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7일 뉴스 요약 모음 >>
2018년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자전과 공전
1. 오늘 ‘대설’ → 전국적으로 많은 곳 영하 10도 이하... 기온 크게 떨어져 한파주의보. 서해안 쪽 눈... 빙판 예상.(한경 외)
2. ‘IS’ 아직 살아있다 → 완전 격퇴 선언 1년... 그러나 점령지역은 98% 잃었지만 전투대원 3만명. 최고 때 3만8천과 큰 차이 없어. 국제사회 손놓은 사이 재기 우려 목소리도.(경향)
3. 벌침에서 치매백신 부작용 없애는 물질 찾아 →현재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백신은 치명적인 뇌 염증 유발하는 부작용... 경희대·가천대·원자력의학원, 벌침에서 이런 부작용을 없애는 물질 찾아, 치매 백신 가능성 열어.(문화)
4. 양대 노총 조합원 폭발적 성장 → 2016년 95만여명이었던 한국노총, 올 말 99만명 이를 것 추정. 같은 기간 민주노총은 73만여명에서 85만명으로 약 12만명 늘어.(서울경제)
5. 美 체조협회, ‘미투’ 배상 소송만 100여건... 결국 파산보호 신청. → 3000개 클럽, 15만명 선수의 대형 조직. 2016년 국가대표 주치의 성폭행 혐의... 100여건 피소.(문화)
6. 9분기째 ‘외식지출’ 감소세 → 집에서 먹고 밖에 안 나가고... 3분기, 2분기에 비해 0.6% 늘었지만 월드컵 특수효과 빼면 전년대비 0.1% 감소. 한국은행.(헤럴드경제)
7. ‘외국산 폰의 무덤’이라던 한국, 중국폰 쓰나미...→ 전년대비 샤오미, 화웨이 등 판매량 2배. 가성비 중시하는 3040 남성이 주 소비자. 일각, ‘중국폰은 세계적인 추세’...(아시아경제)
8. 여성 의원 유튜브 인기 → 이언주 구독자 4만 7천여명으로 1위. 전희경(4만 1000) 2위, 손혜원(2만 9000) 3위... 이해찬 5601명, 최재성 2750명...남성의원들은 저조.(문화)
9. 구글 자율주행 택시 → 세계 최초 상업운행. 美애리조나주 피닉스시 교외 반경 160km내 하루 사전등록 400명 서비스, 오작동 대비 당분간 엔지니어 탑승.(문화)
10. 달라도 너무 다른 원전을 보는 눈 → ‘중국 빼면 세계적으로 원전발전량 감소추세’(反원전 측) vs ‘원전 운영 31개국 중 줄인 나라는 한, 독, 스위스, 벨기에, 대만 5개국 뿐. 오히려 늘어(친원전 측).(한경)
이상입니다.
2018년 12월 7일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이달 중순 청와대 경제라인 참모들의 차관급 인사가 단행되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내년 4~5월까지는 잔류가 유력하다고함
2. 국회가 의원 세비를 1.8% 인상한다고함
- 1.8%p는 내년도 공무원 평균 인상률에 따른 수치로,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은 월평균 663만원에서 내년 675만원 수준으로 인상되어 각종 수당을 합친 국회의원의 연봉은 1억 6000만원 수준이됨
3. 민주당이 야3당의 '내년 예산안-선거제도 개혁' 연계 요구를 거부하고 자한당과 합의해 7일 예산안 처리를 강행키로 하자 야3당은 기득권 동맹이라며 강력 반발하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함
4.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만기가 내년 4월인데 대법원에서 이때까지 선고하기가 어려워, 박 전 대통령은 내년 4월 구속 만기로 풀려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함
자한당의 인적 쇄신 과정에서 당을 나가게 될 친박 의원들이 구속 만기로 풀려날 박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음
5. 계파 역관계의 분수령이 될 원내대표 선거와 전당대회를 앞둔 자한당에서 친박계가 분당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비박계와 복당파를 압박하고 있다고함
6. 정부의 비공개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심재철 자한당 의원에 검찰이 소환을 통보했다고함
- 보좌진이 확보한 자료가 비공개 자료임을 알면서도 공개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함으로, 심 의원 측은 자료 확보 과정에 고의적 불법성은 없으며 자료를 공개한 것 역시 국정감사에 임하는 일상적인 국회의원 활동이라는 입장임
7. 불법신탁 논란의 자한당 여상규 의원이 산지 훼손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함
- 경기도 양평군이 올해 6월 초 양서면 중동리 2번지 일대 약 300평의 산지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임
8. 조태열 주 유엔 대사가 임기 1년의 유엔개발계획(UNDP)·유엔인구기금(UNFPA)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집행이사회 의장에 취임했다고함
- 우리 대사가 의장직을 맡은 것은 1994년 집행이사회 출범 후 처음임
[ 정부/정책/공공 ]
1. 우리 정부가 공론화 없이 유엔 국제 이주민의 권리 등을 담은 합의 채택에 참여한다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35만 불법 체류자와 난민 문제로 논란이 큰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 안전과 일자리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안을 공론화 없이 결정했기 때문임
2. 2019년도 종합부동산세율은 3주택 이상 보유자는 세부담 상한율 300%를 그대로 적용받되 2주택 보유자는 200%로 완화됐다고함
3. 국방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의 후속 조치로 검토 중인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한강 하구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 해병대가 반대 의견을 밝히고 해군도 부정적인 입장이라, 정부가 이 같은 군 내부 반대를 무릅쓰고 후속 조치를 강행할지 주목된다고함
4. 2020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으며 학교석면 제거는 2027년까지, 학교건물 내진보강은 2029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함
5. 12만명 경찰이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총을 현장에서 사용한 횟수는 연간 고작 5~6회에 불과하다고함
[ 경기종합 ]
1. 내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에 대해서만 회계감사 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난다고함
- 기업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차례로 회계개혁을 연착륙시키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됨
2.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점유율 60%대에 이르는 삼성전자의 공고한 지배력으로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려왔는데, 국내 시장에 출시된 중국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며 판세를 뒤집고 있다고함
값싸고 질 좋은 중국폰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됨
3. 국내 매출 기준 1000대 상장기업의 올상반기 부채비율(부채총액/자기자본)이 평균 174%로 1997년 외환위기 당시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고함
4.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독주 체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신디케이트론 등을 성공시키며 중국 광저우 공장에 투자할 자금을 잇달아 확보하는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패널 사업에 사활을 건다고함
5. 롯데그룹이 오는 20일 단행하는 정기임원 인사는‘실적’ 중심의 인사를 펼친다고함
6.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면허대여 약국(면대약국)’을 운영해 벌어들인 부당 이득 1,552억원 중 1,000억원은 정부가, 552억원은 지방자치단체가 환수를 하고 있다고함
7. 한국피앤지(P&G)가 한국 진출 30여년 만에 생리대 시장에서 전면 철수한다고함
- 지난해 사회적 공분을 샀던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 사태로 생리컵 등 대체재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사업을 지속할 만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2원 오른 1,120.3원에 마감했다고함
2. 6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전 거래일보다 32.62포인트(1.55%) 내린 2,068.69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3.24%) 내린 678.38로 마감했다고함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 차 축소, 미국의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 멍완저우 체포, 북한 미사일 기지 운영 의혹 등 여러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임
3. 6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09% 상승한 267.65에 마감해, 금일(7일) 코스피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함
4. KEB하나은행이 사내이사 재임 연령을 만 70세까지로 정했다고함
- 은행장의 연령 상한을 제한해 장기 연임을 막고 CEO 선임의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해석됨
5. 수도권 신도시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분당선 연장(경기도 수원 광교~호매실), 계양~김포 고속도로(인천 계양~경기 김포~인천 강화)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조기 착공한다고함
6. 서울시가 세종대로 지하에 최소 6개 노선이 지나는 광화문 복합역을 만든다고함
7.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제한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서울 강남 청약시장에 올해 76조원 이상의 잠재 자금이 몰렸다고함
-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서울 강남 청약시장이 현금부자들에게 유리한 '금수저 투기판'으로 변질되면서 직장인들에게는 신기루가 되가고 있음
[ 사회/이슈 ]
1. 차량용 핸들 커버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2. 경기 불황 속에 기부단체에 대한 불신까지 높아지면서 기부 손길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부단체는 지난해 4013개로 2013년 2584개보다 55% 증가했다고함
3. 전국 변호사들의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의 차기 회장 선거에 이찬희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으나 당선은 미지수라고함
- 단독 출마의 경우 변협 회원 2만 1,000여명 중 7000여표를 득표해야 당선이 가능한데, 투표 참여율을 끌어 올릴수 있을지 불투명하기 때문임
4. 지난달 17일 서울 연신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중년 남성 일행이 점원과 실랑이를 하다가 햄버거를 던진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함
[ 국 제 ]
1. 미국이 러시아가 60일 이내에 중장거리 핵미사일 폐기 조약(INF 조약)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지 않으면 미국은 이 조약에서 탈퇴한다고함
미국이 이 조약에서 탈퇴해 사거리 500~5500km의 지상 발사 미사일을 유효사거리내에 배치하려면 일본이나 한국밖에 없어 제2의 사드 후폭풍이 예상됨
2. 구글이 자율주행차 실험을 한 지 10년 만에 미국 에리조나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자율주행차 택시(일명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함
운행 가격은 5㎞ 거리를 15분 동안 주행할 때 7.59달러 수준(약 8500원)임
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여부에 대한 결정을 또다시 내년 2월27일까지로 미뤘다고함
4. 일본 남쪽 해상에서 공중 급유훈련 중이던 주일 미군 소속 FA-18전투기와 KC-130 공중 급유기가 6일 공중 충돌해 5명이 실종되고 2명이 구조됐다고함
5.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요구로 체포된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에 대한 즉각 석방을 미국에 요청했다고함
미중 갈등이 다시 심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하며 연중 최고치 대비 6.2조 달러의 손실을 입음
6. 중국의 야심찬 '일대일로' 사업이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도 빚잔치로 이어지고 있다고함
- 에티오피아와 케냐에서 중국 자금으로 지은 철도가 예상보다 이용률까지 낮아 이들 국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임
7. 프랑스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가 정부의 유류세 인상 계획 철회에도 불구하고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정권 교체로 번지면서 이번 주말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라고함
8. 멕시코에서 좌파 대통령에이어 멕시코 사상 첫 여성 멕시코시티 시장이 탄생했다고함
9. 인도의 한 마을에서 에이즈 환자가 호수에 투신해 목숨을 끊자 주민들이 물이 오염됐다며 호수의 물을 모두 교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빚이 많은 하우스푸어의 집을 사서 기존 주인에게 빌려주고 5년 후 주인에게 되파는 '희망임대주택' 사업이 집값 폭등으로 집값을 마련하지 못한 원주인들은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고함
2014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6.8%, 서울은 26.1% 올랐기 때문임
2. 연예인 등 유명인이 다니는 성형외과 아이디병원 간호사가 가수 겸 배우 A가 성형 수술하는 장면을 외부로 유출시켜 이곳을 이용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긴장하고 있다고함
수술 동영상을 넘겨받은 간호사의 남자 친구는 병원을 상대로 동영상 유출을 빌미로 10억원을 요구하다 경찰에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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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7 금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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