에서의 시인, 시인들 속에서의 가수로 통하는 Leven만이 해 낼 수 것인지도 모른다. 사이렌과 드럼, 신디와 Leven의 기타는 그의 시공간을 초월한 목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며, 현대 생활에서 참된 진실과 의미를 발견하게 하려는 그의 의도를 확실하게 부각시킨다. 세대를 초월해 빛을 발할 Leven의 독창성을 만나볼 시간. AMG 4.5/5
COOKCD331 JACKIE LEVEN / ELEGY FOR JOHNNY CASH
Leven의 장르의 잡식성은 이 앨범에서도 여전히 그 성격을 드러낸다. 아메리카나, 힙합, 그리고 샤이니 음악들에서 요소들을 뽑아 훌륭하고도 독특한 스타일로 깔끔하게 포장을 했다. Elegy For Johnny Cash라는 앨범 제목에서처럼, Leven은 Cash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Cash의 생애 마지막 노래라고 생각한 Elegy For Johnny Cash를 통해 Leven은 "Cash의 용기와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다.
COOKCD193 LIKE VIBERT-BJ COLE / STOP THE PANIC
WAGON CHRIST 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하고 있는 드럼 앤 베이스 마이스터 LUKE VIBERT가 자신의 본명으로 발표하는 2번째 작품으로 PEDAL STEEL 기타 마이스터 BJ COLE과 함께 작업한 이색작! WAGON CHRIST의 TALLY HO 앨범과 비슷한, 집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그대로 담은듯한 내추럴한 비트가 BJ COLE의 유연한 기타워크와 어우러지는 절묘한 일렉트로니카 수작.
COOKCD335 MARIA MCKEE / PEDDLIN' DREAMS
밴드 Long Justice 활동을 접은 1989년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마리아 맥키의 5번째 스튜디오 작품. 아메리칸 포크 락, 컨트리에 기반을 둔 사운드 위에 상실과 포기, 고백에 대해 가사를 쓰고 있다. Jim Arkin이 프로듀서, 믹스를 맡았고 Season of the Fair, Sullen Sou 등 인상적인 트랙은 물론, 닐 영의 커버 곡 Barstool Blues에서도 그녀만의 감성적 터치를 엿볼 수 있다. 가사, 음악, 그녀의 솔로활동을 통틀어 보더라도 나무랄 데 없는 수작.
COOKCD224 MARY LORSON & BILLY COTE / TRICKS FOR DAWN
뉴욕에서 결성되어Breeders, Belly 등과 함께 여성 보컬리스트를 앞세운 1990년대 인디 록 씬을 대표했던 Madder Rose의 프론트 우먼 Mary Lorson의 2002년 데뷔 신작. 본작은 그녀의 프로젝트 Saint Low와 함께 한 작품으로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선율을 담고 있다. 특히 Lemonheads의 리더로 유명한 Evan Dando가 복스 오르간 주자로 참여해 앨범 전반에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또한 앨범은 연주에 있어 재지한 그루브와 함께 뒤얽힌 기타 록 사운드를 동시에 전해주는 독특함도 지녔다.
COOKCD244 MARY LORSON & BILLY COTE / PIANO CREEPS
이전의 앨범인 Tricks for Dawn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Piano Creeps는 재즈와 엠비언트, 그리고 실험적 음악을 넘나드는 솜버 인스트루먼털(somber instrumentals)을 탐험하면서, 샤이니 언더그라운드 팝의 모든 증거를 내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악기를 직접 연주하면서, Lorson과 Cote는 기타와베이스,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악기로부터 음울한 사운드를 끌어낸다.
COOKCD323 MARY LORSON & BILLY COTE / REALISTIC
Saint Low에서 가장 특출난 멤버로, 다작의 송라이팅을 해 왔던 Lorson가 무드 있고 주변을 환기시키는 2003년작 Piano Creep을 시작으로 활동에 기지개를 폈을 때, 2005년작 Realistic의 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되어졌다. 아들을 출산하고, 유방암을 성공적으로 이겨내면서 Lorson의 음악은 인간의 정에 좀 더 가치를 두게 되었다. 모든 가사가 가슴을 애이면서도, 자기애의 영역으로는 빠지지 않는다. Eliott Smith의 죽음 뒤에 쓴 Lonely Boy도 주목할 것!
COOKCD353 MICHAEL MESSER / LUCKY CHARMS
영국의 블루스 음악계에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마이클 매서의 2006년 작. 오랜 송라이팅 파트너인Terry Clarke와의 합작으로 오리지널 블루스의 정취와 델타 디스코적 향기를 담은 음반으로 특히 연주적 측면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밴드 Second Mind Band와 함께 하고 있으며 어쿠스틱, 빈티지에 이르기까지 그의 연주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좀 더 완숙해진 음악적 욕심이 느껴지는 앨범.
COOKCD362 MICHAEL MESSER / SECOND MIND
"What I hear here is the real thing. Bare-bones blues gut-bucket rural rock" - Johnny Cash 현 영국 블루스의 혁신적 아티스트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마이클 매서의 2002년 앨범, 크게 호평 받은 전작 King Guitar의 향취를 그대로 간직하고도 좀 더 실험적인 트랙들이 포진 되어 있다. 2003년 Best Blues Guitar Album에 선정되기도 한 수작. AMG 4/5
COOKCD363 MICHAEL MESSER / KING GUITAR
영국 음악계의 혁신적인 블루스맨 마이클 매서의 2001년 작. 대담하고 섬세한 구성과 17곡의 왕성한 음악적 소화력을 내 보인 그의 앨범은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통틀어 모든 블루스맨에게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칠 줄 모르는 그의 실험정신의 첫걸음이 된 앨범으로 블루스 팬이라면 꼭 들어야 할 필청 작. 조니 캐쉬가 인정할만하다. AMG 4/5
COOKCD258 OBI / DICEMAN LOPEZ
미니 앨범 The Magic Land of Radio와 성공적인 공연 뒤에 나온 이 첫 번째 full-length 앨범에서 싱어송라이터인 Damian Katkhuda는 값비싼 튠을 만들어내는 기교와 럭셔리한 편곡을 위한 귀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다양하고 멜로딕하며 멜랑꼴리하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 컬렉션에서 타이틀인 Fairground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형사 박중훈이 바바리를 걸친 안성기를 미행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미스테리어스하고 모험으로 가득찬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COOKCD283 PAUL KELLY / WAYS & MEANS
이 앨범은 Kelly의 비음 섞인 목소리와 함께 그의 유서 깊은 밴드의 깨끗하고 정확하며 강건한 프로페셔널리즘과 함께 연주된, 친숙하면서도 즐기기 쉬운 음악들의 모음집이다. 첫 번째 CD에서는 좀 더 직접적이고 업비트된 튠을 증폭시키고, 두 번째 CD는 분위기 있고 좀 더 유혹적인 느낌으로 선보인다. 특히나, 두 번째 CD의 간결한 접근은 Kelly의 감칠맛 나는 면모를 그려내며, 그 자체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AMG 4.0/5
COOKCD089 PERE UBU / RAYGUN SUITCASE
Punk사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 Pere Ubu의 1995년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불안정한 데이빗 토마스의 보컬이 울리며 노이즈가 짙게 깔린 기타와 스타카토로 딱딱 끊어지는 리듬까지 전작보다 보다 세련되고도 정밀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철저한 그들만의 아방가르드 영역을 십분 살린 음반.
COOKCD324 PETER WALKER / LANDED
Jimmy Page의 리프를 카피하면서 자신의 침대에서 시간을 보냈던 이들과 달리, Walker는 단지 자신의 마음을 산산조각낸 이웃집 여자에게 노래를 써 줄 수 있는 정도로만 연주를 배웠고, 그것은 최소한의 코드로만 진행이 된 오프닝 트랙, I'm Through에서 확연히 보여진다. 젊은 아티스트들 사이에 냉소주의가 유행처럼 번지는 시대에, 아이러닉한 능글웃음을 포기하고 한 레벨 앞선 낭만주의를 선보이는 Walker는 기교를 부리지 않는 목소리로 오히려 더 감성적이고, 드림팝에 가장 적합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COOKCD214 RON SEXSMITH / BLUE BOY ☆추천작☆
국내 얼터너티브 포크 매니어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Ron Sexsmith의 화제의 신작! 흑인음악풍의 혼섹션이 매력적인 타이틀곡This Song, 레게풍의 Never Been Done 쿨 재즈풍의 Foolproof 등 전작들에 비해 좀더 드라마틱하고 그루브해진 사운드를 추구한 화제작!
COOKCD198 SAINT LOW / SAINT LOW
Madder rose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 Mary lorson의 솔로 프로젝트 밴드 Saint low의 셀프 타이틀 데뷔작으로,2000년 인디팝의 숨겨진 보석! 어둠의 정령을 깨우는 듯한 Mary의 은밀하고 마력적인 보컬과 올갠과 바이올린의 조화는 심야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작품.-all music guide으로 추천 받고 있다."은밀하게 경이로운"
COOKCD375 SAVOURNA STEVENSON /PERSIAN KNIGHT, CELTIC DAWN
켈틱 하프에 있어 연주적이면서도 아름답고 빼어난 선율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사보나 스티븐슨은 Eddi Reader, June Tabor, Danny Thompson 등 여러 음악가와의 협연으로, 'Sex in the City'를 비롯한 여러 TV Drama등에 음악이 삽입되면서 많이 알려진 연주가다. 카릴 지브란의 산문집 <예언자(the Prophet)>의 글을 가사로 아일랜드 보컬리스트 Alyth McCormack이 참여해 더욱 풍미를 더해주고 있다. 가을밤 놀랍도록 빛날 음반.
COOKCD379 SEAFOOD / PAPER CROWN KING ☆추천작☆
1996년 런던에서 결성된 씨푸드는 99년 실질적 데뷔작 <Surviving the Quiet>이후Placebo와 My Vitriol 등 밴드의 오프닝을 거치며 영국과 미국에서 인지도를 확보해간다. 군더더기 없는 송라이팅과 깊이 있는 사운드로 화답하고 있는 2006년 통산 5번째 작품인 본 작은 그들의 음악적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동시에 사운드 등에서 세련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There's a lot more clarity with this record," - Signer/Guitarist David Line,
COOKCD295 SEAFOOD / AS THE CRY FLOWS
자국인 UK에서 지속적으로 평가절하 되어 왔던 Seafood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그들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잘못되었음을 재확인시켜준다. David Line의 연약하지만, 자신감 넘치는 인디 보컬은, 치열하게 플레이되는 기타와 상반작용을 하면서, 섬세한 하모니와 밴드 안에서의 인상적인 상호작용을 더욱 빛을 발하게 한다. 알트컨트리와 포크, 서정적 인디 음악 등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Seafood를 만나보라.
COOKCD245 SOFT CELL / CRUELTY WITHOUT BEAUTY
세 번째 앨범, This Last Night in Sodom이 84년에 발표된 이후로, 솔로 커리어를 구축해 오던 Marc Almond와 Dave Ball이18년 만에 다시 뭉쳐 막강 파워를 과시한다. Almond의 뛰어난 작사실력에 Ball의 분위기있고 풍부한 편곡 실력이 더해져, 성숙하면서도 업데이트된 Soft Cell의 진가를 보여주는 이 앨범에서, Almond는 강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Ball은 음악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꾸며낸다. AMG 4/5
COOKCD267 SOFT CELL / LIVE
신디팝 듀오로 독특한 일렉트릭 사운드를 창조해내며 1980년대를 풍미했던 Marc Almond와 Dave Ball이2002년, 18년 만에 재결성하며 새 앨범을 냈을 때, 그들의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예견되어 있었다. 2003년 유럽투어 동안 녹음된 트랙들은, 드라마와 비주얼 아트에 BGM을 주로 제작해온 이들의 음악이니 만큼 역동적이고 친숙하다. 첫 번째 CD는 2002년작 Cruelty Without Beauty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 CD는? Tainted Love와 Where Did Our Love Go 등 그들의 최신 히트 곡들을 선보인다.
COOKCD299 THE KINGSBURY MANX / AZTEC DISCIPLINE
Kingsbury Mank의 세 번째 앨범, Aztec Discipline은 이전 두 앨범에서 보여줬던 이들의 뛰어난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울림이 없는 보컬과 풍부한 보컬 하모니, 부드럽게 튕겨지는 기타들의 레이어와 몽상하는 듯한 템포, 그리고 멜랑꼴리한 멜로디는 여전히 Kingsbury 사운드의 성질을 규정한다. 초원적인 느낌이 더해진 이 앨범에서 몇 개의 트랙은 알트-컨트리 영역까지 접근하지만, 그러기에 너무나 이쁘장한 보컬들은 네오-사이키델릭 컨트리의 선을 넘지 않는다. AMG 4.0/5
COOKCD321 THE KINGSBURY MANX / AFTERNOON OWLS EP
자신들의 세 번째 작품인 이번 앨범에서, Mank는 전원의 사이키델리아와 악기 연주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미묘한 사운드의 변화를 시도한다. 울림이 없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풍부한 보컬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반죠와, 슬라이드 기타, 팀파니, 일렉트릭 피아노, 신디사이저의 사용은 이전 앨범에서의 꿈꾸는 느낌을 대체시킨다. 기운좋게 폴짝폴짝 뛰는 듯한 느낌의 “Over the Waves”와 어쿼스틱 기타 반주를 이용한 발라드 "We're on the Way"를 주목할 것.
COOKCD246 THE MENDOZA LINE / LOST IN REVELRY
이전 음반, We're All in This Alone,에서 엄청난 도약을 보여주었던 The Mendoza Line이 더 성숙하고, 자신감으로 가득 찬 앨범으로 인사를 올린다. 페달 스틸, 슬라이드, 일렉트릭, 그리고 어쿼스틱 등 다양한 종류의 기타로 세련되고 상상력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이 혼성그룹은 발라드, 컨트리, 인디 락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낸다.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줄 Triple Bill of Shame과 Red Metal Doors는 앨범을 감성으로 채우는데 한 몫을 하며The Mendoza Line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AMG 4/5
COOKCD263 THE MENDOZA LINE / IF THEY KNEW THIS WAS THE END
The Mendoza Line의 데뷔앨범이, 보너스 트랙과, 라이너 노트, 그리고 아테네에서의 가장 멋졌던 순간의 퍼포먼스들을 포함하면서 재발매되었다. 얼터너티브와 인디 기타락을 잘 버무려놓으려는 노력은 여전하고 민족적 컨트리에 영향을 받았음도 숨기지 않는다. “장엄한 미의 순간일 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쌓이는 하모니들의 앨범” UNCUT “웅장한 조경과 위스키에 젖은 듯한 남성과 여성보컬이 만들어내는 빗겨나가는 알트 컨트리(alt.country) 우화들” TIME OUT
COOKCD284 THE MENDOZA LINE / FORTUNE
Mendoza의 다섯 번째 앨범인 Fortune은 감성으로 가득한 컨트리 크루너의 컴백을 보여준다. 기쁨, 상실, 고통, 그리고 재치 등의 감성들은 취하게 하는 멜로디와 뭉쳐서 앨범에 중독되게 하고, 특히 Before I hit The Wall은 킬러 훅으로 가득차서는 이 따라 부르기 쉬운 컨트리를 명실상부하게 이 앨범에서 가장 훌륭한 트랙으로 만든다. 기괴한 코드와 생명력 없는 보컬을 통해 고뇌에 차서 방황하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인 Let's Not Talk About It도 주목할 것! (from bbc.co.uk)
COOKCD309 THE POISON GIRLS / STATEMENT ☆추천작☆
80년대 초반의 언더그라운드 락의 권위자로 그 명성을 날렸던 Poison Girls의 12년 음악활동의 집대성. 정치와 섹슈얼리티, 페미니즘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당당히 논하며, 아나쵸-펑크(무정부주의펑크)라는 돌연변이 장르를 창조했었던 그들의 음악은 83년에는 켈트 포크와 카바레 스타일의 음악으로 변이되었다가, 85년에는 펑크의 요소들을 믹스시키기까지 했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Girls의 지속적인 도전과 발전을 한 번에 느껴볼 수 있는 앨범. AMG 4.5/5
COOKCD259 THE WANNADIES / BEFORE AND AFTER
이 앨범에서 Wannadies는 두 개의 컨셉을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를 한다. “before”이라고 할 수 있는 앞부분의 여섯 곡 정도의 트랙들은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party" 음악들이고, "after"가 될 나머지 반은 대부분 애처로운 발라드이다. “좀 나가서 즐기다가” “이제 진정하고 사색하라” 정도라고나 할까. Skin, Piss on You, Little By Little 등은 Wannadies의 색깔을 그대로 반영하며 다시 한 번 Wannadies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COOKCD156 THEY MIGHT BE GIANTS / SEVERE TIRE DAMAGE
뉴욕의 포스트 핑크/뉴웨이브 밴드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들의 첫 라이브 앨범. 명곡"Birdhouse in your soul","why does the sun shine"등이 색다르게 편곡되어 있으며,특히 신곡인 "Doctor Worm"은 영화 "오스틴 파워"를 연상케 하는 유머러스한 복고풍 팝스타일로 색다른 감흥을 전해준다. 처음 접하려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완벽한 선곡!
COOKCD236 V.A. / 이투마마 사운드 트랙. Y TU MAMA TAMBIEN OST
2002년 멕시코 영화의 급성장을 보여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 Y Tu Mama Tambien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이 앨범에는 라틴의 얼터너티브 팝과 락 멤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테크노, 랩 메탈, 포크,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모든 걸 흡수할 수 있는 20대를 위한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agle-Eye Cherry가 선보이는 BeeGees의 "To Love Somebody"의 색다른 버전도 주목할 것.
COOKCD187 VIOLENT FEMMES / FREAK MAGNET
아메리칸 인디 락 씬을 대표하는 컬트 그룹Violent femmes 의 최신작! 프리재즈 색소폰 주자 Albert ayler 스타일의 연주가 담긴 "new generation"가스펠 "rekoice and be happy"에 "forbidden"등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그들만의 매력이 담긴 신작들로 인 락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COOKCD203 VIOLENT FEMMES / ROCK!!!!!
95년 호주 투어시 만들어진 곡들로 만들어진 앨범으로 작년에 비로소 본국에서 발매된 작품. 그들만의 종잡을수 없는 FOLK/PUNK 스타일의 곡들이 대부분이지만 특히 자신들의 투어를 서포트 해주었던 NIRVANA의 커트 코베인의 자살후 그를 추모하는 슬로우 비트 넘버THANKSGIVING (NO WAY OUT)이 감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