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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KBL 2020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개인적 예상
[SAS]TP9 추천 1 조회 5,868 20.10.30 01:03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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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30 01:24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학선수들 플레이는 몇몇밖에 못봤지만 전 아직 제눈으로 보지 못한 윤원상, 양준우 선수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윤원상 선수는 이재범 기자님이 용병닷컴 방송과 기사에서 고등학교 선수가 본받을 정도로 성실성이 대단하다고 해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범기자님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199892

    지난해 6월 2019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자 고등부 권역별 예선 낙생고와 인헌고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이다헌이 3점슛 10개 포함 46점을 몰아치며 낙생고를 승리로 이끌었다. 당연히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를 했다. 어린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늘 질문하는 닮고 싶은 선수를 물었다. 이다헌은 윤원상이라고 말한 뒤 그 이유를 설명했다.

    “솔직히 프로 선수 중 훌륭한 선수가 많은데 롤모델이라고 한다면 그 선수의 역사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롤모델이 없었다. 단국대와 연습경기 할 때마다 윤원상 선수가 정말 대학 최고 가드임에도 항상 팀에 맞춰주고, 잘 하는 선수들이라면 있기 마련인 어깨에 힘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았다.

  • 20.10.30 01:22

    팀 운동할 때도 진짜 죽기살기로, 이 악물고 하는 걸 보고 그걸 본받아서 몸 풀 때나 운동할 때 그 형처럼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 실력을 떠나서 마음가짐이 되게 좋기 때문에 그 형을 롤모델로 삼았다.”

    단국대 황성인 코치는 “윤원상을 3년 동안 지켜보는데 할 이야기가 없다는 선수다. 자기가 부족하면 자기가 알아서 연습한다. 몸 풀 때도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먼저 나와서 미리 준비를 한다”며 “원상이는 주말에도 밖에 안 나간다. ‘쉬어야 할 때 자꾸 이렇게 훈련하는 것도 몸을 혹사 시키는 거다. 영화나 보고 오라’고 해야 나간다. 부지런한 걸로는 원상이가 최고”라고 했다.

    윤원상 하면 득점력이 좋은 가드를 떠올리지만, 이를 가능하게 만든 건 성실함이다. 이런 노력을 하는 선수라면 프로 무대에서 벽에 부딪혔을 때 그 벽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윤원상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누구보다 뛰어난 득점력을 갖췄다. 한 때 고려대 출신 가드들이 프로 무대에서 부진했지만, 김낙현이 이를 깨고 전자랜드 주전 가드로 거듭 났다. 윤원상도 김낙현처럼 단국대 득점왕 출신 가드들의 부진한 흐름을 깰 수 있는 유력한 선수다.



  • 20.10.30 01:40

    1라하위까지 밀릴수있을것같은데 본인도 부담을많이느끼는것같습니다.경기중에표정도 밝지못하구요ㅜ

  • 20.10.30 01:23

    이재범 기자님이 이정도로 극찬하는 걸 본적이 없어서 더 기대가 됐던 선수인데 2차대회에서 윤원상 선수가 다시 진가를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0.10.30 01:26

    좋은 인터뷰 답글 감사합니다. 윤원상 선수의 기사를 찾아 볼때마다 이런 훌륭한 마인드의 선수를 과거의 기준으로 평가절하한게 더 미안하고 부끄럽네요. 예상은 예상일뿐, 윤원상 선수의 인터뷰처럼 몇순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팀에 가서 멋지게 날아오르길 응원합니다.

  • 20.10.30 02:04

    엘지나 삼성 같은 당장 성적이 급한 팀은 차민석보다는 즉전감 뽑지 않을까싶네요 차민석 같은 경우는 장기프로젝트로 키워야는데 그럴 여유가 없는 팀은 차민석 뽑는거 고민할 듯해요

  • 작성자 20.10.30 09:10

    인재풀이 너무 줄어서 사실 즉전감이라 평가할 선수가 잘 떠오르지 않네요. 이번 드래프트도 코로나 특수로 인해 얼리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라운드급 자원들로 다 채워졌지만, 허훈 양홍석 유현준 안영준 김국찬 김낙현 등이 나온 2017 드래프트와 비교하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2018 드래프트도 즉전감은 변준형 선수 한명이고 2019 드래프트는 더 암울한 수준. 이런 상황에서 차민석 선수의 존재는 미래가치를 고려하면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 20.10.30 09:19

    LG나 삼성 같은 팀들일수록 더더욱 차민석을 뽑아야겠지요. 당장의 성적이 중요한 팀들이 아니니... 삼성은 신임 감독을 선임하지 않은 게 두고두고 아쉬울 듯

  • 20.10.30 13:12

    @환상의 식스맨 2222222 근데 냉정하게 평가해서 즉전감이 없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차민석을 뽑이야죠 ㅎㅎ

  • 20.10.30 11:37

    이번 드래프트경우 1라운드는 로터리를 제외한 나머지 선택은 팀성향문제긴하지만 예상이 가능한 것 같아요.
    이번 2라운드는 혼돈 그 자체 일것 같아요.
    대학농구 경기가 얼마 없으니 더 그럴것 같아요.
    그럼에도 이런 글 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0.30 09:04

    맞습니다. 1라운드는 픽 순위만 바뀔뿐 윤곽은 거의 나온 듯 해요. 2라운드 선수들도 순위는 정해봤는데, 제대로 본 경기수가 너무 적어서 생략했습니다. 이맘때면 스무명 남짓의 신인선수들은 머리에 채우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대학리그가 축소되니 많이 아쉽네요.

  • 20.10.30 07:14

    윤원상 선수 지켜보고 싶네요!!

  • 20.10.30 08:02

    박지원이 좋은 가드이긴 하지만 경희대시절 박찬희와 비교했을 때 과연...이라는 게 프로의 평가라고 들었습니다.
    현재 박찬희가 슛떄문에 김낙현한테 밀리는 것이 현실이어서 박지원이 로터리급으로 올라가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빅맨은 늘 확보?해놓으려는 프로의 성향상 오히려 박진철이 로터리로 갈 것 같습니다.
    BQ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적어도 버티는 힘은 되니까요.

  • 작성자 20.10.30 09:21

    이번 드래프트에서 즉전감은 박지원, 한승희 단 두명이라 생각했습니다. 박지원 선수의 사이즈, 스피드, 리딩 능력은 프로에서도 바로 통하는 레벨이라고 보는데, 박지원 선수도 슛을 보완못하고 섀깅당하기 시작하면 변준형 선수보다 더 흔들릴걸로 보고 있어요. 그래도 가드자원들은 KBL에서 어떻게든 기회를 잡는데, 지난 5년의 드래프트 동안 주축으로 살아남은 빅맨은 강상재, 이대헌 단 두 명. 유망주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불투명한 빅맨, 그것도 센터에게 로터리픽은 오리온 같은 팀이 아니면 어려운 결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20.10.30 10:01

    @[SAS]TP9 그런데슛이란건 노력을해도 재능을이길수없을까요?

  • 20.10.30 10:22

    @[SAS]TP9 이렇게 다양한 의견이 있는 거보니 이번 드랩도 재미있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0.30 15:47

    @A.I Dunker 정성의 답글 감사합니다. 윤원상, 박진철 선수의 경우 이 선수들의 문제보다는 앞서 드래프트 되었던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높은 평가를 하길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해요. 윤원상 선수의 스킬셋과 워크에틱, 박진철 선수의 운동능력과 피지컬은 프로레벨이라고 보기에 어느팀에 지명되고 어떤 노력을 하는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로터리픽 가능성이 높은 구단들의 선택지는 A. I. Dunker님의 답글처럼 이뤄지지 않을까 하네요.

  • 20.10.30 10:26

    실측은 언제 하나요?
    코로나땜에 그냥 프로필보고 뽑을까요??

  • 20.10.30 10:36

    11월 3일날 합니다.

  • 20.10.30 10:31

    아.. 디비는 꼬꼬마 가드보다 포워드가 절실한데..
    위에서 다 걷어가겟지요 아마도

  • 작성자 20.10.30 15:32

    이번 드래프트에 얼리 선수들이 워낙 많이 나와서 2라운드 1, 2번에도 좋은 선수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번은 동국대 포워드 이광진(194cm), 성균관대 이윤기(190cm), 부상으로 재활이 불가피하지만 하이리크스 하이리턴이 될 수 있는 단국대 임현택(197cm), 4번 선수로는 이번 버블에서 경기력이 오른 단국대 김영현(199cm), 지난 시즌에 비해 평가가 내려간 고려대 박민우(197cm) 선수도 2라운드에 뽑으면 좋은 픽이라 생각합니다. 원주 DB, 서울 SK는 사실상 1라운드 하위권 픽 2장을 갖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 듯 해요.

  • 20.10.30 19:01

    @A.I Dunker 헐.... 그 정도의 선수가 있나요 ㄷㄷㄷ

  • 20.10.30 11:10

    삼성이 박지원 픽하면 좋겠네요ㅎㅎ

  • 20.10.30 11:29

    로터리안에 들어서 한승희 먹었음 하는데 5%네요 ㅠㅠ

  • 20.10.30 11:35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2라운드도 올려주심 너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박지원선수는 4학년인가요?

  • 작성자 20.10.30 15:17

    실수로 학년을 체크 못했네요. 수정했습니다.^^

  • 20.10.30 15:20

    @[SAS]TP9 상명대 곽정훈도 학년이 없어요^___^

  • 작성자 20.10.30 15:51

    @농구하는사람 감사합니다. 실수가 많았네요. 2라운드는 더 많이 알아보고 작성하려고 했는데, 표본이 너무 적어서 어렵네요.

  • 20.10.30 12:07

    경희대 김준환 선수는 어떻게 보시나요? 비록 이번 버블에서 경희대가 광탈하긴 했지만(...) 김준환 선수의 폼은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충분히 1라운드에 고려될만한 자원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10.30 16:01

    http://jumpball.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4703568595
    3점슛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버블 1차 대회에서의 모습은 크레이지모드 그 자체였네요. 평균 33점 8리바운드 2.7어시스트. 2점슛 64.9%, 3점슛은 무려 54.2%(13-24), 3경기로 1차 대회가 끝난게 안타까울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의 인상은 엘리트 슈팅가드의 폼이었는데, 2차 대회에서 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는가에 따라 구단들의 평가가 정해질 것 같네요.

  • 20.10.30 13:14

    저도 차민석 선수가 1순위로 픽될 것 같습니다!

  • 20.10.30 23:21

    1순위 차민석 2순위 박진철 3순위 한승희 4순위 이우석 5순위 박지원 봅니다. 차박이 1,2순위 다툰다고 봤었고, 박진철이 오펜스스킬이 단순해도 201cm 사이즈와 골밑에서 버티는 힘과 서전트점프능력, 기동력 후 덩크하는 게 대학농구리그 수준에선 괜찮아서 1순위까지도 봤었는데, 요즘에 점수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니 2순위 예상으로 내렸습니다. 박지원 평가가 좋은 편이 많은데, 당장은 KBL 올라오면 지금 삼성에서 뛰고 있는 김진영보다 박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드래프트 후에 훈련과 적응으로 극복하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루키들은 올시즌에 냉정하게 리그에서 즉시전력감으론 넣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만, 리그 후반에 나오는 모습은 봤으면 좋겠네요.

  • 20.10.31 00:30

    KGC팬으로 8픽 오재현을 원합니다. 1번으로 뛴 기간이 길지 않아 불안한 모습이 종종 보이지만 에너지가 정말 좋습니다. 실측 나와야 정확히 알겠지만 윙스팬도 좋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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