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막혀 음식이 넘어가지 않거나 밥을 먹자마자 곧 토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구성약재(총 1건)
조제용법
열식병(噎食病)과 회식병(回食病, 회식병이라는 것은 밥을 넘기자마자 곧 토하는 것이다)을 치료한다. 방금 구워낸 석회를 끓는 물에 풀어서 찌꺼기는 버리고 맑은 웃물만 누렇게 될 때까지 졸여서 말리어 쓰는데 누르벌거면 쓸 수 있다. 이것을 사기그릇에 담아 두고 입구를 막아 기운이 빠지지 않게 한다. 1-2년 지나면 쓰지 못하게 된다. 대체로 나이가 40여살이고 몸이 건장한 사람은 1.5g, 늙은이와 기운이 약한 사람은 0.75g 또는 1.125g을 소주에 타서 1-2종지 먹는다. 술을 잘 마시면 3-4종지를 마신다. 그러면 토하거나 설사하면서 회충이 나가고 병이 낫는다. 만일 토하지 않고 설사도 하지 않으면서 다시 도지면 약을 다시 써야 낫는다.
주치병증
목이 막혀서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 병. 열격(噎膈)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