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6월 21일(금). 음력 5월 16일.
* 오늘은 '하지'(summer solstice)
- 해가 황도의 하지점 통과 북회귀선에 이름
- 북반구에서는 일년중 가장 낮이 길며 남중고도(정오의 해 높이) 가장 높고 일조량도 많음
- 북극지방은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고 남극에선 수평선 위로 해가 나타나지 않음
- 우리나라 남부에서는 '망종' 전후 시작된 모심기가 '하지' 이전에 모두 끝남
- '하지'가 되도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 지냄
- 감자는 비가 오기 전에 수확을 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 전인 ‘하지’ 즈음에 수확을 하기때문에 ‘하지 감자’라고 부름
- 하지 속담 :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 “하지 지나 열흘이면 구름장마다 비다.”,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이고 보리 환갑이다.”, “하지 일에 남쪽이 저색을 띠면 나라가 태평하고 곡식이 풍성하다.”
* 오늘은 세계 요가의 날(UN International Day of Yoga)
- 2014년 9월 제69차 UN총회에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제정을 요청, 같은해 12월 193개 회원국중 175객국 찬성으로 제정됨
* 오늘은 국제 느림보의 날(International Day of Slowness)
* 오늘은 세계 음악의 날(World Music Day)
* 오늘은 세계 수로의 날(World Hydrography Day)
* 오늘은 스케이트보드의 날(Go Skateboarding Day)
* 오늘은 월드휴머니스트의 날(World Humanist Day)
1475 (조선 성종 6년) '신숙주' 세상 떠남
- 성리학자, 문신, 정치가, 언어학자, 외교관
- 신숙주의 양력 사망일은 7월 23일(음력 6월 21일)임. '정치학당'의 오류
- 세종 때 집현전의 학사로서 '성삼문', '박팽년', '정인지' 등과 함께 훈민정음의 창제와 연구에 기여
- 사육신과 함께 문종의 유언을 받들어 단종을 보필하기로 약속했으나 이후 변절, 계유정난과 세조 반정을 적극 지지하였고 세조의 최측근으로 활약
- 이후 단종 복위 운동이 일어나자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의 처형을 강력히 주장하여 관철시킴
- '남이'의 옥사 때도 '남이'의 처형에 적극 참여하여 사림파, 도학자들로부터 비판과 지탄의 대상이 됨
- 녹두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 하는 것은 녹두나물이 잘 변하는 성질이 변절한 '신숙주'와 같다고 그를 비하하는 의미라고 전해지며, 만두소를 만들 때 숙주나물을 짓이기는 것은 '신숙주'를 짓이기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함
* 계유정난(癸酉靖難) : 1453년 수양대군이 '김종서'와 그의 아들 '김승규', ‘황보인’, '이양', '조극관' 등을 제거한 사건
* 세조 반정 : 1945년(단종 3년)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단종 폐위 사건
1904 (대한제국 광무 8년) 서울에 공중변소 설치, 노상방뇨 금지
1904 (대한제국 광무 8년) 시인 '박용철' 태어남
1908 (대한제국 융희 2년) '윤봉길' 의사 태어남
1947 국제올림픽 위원회((IOC), 한국가입 승인
1949 농지개혁법 제정
1955 북한 군인 '이운용'과 '이인선'이 귀순
1956 속초에서 일본공산당원 16명 검거
1960 사상초유의 경찰 데모
1961 혁명재판소 혁명검찰조직법 공포
1962 대한무역진흥공사 설립
1972 천연기념물 까막딱따구리, 설악산 서식 밝혀짐
1977 국내 최초의 핵발전소 고리1호기 시험가동 시작
- 1978년 4월 29일에 상업운전 시작
1980 서산 앞바다에서 북한 간첩선 격침. 8명 사살, 1명 생포
1985 프로야구팀 '삼미 슈퍼스타즈', 인천에서 마지막 경기
1989 서울대 규장각에서 "화성행궁도" 발견
1989 유네스코 문맹퇴치 공로상인 ‘세종대왕상’ 창설
1995 쌀 15만 톤 북한 지원 합의
2010 '김종익' 전 NS한마음 대표 등, 민간인 불법사찰 제기
2014 강원도 동부전선 GOP부대 22사단 총기 난사 후 무장탈영
- 장병 5명 사망, 7명 부상
2016 국토교통부 김해공항 확장 발표,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2018 '문재인' 대통령, 한국 대통령으론 첫 러시아 의회(두마) 연설
223 촉한 황제 '유비' 세상 떠남
1527 이탈리아 정치 사상가 ‘니콜로 마키아벨리’ 세상 떠남(1469년 5월 3일 ~ )
- 피렌체 공화국 서기장, 피렌체의 유럽 주요국 외교 사절
- 1513년 메디치 군주정에 대한 반란 음모 가담 혐의로 투옥됨
- 사망후 부활하여 하루를 더 살다 죽었다는 전설이 있음
- ‘마키아벨리즘’ :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
* 그의 명언 :
- 군주는 민중으로부터 사랑 받지 않아도 좋지만 원망 받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시민들이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협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게만 해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 권력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에게 최근에 베푼 은혜로 그자가 품었던 묵은 원한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 올바른 모범을 보여주는 것은 무한한 자선보다 낫다.
1582 일본 센고쿠 시대 무장 '오다 노부나가' 세상 떠남(1534년 6월 23일 ~ )
- 센고쿠(戰國) 시대를 평정한 인물
-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더불어 중세 일본 삼영걸로 불림
1633 교황청 지동설 주장한 '갈릴레이'에게 유죄 선고
- 근대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이'는 1632년에 천동설 아닌 지동설이 과학적으로 옳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천문대화" 발표
- 교황청은 지동설이 교리에 어긋난다며 책을 펴내지 못하게 하고 재판에서 유죄 선고
- 다음날 '갈릴레오'는 '산타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교회에서 지동설을 참회한 뒤 석방되어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중얼거렸다고 함
1646 독일 철학자 '라이프니츠' 태어남
- 계산기 발명(1673년), 미적분의 기초 세움
1816 프랑스 작곡가 '오펜바하' 태어남
1892 미국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 ~ 1971) 태어남
- “정의에 대한 인간의 능력이 민주주의를 가능케 한다. 그러나 부정의에 대한 인간의 경향이 민주주의를 필요로 한다.”
1895 독일, '키일' 운하 개통
1905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태어남
- 노벨문학상(1946년) 거부
1914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급진적 평화주의자 ‘베르타 폰 주트너’ 세상 떠남(1843년 6월 9일 ~ )
- 1876년 ‘알프레드 노벨’의 파리 저택 비서를 1주일간 하였으며, 노벨이 사망할 때까지 서신을 주고 받았으며, 노벨상에 평화 부문을 포함하도록 영향을 미침
- 1889년 “무기를 내려놓으시오”라는 소설을 발표, 평화주의의 서구자로 부상
- 1905년 여성 최초로 노벨평화상 수상
- 한 때 오스트리아의 1,000실링 지폐에 그녀의 초상이 들어갔으며, 오스트리아 2유로 동전에도 그녀의 초상화가 들어가 있음
1919 독일 대양함대, '스카파플로우'에서 집단으로 자침(自沈)
- 제1차 세계 대전 휴전후 독일은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어뢰정과 잠수함들을 기뢰를 이용해 침몰 시킨 후, 남은 74척의 독일 함대가 영국 해군으리 정박지인 '스캐퍼플로우'에 입항하게 됨
- '베르사이유'에서 진행 중이던 평화 회담에서 승전국들(영국, 미국, 프랑스 등)은 독일의 최신 함정들을 한척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하여 회담은 지지부진했음
- 독일 함대 사령관 '루드비히 폰 로이테' 제독의 작전 지시로 1919년 오늘 독일 대양함대 소속 군함들은 차례로 스스로 폭파하여 침몰됨
1919 독일 형법학자 ‘프란츠 폰 리스트’ 세상 떠남(1851년 3월 2일 ~ )
- 헝가리 유명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와 사촌간
* “형법에 있어서 목적사상” 발표 :
- 형벌의 목적은 법익의 보호이며, 법익의 ‘보호는 법익의 침해를 수단으로 하는 것에 의해 정당화되며 이러한 형벌은 목적의 달성을 위해 가장 적으면서도 유효한 것이어야 하기 때문에, “정당한, 즉 올바른 형벌은 필요한 형벌”이고, “필요한 형벌만이 올바른 것”’이라고 설파
1935 프랑스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 태어남
-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1995년 코카인 복용 혐의로 유죄판결 받고 나서
1945 2차 대전 중 미군 오키나와 점령
1970 미국 물리학자 '앨버트 쿠루' 교수 세계 최초로 원자분리 촬영 성공
1970 '수카르노'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세상 떠남
1970 제9회 월드컵 축구대회 브라질 우승
- 첫 3회 우승으로 줄리메컵 영원히 차지
1973 미국-소련 핵제한기본협정(SALT II) 조인
1973 동서독기본조약 발효
1982 미 공군, 우주사령부 창설
1990 이란 북부지역에 진도 7.7 강진. 사망 5천여 명, 피해액 70억$
1991 인도 새 총리에 '나라시마 라오'
2003 '하마스' 지도자 "압달라 카와스메",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에 피격되어 사망
2020 이라크 축구 선수 ‘아흐메드 라디’ 세상 떠남
-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이라크가 월드컵 본선에서 기록한 유일한 골
- 2020년 6월13일 코로나 19에 감염되어 입원중 스스로 인공호흡기를 떼고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진 채 발견됨
2021 스웨덴 의회, 임대료 상한 규제완화 추진한 ‘스테판 뢰벤’ 총리 스웨덴 사상 첫 불신임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