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갑상선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과거에 대해 전한다. / 사진=JTBC 제공
가수 엄정화가 갑상선암 수술 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히든싱어7'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가 원조 가수로 출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반의 장미' 'Poison' '초대' 'Festiv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오랜만에 만나는 관객들을 향해,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등장부터 '뻥이야'와 같은 90년대 옛날 유행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엉뚱한 발언을 이어가며, 발랄한 매력을 자랑한다.
이내 10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오랜 시간 노래를 하지 못했다는 남다른 고민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극복해가는 과정인데, 너무 겁이 난다."라며, '히든싱어' 출연을 두고, 오랜 시간 고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기로 한 엄정화를 응원하기 위한, 톱스타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국민 MC' 유재석과 이효리가 깜짝 등장할 뿐 아니라,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고, 이들의 응원을 받은 엄정화는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1969년생인 엄정화는,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고미란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MoneyS
첫댓글 아아 그랬군요,
네...
노래 아름답게 쭉 부르시길요...^^
네...^^
엄정화님 영화
오케이 마담을 보고 많이 웃었는데
사회풍자도 있고, 감동도 있고
유쾌했습니다
히든싱어7 봐야겠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