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해발.1119m
관봉에 갓바위 부처님명산을 찾아서 다녀온 팔공산~~ 산림청 선정 100산에 들고.인기명산에는 34위에 드는산~~~ 해발높이 1193m~~ 위치는 대구광역시 동구.경북 경산시 외촌면에 있는 산~~ 대구의 진산으로 1980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이 된산.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서봉과 동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것처럼 뻗어있는산.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부악.중악.또은 公山이라 했는데.이는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의 하나로써 동쪽 토암산(동악).서쪽 계룡산 (서악).남쪽의 지리산 (남악).북쪽의 태백산 (북악).과 함께 신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국가차원에서 숭배시 되어온 명산이라고 합니다. 고려시대에는 "공산"이라고만 하다가.조선시대에 들어 지금의 八公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졌는데 이는 태조왕건과 후백제왕 견훤이 동수대전에서 격돌했을때 신승겸.김락.등 여덟장수를 기리는 뜻에서 이름을 고친거라고~ 그 산을 가고자 검색을 해보니 대다수가 힘든 산이라고 하더이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오르면 버거운곳이 많아보이는 산입니다. 이정표는 잘되있지만 바위를 우회하는 길이 북쪽이다보니 그늘이 져 겨울철에는 미끌리기 십상일것같습니다. 그곳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위해 이른새벽에 집을 나서고~~ 창동역에서 첫 전철인 5시 32분차를 탔습니다. 서울역에 내리니 6시가 갓 넘어갑니다. 매표소에서 동대구 가는 KTX표를 한장 끊고~~ 6시 25분 차가 있다고 합니다. 조반을 먹어두어야 하루가 든든하지요~~ 기차타러 내려가는 계단입구에서 도시락을 판매를 하더군요. 도시락 하나를 8.800원이던가 하나를 사들고~~ 밥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와 감자 고로께인지~그리고.떡갈비 세조각이 담겨있고. 몇가지 익힌 야채가 얹힌것.그러나 반찬이 되지를 않는거라서 밥을 남겨야했네요. 기차에 올라가 자리를 찾아앉고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옆자리에 앉은 학생이 눈치가 보이고~~ 그 남학생은 빵과 음료수를 갖고 탔더라구요~~ 눈치가 보여도 할수있남~~먹어두어야 하루를 움직일테니~~ 밥을 먹고는 기차에서 파는 커피도 한잔 사서 마시고~~할건 다하는구만~~^^* 물안개가 뽀얗게 피어나는 들판을 달려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정확히 두시간만에 동대구역에 도착을 해서 하차를 했습니다. 동대구역은 세번째인가? 역에서 내려 목적지가는 차를 찾아야 하는데~~ 검색하기로는 파티마 병원 맞은편에서 동화사입구로 가는 급행 1번버스가 있다고했습니다. 그런데 파티마 병원이 역에서 한참 떨어져있군요. 출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는분들께 물어봐도 아는사람이 없습니다. 시간은 자꾸 흐르고~안되겠다 싶어서 택시를 탔습니다. 버스로 15분 정도 거리라고 하니 택시도 그렇겠지 싶어서~~ 동화사입구에서 수태골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택시를 타기를 잘했네요. 택시로 달려서 가도 10분이상 걸리는길인데 그시간에 걸어가는분이 한분도 없었습니다. 팔공산을 검색해보니 제일 많이 찾는 코스가 수태골을 들머리로 해서 동화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동화사 가는 길에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있더군요. 꽃이 없어도 멋진데 봄이 되어 꽃이 피면 얼마나 환상적일까요? 기사분도 산행을 자주하시는분같습니다. 코스를 어떻게 정했냐고 묻길래 여차저차 했더니 원하시는데로 잘하시길 바란다하고~~ 전번을 받아서 전화기에 입력해놓고는 수태골에 떨궈지고~~택시비는 17000원이 나왔습니다. 화장실에 들러서 가볍게 양치를 하고는 수태골 등산안내소앞을 지나 산행을 시작~~ 9시 10분 가량 되었지요~~ 좌측으로는 물소리가 시원스레 들리고~~ 숲그늘이 짙은 편안한길을 걸어오릅니다. 주차장에 차를 파킹시키고 가볍게 오르는분들도 계시는군요. 산행시작 15분만에 쉼터를 지나고~~ 그곳에는 수릉 봉산계 표석이라는 문화재도 있습니다. 그표석은 산림자원을 보호하기위해 출입금지 구역의 경계를 표시하는거라고 하는군요. 수릉은 조선조 헌종의 아버지인 익종의 능이라고 합니다. 봉산계는 수릉의 유지관리와 제사에 쓰이는 경비의 재원을 확보하기위해 이구역의 산림을 보호림으로 정하여 일반인들의 벌목과 입산을 금지시키기위한 일종의 푯말인셈~~ 그곳을 지나서 10여분 가량 오르니 암벽훈련장이 있군요. 암벽배우시는분들 초보단계 연습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자주오르는 오산슬랩보다도 더 오르기 쉬워보이는곳입니다. 다만 그리로 올라서 가는길이 있다면 말입니다.^^* 그곳을 지나서 잠시 가니 아까보다는 더 서있는 암벽장이 또 나오는군요. 그곳에는 추모비도 하나 붙여놨습니다.故 진교섭 산악인 추모비~~ 그분은 알룽캉봉동을 세계 최초로 오른 산악인이라구요~~ 그곳을 지나서 가다보니 좌측으로 나무계단이 있고 폭포가 보입니다. 일부러 내려가봤는데 물이 많이 흐르면 볼만할것같군요~~ 다시 올라와서 걷다가는 어림짐작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서 좌측 숲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좀더 아래에서 스며들었다면 서봉을 거쳐 오도재를 거쳐서 비로봉을 갔을텐데~~ 나중을 생각해서 (시간이 부족할가봐서)서봉은 접었습니다. 아무도 만나는 사람없이 오도재에 올라섰습니다. 오도재라는 이정표는 안보이고 대신 느지미재라고 볼펜으로 써놨군요. 그러나 먼저 다녀오신분이 올리신 사진속에서 봤던 이정표에 보이는 번호는 똑같습니다.92번~~ 그곳에서 400 미터만 가면 서봉이지만 다음에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오도재에서 얼마 안가서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로막는군요. 그냥 바위가 아닌것 같아서 조심 조심 내려가보니 제가 찾던 마애불이셨습니다. 그렇게 쉽게 만나질줄이야~~너른공터에 마애불님이 계시고.우측으로는 기도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남녀두분이 기도에 열중이셨는데 여자분은 경전을 펼쳐놓고 계시고. 남자분은 열심히 절을 하시는군요. 아마 한참 전에 올라서 기도처에도 불을 밝혀놓은듯합니다. 불상앞에도 기도처에도 소박한 제물을 차려놓으시고 열심히 기도를 드리던 두분~~ 그분들께 방해가 될새라 사진만 서너장 담고는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마애불은 대구 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로 마애약사 여래좌상~~ 그곳을 벗어나 능선에 오르니 정상이 지척거리입니다. 정상 찾아가는길은 길이 있다가 갑자기 철조망으로 갇힌 느낌이드는길~~ 정상은 기지국인지 군시설물인지 어지럽게 무언가가 하늘을 찌르듯이 서있고~~ 정상을 개방한지가 얼마 안되었다고 합니다. 찢기운 철조망 안으로 해서 찾아간 정상~~ 번듯한 정상석도 하나없이 그저 바위에 비로봉이라고 써놨습니다. 예전에는 재왕봉이라고 불렀나본데~왜 궂이 다른산에도 있는 이름을 쓸까? 정상에 오르는길에는 쑥부쟁이가 무리지어 피어있어서 마치 누군가에게 바치는 꽃다발같은 느낌이 드는군요.나를위해서 준비한걸까? ^^* 정상을 내려서서 동봉을 찾아서 갑니다. 동봉 가는길에도 마애불이 한분 계십니다. 그 마애불은 할미부처라고도 하시는군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20호로써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 여래입상~~ 햇살이 너무 강해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습니다. 산행시작 2시간 20여분만에 동봉에 올랐습니다. 그곳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먹고~와우 너무 맛있어요~~^^* 아줌마가 팔고 있는데 사진을 찍어주겠다 해서 사진한장 담고~~ 그곳에서 이제 갓바위까지 목표로 열심히 내달려야합니다.갓바위까지 7.3키로~ 동봉에서 이정표에 적힌 숫자가 85번입니다. 그게 1 이 나올때까지 가야만 갓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동봉에서 내려다보니 골프장도 보이는군요. 그때부터는 우회길도 걷다가 바위도 올라가보기도 하고~~ 계속해서 뒤를 돌아다보면 둥근공처럼 생긴 건물과 뾰족탑이 보이고~ 흰구름 둥실 떠서 산자락에 검은 그늘을 드리워주기도 하고~~ 구절초가 방긋방긋 미소를 보내주던길~~ 야물고 깨끗한 도토리는 왜그렇게도 많은지 주워가지못할거라고 비웃기라도 하는양~~ 나무가 싱싱하니 도토리도 깨끗하고 씨알도 굵습니다. 다람쥐 녀석들 배터지지않을까 몰러~~ㅋㅋㅋ 12시를 훨씬 넘긴 시간에 동화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앉아서 가져간 음식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그래야 삶은 계란 한개와 쑥 인절미 두개로~~ 캔얼맥 하나 가져갔더니 녹지를 않아서 바깥으로 내놔야했고~~ 다시 바위를 내려서서 등로를 따라서 걷습니다. 길가를 파헤쳐둔 짐승은 너구리일까? 오소리일까? 드나드는 구멍을 두개나 만들어 놨군요. 하나는 입구고. 하나는 출구일까요? 길가에 응가 해놓은놈은 어느놈 짓이여?보아하니 작은 짐승은 아닌것같군요. 지나온 능선을 보고자 높은 바위를 찾아가보나 오르지는못하고~~ 걷다가 느낀것~~봄 산행지로 진짜 이쁠것같습니다. 철쭉과 진달래가 터널을 만들어놓은길입니다. 동봉에서 2.7키로 오니 수도사로 빠지는 길이나오는군요. 갓바위까지는 4.5키로가 남았구요~~ 도마재(신령재)는 갈림길 구실을 하는 고개같습니다. 그곳에서 동화사로도 가고.수도사도 가고.갓바위도가고.동봉으로도 가니~~ 이정표 숫자가 하나씩 비워갈때마다 마음은 가벼워지고 걸음은 무거워집니다. 바위에 올라서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니 도대체 몇구비나 왔는지~~ 멀리 저만치서 잘가라고 하는듯이 정상에 뾰족탑이 높이 솟았다 낮게보였다합니다. 2시경에 삿갓봉에 올랐군요.조금 더 걸으니 또다시 터지는 전망~~ 골프장에 골프치는 사람들 소리도 들리는듯합니다. 다시 헬기장을 지나서 능선을 오르다보니 중년의 여인들 서넛이서 산을 찾았군요. 그녀들 보내고 잠시 가다보니 드디어 관봉이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그 뒤로는 선본사도 눈에 들어오구요~~ 노적봉은 삼각산에도 있는데 그곳에도 있군요. 그러나 마음만 건네보고는 관봉을 찾아서 열심히~~ 드디어 4시경에 갓바위 부처님을 뵈었습니다. 뭔가 모를 울컥함이 치미는군요.바위에 이마를 대고는 마음속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는 생수 한병을 사다가 뚜껑을 열어 부처님앞에 놓고는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생수를 파는분이 그러시더군요. 기도를 하고 가져가도 된다고~~ 그래서 마개를 꼭닫아서 갖고 왔답니다. 갓바위 부처님을 뵈옵고 유리광전안에 들어가봤는데 집안에 돌이 놓여져있군요. 아무래도 그대로 두고 집을 지은거겠지요~~ 유리광전을 나서서 선본사 대웅전이 있는곳으로 내려섰습니다. 대웅전도 밖에서 선채로 삼배를 드리고~~ 그아래 건물이 보이길래 내려갔더니 삼성각과 종각이 있고~~ 그곳에는 작은 동굴에 애자모 지장보살님이 모셔진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보는 순간에 제몸속에서 7개월을 있다가 사그러진 아기가 생각났습니다. 벌써 36년이나 된일이지만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하지요~~ 지장보살님 발치에 수많은 아기동자들이 모셔져 있는곳~~ 그곳에서 저도 두손을 모으고 피지도 못하고 사그라진 영혼에 기도를 하고~~ 그곳을 벗어나며 기사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어느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잘못하면 경산쪽으로 갈수가 있으니 잘 물어서 대구쪽으로 와야한답니다. 일단 약수암 가는길로 내려섰습니다. 약수암을 지나며 보니 "하양"으로 가는길이 있고 대구로 가는길이 있더군요. 대구로 가는길이 참으로 이쁜길인데 그런것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어서 빠져나가야겠기에~~시간이 5시가 다되어갑니다. 약수암을 지나서 가다보니 또하나의 절이 나오는군요. 관암사라고 합니다.일단 거쳐는 가야죠~~ 관암사도 꽤 규모가 크군요. 대웅전 안에서 보살님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것 같은데 스님이 어서 정리를 하라고 채근하는듯합니다. 그런 경우도 있나요? 관암사에서 좌측으로 갓바위 가는 계단길이 있다고 하지요~~ 그 계단수가 무려 1.365개라고 합니다. 외우기 쉽게 일년은 365일 이라고 하면 된다지요~~^^* 관암사를 지나서도 두어개의 사찰을 만나게 되고~~ 보은사 보도탑을 지나서 갓바위 등산로 안내소를 지나는데 기사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어디쯤 내려오셨냐고~~식당이름을 대니 바로 그앞에 서있는 택시이군요. 잘다녀오셨냐며 계획데로 잘 했느냐고 물어옵니다.당근이지유~^^* 택시에 올라서 동화사를 찾아서 갑니다. 동화사 일주문을 들어서니 차앞을 가로막는분이 계셨습니다. 그시간에 입장료를 받겠다는 처사는 무어람!!! 입장료를 2500원을 내고서야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시키고~~ 그런데 그곳에서 대불이 있는곳까지 1키로 거리입니다. 그것도 오르막길에 나중에는 계단도 90개가 넘구요~~ 흐미 이럴줄 알았으면 안오는건데~~ 대불은 통일기원대불~~ 그걸보고는 기사분은 차를 갖고 윗 주차장으로 올라올터이니 동화사를 보시고 그리로 오라고 합니다. 날이 어둑해지니 마음은 바쁘고~~ 동화사도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그냥 대충 훌터만 봐야했습니다. 팔공산 남은구간 걸을때 다시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동화문을 나서서 동대구역으로 가는데 퇴근시간이어서 그랬는지 길이 무척 밀리더군요. 6시 반경 시간대에 있는 기차를 탈 수 있지않을까 생각했는데 길이 밀려서 마음데로 되지를 않았습니다.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기차표를 사러가니 7시 29분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걸 사들고는 20여분 가량 기달려 탔더니 꽉찼어요. 그래도 그리 늦지않게 서울에 도착을하고~~ 집에오니 10시 반쯤 되었던가~~ 당일산행지로도 충분한 팔공산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파계사에서 시작해서 서봉을 거쳐 동화사로 내려오는걸 하려합니다. 남들은 종주 코스로 이용하지만 저는 너무 부담이 되니 두번에 나누어서 하는군요. 종주코스로는 한티재에서 은해사까지 하는분도 있고. 또는 한티재에서 갓바위 탐방소까지 하는분도 있답니다. 저도 조금만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종주도 가능할뻔 했군요.^^* 그러나 욕심은 금물~~이번산행도 마음먹기에는 수태골로 시작을 해서 동화사로 끝맺으려다가 욕심내어 갓바위까지 간거지요~~ 마치고 나니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온날 / 2014년 9월.20일 토요일. 누구랑 / 홀로. 산행소요시간 / 쉬는시간 포함해서 8시간 반가량. 산행코스 / 수태골~오도재~오도재마애불~비로봉~동봉~염불봉~도마재~바른재~ 은해봉~~노적봉~선본재~관봉~약수암~관암사~갓바위 안내소~ 다녀온방법 / 주말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감행. 서울역에서 6시 25분 출발하는 KTX를 타고감.42.500원. 동대구역에서 택시로 수태골까지 이용 택시비 17.000원. 산행마치고 콜해서 온 택시로 동화사 들러 동대구역까지 옴.30.000원. 동대구역에서 7시 29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옴. 역방향이라고 40.400원. 합 / 129.900원. 기차타기전에 준비한 도시락.
동대구역.
수태골입구.등산시작.
길이 참으로 이쁩니다.
수종이 다른나무가 서로 기대어~~
계곡.
돌다리도 건너고~
다시금 이쁜길.
쉼터.
수릉 봉산계 표석.
정다워보이죠~
첫번째 이정표.
우리도 오를 수 있을만 합니다.
두번째 만난 암장.
진교섭 추모비.
수태골 폭포.
오도재.
오도재 마애불 (마애약사여래불)
구절초가 많이 피었던 팔공산.
서봉.
가야할 동봉.
정상을 지키는 뾰족탑.
이바위도 올랐다가 내려오고~~
서봉너머로 파계재에서 오는능선.
쑥부쟁이가 소담스레 피었고~~
팔공산 제천단.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저너머로는 군시설물인가~~
청운대.
정상을 내려서며~~
동봉의 모습 중간에 할미바위도 보이시지요?
햇살이 너무 강하게 비추어서 사진이 잘 안나왔습니다.
옆모습.
에고 물들라~~
드디어 동봉에 서고~~
요런길도 가야하궁~~
요상하게 생긴 바위.
넘어야할능선~~
요런길도 내려오구~~
요런길을 겨울에는 어떻게 다녀?
너는 이름이 뭐니?
나? 바위떡풀이라구해~~
팔공 컨트리클럽.
동화사가 보입니다.
너는 며느리밥풀꽃.
입구일까? 출구일까?
조금 떨어진곳에 나란히 있었습니다.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흐미 누구짓이여?
긿이 요래이쁩니다요.
도마재( 신령재)라고도 한다네요.
병풍바위.
이쁘쥬?
멀리 왔지요?
저능선을 다 거쳐온겁니다.
꽃이 피었을때를 떠올려봅니다.
이꽃은 봄에 봤던 개별꽃 같아요.
드디어 관봉이 보이기 시작을 하고.
저바위는 이름이 뭘까?
이바위는 오를 수 있을것 같은데 그냥 패스~~
좌측에 선본사의 불연각과 깊숙히 보이는건 삼성각.
요래보여두 나이는 꽤 들었을것 같지요?
이게 농바위라고 하던가~~
아까 올랐던 바위.
이리로 들어가면 아까 그바위로 올라갈수있을겁니다.
이건 노적봉?
관봉.
선본사.
드디어 도착~
갓바위 부처님~나무아미 타불.
유리광전.
돌이 집안 한복판에 자리를 하고~~
부처님앞에 걸린 연등.
대웅전앞에 연등에 둘러쌓인 돌탑
대웅전 내부모습.
삼성각과 선본사 부속건물.
약사암.
관암사.약사전.
약사전 아래 약수
관암사 대웅전
대웅전 내부모습.
윗층은 지장전.
관암사의 관음전과 석탑
관암사 삼성각.
다른절인데 이름을 안담아왔네요.
보은사 부도탑.
드디어 산행종료.
동화사 오르는길에 있는 게곡.
대불만나러 가는길~~
얼마나 오래된걸까요? 법고.
비사리구시.
통일기원대불.
통일 대전
약수가 부처님 손을 타고 흐릅니다.
동화사 가는길~
봉서루
계단 입구에 놓여있는 바위~~이바위는 무엇에 쓰이는걸까?
동화사 대웅전.
옹호문( 사천왕문)
동화문.
첫댓글 세상에나 여덟시간이나 산행을 하셨군요 언제 사진찍으며 다 보고 걷고 하셨대요? 참 으로 빠르기도 !!!
예전에 절에서 몇번을 갔다온 갓바위 하양으로 올라가서
주차장에 관광버스 세워놓고 갓바위 오르는 분들이 줄을서서 올라갔지요 ~~
선본사에들려 물도 마시고~~
백팔배도 하고 온지가 한 20년은 된것같네요~~
지금은 엄두도 못 낼일 ~~ 예전에 7개월만에 그런일도 있었군요~~~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히 쉬세요 ~~~
어느분은 남자분인데 그분도 빡쎈산행을 하시는분 같아요. 산행기를 보면 그런데 그분은 제가 안오른 봉우리를 올라봐서인지 9시간 반이 걸렸다고 써놨더라구요그분은 오도재 마애불은 안봤는데도 말입니다.산에서 만난분들이 시작시간이 몇시였냐묻길래 9시 10분부터 했다고 했더니 빨리온거라고도 하구요언니도 다녀오셨구나아마도 제가 내려온길이 제일 편한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알고간건아니었지만그러니 이 따른날이지요
갓바위부처님은 기도발이 잘 받아서 많이들 찾으신다고 하지요
하루일기을일어보니 마음이뿌듯했겠어요 ~~ 바쁜일정으로 골고루 다둘아보구왔군요 ㅎ 수고했어요 ㅎ
그래두 아직 남은구간이 궁금해진다우춥기전에 다녀와야할텐데
대구 팔공산갓바위는 여러번 가봤지만 제일 빠른길로 간것이고~ 산행은 꽤 길다고 들었어요~~ 초가을 날씨라 산행하기에도 좋았을거 같고 먼길 홀로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잘구경하고 갑니다~~꾸벅^^
약사암쪽으로 올라갔는지요 안그러면 계단길인것같던데코스는 잡기 나름이고사이사이 빠지는 길이 여러군데 되더이다.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나섰던길이었지요.여자분들도 홀로 온분 두어분 만났구요.지역분이겠지만
주말이 아니였으면 나두 따라갔을낀데 토요라 아쉬웠습니다 홀로 원정산행 여자지만 너무 멋지십니다. 언니 덕분에앉아서 봤지만 실제로 밟고 싶네요 ㅎㅎ
나는 주말이어서 나섰던길 그런 기회가 많지않기에 홀로 걸었어도 자주다니던 산처럼 느껴졌답니다.바위가 많은산이어서 그대가 좋아할 산으로 느껴지고파계재에서 오르는 코스에는 칼날능선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겨울이 되기전에 다녀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