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 비대증!
♤ 정의!
-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 크기의 조직으로 방광 바로 아래쪽에 있으며 요도를 도넛모양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 전립선의 양쪽에는 사정관이 요도와 연결되어 있는데, 정액의 30~40% 정도를 만들어내는 이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집니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생기는 이유는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 자연스런 노화 과정으로 30대부터 전립선이 커지지만 증상은 40대 말쯤 나타나는 게 보통인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합니다.
- 학계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이 40대 40%, 50대 50%, 60대 60%, 70대 70% 정도일 것으로 추정하는데, 전립선 비대증은 예방이 불가능합니다.
- 나이가 들면 누구나 호르몬체계의 불안정으로 전립선 세포의 수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인데, 다만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많이 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 전립선비대증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며, 대개 야간뇨, 잔뇨감, 배뇨 지연, 배뇨 중단 등의 배뇨 증상이 환자에게 상당한 괴로움 을 주어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 증상은 대개 5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 배뇨개시까지 시간이 걸리고, 배뇨가 시작되더라도 가늘고 힘이 없으며, 다 끝날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 밤에도 배뇨를 위해 자주 깨어나야 하고, 배뇨를 하고서도 일부가 방광에 남으며, 잔뇨가 많으면 결국 방광의 용량이 작아지므로 빈뇨가 되고, 잔뇨가 항상 있기 때문에 방광염을 일으키기 쉽고, 그나마 잘 낫지 않습니다.
- 잔뇨가 매우 많아지면 실금(失 禁)을 일으키게 되고, 직장 내의 촉진으로 종대된 종양을 촉지할 수가 있으나, 그다지 비대해 있지 않은 것은 촉지할 수가 없으므로 X선 또는 방광경검사가 필요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 현재 호르몬의 불균형설과 생리적인 노쇠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유발 인자로는 연령 증가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관여하며, 일반적 으로 60대 남자의 60%, 80대에선 90% 정도에서 유발되며 이중 50% 정도에서 여러 배뇨 증상을 호소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요법, 수술, 기타 최소 절개 치료법으로 나뉩니다.
- 증상이 가벼울 때 시행하는 약물요법은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고, 60~75%의 환자에 게 증상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수술의 경우 요도로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삽입해 전립선이 일부를 절제하는 경요도절제술이 전체 수술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 그 밖에 온열 치료, 레이저 치료, 침소작술(TUNA), 알코올 주사요법 등의 ‘최소절개 치료법’들도 최근 비교적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한편 전립선은 주위엔 성 신 경이 지나가고 혈관도 많이 분포하므로 성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치료를 받은 뒤 성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 전립선암!
- 전립선암이란 전립선 내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전립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하는 질환입니다.
-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고, 주위 조직으로 쉽게 퍼져나갈 수 있으며, 주로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로도 전이가 가능합니다.
- 전립선암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남성암 중 하나로 특히 50세 이후, 즉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나타나는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전체 암 발생 7위, 남성 암 발생 5위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량도 같이 증가합니다.
- 현재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고령, 초고령사회인 지금은 상당히 중요한 남성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 증상!
- 전립선암 증상은 대부분의 암들과 같이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대다수로 보통 전립선암 증상이 생긴 후 병원을 찾아서 진행이 많이 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다른 검사 없이 증상만으로 초기에 전립선암을 일찍 발견하기에는 상당히 어렵고, 종양이 커지면 배뇨증상, 혈뇨, 사정 시 통증, 혈정자증 등의 전립선암 증상이 있으며, 전이가 있는 경우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 전립선암 뼈전이가 발생한다면 전이부위의 통증, 척주로 전이가 된다면 마비의 위험성까지 따르게 됩니다.
- 이외에도 골절 또는 뼈 통증, 다리나 발의 부기, 체중 감량 및 피로감, 허리 통증 등이 있습니다.
♤ 전립선암 원인!
- 전립선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다음과 같은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연령이 보통 45세 이전에는 보기 드물지만 50세 이후부터 위험이 증가합니다.
- 백인보다 흑인 남성에게서 더 흔히 발생하고, 아시아인은 백인 남성보다 위험이 낮습니다.
- 가족력으로 남성에게 전립선암 병력이 있는 가까운 친척이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 이외에도 비만, 고지방식이 등의 식습관, 흡연, 화학물질에 대한 S HCNF, 성병, 전립선의 염증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립선암 생존율!
- 전립선암 0기는 세포가 존재하지만, 작은 부위에서만 영향을 미치고 천천히 성장합니다.
- 전립선암 1기는 전립선 안에만 암이 존재하며, 이 단계까지는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 전립선암 2기 ~ 전립선암 3기는 암이 주변 조직에 퍼진 상태로. 전립선암 2기 5년 생존율은 70~90% , 전립선암 3기 5년 생존율은 50~70% 입니다.
- 전립선암 4기는 암이 폐, 뼈와 같은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진 상태로 5년 생존율은 림프절 전이의 경우 30~50%이하 , 뼈나 폐 전이의 경우 20~30% 입니다.
♤ 전립선암 검사!
- 전립선암 검사는 병원에 내원하면 먼저 혈액검사(전립선 특이항원)와 적립선을 촉진시켜주는 직장 수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 이 두 검사를 함으로써 전립선암이 의심된다면 경직장 초음파검사 및 조직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인 PSA 수치 정상 범위는 1.0~3ng/mL 이며 , PSA 수치가 10ng/mL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전립선암 치료!
- 전립선암이 발견되었다면 즉시 치료가 필요한데, 전립선암의 치료는 다른 요인들 중에서도 암의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초기 단계에서는 암이 작고, 국소화된 경우이기 때문에 암이 전립선에만 국한된 경우, 수술요법과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여 대부분 치료됩니다.
-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으로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하는데, 복강경이나 개복수술을 사용하여 전립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이 있고, 방사선 종지를 전립선에 이식하여 표적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는데, 특정 부위만을 대상으로 하여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 암이 전립선을 벗어난 진행성 전립선암은 몸 전체로 퍼질 수 있는데, 만약 퍼지거나 차도 후에 다시 나타나면 치료 방법이 변경되며 그 전에는 호르몬 요법과 화학 요법이 있습니다.
- 호르몬요법은 이러한 호르몬을 차단하거나 줄여서 암세포의 성장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고, 화학 요법은 신체 주변에 있는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지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전립선암 예방!
- 전립선암 예방은 많은 연구를 통해 평소에 단백질 및 신선한 채소 섭취, 저지방 식이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 외에 더 중요한 것은 50세가 넘은 이후부터는 1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간단한 혈액검사와 직장수지검사로 어렵기 않기 때문에 꼭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전립선에 좋은 먹거리
▶ 마늘
-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전립선염과 방광염에 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고,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도 향상시켜 주는 식품입니다.
▶ 된장
- 된장은 전통발효식품 가운데, 항암효과가 탁월하여 한의학에서 된장은 오장(五 臟)을 보(補)하고, 12경락의 순환을 돕고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합니다.
- 아직 된장과 전립선염의 관계가 의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 만 실제로 많은 환자가 된장과 청국장을 먹고 증상이 호전된 것은 사실입니다.
▶ 토마토
- 토마토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토마토 음식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지황뿌리
- 혈액을 보충하고,정액의 생산량을 늘리며, 골수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어, 곧 전립선을 강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지황뿌리를 먹을 때는 꿀에 조려 수시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시면 좋습니다.
▶ 검은 콩
- 신장을 보하는 효과가 뛰어난 검은 콩을 식초에 절여 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대개는 콩을 1주일간 초에 절인 뒤 콩은 따로 씹어 먹고, 식초는 요리에 가미해 먹거나 생수로 희석하여 마시면 됩니다.
▶ 마
- 한방에서는 전립선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마(麻)를 꼽는데, 이는 일찍이 음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향상시켜 남성의 허리를 강화시켜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상추
- 증상이 심해 소변을 찔끔거리면서 통증이 자주 생길 때는 상추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특히 소변이 시원하지 않을 때 상춧잎 5~6장을 짓찧어서 배꼽 주위에 올려 놓고 찜질을 하면 속이 시원해지면서 배뇨장애도 어느 정도 해갈이 된다고 합니다.
▶ 호박씨
- 호박씨는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므로 전립선 비대증에도 좋은데, 복용법은 말린 호박씨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다음 분마기로 갈아서 가루를 만들어 먹습니다.
▶ 굴(석화)
-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비타민 A, B1, B2, B12,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많은 산성 식품이기도 합니다.
- 특히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아연이 많이 들어 있어 평소 꾸준히 먹으면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 치료합니다.
- 생굴을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이나 젓갈 등으로이용해 먹습니다.
▶ 달래
- 달래는 옛부터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정력 감퇴를 돕는데 이용해 왔습니다.
- 달래는 시들면 질기고 맛도 없으므로 싱싱한 것으로 요리를 하도록 하고,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 가지
-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 한번씩 가지를 먹으면 좋습니다.
- 가지를 껍질째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아린 맛이 우러나면 햇볕에 바싹 말린다음 말려진 가지를 분마기로 곱게 갈아서 하루 한번씩,1찻숟가락씩 물에 타서 마십니다.
▶ 마늘
- 마늘을 작게 깎아서 항문에 넣으면 치질이 없어지고, 전립선 질환이 없어지며, 장이 튼튼해 저서 소변을 하루저녁에 한번만 봐도 되고, 여행할 때에는 소변을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마늘을 항문에 넣는 방법은 변을 본 후 적당한 시간에 깐 마늘 한 개를 면을 깎아서 바세린 연고를 바른 다음 항문에 삽입합니다.
- 항문에 삽입은 긴 손가락으로 7-8cm 밀어 넣고, 한번 삽입한 마늘은 대변보기 전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 파
- 파의 흰줄기 부분을 구워 가루낸 것으로 찜질을 하면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 수박
-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 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으로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 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자가 치료 요법!
👉 다음 내용은 전립선 전문의 교수의 전립선 비대증을 자가치료 요법에 따라 치료한 지인의 경험담을 옮긴 것입니다.
- 밤에 오줌 누러 여러 차례 일어나는 등 어려움이 많아서 비뇨기과를 찾으니, 의사는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 하였습니다.
- 나는 수술을 미루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하고, 흔히 “병이 있으면 자랑하라” 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 후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이런 증세가 있는데 혹시 좋은 방법이 있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 그러던 중 자가치료로 효과를 보았다고 하는 한분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 아침과 저녁에 한 차례씩, 아니면 더 자주 한 번에 10분 이상 항문과 고환 사이의 전립선을 꾹꾹 힘주어 누르거나, 비벼 대거나 하는 방법 으로 마사지하라 는 것이 었습니다.
-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리가 있어서 이 방법에 따라 마사지를 시작하여1주일 정도가 지나자 증세가 완화되고, 2주가 지나자 많이 좋아지고, 4주가 지나자 거의 정상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이 방법을 동창회 등 여러 모임에서 이야기 하니까, 이를 따라 한 사람들이 모두 ”너무 좋아졌다“ 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 남성들은 나이들면 전립선 비대증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많은데, 치료효과 보시기 바랍니다.
민간요법이니 효과가 없을 수도 있지만 부작용도 없다고 합니다.
(자료출처: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