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
=그 곳이 어디든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 하기=
<연습>
오늘 20분에 대한 선택을 하고 집중한 뒤 5분쉬고 또 20분 집중하고 5분 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과 같은 콜타임에 학원에서 저녁을 먹게되면 내가 어떻게 움직여지는지 도전해봤다. 그래서 4시부터 20분동안 밥을 먹으며 책을 읽고, 5분 쉬고 20분간 하고싶은 독백을 정하고 5분 쉬고 노래를 불렀다. 오늘 도전해본 결과 밥은 학원오기전에 해결하고 저녁은 미숫가루 등 마시는 거나 간단한 걸로 대처해야한다는 걸 알았다. 내일부터는 좀 더 명확하게 계획을 짜야겠다. 시간관리를 더 정확하게. 할 게 너무 많다 생각하는데 오늘 나의 생각대로 나에게 맞는 선택과 집중 시간을 더 철저히 지켜 본 결과 차근차근 하면 못 할 건 없을 것 같다는 힘을 얻었다.
<훈련>
저번 주 내내 플랭크 3분 4분 플랭크를 했었는데 역시나 운동이나 훈련은 시간이 어떻든 힘든 건 매 한가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가 해내는 것이라는 것. 현정선생님이 가르쳐주셨듯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다! 또한, 이 사소한 것도 학준선생님께서 알려주시던 성공 DNA를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내가 해 낼수 있다는 걸 나 스스로 알아야 그 과정을 즐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힘들고 어떤 고난이와도 난 할 수 있다는 걸 내가 알기에 겁먹지않고 무엇이든 더 과감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걸 알면 눈치도 보지 않겠지. 훈련은 혹독하게 하자. 혹독하게 해야, 끝이 어디있겠냐만은 그래도 끝까지 가봐야 깨달을테니까. 이번 달 나의 훈련 목표는 난 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만들어나가자!
<수업>
-곽민서
재능이 있다면 노력은 그보다 더!
재능 X ( 노력 X 노력 )
그릿 (GRIT) 이라는 게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줄임말로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투지를 나타내는 것이 사전적의미이다. 줄임말이라는 건 단어들을 모아 줄여둔 것인데 그 단어를 사람마다 다 다르게 해석할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그릿이라는 뜻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오늘 이 그릿의 줄임말을 보고 난 성장하기 위해서는 힘든 역경이 있고 고난이 있더라도 나의 꿈을 위한 내재적 동기로 인해 혹은 위해 회복하고 끊임없이 끈기 있게 달라붙어야한다고 해석했다. 나에게 내재적 동기는 연기를 사랑하자!이다. 오늘 알바하면서도 사람들을 관찰하며 느꼈지만, 내가 배려하지않고 내가 존중하지않으면 나 또한 누군가에게 배려받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걸 느꼈는데, 선생님의 말씀대로 연기도 그럴 것이다. 내가 사랑해주지않으면 연기라는 친구도 날 사랑해주지 않겠지. 그릿이라는 말 참 너무 좋은 말인 것 같다. 요즘 알바를 하면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책을 꽤나 읽는다. 이번 달 책이 우선이니 다 읽고 나서 시간이 된다면 그릿을 꼭 읽어봐야겠다. 적어도 이번년도 7월안에는 꼭 읽어봐야지!
-훈련
난 내 스스로의 줏대가 없는 걸 안다. 항상 의견을 모은다하다보니 정작 나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항상 고민했는데 오늘 그 문제를 깨달았다. 방향성. 목표가 없었던 것이다. 나의 소리, 그리고 나의 연기, 무용 그리고 보컬의 롤모델을 정해보자.
-4개의 방
" 난 이런 스타일이야! 난 원래 이래. 그래서 그럴 하기엔 버겁고, 무엇을 하기엔 트라우마가 있어..." 자신을 위장하거나 포장하지마. 그냥 그것을 안했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미숙할 뿐이야. 자꾸 자신의 가치와 격을 스스로 규정짓고, 못 박는 말과 행동... 솔직히 다 도망치는 거잖아.
진짜를 위해 애쓰는 것. 진짜를 할 수 있도록 그 간극을 줄이는 것. 항상 애를 써야 가능 하다는 거. 그리고 연기는 내가 관객과 소통해야하는 것인데 오늘 나의 감정에 빠져 전달을 하지 못했다. 중요한 건, 감정을 가지고 숨을 쉬어야하고 전달을 하기위해 끈덕지게 목표를 향해 달려야한다는 것. 작년도 그렇지만 전달력을 중요시 했지만 어떻게?랑 왜?가 빠졌던 것 같다. 전달력은 관객과 소통하기위해서이며, 전달해주기위해 더 끈덕지게 숨쉬며 행동하자!
그리고 난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연중에 난 잘한다라는 생각을 한다는 걸 느꼈다. 작년에는 그런 그 모습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데 잘 한다고 보이기워햐 핑계대고 약한 척하며 관심을 끌었던 건 아닌가 싳다. 그래서 이번년도는 그냥 하려고. 오늘 칠판위의 말처럼 안했던거니까. 하자.
<감동>
원래 3시간 수업인데 수업시간이 오바됐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저희를 가르쳐주신 학준선생님! 항상 더 해주시고 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답하려 노력하고 그 보답이 저에게도 그리고 선생님께도 좋은 힘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마감 10분 남았는데, 스트레칭 하자는 나의 말 한마디에 옹기종기 모여 다 같이 스트레칭해줘서 정말 고마운 내 동료들이다! 알 수 없는 그 함께의 힘! 파워풀하게 다 같이 만들어가요~ ㅎ
<칭찬>
3월동안 시간을 흐지부지 보낸 건 아닌가? 과연 내가 시간을 잘 보냈을까? 돌아보게됐다. 스스로 부족하다고는 느낀다. 하지만! 3월동안 내가 신경쓰던 자세와 시간 중 자세를 지켜냈다. 사실 허리를 피고 앉아있는 자세가 난 너무 힘들었다. 오랫동안 허리를 곧게 펴 앉아있던 시간도 없었을 뿐 더러, 평소에 서 있는 자세를 보아하면 복근에 힘이 부족하고 등의 힘이 부족해서 올바르지 못했는데, 3월 동안 자세에 신경쓰고 등 근육, 힘을 기르려고 노력했었다. 그 결과 오늘은 최소한 수업시간동안은 정말 단 한번도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본 적도 없으며, 오히려 그 자세가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상체에 어느정도 힘이 생겼다. 이젠 하체도 더 단련해보자. 바닥에 나무 뿌리를 내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