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선보인다. 이를 위한 견본주택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아이파크 6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8개동으로 들어선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99㎡ 200세대, 101㎡ 331세대, 116㎡ 162세대 등 946세대다. 국민평수부터 중대형까지 분양 예정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에 따른 독특한 콘셉트는 아이파크 6단지의 특징이다. 84㎡는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이 마련되며 더블 팬트리로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 99㎡는 트리플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제공되며 통합 드레스룸(드레스룸, 파우더룸)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101㎡와 116㎡는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이 최적화됐다. 따라 와이드 주방이나 더블 팬트리로 바꿀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대거 적용된다. 비대면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동현관 안면인식 출입 기능이 설치되고 세대 출입구에도 안면인식·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된 도어락이 설치된다. 세대 내의 난방, 공조, 환기, 지문인식 도어락 등 각종 연동 기기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의 공간 구조 설계도 트렌드에 따라 변화를 준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세대당 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다양한 식재로 꾸린 중앙광장, 테마가든, 순환 산책로, 근린생활시설도 강점이다.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단지밖엔 서경초∙중, 서현중, 서원고, 충북사대부중∙고, 충북예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입지는 사통팔달 충청의 특징을 제대로 살렸다. 제2∙제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을 통해 청주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으로 오갈 수 있으며 LG화학, LG생활건강,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머티리얼즈, LS일렉트릭,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기업으로의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강서 하이패스IC(연말 개통 예정)가 계획돼 있어 향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계약은 26일부터 31일까지다.
김현호 기자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