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을 다녀온 후 몇일동안 잠수를 탔었답니다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어렸을때도
어떤 주목을 받게되면 숨어 버리곤 했었어요.
마치
큰 잘못을 저지른 아이처럼 말이지요.
그곳이 어디라고
서툰 솜씨를 올렸는지..
행여나
가수님의 무대에 오점이 되지는 않았을까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했답니다
술 취했을때는 큰 결정을 하지말것!
중요한 글을 써야 할때는
마음이 평정심을 찾았을때 시작할 것!
살아 오면서 나름대로 정해 놓은 규칙이 있었는데
어제 오늘에서야 들떠있던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은듯하여
평화의 일기를 빌어
모우의 한여름밤의 꿈이야기를 풀어 놓으려고 합니다
어두워져라
어두워져라
어서 빨리 어두워져라
잠실 운동장 지붕으로 보이는 큰 하늘은 쉬이 어두워질 기미없이 저녁 으스름빛만 가득합니다
해가 참 많이도 길어졌습니다
수시로 폭죽이 터지고
무대위에도
드넓은 관중석에도
하늘에 별들이 온통 잠실에 내려와 있는듯 합니다
관중석에는
거대한 은하수처럼 보라별들이 배경으로 앉고
사이 사이
여름 밤하늘 별자리처럼
핑크별, 초록별, 푸른 별들이 여기저기 자리를 하고 깜박깜박거립니다
그 많은 별들속에서
나는 오로지 나의 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빛나나니...
나의 암울했던 사춘기를 지탱해준 글귀를 중얼거려봅니다
그 어둠이 오늘 이 잠실벌의 어둠과는 다를진대
나는 좀 더 어둠이 깊어지길 자꾸만 바라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무대
그 배경에 짙은 어둠만한거 없지
너무 빠르지도 않게
너무 늦지도 않게
적당한 어둠이 관중석에 깔릴때
그 시점에
나의 별이 등장하길. . .
암전
.......
깊은 어둠
.......
방송 사고인가 생각할 즈음
그 어둠속에서
하얀 별 하나가
보입니다
점점 선명하게
점점 밝은 빛으로 반짝이는별
아!
하얀턱시도의 가수님!
그 짧은 순간
별이라는
단어밖에 생각이 안났습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밤하늘 배경위로
촤르르르르~
씌여지는
Serenade
하얀 턱시도의
우리들의 별님과
완벽한 어둠과
무대 배경 연출
여름밤 탁월한 선곡
세레나데
어쩌면 그리도 아름답던지요
오롯이 혼자
그러나
그 어느 무대보다도 가득 찬 무대
반주가 흐르고
가수님의 노래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 나옵니다
와! 노래 정말 잘한다
운동장의 밤공기가 순간 부드럽게 바꼈다는걸
우리 가수님은 아셨을까요?
(턱시도 입은 가수님 캐릭터가 하나 더 있지요. 사랑과 긍정이 다했다란 제목으로 명마에를 그렸었어요. 이번엔 하얀 턱시도의 가수님, 헤어스타일에 살짝 변화가 있으셔서 다르게 그려봤는데 낯설어요. ㅎㅎㅎ ㅎ~ 하얀의상은 그릴때마다 어려워요 )
#세레나데 를 부른 후 이어진 노래는
#신라의 달밤 이었어요
무대 상단에서 성큼성큼 걸어 내려오며 불러주는 신라의 달밤
이 노래가 이토록 명곡이었던가요?
갑자기 인이어를 귀에서 빼는데
그 모습은 또 왜 또 그렇게 멋진건가요?
시크하고 터프하고, 간지줄줄
심장은 정신없이
심쿵심쿵 대는데
무대 배경에 확 지나가는 영상 속 그림
아버지와 아들이었어요.
이 후로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요
영사기에서
새로운 그림이 계속 비쳐졌다는 정도?
그리고 언제나처럼 그 시크한 모습으로 퇴장하신 가수님
그래도 다시 한번 더 나오시진 않을까
에밀스는 기린목이 되었었답니다
나중에
녹화영상으로 보니
32컷이 사용되었네요
천천히 기억을 더듬으며 찾아서 올려봅니다.
아빠와 아들이에요. 가수님의 위트가 저희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셨죠. 이 두가지 모습은 아직도 같은 사람이 맞나 하고 보게 된답니다.
크로바의 꽃말도 함께 그려 놓았었죠.
네잎은 행운
세잎은 행복
울가수님 인생길에 행운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었답니다.
멋진 우리 가수님
그림 속 아빠 모습처럼 좋으신 어른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 예전에 썼던 글 옮겨봅니다)
화보속 민트의상 입으신 모습을 SD캐릭터로 그려봤었죠.
흑진주 같이 까만 눈동자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가수님과 덜 닮아보여서 좀 아쉬웠었어요
기억나시죠? 달밤이벤트
이벤트 당첨자 추첨하시며 6남매라 할때 얼마나 부럽던지요?
6남매 에밀스님들 저 티셔츠 잘 입고(?) 잘 보관(?)하고 계신가요?
그림 보니 6남매에 최비아님, 캔디님 뽑힌거 기억나네요^^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때 화보촬영하셨던 모습이에요.
이 날 처음으로 머리를 내렸었죠
젊어지기가 힘들다고 하셨던가요? ㅎㅎ
첫화보 촬영 카메라앞에서 수줍게 포즈 취하던 모습 얼마나 예뻤게요.
큐트남 명보스!
데뷔 2주년 맞이하던 날
에밀스 마이크 들고서 하트 뿅뿅 날려주시던 모습^^ 이 그림도 영상에 올려주셨네요^^
아! 서해일몰과 가수님 뒷모습^^
평화를 함께 그려봤어요.
가수님
평화땜에 외롭지 않으시지요?
평화 상줘야해요. 츄르~
평화를 추구 하는 가수님께 평화아빠라는 별칭을 선물해 준 기특상!
바다를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이렇게 골똘하게 하셨을까요?
제 글에는 이런 글귀가 남아있네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당신 일만 생각했습니다.'
아 제가 참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이 말할수 없이 깊고 아늑하고 고요한 모습은 어디에서 오나요?
명서방티비에서 꿈속의 사랑 부를때 모습이지요?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아라서.....
명사운드 ㅡ 우리는~~
우리는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리는
아주 작은 몸짓 하나로도 느낄 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명보스와 에밀스
영상에 이 쪼꼬맣고 앙증 맞은 그림이 올라오는데 깜짝 놀랬어요.
이건 정말 우리만 알잖아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스타에 무물보가 열리는 밤은 에밀스 축제의 날이었어요.
가수님 몇시에 주무세요?
" 홍시"
자전거 타고 한강 가는거 좋아하시던 울가수님
올핸 바쁘셔서 자전거 못 타시지요?
언젠가 고민끝에 그림속에 민트 자전거를 그려 놓은 다음 날에 가수님 ㅇㅅㅌ에 깜장 자전거 올려 주시더라구요.
자전거 그림은
이 것 말고 두장 더 있지요.
산책길에 찍찍이 만나서 ㅇㅅㅌ에 찍어 올려주시던 날에 까만 트래이닝복 차림 가수님
그 때 찍찍아 모해? 로 게시판에 글 몇개 썼었어요.
그리고
자전거 국토종단
서울에서 대전~~
가수님 대전 다음 최종 종착지는 어디셨나요?
ㅎ~ 평화
평화를 안고 있는 모습
평화는 좋겠다
입양되고 보니 아빠가 명보스~
평화 하트 문양 수놓인 교복 아직 입을 수 있나요?
많이 컸겠지요?
고양이 평화가 주는 메시지가 마음에 크게 와닿아요
가수님이 품은 뜻과 잇닿아있기 때문이겠지요?
설명이 필요없어요.
화보중 최고 컷!
작년에 서울서 원주까지 씽씽 달리던 랩핑버스 생각나요^^
브라보 !
브라보!
아빠의 인생
더트롯쇼
비교적 최근에 그린 그림이에요.
근데 모습은 전참시? 이 사진은 굿즈 제 휴대폰 그립에 있어요.
그림이 더 성숙한 느낌? ㅎㅎㅎ
명사운드 ㅡ 경아!
너!
하고 콕 찍어 주실때
세상의 경아들
심장 제대로 저격하셨다능
ㅎㅎㅎ
눈 똥그랜 모습의 캐릭터
내 마음에 새겨진 Rose Tattoo
에밀스 마음에 전부 로즈타투 하나씩 새긴 날!
더트롯쇼에서 달빛연가 부르시던 모습이에요.
참 신기해요
어쩜 사람이 모든 색상의 의상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있죠?
어쩌면 가수님이 꺼려하시는 형광색상 의상도 잘 어울릴지도 몰라요^^
댄디가이
젠틀남
조명섭 화아팅!!!
저 멀리 건물 어딜까요?
부산 KBS 홀이에요.
달밤음악회 열리던 날
공연장 주변 화단에 쪼르라니 앉아았던 에밀스들 모습이 넘 이뻐서 그렸던 그림이었어요
이태원 밤 부르스~~
불후의 명곡 기억나시죠?
이 그림은 콩테로 그린거에요.
4절 스코틀랜드지에 그렸는데
헤어와 양복과 배경 까맣게 칠하느라고 손가락 지문 다 닳는줄 ㅠ.ㅠ
표구해서 제 샴실에
고이 보관중이랍니다
이태원 연가 부산달밤음악회에서 불러 주셨었죠?
이 곡 한곡만 불러주는 콘서트라해도 꼭 가리라 생각들만큼
노래에 목소리에 압도되어 소름(?)이 돋았었답니다.
ㅎ~ 이 그림도 영상에 한컷 올라와 있더라구요.
데뷔초에
가요무대에서 신라의 달밤 부르실 때 모습이지요?
처음이자 머지막으로 팝아트 느낌으로 그려 봤던 그림이에요
와~ 정말 아빠와 아들중 아빠 모습^^
그대 발길 머무는곳에
가수님
이 노래도 콘서트에서 최고 최고였어요.
콩테로 그린 그림이 또 있었네요
그 유명한
전설로 남을
첫 태안공연
꿈이여 다시 한번 잊을 수 없어요.
에밀스 대구할매님의 화환두요^^
To 명보스
귀뚜라미 등에 업혀 온다는 처서도 지나 계절은 또 이렇게 가을로 가고 있어요
지나온 겨울, 봄, 여름... 그리고 올해는 한 계절이 더 있었네요
바로 '섭'이라는 계절
소풍날 같은 날들이었어요. 소중한 시간들이 가수님의 노래에 실려왔지요.
어쩌면 천천히 함께 걸으면서 천천히 바라볼 수 있었기에 더 많이 웃을 수 있었고, 행복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코로나로 지치고 힘들지만 비록 우리들의 노력으로는 그 시간들을 어찌 할 수 없지만
이 힘든 날들을 잘 이겨내시라고 손을 모으고 응원합니다.
인생길 어느 궂은 날
우산 펼쳐 씌워 드리고 싶은 마음 그림으로 전합니다. (예전 이 그림에 붙인 편지입니다)
비의 탱고 노래 또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비 오는 날이면 수도없이 들었었죠
규랑단 부활 안할까요 ㅠ.ㅠ
규랑단때 명곡 많이 남기셨어요
씽잉 인더 레인
속초 바닷가의 문리버~
이 의상은 자주 입으셨는데 빨간 보타이라면?
양재공연?
아시죠?
양재공연때의 가수님 넘치던 끼!
양재 공연영상 또한 레전드랍니다
이 파란 옷을 입은 모습에서 전 윤동주님의 서시를 떠올렸었어요.
시는 생략하고 그 아래 덧붙였던 제 생각을 담은 글을 옮겨보면
우리는 아무리 애를 써도 무흠결의 삶을 살수는 없지만
마음이 전진하는 방향이
맑은 하늘과 같은 삶이라면 그 마음가짐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울 가수님이 명천에 담으셨을 뜻이 이러하지 않으셨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행복하게 노래하는 가수님이시길 바래봅니다
아마도 가수님의 호 '명천' 을 생각하며 그렸던 그림이었던것 같습니다
미사리Tv에서 라이브 하던 모습이에요.
청포도 사랑 맞죠?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넝쿨 아래로~~
이 선곡도 우리들을 참 많이 놀라게 했었죠
아! 가수님 !
마치 콩쿨대회에 나온 중고등학생의 모습을 하고
고 남인수 가수님의 노래
'산유화'를 부르시던 모습
이 노래 또한 최고중의 최고였어요.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소월의 시를 떠올리며
노오란 가디건 차림으로
처연하게 노래하시는모습을 보며
산에서 우는 작은 새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는 산유화가
나에게는 명섭님의 모습으로 다가왔었답니다
다가갈 수는 없지만
그러나
항상 그 곳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
콩테로 그린 그림이네요
그림은 약간의 수정을 해서 보관중입니다만 사진은 다시 찍지 못한채로 영상으로 올렸네요.
샹송
Autumn leaves 를 부르던 모습이에요
뾰로뿁뽀뾰뿅 ~
에밀스와 명보스의 첫 책 !
'꽃 피고 새가 울면'
가수님
어느 팬덤이
우리처럼 사랑할까요?
8월의 서비님
태양보다 강렬하죠?
무엇이?
스케치선이 ㅠ.ㅠ
이 그림도 한컷 영상에 올라갔네요.
해상도 때문이었을까요?
영상에 사용할 그림을 고르느라 고생하셨을 영상 제작하신분의 고뇌가 느껴져요 .
만화주인공처럼 그려보고 싶었던 그림이에요
마지막 그림
핫이슈상 수상장면이었어요.
이 날 아시죠?
수상소식도 모른채
실시간 채팅창 도배하던
에밀스의 열정!
그땐 에밀스라는 팬덤명이 없었을 때였겠네요.
손가락에 쥐나도록 채팅창을 달리던중
가수님의 수상 소식에
우리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 기쁨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어요.
아니 기쁜일 없는 평범한 날도 에밀스는 함께 할께요.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가수님!!!
드넓은 잠실
그 큰 무대에서
하얗고 빛나는 턱시도를 입고
에밀스에게
새레나데를 불러주신
나의 별
조명섭 가수님
언제나 언제나 행복하세요~
From 에밀스
**SBS 드콘트롯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은 건 지난 5월말경이었고 제가 올려놓은 유튜브 영상 댓글란을 통해 연락을 해오셨어요.
기계치이지만
할 수 있는 한 모든 자료를 보내드렸죠. 해상도가 떨어지면 방송화면으로 사용하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내용과
연락을 자주 해야할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후로 한번도 통화한 일이 없어서 어쩌면 방송으로 안나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거의 확신이었어요.
그때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오늘 다시금 열어봤답니다.
"제 그림이 사용된다면 좋겠지만 해상도가 안좋으면 안될수도 있겠구나 생각한답니다. 그래도 관심있게 봐주셨다고 하시니 넘 기쁘네요^^ 울 조명섭 가수님 최고 멋있는 무대 만들어주세요~"
"저희가 파일 검토후에 혹시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저희가 명섭님 무대 최선을 다해 꾸며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영상이 나가게 되면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려드릴텐데
이름을 올려 드릴까요? 활동명을 올려 드릴까요? "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활동명으로 올려달라고 했는데 앤딩크레딧을 못봤어요. ㅎㅎㅎ
영상은
제작 담당자께서 새로 만들어 주신 영상이에요.
현장에서 영상 접하고 놀랐던게
너무나 다양한 그림들이 사용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콩테화나 캐릭터는 제외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어쩌면 캐릭터화는
명보스와 저와 에밀스들만 알 수 있는 밀어와 같은 그림들일수도 있었거든요
월요일 퇴근길에 그분과 나누었던 대화가 문득 떠올랐어요.
"제가 영상을 여러개 띄워 놓았는데요. 어떤 영상을 보셨으며 어떤 자료로 보내드리면 될까요?"
" 아~ 올려놓으신 영상 다봤어요. 다 좋았어요"
" 그럼 자료 다 보내 드릴까요? 기존 영상이 적합치 않으면 보내 드린 자료로 새로 만들어주세요~"
영상은 모노톤으로 작업이 되었네요.
다양한 그림들을 사용해 주신것, 그만큼 우리 에밀스와 명보스를 잘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데 순간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마지막 To 에밀스 라는 문구에서 완전 전율했답니다.
멋진 가수님을 그리기엔 어쩌면 많이 부족한 솜씨 그 모든걸 용서하시고 늘 응원을 보내주신 에밀스님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과 함께 고마움를 전합니다.
가수님! 미흡한 솜씨 용서해 주실거지요?
그림은 오늘보다 내일이 틀림 없이 좋을거에요.
그러나 지난 그림들 분명 미흡한 솜씨지만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들 그것은 수정할 수 없는것이기에 좀 더 예쁘게 그려지지 않은 그림들일지라도 소중하게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가수님의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었던 그 날
저에게는
평생에 다시 없을 특별한 날이었고, 완벽한 날이었습니다
이 꿈, 모우의 한여름밤의 꿈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께요. 사랑합니다 가수님~
응원 횟수 0
정말 사랑하지않고는
옮길수없는 그마음
알고도 남기에...
모우님 작품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에밀스여서 행복합니다.
모우님이 계시기에
더욱더 빛을발하는
에밀스~~~~
모우님
저도 오늘에서야 님의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그저 눈물이나서 줄줄줄 눈물을 흘렸습니다
고마워서 감동해서 사랑스러워서 ~~
알수 없는 깊은 애정의 눈물이 우물을 퍼내 듯
한참을 울었네요
모우님이 계셔서 분명 명보스는
더욱 빛이 났습니다
마이 마이 사랑합니다
대콘에서 만나면
눈물 마른 얼굴로 환하게 웃어 드리겠습니다
손안에 있는 폰조차 노래 한곡도 저장되어 있지 않던 제가 숏영상 하나보고 목소리에 반해 주술에 걸린 사람마냥 유튜브 뒤지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미스터트롯이니 ,트롯쇼니 이런거 전혀 관심없고 노래를 계속 듣다보면 얼마 못가서 금방 질리는 저를 잘 알기에 일주일 동안 밤낮으로 찾아 들었죠. 웬걸? 이 가수 뭐야? 혼자만의 만족을 넘어 주변인에게 카톡으로 퍼 나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인정단계를 넘어 이젠 광팬이 되려해요. 불과 2주만예요. 벌써 데뷰가 3년째라는데 이제야 이런 가수가 있다는걸 알았다는게 한없이 부끄럽지만 이런 팬덤님들의 마음을 접하고 보니 이제나마 같이 할 수 있어 다행이다 ,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에 위안이 됩니다. 모우님을 항상 응원할께요. 또한 명섭님을 바라보는 저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 애써 주시는 봉사자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년 전 저랑 똑 같네요.
주술에 걸린 사람마냥ᆢ
신기하지요?
어느 노래 숏 영상인가요?
저는 한번도 좋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던,
이별의 부산 정거장.
태안 최초 공연, 꿈이여 다시한번! 듣고 듣고 듣고, 또 듣고~~~ㅎㅎㅎ.
향낭님 에밀스 가족으로 오심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셨지만 가수님 대구 콘서트에서 얘기하신대로 이제 알면 되잖아유^^ 저도 그랬답니다. 밤낮없이 가수님 노래와 자료를 찾아 헤멨었답니다. 에밀스님들 거의 다 비슷한 경험치를 가지고 계실거에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아니지 갈수록 더 깊어지는 사랑입니다. 함께 응원할수 있게되어서 기뻐요. 가수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답댓글 늦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