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업무별 협의부서 지정 일괄검토
오는 9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갈 울산 우정혁신도시의 개발을 담당할 건설사업단이 구성, 새해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31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혁신도시 건설을 담당할 울산우정혁신건설사업단은 하출윤 단장과 2개 팀 10여명으로 구성된 뒤 1월2일부터 건설업무를 착수키로 했다.
건설사업단은 특히 9월 착공을 위한 보상과 개발계획 수립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업예정지인 우정동과 인접한 중구 다운동에 사무실을 마련, 지난 12월29일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이밖에 울산시와 중구청, 감정평가사 등 모두 8명으로 '울산우정혁신도시 보상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보상협의회가 설치되는 내년 3월까지 민원인이 쉽게 보상을 이행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울산시도 이에 앞서 혁신도시 인·허가 전담 T/F팀을 지난달 말 구성한 뒤 실시계획 승인 때까지 운영키로 했다.
인·허가 전담 T/F팀은 시 본청의 관련부서는 물론 중구청, 시교육청, 강남교육청, 부산체신청, 중부경찰서, KT 울산지사, 경동도시가스 등 29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협의체로 운영될 인·허가 전담 T/F팀은 원스톱 협의체제 구축을 위한 것으로 인·허가 업무별로 협의부서를 지정해 일괄 검토하게 된다.
인·허가 T/F팀의 주요업무는 그린벨트 해제 신청·처리, 도로, 상·하수도(초안) 검토, 영향평가(초안) 검토, 광역교통계획 수립등을 비롯해 공원, 녹지조성 계획 및 수종 검토, 지구단위계획 검토와 지구계 조정, 개발계획변경 적합 여부 검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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