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탐구_ 7년 환란 교리가 변경해 놓은 영생에 대한 달콤한 유혹
7년 환란 휴거와 함께 반드시 전파되는 교리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교리입니다.
그러한 교리를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은 7년 환란 전에 휴거가 되어 올라가지 않으면 그 사람은 “버리운 자”로 인(印) 쳐지기 때문에 휴거 이전에 이미 구원의 확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7년 환란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들의 구원의 날짜(죄 사함 받은 날, 은혜를 깨달은 날, 복음 말씀을 깨달은 날 등)를 자신의 육신의 생일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며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교리는 사람들에게 이미 구원에 대한 안식과 평안을 줌으로써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폐하게 되고 세상이 주는 거짓 평안에 자신들의 영혼이 죽어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예수님의 재림 징조가 예언의 말씀에 더한 것인지 제하여 버린 것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교리에 세뇌되고 중독되어 올무에 갇히게 됩니다.
성령의 은혜로 구원의 길로 들어섰다 하더라도 7년 환란의 교리가 전해주는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으로 인해 육체로서 그 길을 마감하게 될 운명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들이 믿고 있는 7년 환란의 교리가 세상의 징조와 맞지 않음을 그것을 가르치는 교단이나 목회자들도 서서히 인정하고 시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세상 사람 누구나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시대의 징조를 보고 또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 사람들은 7년 환란의 전 3년 반이 지난 후 3년 반의 재앙과 기근과 고통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으므로 해서 그들 스스로 자신들이 “버리운 자”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은 자신이 믿는 교리에서 돌이키거나 회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또 다른 추측과 추정으로 7년 환란 교리를 변호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으며 더 놀라운 것은 그들은 교리가 만일 옳지 않더라도 우리가 믿고 전하는 구원의 복음은 확실하며 동시에 우리의 구원은 변함없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엄연히 시대를 분별 할 수 있는 때에 살면서도 그들이 주장을 굽히지 않는 내면에는 그들의 명예와 위상과 누리는 풍요를 사람들의 영혼보다 더 사랑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거짓을 말할 때는 심판과 형벌의 교훈을 우리에게 주시고 있습니까?
이사야 8장 20절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예수님의 재림에 앞서 이미 구원받았고 구별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올바른 영생의 길에서 벗어나 알곡으로 추수되는 것이 아니라 “쭉정이”가 되어 환란에 다 날아가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 어떠한 진리의 말씀도 그들에게는 감동과 감화를 줄 수가 없으며 결국에는 죄에 대하여 영원한 사함이 없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날마다 지음으로써 그 일들에 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7년 환란 교리가 변경해 놓은 영생에 대한 사단의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탐스러운 선악과의 또 다른 불순종인 악(惡)의 모양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며 지금도 침노를 당하고 있습니다.
“침노(擄侵)” 한다는 말은 온 마음을 다한다는 가르침으로 하나님과 세상에 두 마음을 품으면 결코 빼앗을 수 없으며 환란을 통해 인내를, 인내를 통해 연단을, 연단을 통해 소망이 이루어지는데 이 모든 것이 없이는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한 번 뿌려진 말씀의 씨앗은 믿음의 순종이나 육신의 방종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무조건 알곡이 될 것이라는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다음의 말씀은 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생명의 양식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마가복음 4장 28절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다음 호에는 7년 환란이 여러분들에게서 강탈해 버린 지위와 권리와 영광인 “잃어버린 이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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