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새오. 저도 화장품 리뷰라는 걸 써보고 싶었어오. 문제 있으면 지적해 주새오. 글 고칠께오.
샘플 받아 써보고 급지르게 되었습니다.
으으...
사실 좀 고민하다가 샀어요.
일단 할인데이를 기다려 보려고 했는데.
비씨데이션을 사면
짜잔 립마스터 라는 립제품을 준다네요.
비씨데이션 가격이 18800원이고 립마스터가 9천원? 정도 였는데. 할인보다 껴 받는 게 덜 손해 같아서 원치 않던 립제품도 받게 된겁니다!!
컬러 또한 난해한 이름에 섹시레드;;; 덜덜덜
매장에서 손등 발색 후 고민했지만.
집에 와서 입술에 발라보니 득템이었습니다....
호롤로
꽤 촉촉하면서도 매트하게 발리고 발색도 좋더군요. 레드발색이 좋으면서도 부담스럽지는 않은 레드였습니다!! 두둥!!
(하지만 아직 지속력은 모르겠습니다. 바르고 몇시간 안보내봐서...)
맥립스틱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 같은 발색력이에요. (걘적인 소견...)
자 이제 본론으로...
저는 평소에 가벼운 베이스 제품을 좋아하여 씨씨크림을 주로 발랐습니다.
바닐라코만 2개째... 심지어 이거 개봉한지 얼마 안됨.
20대 초반엔 아크네스의 스킨커버가 되는 썬로숀을 줄 곧 쓰다가 원전이 터진 후 더이상 사용을 포기... (자외선차단+가볍고 피부톤을 잡아줘서 좋아 했어요.)
20대 중반 미샤 M 비비를 쓰다가 아크네스 썬로숀 만큼 가벼운 느낌의 제품을 찾던중 씨씨를 쭉 쓰게 되었져.
하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서른이...) 주변에서 찬양하는 파데에 눈을 돌려볼까~ 하던 중 우연히 비씨데이션 샘플을 써보게 된 것이었던 것입니다. (크흡.. 늙음+호갱)
토니모리가 디자인을 이쁘게 뽑았네요.
사용감은요.
피부밀착력 좋구요.
얇게 발리고 커버력 굳!
약11시간 경과 전혀 안무너지네요.
대신 좀 건조한느낌은 있는데(계절이 계절인지라)
단점은 원래 파운데이션이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세안이 잘 안됩니다.
평소에 세타필 클렌져를 쓰는데요.
이걸로는 안닦이는지 토너로 닦을 때 막 묻어나서 다시 세수했어요. ㅜㅜ
(하...이것 때문에 클렌져도 따로 사야하다니...)
화장품 간소화를 추구하던 저는 이렇게 호갱이 물꼬 하나 튼 죄로 호갱하게 클렌져를 하나 더 사야 겠군요 하하하하하~~~!!
무시무시한 밀착력 때문에 웬지 피부트러블도 걱정되는 군요. 후훗.
이게 리뷰인지 넉두리인지 모를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호호...
(작성자 및 자료출처 : 엽혹진 머리기르구싶다)
첫댓글 힘들게 작성한 리뷰글 삭제되기 전에 말머리도 구입해주세요 ㅜㅜ
말머리 달았어요~ 감사합니다 :-)
립마스터는 겟잇뷰티 블라인드 에서도 좋은평가 받아서 저도 한동안 애용했던 제품이네요. 발색도 좋고 지속력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전 무조건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 제품으로 한 번 닦아줘야 맘이 놓이더라구요 파데는 거의 다 그런듯요~
헐 끌려요......... 파데 하나 다써가는데.... 빨간색 립이 마땅한게 없어서 고민중인데.......
(작성자 및 자료출처 : 엽혹진 ) 기재 부탁드립니다.
넵 수정해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