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도 잘 추지 몬 하면서 실버TV 함 나가 볼끼라고 마눌캉 설 올라 갔습니다. 인튜브를 하는데 순 거짖말만 하여 죄송합니다. 춤을 왜 추냐고 묻는데 속으로는 남의 여편네 안아 보고 어찌 어찌 하여 작업이 되면 함 묵어 볼 끼라고 다니는데 입으로는 춤을 추니 건강에도 좋고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으니 금실도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마눌은 내가 딴 년하고 붙어 묵을까봐 감시하러 다니면서도 입으로는 여기 저기 여행삼아 다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게 좋다고 합니다. 순 뻥입니다.
이해숙님 강용제님 왈츠 룸바 추는 것 보니 기가 죽어 괜히 왔다 싶기도 합니다. 꽃자리님 춤사위 또한 끝네 줍니다. 부르스를 왈츠처럼 추는데 사교만 할 줄아는 저는 쪽팔데요. 대표님 킴벌리셈님 만나서 방가왔고 감사합니다. 제 차례가 와서 지르박과 부르스를 쪼리서 올케 하도 못하고 스텝분들에게 괜히 미안함 맘이 듭니다. 그렇지만 제가 춤 선생도 아니고 제비도 아니고 춤으로 묵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메니아가 좀 몬하면 어떻노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만사마와 공단에서 만나기로 하고 공단 무도장을 찾았습니다.택시를 탔는데 대구 촌놈인 나도 아는데 금천구에 30년을 살았다는 택시기사가 옆동네도 모릅니다.네비에는 나오도 안 하고 ... 속으로 아이구 이 양반아 그래가지고 뭘 하겠노 내가 갈쳐 줄테니 가지고 하는데로 갑시다.하여 공단 무도장을 찾아 갔습니다. 대구 콧구멍만한 곳에서 놀다가 대형 텍을 보니 촌놈 완전 기가 죽네요. 그래도 저 한테는 현장이 체질인 것 같습니다. 마눌이 피곤하다고 하길레 어슬렁 거리며 주위를 살피니 부킹이 보입니다. 사교 한곡 합시다. 하니 어떤 할매를 붙혀 주네요. 할매만 어떻노 여자면 되지. 완전 물 만난 고기처럼 놀았습니다. 이 할매가 다음에 언제 오느냐고 묻네요. 다음에 안 옵니다. 춤을 잘 하면서 왜 안 오는데요. 내가 제비도 아니고 집이 대구 있는데 다음에 언제 오겠능교 할매와 손 놓고 나오니 부킹이 쪼르르 오더니 한곡 더 하라고 합니다.춤을 너무 잘 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잘 하긴 뭘 잘 해요.정말로 잘 춰야 할 곳 에서는 올케 하지도 못 했는데.
식당에 가니 "연암님"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닉을 밝히기는 거시기 하고 참 방가운님이 있네요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고 향기남 만사마와 만나서 부우라 마셔라 막 빨았습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래도 고향까마귀라고 알뜰이 살뜰이 챙깁니다. 마눌캉 열차타고 오는데 술 한잔 먹었다고 콧노래가 막 나옵니다.
옆 사람들이 보던 말던 한곡 했습니다
(폰이라 콩나물 대가리가 없네요) 야이~~야이 야 내 자지가 어때서 빠구리 하기 딱 좋은 자진데 ~~
찰영하고 난 뒤 쪽 팔리더라구요.
너무 못 해서.
히~
잘 계시재~
꾹~
잘지내시죠
예
형님도 잘 지내시지요.
오실때 광고를 하셔야지요
그럼 서울텍에서 함게 신나게
추엇을텐데 히♡♡♡♡
두분 사진으로나마 보고픔달래봅니다
광고하기엔 쪽팔리고
공단무도장은 딱 제 스타일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캐논 오라버님 잘지내시지요 골통하고 맞춰 살라카니 머리에 쥐납니다~~~ㅋㅋ
ㅋㅋㅋ
형님 잘 계시지요.
마눌이 제 보다 낫더라도
내 한테는 꼼작 못 하고 삽니다.
진짜 입니다.
@연 암 이영감탱아 머가 무서버 피하나 드러버서 안보지 뭘모르는 영감탱아 언제 철들래 환갑되면 철든다는데 다되가니 함기달려보고 그때도 철안나면 영감탱이 니는 골방에 가둬놓고 밥도안준다
진정한 전국구가 되셨네예
이믈님 잘 계시나요.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할 겁니다.
왓따매~ 그러신다꼬, 요분 모임에 못 오셧군요..
연암님의 실력이사 천하가
다 아라주지요^^ 암만 ~
은제 나와요? 빨 갈채주삼 ㅎㅎ
언제나오는지두 몰라유 오분 찍을려구 여섯시간 기달렷어유 에휴~~~~ㅋㅋ
역시 멋쟁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