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HEAVY METAL LIVE BEST-PART 1.

[Kyrie eleison]

Live Album에 대한 당신의 시각은 어떠한것인가?

각각의 개인차를 염두한다고해도 라이브 앨범에 대한 인식은 아마도

그 그룹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수있는 방법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라이브 앨범이란것은 실황이다.

한마디로 살아있는 음악이다.

눈으로 보고,귀로 듣고,몸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음악이다.

그렇다고해서 스튜디오 앨범이 죽은 음악이란건 죽어도 아니다.

라이브의 특징을 말하고싶은것이다.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기위해 선행되야할 조건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로는 먼저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이다.

뮤지션과 팬이 함께하는 자리인만큼 뜨거운 열기와 호응.

이것이 아주 중요한 요건중하나라고 생각한다.

둘째로는 실력이다.

실력이 없으면 당연히 라이브는 허접이다.

뛰어난 연주력,안정된 보컬등등...이것이 갖추어져야만 라이브는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조건들이 있지만 적어도 이 두가지만 갖추어도

나는 충분히 훌륭한 라이브 앨범이라 생각한다.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 두가지를 완벽하게 갖춘 라이브 앨범들을 언급해보려 한다.

1.JUDAS PRIEST-PRIEST...LIVE

주다스 프리스트의 최전성기에 발표한 이 라이브는 실로

라이브 앨범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이다.

뜨거운 열기,열정적인 무대,그리고 완벽한 실력들!

깨끗한 음질탓도 있겠지만 이 라이브 음반이야말로 라이브에 정수를 이루었다.

롭의 보컬은 완벽한 철혈 보컬을 들려주고 있으며,

K.K와 글렌의 트윈 기타도 너무도 멋진 플레이를 들려준다.

이때의 드러머인 데이브 홀랜드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관중들의 호응이 몸으로 느껴지는 무대 열기가 이 라이브 음반의 큰 매력이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는 역시 "HELLION-ELECTRIC EYE"가 가장 좋았다.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결코 질리지않는 공연을 절정으로 이끈 곡이라 생각한다.

HELLION-ELECTRIC EYE

"SENTINEL"에서는 트윈 기타의 장점을 너무도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이 라이브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 곡에서 글렌옹과 K.K옹의 연주는 작살이었다.

전주가 너무나도 멋진 이곡은 핼포드옹의 멋진 액션도 아주 볼만했다...ㅋㅋㅋ

관객들을 완전 넉다운 시키는 핼포드옹의 카리스마가 압도적이다.

게다가"BREAKING THE LAW"는 역시 그들의 주 메뉴답게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이끈다.

이 라이브를 들으며 느꼈던것은..."씨바...졸라 멋지다..."였다.

정말 내가 일찍 태어났더라면 볼수있지않았을까라는 망상에 빠질만큼 말이다.

가장 전성기때의 무르익은 그들을 확인하고싶다면 이 라이브를 들어보는게 좋을것이다.

이때에 그들은 누가뭐래도 메탈 갓이었으니까 말이다.

P.S 먼저 설문조사에 답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자란 글솜씨와 깊지않은 지식으로

글쓰는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편은 블랙 사바스의 "LIVE EVIL"입니다.그럼 이만.

B.G.M:JUDAS PRIEST-Breaking The Law(Live)

"OUT FROM MY CHAOS TO GRACE"

-Kyrie ele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