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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눈꽃은 없었지만 무릎까지 빠지는 심설과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 순창과 임실의 명산, 회문산 돌곳봉-시루봉-작은지붕-회문붕-삼연봉 (397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14. 12. 28 (일요일)-구름이 자주끼는 흐린 날씨 2.산행장소: 순창 회문산 돌곳봉-시루봉(691m)-작은지붕-회문봉(837m)-삼연봉 3.산행시간: 전체 약 4시간 25분 가량 소요 (10:35 ~ 15:00)
4.산행코스: 자연휴양림 주차장-매표소-노령문-철다리-노령문 아래 산행들머리-무명암봉-무명묘-돌곳봉-대형묘지-시루봉-헬기장-여근목-작은지붕-천근월굴-회문봉(큰지붕)-장군봉 갈림길-주차장 갈림길-사방댐 갈림길-삼연봉-바위전망대-철다리-산림문화휴양관-회문산 역사관-되돌아와 철다리-노령문-자연휴양림 주차장 (원점회귀)
5.산행 구간별 시간 가.자연휴양림 주차장-회문봉 (2시간 15분) 0.자연휴양림 주차장-노령문 (10분) 0.노령문-돌곳봉 (50분) 0.돌곳봉-시루봉 (15분) 0.시루봉-작은지붕 (35분) 0.작은지붕-회문봉 (25분) 나.점심식사 (25분)-회문봉 다.회문봉-삼연봉 (50분) 0.회문봉-장군봉 갈림길 (5분) 0.장군봉 갈림길-주차장 갈림길 (10분) 0.주차장 갈림길-사방댐 갈림길 (20분) 0.사방댐 갈림길-삼연봉 (15분) 라.삼연봉-철다리 (15분) 마.철다리-회문산 역사관 (15분) 바.회문산 역사관 관람 (10분) 사.회문산 역사관-자연휴양림 주차장 (15분)
6.차의 길 가.갈때: 고성읍 출발-공룡나라휴게소(아침식사)-진주분기점-남해고속도로 진입-호남고속도로 순천분기점-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진입-남원분기점-88올림픽고속도로 진입-순창나들목-우회전-27번국도-덕치삼거리-죄회전-안심삼거리-우회전-회문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2시간 가량 소요) 나.올때: 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7.산행기 일주일전 홍성 용봉산 산행을 한뒤로 산행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주간근무가 이어진 탓도 있지만 사무실에 휴가자가 많다보니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형편도 있었는데 아무튼 산행을 못하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야간근무 다음날이라 산행을 떠나려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전혀 없다. 더군다나 날씨까지 포근해진다니 상고대도 피지 않을터, 아름다운 설경을 보는것이 맹추위를 뚫고 겨울산에 오르는 이유일텐데 눈이 내리지 않는다니 높은 유명산은 메리트가 없어진다. 가끔씩 참석하는 산이조아산악회에서 남덕유산-삿갓봉 산행을 공지하였지만 이때문에 맘이 가지 않으니 오늘도 나홀로 산행을 결심하는데 금일 산행은 순창 회문산으로 결정한다. 회문산은 순창과 임실의 경계선상에 우뚝솟은 산으로 이태의 소설 남부군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고, 빨치산 사령부가 있었던 곳으로 더 유명해졌지만 특별히 내세울만한 절경이 없는 밋밋한 육산이라 산꾼들에겐 그리 인기가 없는 산인데 본인에겐 미답지로 남아있는 곳이라 금일 산행지로 선택된다. 야근을 마치고 공룡나라휴게소에 간단한 아침을 먹고 남해고속도로-순천완주간 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를 거쳐 순창읍을 지나 27번국도를 따라가다 회문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서니 산능선은 흰빛이지만 눈꽃이나 상고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산행개념도 1)
(산행개념도 2)
(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
(자연휴양림 매표소)
매표소가 있지만 걸어 올라가는 우리같은 사람에게는 입장료를 받지는 않았다.
(자연휴양림 표지석)
(좌측으로 보이는 돌곳봉 오름길 들머리)
좌측으로 올라가며 산행을 시작해야 하지만 노령문 위쪽이 궁금하고 하산길 날머리를 확인키 위해 철다리쪽으로 잠시 올라간다.
(성벽같은 형태의 노령문)
(계곡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철다리)
(철다리 건너 삼연봉 하산길 날머리를 확인하고)
(산림경영문화실)
(회문산 역사관쪽 자연휴양림 상부 방향)
(다시 돌곳봉 들머리쪽으로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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