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하는 충남도청과 충남경찰청, 도청에 대한 분석은 없네여. 이 수치는 무시할만한 건가요?
세종에 오는 공무원 숫자와 이전해가는 공무원 숫자 비교해서 분석해 주실분 없나요?
충남 도청 이외에 이전하는 기관이 얼마나 되며?..
몇명이나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글보면 여러 분석이 있는데 대전의 호재만 있고 이전 공무원에 대한 분석은 없네요.
정말 이전 공무원 숫자는 무시할 만한건가여?
충남도청은 홍성으로 가는데 대전에 사시던 분은 집 안팔고 본인만 주말부부 해서 상관없나여?
그럼 반대로 세종에 내려올 공무원도 주말부부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공무원을 가정할 때
아무리 둔산 , 노은의 학원가가 좋아도, 서울 학원가를 포기하고 대전 이사와서 전학시키는게 쉬울것 같지는 않네요.
고수님들이 쓰신 대전의 호재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세종시 이전공무원들이 노은 , 둔산의 학원 인프라를
이용하려고 노은, 더구나 둔산까지 이전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호재로 받아들인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가장 궁금한거 어느 기관에서 몇명이나 가는지?
이로인해 대전 부동산에 미칠 영향 - 많은지 적은지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첫댓글 저두 아주 많이 궁금한 사항입니다
도청인원중 아주 적은 인원만 세종으로 가고 나머지분들은 다 홍성으로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홍성까지의 거리가 꽤 멀어서 출퇴근하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이전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무시해도 되는 수치입니다
닥터박님 말씀처럼 대전에 소재하는 기관단체 중에서 "충남"으로 시작하는 공공기관 예하 산하기관 단체가 모두 이전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곳에 소속된 직원과 그 가족들의 수를 합치면 대략 통계가 나오죠..그 인원수가 상상외로 많습니다. 5천명 이상입니다. 더우기 중요한 것은
첫째,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 이외에도 도청이나 경찰청, 교육청 등을 상대로 하는 업체들(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업체가 있음. 하다못해 인근 식당도...) 대부분이 자신들의 생업때문에 홍성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대전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현격히 줄어듭니다. 공공기관 직원들 자신의 승진을 위해서 충청남도 각 시군에서 대전으로 전입하는 직원들이 부지기수였는데, 앞으로는 그 인원이 대폭 줄어듭니다. 도청, 경찰청 등에 승진을 위해서 각 시군에서 전입하는 자들이 그동안은 무지 많았거든요..무시해도 되는 수치는 절대 아닙니다. 내년에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및 각종 공공기관 이하 산하기관 단체가 이전을 하게 되면 상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의 주요기관은 야근이 많아서 출퇴근 어렵습니다. ㅋㅋㅋ 자신들의 승진을 위해서라도 출퇴근 쉽지 않습니다. 내년 이후 조심히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도청 등 상위 기관으로 입성해야 승진이 빠르다는 사실은 현실이죠,
문제는 충남도청주변의 상권이 우려됩니다...예전 법원이 둔산으로 이전한후 그지역 상권이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세무서가 들어옴으로서 어느정도 회복되었지만....충남도청 이전도 그러한 경험을 되새겨 대비해야 하지 않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검찰,법원 하나 이전하면서 관련 변호사, 법무사 사무실, 근처 음식점 등 엄청난 엑소더스가 있었죠.
꽃집, 문구점 같은 작은 상점도 이전을 했으니까요. 유관기관인 경찰도 근처로 와야하고,,,둔산 발전에 큰목했죠.
그럼 가장 중요한건 이전하시는 분들이 현재 어디에 사시는지가 중요하군요. 생각보다 많은 숫자라서 놀랐습니다.
세종시로의 이전 공무원은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