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_-)
내 취향은 아님 (ФωФ)
잘못 고른거 같은디 ... ... ... 그래도 펼쳤으니 읽어봐야죠 ~ 📖 👀 📚
연결 지점
노랑과 검정
빨강과 검정
초록과 검정
텅 빈 무대에서 노래 불러
노래 불러
엄마 아빠
안녕히 계세요
이제부터 누구에게 미안해야 할지
사슴의 마음으로 고민하고
사자의 발톱으로 점쳐보았지요
세상에는 나쁜 것이 너무 많고
자꾸만 다 보이는데
왜요?
말하면 안 되는 것처럼
고자질하는 애를 혼내는 눈빛으로
보세요?
재스민은 몇 년 동안 꽃 피우지 않고
유리호프스도 꽃 피우지 않아요
블루베리도요
엄마
엄마
부르면 아파져요
토끼의 귀로 듣고
조개의 발로 이동하며
꽃이 없어도 죽지 않으면 좋아요
반성은 짧고요
질 나쁜 생각하며 살아요
일희일비하며
검정 다음 검정
검정 다음 검정
다정하고 아름다운
갈피갈피 정다운
하얗게 빛나는
섬을 섬이라고 말해도 누구도 눈총 주지 않는
구름입니다
총입니다
초록 잉크입니다
달력입니다
한없이 풀리는 길고 긴 실타래입니다
커다랗고 커다란 숨을 쉬었지요
그림자의 방향이 바뀔 때까지
선아
사랑해
꽃도 열매도 없이 오래 살자
누구의 꽃도 되지 않으면서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곳에서
바쁜 하루 정리 끝에 힐링하려고 잡은 책 ~
몰라 몰라 몰라
도움받는 기분은 아닌거 같은디 ~~~~
오랜만의 오후 산책 중 만난 예쁜 꽃 친구들 ~♡
봄인줄 알았더니 고새 여름이 살짝 새치기한 듯 ~ ~♡
ㆍ
ㆍ
ㆍ
아 ~
요거이 읽을 수록 머리 속이 더 뒤숭숭해진다
온통 뒤죽박죽 엉켜버린 시와 나 ^^
재미가 없는 듯 하다가도 묘하게 끌리는
그래서 계속 읽어야 하는 아니 읽게 되는
아이쿠 ~!
여기 이 책 속의 묘한 기운에 갇힌 꼴이 되어버렸다는 ~^
첫댓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에
오늘 오후 비와 바람이 온다길래
어떻게 보낼 것인가 생각하며
산방 공지를 둘러 보기전 먼저 독서방에
들렀습니다
뭔~가 코드가 비스므리 한 듯한 칠공님이
올리신 시집 제목 '도움 받는 기분' 을 느껴봅니다
다~때가 있구나
운동을 해야 하는 때
비를 보며 청승을 떨어야 하는데
살~살 왕왕 초보 걸어야 할 때
디~지게 고생을 하는 고난이도 종주를 하는때
내일은 내일의 때가 오리니
훅~지나가는 오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후부터 내릴 비의
때를 준비하겠습니다
오전과 오후 사이
난 두가지 토끼를 잡고 싶은데 칠공님의
좋은 때와 나쁜 때의 기준선은 무엇이온지요
저는 지금 곧 운동하러 갈랍니다
오전 시간 금방가거든요 ㅎ
아침부터 감사의 맘이 가득하네요
어제 저녁 읽은 시집보다 기경님의 정성스런 답글이 제게 더 많은 감동을 주니 ~~
저의 기준선은 오로지 "저의 맘, 저의 기분"입니다
내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으니까요
오늘은 어떤 바람이 불까요?
얼만큼 비가 내릴까요?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봄바람에는 꽃향기까지 실려있으니~
전 바람 맞는거 디기 좋아하거든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되시길요🙏🙏🙏
@칠공 운동중 꽃바람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카시아향 좋네요
헹통할 땐 기뻐하시고
곤고 할 땐 바람부는 위를 보며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저 또 걷습니다
@기경 제가 사진을 안올린 것 같아서 지금 올립니다
@기경 우와~
정말 꽃바람길이네요
짱입니다
@칠공 오늘의 반환점 입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와 어디로 가는지
나와 함께 돌아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윤동주님 시가 함께 스킨쉽 하며 지나갑니다
@기경 제가 걷고있는 길에도 아카시아 꽃이 낙화하여 꽃길이 되었답니다.
예쁜 꽃과
정성스런 댓글
기경님
덕분에 독서방이 훈훈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눈솔
칠공님~~
두분 티키타카가 재미나요.
저도 지금 걷다가 잠시 쉬는 중이랍니다.
오늘은 바람소리가 거세네요.
오후에 내릴 비를 품고있어서 바람에 비냄새가 살짝 묻어납니다.
바람을 느끼는 기분 좋습니다.
역시
눈솔님도 좋은 바람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오늘 바람 냄새도 무게감도
정말 👍 👍 👍 👍 👍 입니다
바람이 내뺨을 스치는 기분도 최고
코끝의 바람향내도 최고
남은 시간 최고의 시간이 되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