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 수선화 학명 Narcissus tazetta subsp. chinensis (M. Roem.) Masam. & Yanagih. 아종 이명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M. Roem. 분류체계 피자식물문 > 백합강 > 백합목 > 수선화과 > 수선화속 > tazetta 백합목 수선화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기르거나 모래땅으로 물기가 많은 곳에서 야생화하여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넓은 난형, 검은색이다. 잎은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하며, 선형, 길이 20~40cm, 폭 0.8~1.5cm, 끝이 둔하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12~4월에 높이 20~40cm의 꽃줄기 끝에서 5~6개가 옆을 향해 피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4~8cm다. 꽃싸개잎은 막질, 길이 5~6cm다. 꽃부리는 통부가 길이 1.8~2.0cm, 화피가 길이 1.4~1.5cm다. 덧꽃부리는 높이 4mm쯤이고, 노란색이다. 수술은 6개, 덧꽃부리 밑에 붙어 있다. 수술대는 길이 1mm쯤이다. 꽃밥은 길이 3mm쯤이다. 암술대는 덧꽃부리와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맺히지 않는다. 번식은 비늘줄기로 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식재하며, 중국에 분포한다. 중국에서는 유럽에서 들어온 귀화식물로 알려져 있다. 상사화속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꽃이 필 때 남아 있으며, 덧꽃부리는 뚜렷하게 발달하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수선이라고도 부른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
2024.3.4. 경남 거제
야탐 노트
백서향을 보고 10년 전쯤 보았던 팥꽃나무를 찾다가 찾지 못하고 되돌아 나오다 만난 수선화다.
이제 몇 송이 피기 시작한다.
3월 중순쯤이면 노랗게 물들겠다.
병아리처럼 오종종 봄나들이 나올 수선화...
수선화처럼 봄나들이 할 사람들이 늘어나지 싶다.
수선화를 자생종으로 분류하다니... 라는 글을 혁이삼촌 블로그에서 읽었다.
소을이가 2월 방학을 부산서 보낼 때 추억만들기 한다고 이기대를 갔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갔다.
올라가자고 해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수선화라고 쓰여 있었다.
오늘 숲지기의 블로그를 보니 그랬다. 거기 수선화가 지금 활짝 피었다.
공곶이 수선화는 내려가서 한번도 보지 못했다.
2014년과 2015년 두 번 내려갔는데 그 때는 지금처럼은 많지 않았다.
강명식, 지상학 노부부께 인사하며 지났는데 2023년 5월에 할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할머님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았다.
두 분께서 반평생 일군 공곶이 꽃밭.
한번 내려가서 봐야지 합니다.
할아버님 그 세상에서 편히 지내십시오. 고맙고 감사합니다.
할머님은 빨리 쾌차하시라 축복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