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정도에 일이었는데 그날 어느 고기집에서 두무리가 시비가 크게붙는바람에 큰패싸움(?)정도의 싸움이 났었습니다.
저는 그 한무리중에 한명이었지만 싸움에 참가하진않았습니다-_-ㅋ
근데 싸움이 격해져서 단 2분?정도안에 술병이 오고가는 큰싸움이 번진거죠 그때 같은편쪽 무리에있던 사람이 고교시절까지 레슬링을 했던 형이었습니다.
키는 168Cm에 작은키에 몸무게는 잘모르겠지만 70킬로가 조금넘는정도? 아무튼 그사람은 싸움에 참가한다는것보다는 그상황을 말리려고 달라들어
싸움을 하고있던 모든사람들을 들어 앉히고 들어 앉히고 이러면서 그 격한싸움을 단숨에 무마시키더라구요.두명이건 세명이건 그냥 단숨에 힘으로 제압해서 싸움을 말리는모습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진짜 무슨 로보트를 보는것같더군요......
근데 그 형은 레슬링으로 성공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고교시절까지 활동했지만 잘안되서 그만둔 케이스정도랄까? 암튼 그런사람이었는데 정말 인간이 아닌것같은 힘을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요번에 열리는 셰인카윈vs브록레스너가 더욱더 무게감있게느껴집니다.
70킬로가 겨우 넘어보이는 레슬러출신이가 그정도인데 평소엔 120킬로가 넘는 두 헤비급에 레슬러들은 도대체 어느정도의 힘일까요?ㅡㅡ
두사람의 대결이 점점 가까이다가오니까 지난일이 생각나서 한번 써봤습니다....
기대가 너무 크네요...
누가 이기는게 중요한게아니라 그냥 괜히 너무 흥분되고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레슬링의 무서움을 아시는 군요.. 저도 레슬러한테 땅에 꽃혀본 적이 있어서 레슬러의 무서움을 잘 알고있습니다.. 땅에 꽃힌 그 힘은.. 상상하기 싫습니다.. 잡혔을때 강간당하면서 뿌리칠수 없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표현이 확 와닿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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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는 괴물수준 아닐까영? ㅎ
이런사람을 바로 키보드워리어라고 하죠.
아닌듯....그냥 있지도않은 허세부리는인간같네요....저런인간들에겐 나같은놈 조차도도 10초안에 탭받아낼거같습니다.
저도 오랜산놈은 아니지만 20대후반에 나이에서 인생반이상을 유도인으로로 살아왔고 격투기를 좋아해서 종합격투기 체육관에서도 꾸준히 운동하는놈입니다만 레슬러출신들이 별거없다는말은 쉽게 못할말이라는거 누구보다 잘압니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정말로 시합뛰는 선수라도 레슬링선수로 뛰였던 사람을 상대하자면 별거아니였단 얘기는 결코안나올겁니다.
저 레슬러 출신이자 지금 대학부 레슬러인데 그 레슬러 출신 이름 좀 알수있을까요? 솔직히 레슬러라고 하면 선수층이 그렇게 넓은게 아니라서 왠만하면 잘하는 선수다 아니다 아는데 님 하고 스파링 했던 사람이 그냥 레슬링 경험만 있던 사람인지 아님 진짜 잘했던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요
레슬링수련자입니다. 일반인은 낙법을 할줄모릅니다 일반매트에서 들엇다가 살짝패대기만처도 고통을 호소합니다 숨이 셔지질안죠 등에 풀꿈치꽂는것처럼요
아 님 예전 글 보니까 주짓수 수련생 뭐 어쩌고 글 봤는데 님도 님에 대한 환상이 너무 강한거 같습니다.
다양한 운동 선수들이랑 스파링 해봣는데 레슬링은 타 종목에 비해 울트라 넘사벽이던데.. 졸라게 쎄요 ㅋㅋ
저분 또왔네 ㅋㅋ 님 진짜 4년이상 제대로한 레슬러랑 스파링하면 님 죽어요 ㅋㅋ 님은 초등학생 선수한테도 발려요 ㅋㅋ 궁금하면 가까운 체고로 달려가서 초딩하고 체급맞추고 해보자고해요 ㅋㅋㅋㅋ
내가 180에 75키론데 솔직히 초딩 레슬러는 이길듯 레슬링이 무림 무공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인간의 운동인데..
초딩들중에 특출나게 큰애들 있습니다. 소림무공이 아니구요. ; 데드 120키로를 30키로짜리들듯이 듭니다. ;
키가 저랑 비슷하거나 큰 애가 있을 수도 있겠죠 근데 골밀도나 근육량에서 안밀릴 것 같은데.. 물론 키 180에 몸무게 70을 넘고 근육이 쩌는 초딩... 이 있다면 당연히 제가 캐발리겠져ㅋㅋ;
헐 초딩이 데드를 120을드나요=_=;; 나이만 초딩이지 초딩이 초딩이 아닌데
혹시 최무배 관장님..?
우리별지구맨님만 다구리당하네요. 물론 좀 리플을 너무 툭 내뱉듯이 단것도있지만 레슬러라고 뭐 다무서운건 아니겠죠. 저도 그래플링 수련중인데 같이 운동하는 동생중에 고등학교때까지 레슬링 선수했떤 친구있는데 그 친구한테 힘으로 꿀린적없습니다. 뭐 대회 우승자 출신인 친구인데도요.
이종은 문제인게 선수들에 대한 환상을 갖고있는거같습니다.선수들은 신격화하면서 일반인은 개무시하는게 이곳이죠.
4년이상 제대로 선수생활 했다면 일반인은 넘사벽입니다. 기술이 너무 다양해서 ufc에 나오는 레슬링기술들은 아주 한정된겁니다. 일반인들은 단지 힘이나 근력이 딸려서가 아니고 기술을 몰르니깐 이리저리 당할수밖에없습니다.
진짜 친구중에 전국체전 나가는 넘이 고딩떄있었는데 레슬링으로 무섭던데 장난으로 내가 툭툭떄려도 태클한번 들어오면 어느새 난 바닥과 조우하고있고 레슬러가 무섭구나 생각들었음~
복제 10명 똑같이만들어 각각 1년씩 레스링 유도 태권도 가라데 무에타이 킥복싱 카포에라 유슈 삼보 합기도 시키고 싸우라그러면 레스링이 1위는 할꺼같음
일반인 한텐 투기종목을 배운 모든 사람들이 안 무서울리가
아무리 선수지만 일반인을 무시할수는 없어요 ㅡㅡ;; 무슨 레슬링 선수들이 전부다 비제이펜인가요 ㅡㅡ
아무리 1류 엘리트 레슬러라도 주짓수를 전혀 모른다면 그라운드 잘하는 일반인에게 발릴수 있죠. 체육관에서 스파링할때 보니 MMA한지 오래안된 대학 레슬링부,유도부 출신들이 그라운드 잘하는 70년생 유술매니아 형님한테 10번 하면 8번은 탭치더군요.체급도 비슷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