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이름은 주단비.. 학교에서 잘나가는 퀸카이다..
내친구들..이세련,김이슬,유다림..다퀸카들이다..
우리가모여있으면 애들은 퀸카4인방이라고 부른다~!!
#학교
"단비야..너또 픽업됐다며?축하해!"
"뭐,당연한거 아니겠어?"
"세련아,그머리 어디서했어 이쁘다!!"
"잘나가는 오리꾸~비에스랑 미용실에서 했는데..평소보다 못해줬네..다시해야할까
봐"
"이슬아,어제 우정상고짱이랑 붙였다며?"
"그X 별거아니더라!"
"다림아~오늘 미팅하러갈건데 같이가자~!"
"이몸이 바빠서 안돼겠는데.."
아침이면 애들이 우리4인방한테 몰려와서 말을붙이면서 시작한다..
지겹게 붙는애들중엔 우리4인방에 넣어달란애들도 여러명있었지만,우리클럽이어떤클
럽인데..
이름하여 퀸카클럽인데.. 우리클럽에 들어올려면 4대조건에 맞아야한다..
1.외모,몸매 완벽해야한다
2.잘놀아야한다
3.공부또한 잘해야한다
4.마법을쓸줄알아야한다
4번은 우리넷만아는비밀인데..우리가 내세우는 조건은3번까지만 말하고,,4번은전혀
안말한다..
우리가 마법사인걸 아무도모르기때문에..
우리가 평범한애들속에 묻혀사는한..4번조건에 맞는앤 아무도없을거같다..
1년전만해도 우린 마법나라에살고있었는데..
#1년전..
마법나라~!!
"세련아,빨리나와~!"
"오늘여왕님 파티하는데,,적당히좀꾸며라~!"
"단비,넌..새벽부터 일어나꽃단장하더니.."
"그래도 너처럼 늦장은 안부렸어!"
"그만좀해~!니넨 만나기만하면 싸움이냐?"
"얘가먼저.."
마법나라에 있을때만해도 나와세련인 앙숙이였다..
"늦었어..빨리가자!"
언제나 우리싸움을 멈추게하는건 이슬이였다..
"둘다 그만안하면..내주먹에 맞을줄알아!"
이한마디에 쫄아서 여왕님 파티장으로갔다!!
#파티장
늘부산한 파티장안~!
언제나 파티장은 좋은음악과 풍부한먹을거리 멋진남자마법사로 가득하다..
내가 한참 남자마법사를 물색하고있을때였다..
"너 또 남자물색하고있지?"
얄미운세련이다..
"아니다~내가 너같은줄아니?"
"아니야?저기캡멋진지우님이다.."
"어디..어디.."
"훗,것봐 이래두아니야?"
"너 또 왜와서 성질돋구니?"
"쿠쿠..내가그렇게 좋아한다고 지우님이 널봐주기나할까?"
"야~!!"
"메롱"
세련인 얄미운말만하고도망갔다..
세련이 말이 아주틀린것도아니다~!!
지우님은 조금도 안봐주니까..
"여왕님"
여왕님이 오셨나보다..
여전히 젊고아름다우신 여왕님~!!
"오늘 내생일파티에 와주신거 고마워요..마음껏 즐기도록하세요..
지우야 너도 한마디해야지!"
"네~어머님..오늘 어머님 생일파티에 오신분들 감사드려요.."
"오~지우님!! 나의사랑"
오늘에야말로 지우님눈에띄어야지!!
난 지우님옆으로가서 쓰러지는척 연기를했다..
"아~~"
"괜찮으세요??"
"잠깐무리를했더니.."
지우님은 파티장을 벗어나서 쉴만한데로 나를인도했다..
"여기서 잠깐쉬세요.."
매너도 좋은지우님..!!
쿠쿠..
좋은기분도잠시.. 파티장에선 무슨일이 일어난지 알지못했다..
이슬이가 옆에있던 마법사와 싸움이붙어서,,난리가아니였다..
이슬이가 날린 펀치에 그마법사는쓰러지고..신분이높았던 마법사를때렸단이유로
이슬인 마법나라에서 쫓겨나게되었다..우리셋도 의리를지킨다고 같이 마법나라에서
쫓겨나게된거다..
#현실
아~보고싶은 지우님!!
뭘하고계실려나..
.......가슴아파서 목이메어서 안간힘을써봐도....
"여보세요"
"나세련인데.."
"세련아 왜?"
"내일 우리오빠가 너좀 보고싶다는데.."
"나를..왜?"
"보면알아."
무슨일이지? 세련이에겐 오빠가 하나있는데(오빠도마법사)
우리오빠랑 마법나라에 있을때부터 절친한 친구사이기도하다..
근데,왜보자 그러지? 우리오빤 지금 마법나라에 급한볼일이있어서 거기가고없는데..
(2)
#학교
"애들아,빅뉴스~빅뉴스~"
우리반 반장이 아침부터난리다..
"왜~"
"글쎄..3반에 대단한꽃미남이 전학을왔데.."
"정말?보러가자~"
애들은 너도나도 꽃미남보러간다고 난리였다~!!
"우리도보러갈래?"
"난싫어..지우님보다 이상할꺼같은데.."
"그래?그럼 단비빠지고 우리셋만가자~"
"야~농담도못해?"
"기지배,보고싶으면서.."
"가자~"
우린 손에손을잡고 3반으로갔다..
#3반
3반앞엔 여자애들로 북새통을이루고있었다..
우린여자애들을 뚫고 3반창문으로 남자애들을보았다..
"야 쟤아닐까?"
"누구?"
"쟤 샤프하게생긴애.."
"지우님이야~!!"
"지우님?설마?"
"잘봐봐,지우님이랑똑같잖아.."
"정말?"
"지우님이 여긴 어쩐일이지?"
우리4인방은 갑자기나타난 지우님이 안궁금할수없었다..
"단비야,니가 지우님좀불러봐.니가제일친했잖아.."
"친하긴..파티장에서 한번얘기한것뿐인데.."
그때 교실을나오는 지우~
"꺅 꺅"
여자애들의 비명소리..
"아유 귀따거워 그만좀소리질러 기지배들아"
이슬이의 한마디~
에도 꿈쩍하지않는 기지배들~
아까보다 더크게 소리지른다..
"꺅 꺅"
"야 야 귀터지겠다.고만좀 질러라.."
뒤에서들리는 터프한목소리~
애들은조용해졌다..
뒤를돌아보니...
울학교에서 싸움잘하기로유명한 깡녀4인방이였다..
"퀸카4인방..오랜만이네..!"
깡녀4인방리더 이단주..
"정학먹고 나흘만에 학교나오니까 많이바뀐거같은데..니넨 여전하다~"
"그거 욕이냐?칭찬이냐?"
역시깡하면 지지않는 이슬이..
"물론 칭찬이지~!!좋게생각해..쿠쿠.."
그러면서 가버리는 깡녀들..!!
"저것들을 그냥"
"이슬아,참아!!괜히 쟤네들건드려봤자 좋을거없어"
"그래..이쁜우리가참아야지~!"
세련이다운 대답이였다..
얘는 공주병이좀있으니까..
우리랑 다르게 주변은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어떡해..깡녀애들 징계풀렸나봐.."
"그동안 잘지냈는데..이제 죽어지내야겠다.."
"무서워.."
"앞날이 깜깜하다.."
애들은 깡녀애들을 무서워했다.
"야 쫄지마 왜 쟤네들한테 죽어지내냐?힘내!"
이슬이의 힘내란말에 애들은 안도의한숨을쉬었다..
"근데, 아까 화장실 갔던 지우님은 어떻게된거야?"
"글쎄..빠져죽었나?"
"하하하"
호랑이도제말하면온다더니 지우님이저쪽에서 오고있었다..
"꺅 꺅"
다시소리를질러대는애들..
쟤들이 아까 무서워하던 걔들이란 말인가..
우리 앞을 지나 쳐가는 지우님..
가까이서보니까 더멋있다..0.0
"저기.."
난지우님을부르려다말았다..
슬쩍 돌아보는지우님..그러다 반으로 다시 들어간다..
(3)
"우리그만가자..수업 종치겠다..!!"
난허전한마음을안고 교실로 돌아왔다..
수업을 하면서도 계속지우님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아까슬쩍돌아본지우님..하나도안변했어..무슨일일까?무슨일때문에 마법나라로온걸
까?
우리오빤 급한일이있어서 마법나라로가서 아직도돌아오지않고있는데.."
"31번"
"31번"
"야~"
툭툭치는세련이..
"31번결석이니?"
"네?"
"있으면서 대답을안해..칠판에 이문제좀풀어봐.."
난앞으로나가서 칠판에문제를풀었다..
자리에앉은나에게 세련이가 무슨일있냐며 소근거렸다.
"아니..암것두.."
"내눈은못속여..지우님때문에그러지?"
"...."
"쉬는시간에 한번더보러가자.."
수업이끝나고..우리4인방은 지우님을보러갔다..
또보러온애들..!!!
이번엔 지우님한테 얘길해봐야겠어..
우린마법을쓰기로했다..
인간세계에서 중요할때외에는 안써봤지만..지우님이오셨으니까 쓰기로했다.
우린 마법으로 지우님을불렀다..
"지우님"
"어"
"지우님 여기왜오셨어요?"
"마법을함부로쓰면안돼~ 방과후에 너희좀보고갈게..그때 다얘기해줄게.."
지우님은 짧게얘기를마치고 창밖만보고있었다..
방과후라...
#방과후
우린교문앞아세 지우님을기다렸다~!!
급하게달려오는지우님..뒤엔 애들이쫓아오고있었다..
"야~빨리뛰어!"
우린 지우님과 덩달아서뛰었다..
"오빠"
"왜 쟤들이랑뛰어요.."
헉헉헉..
더이상못따라오겠지?
우린지우님과 인적이드문 공원으로갔다..
"지우님..이제얘기해주세요.."
"그게..어머님이 너희가 인간세계에서 잘지내고있는지 걱정이되서 지켜주라고보내셨
어..그리구.."
"그리구요?"
"인간세계에 마녀가 나타날지모른다고..알려주라고하셨어.."
"마녀요?"
"응,조만간 마녀가 나타나서 인간세계를 지배하게될지모른다구.."
"그런일이.."
"하나더물어볼게있어요..우리오빠가 마법나라에 급한일이있어서 갔는데 아직돌아오지못하고있어요.."
"그건..내대신 마법나라를 지키라고 어머님이 특별히부른신거야.."
"그럼,지우님이 있는동안은 우리오빠가인간세계로 못와요?"
"아니..며칠후면 돌아올꺼야.. 그보다.. 얼마있다 이학교에 마녀가전학을올거야~ 모
두조심해"
"네"
"저기..지우님..쟤가때린마법사는 어떻게됐어요?"
"어..다른마법사랑 싸우다가 신분이내려갔어"
"..............................."
아무말없는 이슬...
"지우님 우리가 인간세계좀 구경시켜드릴게요.."
"난..."
"빨리요~"
우린머뭇거리는 지우님을잡고 시내이곳저곳을 구경했다..
쇼핑을하고,,지우님이 인간세계에서 입을옷을 고르고,,아이스크림을먹었다..
처음먹어본다는 지우님..맛있다며 벌써 3개째먹는중이다..
"지우님이 보기보다 많이먹네"
겉으론 진짜 말랐는데..
"지우님 우리영화봐요.."
또 우리한테 끌려가는 지우님..
후후..
"이러니까 꼭 데이트하는거같다.. 3명만없었어도 지우님과 나만 둘이서만.."
(4)
지우님과즐거운 데이트를 끝내고..집으로오는길..
지우님은 집까지 데려다준다고했지만 거절했다..
그러고보니 집을안물어봤잖아..물어볼껄..
#집
집에와서도 지우님생각뿐..
공부를 할려고해도 공부가안된다..
나의사랑지우님..지우님..지우님..지우님..
어느새 내노트엔 지우님이름으로 가득했다..
휴우~신분만안달랐어도 고백할수있을텐데..
아니지..인간세계로 온이상 신분생각안해도돼겠지??
구럼 내일은 고백해볼까나..
그때 울리는 전화벨
"여보세요"
"나.."
"세련아.."
"얜 벌써 약속잊었어?"
"무슨약속"
"우리오빠랑 만나기로한거.."
"아~"
지우님생각으로 세련이오빠만난다는걸 깜빡했다..
"지금나와라."
"지금?안돼 준비하나도 안했는데.."
"무슨준비는 준비야?그냥나와.."
"그래도 어떻게그러니?여자의 에티켓이있는데.."
"그럼7시까지 00커피숍으로 와~ 오빠가 거기서 기다린대.."
"00커피숍? 애완견센터 옆에있는데.."
"그래"
"알았어.."
뚝~
결국 마음에도없는 세련이오빠를 만나러가기로하고..꽃단장에 한창이였다..
삐리리리~~
내마법반지가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무슨일이지?"
"단비야"
"오빠~"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게될거같애~지우님도착하셨지?"
"어~도대체 어떻게된거야?"
"지우님한테 못들었어?"
"듣긴들었는데..통무슨말인지..."
"자세한건 내일집에와서 얘기해줄게.."
뚝~
통신이끊기고..난오빠가 돌아온단말에 신나있었다..
.........
..................
............................
지금시간 6시30분..
이정도면 굿이야~
난이쁘게 차려입고00커피숍으로갔다..
#커피숍
"단비야,여기야~"
"오빠~"
"오랜만에보니까 몰라보게 이뻐졌다.."
"오빠도 너무멋있어졌어!"
"너한테 줄게있는데...열어봐.."
세련이오빠는 이쁜보석함을 테이블에 올려놨다..
보석함을여니까...이쁜목걸이가 나왔다..
"오빠 이거너무이쁘다..내가이거갖고싶어하는지 어떻게알았어?"
"내가모르는게 뭐있냐?"
"이거비싸보이는데..가져도돼?"
"그렇게안비싸..한100만원정도..."
헉..100만원...
세련이나 세련이오빠나 낭비벽심한건 똑같다..
"후후..널위해서라면 이정도못해주냐?"
"오빠도 학생인데 이돈이 어디서나서..혹시마법으로 훔친거아내야?"
"훔치긴..오빠 돈벌잖아~!"
"맞아 그랬지!!"
세련이오빠는 잘나가는모델이다.
그래서 잡지나 카다로그에 안나오는날이없다..
그래도그렇지..어떻게 100만원짜리 목걸이를사..
"오빠가 이번에 cf계약을했거든.. 1년계약에 1억받고 출연하기로했어!
그래서 너한테 제일먼저 자랑할려고 선물사왔지..!!"
"정말?잘됐다.."
"군데..세련이말로는 지우님이 오셨다며.."
지우님 얘기하면서 갑자기 얼굴이굳는오빠..
"어.."
오빠도 내가 지우님 좋아하는걸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오빠..우리오빠가 내일온대.."
"잘됐다.."
난 화제를 다른쪽으로 돌렸지만 분위기는 여전히썰렁했다.
"뭐시킬래?"
"커피.."
"여기요..커피둘이요.."
우린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있었다.
"오빠,재밌는 얘기좀해줘~오빠 옛날에 재밌는 얘기잘했잖아!"
"그런가??"
겸연쩍게 웃는오빠.
"근데 오빠 여자친구없어?"
"있으면 너랑이러고있겠냐?"
"피~"
"단비야!니가오빠 여자친구해주면안돼?"
"오빠..나는,,"
"알아..니가지우님 좋아하는거..근데,지우님하고 너는신분이 다르잖아~
이루어질래야 이루어질수없는 사이야..너만좋아해봐야 너만마음아파"
"알아..하지만..내가 신분이 올라가게돼면 지우님이랑 맺어질지도 모라..
그러면 언젠간 지우님도 내마음 알아주실거야..."
"단비야~"
"오빠가 아무리말려도 나,지우님 포기안해~"
"알았어..언젠가 마음바뀌면 오빠한테 와~"
(5)
오빠랑 커피숍을나오면서 영화한편을보기로했다.
요즘 유행하는 "태극기휘날리며"를 보기로하고...
극장표를끊었다..
"8시30분표네.."
"영화시간까지 1시간남았는데..저녁먹을래?"
"응"
우린맛있는피자를먹었다..
언제먹어도 맛있는피자~!!
특히 치즈크러스트가 젤맛있어~!!
#극장..
영화를보려고 자리에앉는데 오빠가 잠깐기다리라고 하더니..팝콘이랑음료수를사왔
다..
영화보면서 한참먹고있는데..팝콘을집다가 오빠손이랑 부딪치게됐다..
"어~미안!!"
"아니야~"
둘다 얼굴이빨개져서 서로얼굴도못쳐다보고..영화만보고있었다~!!
그러다 음료수를마시려고 음료수를 집는데 또손이부딪쳤다..
"아..."
"먼저마셔.."
양보하는오빠...
"어"
"
왜이렇게 가슴이 콩닥콩닥뛰는거지?내가좋아하는사람은 지우님인데.."
#밖
"영화잘봤어?"
"어..끝장면 너무슬프더라.."
"그러게.."
"........................"
한참우리는 아무말이없었다..
"저....."
동시에말을꺼내는 오빠와나...
"오빠가 먼저말해"
"니가먼저해"
"아니오빠가.."
"니가먼저"
"그럼..내가먼저..오빠 집에가는거 나혼자갈게.."
"안데려다줘도 돼겠어?"
"어~"
오빠는 갑자기 내손을잡고 끌고간다..
"오빠,이거놔..아파"
"이번엔 내가말할까?너~지우님포기안한다는거 못들은걸로할게.."
"오빠"
"아무래도 나 너포기할수없을거같애.."
"오빠"
"니가 나맘에안들어도 할수없어..내가널 좋아하면돼니까..."
"오빠,왜 자기멋대로야!!"
"안그러면 나한테서 도망치니까..."
"오빠 그래도 이건아니야..사람마음을 자기멋대로 바꿀순없는거라구.."
"상관없어.."
오빠는 날벽에 밀착시키고 기습키스를 하기시작했다..
난오빠를 떠밀려그래도 오빠힘이 장난이아니라서 밀수가없었다...
1시간을 키스한후에 입을떼는 오빠..
"싫어..오빠싫어.."
난오빠를 뒤로하고 집까지 뛰어왔다..
(6)
집에돌아와서 이불을얼굴까지덮고 엉엉울었다..
오빠가 옛날엔 그런사람이 아니였는데..
왜그렇게 변한거야..흑흑..
.........가슴아파서 목이메어서 안간힘을써봐도.......
울리는 핸드폰벨소리...
지금은 전화받을기분이아니라서 전화를받지않았다..
분명히오빠일거야~ 아까 오빠가무서워서 더받기싫었다..
그날하루는 이불을 얼굴까지덮고 울다가 잠이들었다..
#다음날..
어제 너무울어선가..세수를 할려고 화장실거울을봤는데..눈이부어있었다..
더군다나 쌍꺼풀도없었다..내쌍꺼풀은 자연산이라,,전날펑펑울다 잠이들면..
쌍꺼풀이 없어지기도한다..
"이몰골로 학교에가야하나.. 오늘오빠도 온다고하는데..얼굴이이게뭐람"
휴우~
난 이몰골로 학교가기싫어서 침대에누워서 아픈척을했다...
그러나 속을 부모님이 아니였다..(부모님도 마법사)
"단비야,학교안가면 엄마가 돼지로만들어버린다.."
"엄마 제발그것만은.."
어렸을때부터 오빠랑 내가 말을안들으면 엄마가 돼지로 만들어버린다..
엄마의 마법은 유난히 까다로워서 푸는방법을모른다..
그러면 엄만 몇날몇일을 오빠와 나를 돼지로 놔두신다..
(마녀기질이 다분한엄마..)
"그럼 어서 일어나서 학교가..."
"네"
난 얼릉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를했다.
"눈..어떡하지?"
난 대충안경을끼고 학교로갔다..
#학교
"단비야..안경꼈네.."
"어.. 스타일좀 바꿔봤어~"
"안경껴도 이쁘다.."
"그래?하하.."
날보고있는 3인방..
뭔가 이상한듯이 쳐다본다..
"너..좀 이상하다.."
"내가 뭘?"
"아니야...너 어제 우리오빠랑 무슨일있었지?"
"(뜨끔)일은무슨..무슨일이있어?"
"그러니까 더수상한데.."
"아니야..얘"
잠깐하며 안경을벗기는 세련이..
"야 눈이왜그래?"
"이거? 어제 잠을못자서.."
"잠을 못잔눈이 아닌데.. 너울었지?"
"아니야.."
"이리와봐.."
어디론가 끌고가는 3인방~
"어제 오빠랑 무슨일있었어?"
걱정스럽게 묻는세련이..
"사실은..니네 오빠한테 프로포즈받았어.."
"정말?"
나머지 주책맞은 두명도끼여들었다..
"근데.왜울어?"
"알잖아..나지우님좋아하는거.. 니네 오빠도알고있었어~
처음엔 마음바뀌면 오라고하더니..영화보고나선 포기할수없다면서 강제로나랑사귀
재..
기습키스까지하구.."
"그런일이있었구나.."
"정말 무서웠어.."
"미안해..오빠를 대신해서 내가사과할게..우리오빠가옛날부터 너많이 좋아했어..
항상집에와서도 니얘기뿐이였어..근데 넌항상 지우님만 바라본다고슬퍼했어..
어제용기내서 프로포즈했는데 넌 지우님만 바라봐서 화가났었나봐..."
"나도 오빠마음모르는거 아니야~ 근데..난 지우님포기할수없어.."
"알았어...니마음알어..!!지우님포기하지마.."
"세련아..고마워!"
그동안 얄밉게만 느껴졌던 세련이가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교실..
쉬는시간~!!
담임이 여자애를데리고 교실에들어왔다..
술렁이는 교실~
"자 니들에게 전학생을 소개하겠다..지방에서왔구..앞으로 친하게지내도록.."
"네~"
"자리가.. 저자리가 비었네~"
"선생님 제가알아서 앉을게요~"
전학생은 내앞으로 오더니 옆에앉겠다고했다..
"여기내자리야!"
소심한짝궁이 개미만한목소리로 말하는거랑 다르게 전학생은 당당하게말했다..
"니가 빈자리가서 앉아! 내가여기앉을거니까.."
보다못한 담임이 한소리한다.
"자리지정해주는데가서 앉아! 아무데나 앉지말고.."
담임을째려보는 전학생..
담임은 뭔가에홀린듯 눈이멍해져있었다..
"아무데나앉아" 라는 말을하고 교실을 나가는담임..
"들었지?비켜!이자린 내가앉을꺼야!"
소심한짝궁은 아무말없이 빈자리로 가서앉았다..
내옆에 앉은 전학생~
뭔가 무서운기운이느껴진다..
(7)
전학생주변에 몰려드는 아이들..
"어디서왔어?"부터 "남자친구있어!"까지 질문도여러가지다..
전학생이름은 라연이고...남자친구는 없다고한다..
어디서소문을들었는지..벌떼같이 몰려오는 남자애들~1
"우와~이쁘다"
"천사다~"
남자애들의 이쁘다는 감탄사..
우리반애들의 질투..
남자애들을 보며 하는말..
"이학교는 물이별로다"
"여기가 나이트니?물따지게..."
"단비야~ 이학교에서 제일인기많은 사람이누구야?"
"몰라.."
"야~이학교에서 제일인기많은 사람이누구야?"
앞에애를 툭치더니 물어본다..
"그야~지우지! 키크지 꽃미남이지..
전학온건 어젠데..벌써 팬클럽까지 생겼어~"
"지우?몇반앤데.."
"3반"
일어나더니 나가는 라연~!
어디가지? 웬지 불안한마음에 뒤따라 가봤다..
3반앞에 서있는 라연~!
어디가지? 웬지불안한 마음에뒤따라가봤다..
3반앞에 서있는 라연~!!
놀래는남자애들... 이쁘다고 난리다..
"니네반에 지우라고있어?"
"어~"
"누구야?"
"밖에서 농구하는데.."
"농구?"
운동장으로 내려갈려나보다..
몰래 라연일따라가봤다..
밖에서 애들과 어울려서 농구하는 지우님~
라연인 매점에서 음료수하날사더니..지우님을 보고있다..
잠깐쉬고 땀을닦는 지우님..
앞에가서 음료수를 주는라연이..
"고맙다" 고 받아마시는 지우님..
지우님은 저애가 이상하지않을걸까?
손수건을 하나꺼내더니 땀도닦아주는 라연이..
정말 가관이다..
(8)
시계를보니..쉬는시간이 2분밖에안남았다...
난교실로올라갔다..
수업종이 치고,,라연이랑 지우님이랑 농구하는애들이 올라오는모습이보였다..
자리에앉는 라연..나한테 지우님한테 음료수를 줬는데..고맙다하면서 마셨다고하고,
손수건으로 땀을닦아줬더니..괜찮다고 했다고 자랑을늘어놓는다..목소리도너무멋있
다고하고..
"아네..다봤네..나의지우님한테...질투나~!"
수업시간..열심히수업을듣고있는데, 책에다..너희집에 놀러가도돼냐며 낙서를해놓는
다..
난 "안돼"라고하구..계속공부를했다..
"야~오늘만.."
"다음에.."
"그래..그럼"
이라고쓰더니 이제안쓴다..
#방과후..
우리4인방이 나란히 걸어가는데 평소같음 우리에게오는남자애들이 라연이한테 몰리
고있었다
"라연이 쟤인기많네.."
"그러게..하긴얼굴은 반반하잖아..몸매도날씬하구...나만큼은 아니지만.."
"세련이또시작이다...우리끼리가자~"
"야~같이가."
"근데..난 웬지불안해!저애뭔가있는거같애.."
"난그런거 못느끼겠는데...발랄하고 성격도좋은거같은데.. 지우님한테 용기있게
다가간것두 그렇구.."
"아침에..쟤가 담임얼굴보니까 담임눈이 멍해진거같앴어...뭔가에 홀린것처럼.."
"담임눈이 원래 멍하잖아~!"
"다림아,이건 그냥 넘어갈문제가 아닌거같애~ 내옆에 앉을때도 뭔가이상한느낌이들
었어..
무서웠어!!"
"기분탓아닐까?"
"아니야~뭔가있어! 이건 내생각인데..저애가 지우님이 말한마녀가 아닐까?"
"마녀?지우님말론 며칠후라 그랬잖아~!!"
"빨리왔을수도 있지~!!"
"................"
내말을 듣고 심각해지는 3인방~!!
"내가 지금가서 물어볼까?"
"그만둬..이슬아..조금더지켜보다가 자기입으로 마녀란걸 시인하게하자!"
"지우님하고 얘기를 해봐야겠어!"
우리 4인방은 지우님이 나오길 기다렸다..
라연인 남자애들하고 저멀리가고있었다..
우린 라연이 뒷모습을 보고있었다..
"안가고뭐해?"
지우님이 친구랑 나오고있었다..
"지우님..할말이있어요.."
옆친구의 눈치를보는지우님..
"오늘은 너먼저갈래?애들이랑 어디갈데가있어서.."
"나도같이가면안돼?"
"미안~중요한자리라.."
"그래?그럼내일보자.."
친구가 멀리가는걸 보다가 지우님한테 조심스럽게 말을꺼냈다..
"오늘 지우님한테 음료수준애 알져?"
"어"
"걔가 지우님이말한 마녀인거같애요."
"나도 뭔가느낌이 안좋았어 그애의 눈에서 이상한광채가 나오는거같앴어.."
"역시..."
"그래..내예상이 맞는다면.."
(9)
"지우님..우리이제 어떻해야 해요?"
"글쎄..마녀라고 함부로 잡아둘수도없구..마녀라고 밝히기전까진 우리도모른척해야
하는데..
근데 걔는너무위험해보였어..인간세계에선 중요한순간말고는 마법을쓰는게금기시되
있는데
아무때나 마법을쓰는걸로봐서..."
"아침에도 담임한테 마법을쓰는거같앴어요...순식간에 담임눈이 멍하게변했어요..."
"음..나한테도 마법을쓰는거같앴어..내가마법사란걸 알면 안돼니까 마법에걸리는척
했지만.."
"이대로 계속 놨두면 위험하잖아요~잡아서 마법나라감옥에 확 가둬버려요.."
"안돼~아직 확실히 밝혀진게 없으니까..조금더 지켜보는게 좋을거같애~"
우린 지우님말을 듣고 라연일 지켜보기로했다..
#집
"오빠~"
"단비야"
"언제왔어?"
"오늘 점심때~!"
"오빠 마법나라는 어때?"
"응..다괜찮은데..여왕님이많이위독하셔.."
"여왕님이?"
"어..그래서걱정이야..옆에서 돌봐드려야하는건데..빨리온게 아닌가하구..!"
"그래..이번에 마녀가 우리학교로 전학왔어!"
"정말?언제?"
"어제~! 라연이라는앤데.뭔가 사악한기운을 가진이야~!"
"음.."
내말을듣고 심각해지는오빠..
"그애좀 볼수있을까?"
"오빠~"
"내가 그애랑 얘기좀해봐야겠어..!"
"지우님은..아직 마녀라고 확실히 밝혀진게 아니라니까 지켜보는게 좋을거같애..
내생각도그렇구.."
"근데..가만히두면 무슨일이 생길지몰라~!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응.."
"그리고 마녀들은 마법사보다 몇배더 마법이강하다고들었어.. 마법사10명이 힘을합
쳐도
마녀1명을 못이긴다는 속설이있어~!"
"정말?"
"그래..예전에 마법사들이 힘을합쳐서 마녀를 죽일려고했는데 마녀의힘이강해서
거기있던 마법사들이 모두다치고 몇명은 죽었다고했어~ 그래서 여왕님이 마녀의힘을
약하게 만들었는데,힘이빠진마녀는 먼곳으로 도망가서 딸에게 남은마법을주고 자신
은
소멸했대... 그때 마녀의딸이... 지금의 라연이란앨지도 몰라~!"
"그럼? 인간세계로 온이유가.."
"아마..지우님을 쫓아온거겠지! 지우님을없애고,,여왕님도 없앤다음 인간세계와 마
법세계를
지배한다는게 목적일거야~!"
"음.."
"가까이있으면 너까지 위험해져! 되도록 가까이지내지마.."
"옆에짝인데.."
"뭐?그럼 더위험하잖아! 니가 마법사란걸 알게돼면 무사하지못할거야."
"마법사인티는 안내고있어~! 근데 나보다 지우님이 걱정이야~ 지우님을 마법사인걸
알고있잖아~"
"나도니네 학교로가서 감시해볼까?"
"오빠 학교는 어떻하구..(우리오빠는 대학생)"
"학교휴학하면되지~!!"
"오빠~"
"농담이야~!"
"참~ 너 세련이오빠랑 데이트했다며?"
"어~"
"잘됐어?"
"오빠가 나한테 프로포즈했어!"
"그래,잘됐네... 세련이오빠랑 잘해봐. 괜찮은애야.."
"근데..."
"왜?"
"오빠..알지? 나지우님 좋아하는거.."
"................"
"지우님 포기할수없어.."
"지우님하곤 맺어질수없는 사이잖아~"
"응..알어..근데 포기할수없어..잊으려해도 안 잊혀지고.. 그리고..오빠도 처음엔
마음바뀌면 오라고 하다가.. 나중엔 포기하라고하면서 기습키스하고.."
"뭐?뭐라그랬어..다시한번말해봐.."
"기습키스했다고..? 이자식을진짜.."
평소엔 부드럽다 나에관한일이라면 다혈질이돼는오빠!
오빠는 당장이라도 세련이오빠를 때릴것처럼 무서운표정을 하고있었다..
"잠깐..이자식좀 만나야겠어!"
"오빠~"
"잠깐 얘기좀 하고올게.."
"우리오빠가 얘기하는건 주먹이오고가는건데..큰일났네.."
급하게 전화하는오빠
"현이냐?나 진이.. 그럼벌써왔지!! 지금볼래?그래..거기서~"
"오빠!"
나가는오빠를 말려볼려고 붙잡았지만 허사였다..
"오빠 내말좀 들어봐"
"더들을게 뭐있어.."
결국 나가는오빠~!!
이를우째...--;
"세련아,난데 니네오빠나갔어?"
"벌써나갔어!"
"어떻해..우리오빠가 니네오빠한테 기습키스당한거 알아버렸어.."
"뭐?"
(10)
#시내술집
"여기야~현아~"
"이야~진이너..멋있어졌다.."
"너는 신사가 다됐다.."
"모델이잖아~"
"모델?그럼주변에 이쁜여자많겠다.."
"그렇지.뭐... 주변에 여자가 많은지알고 여자들이 접근을안해."
"그래..술마시면서 얘기하자..여기요 맥주5병 소주2병 안주로 감자튀김하고 과일안
주주세요"
"네~"
"술많이마시는건 여전하구나.."
"어~"
"옛날에 마법나라에 있을때도 몰래 인간세계로 와서 술마시고그랬는데.."
"자~한잔받아"
"오랜만에 마시니까 좋다~내 잔도받어!"
술을 한잔마시고 하고싶은얘기를 하는 진이..
"너 ..단비한테 프로포즈했다며?"
"어..."
"단비 어디가 맘에들어?"
"이쁘잖아~웃는모습도 사랑스럽고..성격도좋고.."
"지우님 좋아하는거 알지?"
"........왜모르겠냐?"
목소리가 낮게깔리는 현이..
"단비...지우님 포기못하겠대.."
"..........."
술만마시는 현이..
"너도 그만 단비잊어라!!"
"............"
"지우님이랑 신분차이가 나긴하지만,,지우님만 바라보잖아~!
지우님도싫어하는 눈치는아니구.."
"....................."
"그리구 앞으로 단비한테 지우님포기하라고 강요하지마..기습키스까지 했다면서..
너만나자고한거 정신이번쩍나도록 패줄려고 만나자고한거야!"
"............포기못하겠다면?"
"포기못하겠다면?............"
"뭐?이자식이 좋은말로 얘기했더니..."
진이는현이의 멱살을 꽉잡으며말했다..
"야~한번만 더 단비한테 그지랄했다간 내손에 죽을줄알아!"
"알았어...이거좀놓고 얘기하자~"
터프하게 꽉잡던 멱살을 놓은진이.
"단비한테 키스한거..장난한거아니야..진심이였어~"
현이의 얼굴에 주먹을날리는 진이..
"유치하게 진심이다 그런말하지마..그런말에 속을만큼 단비랑..나.. 바보아니야.."
"..................."
말없이 자리에앉는 현이..
"무슨말을 해야지,내가 단비를 좋아한단 말을믿을까? 어떤말을 해도..
거짓으로들릴텐데.."
"너랑은 오래지내봐서..잘알아.. 넌항상 니가좋아하는애가 있으면 적극적으로행동하
고..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말로 호감을사잖아~! "
"단비..다른여자랑 만나면서도 한번도 잊은적없어.."
"근데..단비는..널생각하지않아! 단비의머리속엔 온통 지우님생각뿐이야.."
"상관없어!내가 단비를좋아하고 단비는 내옆에 있어주면그만이니까.."
"너 정말 왜그래..너같은 킹카면 단비보다 더 이쁘고 좋은여자 만날수있어!"
"아니야~그래도 난 단비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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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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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이야기가 마법 이야기라 좀 유치하고 터무니 없다는 소리를 하시는분 !! 완결까지 보고 말씀해 주세요 ,, 암무튼 좋은 하루되시길...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
*^^*
쫌 보기 어렵어영..... ㅠ-ㅠ
죄송해요 ㅠㅠ
저..이 소설 귀여니까폐에 있던 소설 이죠?? 저도 한번 봤는대 또 보니깐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또또 보러왓어용 ㅋㅋㅋㅋ
재밌당~~ 근데 너무 길어서...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어째 좀...암튼 재미있네욤~!~1 ㅋㅋ 그런뎅 마녀새끼는 몇명이나 있어염? =_=;;
마법 ??? 판타지인가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