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주역’ 조광래 前 항우연 원장은 왜 표적 됐나
최보식 <최보식의 언론> 편집인
입력 2021.06.13 10:35
지난 2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1단의 100초간 지상연소시험이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순수 독자기술 개발로 이뤄낸 것이다. 금년 10월 발사 목표로 하는 누리호의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순간이었다.
그 시점 우주센터 계측통제동에서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있던 조광래 전(前) 원장에게 과기부의 ‘중징계요구서’가 날아들었다. 그는 2013년 한국 최초의 우주 로켓 ‘나로호’ 발사를 성공시킨 주역이었다. 그가 왜 감사의 표적이 됐을까.나로호는 두 번 실패했다. 마지막 세 번째 발사도 실패했다면 로켓 개발 얘기는 더 이상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조광래 전 항우연 원장
세 번째 발사를 며칠 앞두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내려가 그를 만난 적 있었다. 당시 그는 나로호발사추진단장이었다. 발사 예정일 두 달 전부터 나로도에 내려와 연구원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로켓의 성공과 실패는 발사 후 순식간에 판가름 난다. 컴퓨터상 모든 수치가 완벽해도 신(神)의 장난이 개입할 수 있다. 그 중압감이 어떻겠는가. 그는 호주머니에서 알약을 꺼내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사실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이까짓 걸 못 버텨’ 했지만, 결국 신경정신과에 갔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우리 연구원에서 ‘아리랑 3호 위성’ 책임자와 ‘천리안 위성’ 책임자도 나와 같은 병원을 다녔다. 어느 한순간에 심장이 마구 뛰고 숨이 가빠진다.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밀려온다. 이 증상이 오래 되면 조짐을 느낀다. 그때마다 비상약을 복용한다.”
그는 1995년부터 로켓 연구의 대표 주자가 됐다. 그때만 해도 이 분야에 전문 인력이 없었다. 사명감만 있고 아는 것은 부족했다. 당시 그는 딱 두 번 휴가를 갔다고 했다. 두 번째는 아들이 고2가 됐을 때다. 아내가 ‘당신 일도 좋지만 너무 그렇게 하면 자식과 추억이 없다’고 해서 휴가를 갔다는 것이다.세 번째 나로호 발사는 성공했다. 이듬해 그는 항우연 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를 마친 그는 연구위원으로 한국형 로켓 ‘누리호’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 말 과기부 감사팀은 이런 그에게 금전 비리 의혹이 있다며 연구용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USB에 담아 정밀 감사를 했다. 감사팀이 기대했던 성과(?)가 없자, 올초에는 ‘누리호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추력(推力) 75t 액체엔진을 수출하려 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고강도 감사를 실시했다. 법령이나 규정을 위반한 비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가 항우연 원장 재임 시절(2014.10~2017.10)에 항공전문가를 비정규직 시간제로 특별 채용한 것이 ‘직권남용’이라며 항우연에 중징계를 요구한 것이다. 별정직 시간제 특채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비상근· 비정규직(주 20시간 미만)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별도 위원회의 심의 없이 원장이 해당부서장에게 추천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내규에 되어있다.이런 특채는 조 전 원장 재임 시기에 처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2006년부터 14명에 대한 특채가 이뤄졌다. 그동안 과기부는 이를 문제 삼은 적 없었다. 오히려 과기부 출신 공무원에 대한 특채를 종용했다고 한다.그가 뽑은 H씨는 대한항공 본부장 출신으로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이었다(현재는 모 대학 무인기공학과 교수). H씨의 채용 기간은 2017년 9월~2018년 2월까지 불과 다섯 달이었다. 설령 문제가 있었다 해도 징계 시효 자체가 지난 사건이었다.
과기부 감사팀은 이를 ‘직권남용’으로 몰아갔다. 조 전 원장이 친분 있는 H씨의 청탁을 받아 자질이 부족한 데도 채용했다는 것이다. 해당본부장이 직접 언급하지 않은 ‘조 전 원장이 청탁전화를 받아‥’라는 문구를 진술서에 임의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나로호 발사 성공'의 주역인 그는 왜 세 번이나 과기부의 표적 감사 대상이 됐을까. 그의 후임으로 들어온 L원장(2018년~2021년 1월)과의 갈등에서 시작된 것은 틀림없다.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정년퇴임을 앞둔 책임연구원 L씨가 원장으로 임명됐다. 한참 전에 항우연 부원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능력을 갖췄다고 하지만 65세 나이에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장(長)이 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한다. 그의 부인이 김정숙 여사와 숙명여고 동창이었다. 항우연 관계자들의 말로는 L원장은 조광래 전 원장이 이끌어온 우주발사체(로켓) 개발 조직에 대해 개인적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원장에 취임하자 우주발사체 개발 조직을 해체하는 수준의 개편을 시도했다. 하지만 발사체 개발 연구원들의 반발로 중단됐고 조직 분위기만 나빠졌다.
과기부의 감사까지 불러들인 것은 L원장의 술버릇이었다. 그는 발사체 개발 간부들과의 술자리에서 수차례 폭언과 폭행을 행사한 걸로 알려졌다. 평소 품고 있던 감정이 폭발했을 수 있다. 이를 보다 못한 조 전 원장이 나서서 국민신문고에 ‘갑질 신고’를 했다.관리감독기관인 과기부가 해당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과기부 공무원의 다음과 같은 언행이 문제를 더 키웠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폭행이라 하면 진짜 후려갈기는 거다, 단순히 툭 치거나 휙 집어 던지는 거는 애교고, 진짜로 주먹질이든 뺨이든 기본이 주먹 아니면 뺨이겠지요…“ ”폭언이야 일반 직장인들에게 많이 있잖아요, 저도 여기서 이XX는 일상적으로...”
안주를 집어 던지거나 가슴을 치고 팔을 깨무는 것은 폭행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충 넘어가자, 조 전 원장이 다시 이의를 제기했다. 이런 갈등이 항우연 바깥으로 새나갔다. 작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이 사안이 정식 거론됐다. L원장은 폭언·폭행과 관련된 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변했다. ”부덕의 소치로 죄송한 말씀을 금할 수 없지만 원인을 이야기 않고 그것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 ”부인이 숙명여고 출신인 것으로 아는데, 영부인과 친해서 원장 되기 전에도 (원장) 선임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했다고 하는데 사실이냐?“ ”영부인과 친분이 있다고 말한 사실은 없으며, 보수 쪽인 친구들이 그 같은 소문을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것이다.”
야당 의원이 과기부에 이 사안에 대한 특별 감사를 요구했고 과기부는 나설 수밖에 없었다. 과기부는 ‘품위 유지 위반’ 등으로 L원장의 해임 권고를 결정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통보했다. 과학기술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3개월 감봉’으로 최종결정했다. 그 결정이 났을 때 그의 원장 임기는 딱 사흘이 남아있었다. 지난 1월 23일 퇴임했다. 과기부는 동시에 조 전 원장에 대한 감사도 시작했다. L원장의 폭언·폭행 건을 제기했다는 게 빌미가 됐는지 모른다. 과기부는 결코 ‘보복성 감사’가 아니라고 하지만, 청와대의 어떤 입김이 작용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앞서 말한 대로 금전 문제와 관련된 두 번의 감사가 허탕 치자, 이번에 비정규직 전문가 특채 건을 ‘직권남용’이라며 중징계 요구를 해온 것이다.
그 뒤 스토리는 계속된다. 항우연에서는 ‘조 전 원장이 권한을 남용한 근거가 없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지난 8일 과기부는 ‘재심의 결과 이의신청을 기각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거듭 중징계를 요구한 것이다. 재심의 결과문을 읽어보니 워낙 한심해 ‘과기부는 왜 이러나’ 싶을 정도였다. 설령 전문가 특채(2017년 9월~2018년 2월) 건을 문제 삼는다해도 징계 시효(3년)가 지난 것이었다. 그런데도 과기부는 2018년 7월 개정된 취업규칙(징계 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바꿈)을 소급적용해 ‘징계 시효가 아직 지나지 않았다’고 통보해왔다. 이런 소급 적용은 법적으로 할 수는 있지만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한정된다. 조광래 전 원장 건(件)은 어떤 식으로든 꼭 손봐야 할 그런 예외적인 경우가 된 것이다. 정권이 바뀌면 과기부 뒤에 어떤 힘이 작용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
<최보식의 언론>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우주정책센터 선정에 항우연 탈락<br>문미옥이 원장인 STEPI 선정돼 논란
우주정책센터 선정에 항우연 탈락
문미옥이 원장인 STEPI 선정돼 논란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항우연 원장 해임 요구
과기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 항우연 원장 해임 요구
[단독] 항우연 노조 “달탐사 지연<br>과기부 직무유기 감사해달라”
[단독] 항우연 노조 “달탐사 지연
과기부 직무유기 감사해달라”
[단독] 팔 깨물고 술잔 던졌다는데… 항우연에 무슨 일이
[단독] 팔 깨물고 술잔 던졌다는데… 항우연에 무슨 일이
정치 많이 본 뉴스
"文 경제정책, 무능·무식·무대뽀"<br> 光州 커피숍 사장님의 실명 건 외침
"文 경제정책, 무능·무식·무대뽀"
光州 커피숍 사장님의 실명 건 외침
한국 첫 우주로켓 '나로호'의 주역<br> 조광래 前 항우연 원장은 왜 표적 됐나
한국 첫 우주로켓 '나로호'의 주역
조광래 前 항우연 원장은 왜 표적 됐나
고급차 대신 ‘따릉이’ 타고<br>당대표 이준석, 국회로 첫 출근
고급차 대신 ‘따릉이’ 타고
당대표 이준석, 국회로 첫 출근
100자평75도움말삭제기준
100자평을 입력해주세요.
관심순최신순찬성순반대순
김동식
2021.06.13 10:56:03
이게 문제인의 민낮이다. 눈에 가시인 사람은 없는죄도 만들어서 몰아내고 바보라도 지들 사람이면 앉혀놓고. 누굴 탓하랴 다 못난 국민들이지.
답글작성
777
3
최상현
2021.06.13 11:26:06
과학에까지 머릿속 색깔을 문제 삼으니 충분히 쏘아 올릴 수 있는 로켓이 안되는 것이다. 실력도 없는 인간을 자기 집단의 인간이라고 앉혀 놓으니 제대로 될 수 있을까. 쯧쯧.
답글작성
623
2
황진석
2021.06.13 10:53:39
적폐들의 마지막 바락 내일자리 갈곳을 잃어 버리니까.
답글작성
522
3
정하택
2021.06.13 11:32:05
대한민국이 대통령 단임제인게 얼마나 다행한 일이냐? 문재인 같은 사람이 연임을 한다고 생각 해 보라! 정말 끔찍하다. 입김이 있는 데에서 망치지 않은 데가 한군데라도 있니? 정말 하느님이 보우하사, 불핼중 다행으로 여기서 끝나게 만들었다. . 부디 나머지 임기기 빨리 끝나기만 바랄뿐이다.
답글작성
182
2
박덕조
2021.06.13 11:23:51
이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재인정권 즉 김정숙이의 힘이 우주과학기술계 까지 주몰럭 거린 것이 된다. 이 정권이 과기부의 감사라는 명목으로 범죄찾기 감사를 두번 세번하는 이런 정권이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라고 한 문재인의 취임사를 국민은 어찌 보아야 할지?
답글작성
167
2
신재용
2021.06.13 11:29:31
저를 비난한 국민을 고소한 문재인, 지가 꽂아놓은 항우연 L 전원장이 힘들어 했다고 죄없는 조광래원장까지 표적감사를 시키는 문재인, 참 쪼잔한 인간이네....
답글작성
160
3
홍순근
2021.06.13 11:32:23
이 한가지만 보더라도 그 옛날 나라를 망쳐먹은 간신배들이 자기사람소인배 심어놓기의 전형을 보는듯 하다
답글작성
133
1
유재운
2021.06.13 11:29:35
이 인간들은 자기편이 아니면 전부 적폐세력 자기편이면 개 OOO도 민주투사가 되는 웃기는 종족이지. 이 세상에서 증거인멸이 증거보존으로 둔갑하고 정경심이 천사로 조구기가 순교자로 둔갑하는 이런 코메디같은 나라를 봤어?
답글작성
120
1
최창규
2021.06.13 11:27:17
죄목은 조국스럽지 못했다는 것 아닐까. 최소한 김어준. 유씨민 수준은 되어야 계속 승진이 빨랐을 텐데... 이성윤이 봐라. 문재인 주변을 보면 기소, 아니면 피고인.... 털어도 털어도 탄핵이 아니라 징계처리도 못한 윤석렬 같은 사람은 팽당하고... 이시대는 거짓명수처럼. 추행박원순처럼. 조국스럽게, 유씨민스럽게 그렇게 살아야 출세하는데...
답글작성
105
1
김기주
2021.06.13 11:43:56
탈탈털어라! 이잡듯이 잡아라! 그래도 안나오면 조작해서라도 만들어라! 이게 문재인 좌파 정부의 국정철학인 것이다.
답글작성
100
1
박성춘
2021.06.13 11:59:06
정말 화가나서 피가 역류하는 것 같네요.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자기편 아니면 무조건 죄를 만들어 씨우는 이런넘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정말 화가 난다.
답글작성
97
1
전승기
2021.06.13 12:09:12
운동권과 문재인의 실체이고 능력이다.
답글작성
88
2
서호상
2021.06.13 11:30:43
숙명여고 출신 정수기.
답글작성
86
1
나승혁
2021.06.13 12:41:43
조광래씨 더 이상 항우연을 망가뜨리지 마세요! 저랑 발사체 역사를 공적인 장소에서 얘기해 봅시다. 당신은 자격이 없읍니다. 기자님 제게 연락하시면 다 얘기해 드리겠읍니다. 조광래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나승혁 합장배례
답글
1
2
46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유대열
2021.06.13 18:36:38
웃기는 놈...
채찬수
2021.06.13 11:58:36
이재명이가 이끌고가는 경기도 감사팀에서 남양주市를 들볶는게 생각나네 ... 그런데 하는 짓이 너무 똑같아 ...
답글
1
35
0
답글을 입력해주세요.
채찬수
2021.06.13 12:04:31
부모 욕 먹이면서 국가발전에 해악질을 하는 종북 수구좌익 무리들을 모조리 리북으로 북송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 북송트럭에 잉여인간인 토착 악플러 무리들도 남김없이 동반북송해야 대한민국이 알 차게 발전한다 ...
김경원
2021.06.13 11:59:17
김정숙을 수사하라 !!!!!!!!!!!!!!!!!!!!!
답글작성
32
0
조영욱
2021.06.13 11:56:52
뚱녀 촐랑촐랑 아톰아줌마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네~ 정권교체 되면 뚱녀는 말할 것도 없고 조전원장 감사를 진행한 과기부공뭔들도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
답글작성
30
0
이신일
2021.06.13 12:07:29
정숙이 까지 징역 가는구나 ..... 기분 좋다. . . . 잘 해 봐라...
답글작성
29
0
김옥재
2021.06.13 11:50:54
우리집은 정수기 물 안먹고 생수 먹습니다. 정수기 물 맛이 OO이라서요
답글작성
26
0
홍성록
2021.06.13 12:22:48
문 가 놈 패들의 적폐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쌓이고 있구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적폐에 가담한 정치인, 공무원 이 OOO들은 반드시 엄중 처벌해야 한다 .
답글작성
25
0
이승복
2021.06.13 12:55:06
과학기술분야에도 저 따위 정치가 개입해서야 되겠나이까? 더구나 김정숙이랑 동창의 남편? 더구나 술주정질까지? 정권 언제 바뀌죠?
답글작성
24
0
백흥기
2021.06.13 13:40:56
이시대의 참 일군을 무지무모한 운동권식 인사로 내치려는 망국적처사 금하라!
답글작성
18
0
박철병
2021.06.13 12:36:34
문정권의 똥수에 또 한사람의 영웅이 만들어지는구나!
답글작성
16
0
유대열
2021.06.13 14:01:20
문어벙이가 이제는 마누라 동창까지 챙겨서 무죄한 사람을 잡으려는 사악한 인간이 되었구만요. 정말 소문대로 북괴 고첩이 맞는가 봅니다.
답글작성
12
0
심진만
2021.06.13 13:57:45
그거야 독재자 문재인 말 안들으면 신의 명을 어긴거니까 그런거지. 일개 추잡한 게집도 지 명을 듣지 않았다고 검찰총장을 징계하려고 犬발광 했는데....
답글작성
11
0
이진욱
2021.06.13 13:21:12
하여튼 이노매에 정권은 원전이든 우주산업이든 반도체산업이든 국가의 기간산업마져 지 입맛에 안맞으면 거덜을 내는게 문정권의 특징. 멀쩡한 사람 음해하고 망가트리고 반목하고 파멸시키고 자살시키고 온갖 나쁜짓을 다해도 얼굴은 철면피같은 인간군상들이 문정권.
답글작성
11
0
김경민
2021.06.13 13:44:50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다. 하지만 문씨 정권은 민주적 정권이 아닌 타도되어야만할 독재정부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헌법을 유린한 행위는 반드시 단죄해야한다
답글작성
9
0
김문환
2021.06.13 13:34:16
문재인!. 당신 참 얼굴 두껍소이다. 청와대 일자리상황판은 어디에 걸려있으며 일자리 추경 54조원은 어디서나 어 다 썼는지 말해보쇼. 당신은 아마도 직권남용죄가 한두가지가 아닐꺼요. 좀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구치소의 방은 하나 비워 놓았소이다.
답글작성
9
0
박승두
2021.06.13 14:10:32
모든 게 문재인스러운 부서뿐인데 과기부라고 뭐가 다르겠나. 과학을 정말 아는 자들이 근무하는 곳인지조차 의심스러운 판인데. 과기정치부에 과학은 없다.
답글작성
8
0
정성희
2021.06.13 14:23:50
쩝 하나 잘못 뽑아서 원자력, 우주항공 박살났군.
답글작성
7
1
류창곤
2021.06.13 12:38:01
문재인 인사의 정체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대청소가 시급하다.
답글작성
7
1
최효원
2021.06.13 18:05:38
‘나로호 주역’ 조광래 前 항우연 원장을 표적 조사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이 지지했던 현 원장-마누라가 김정숙과 동창-의 갑질을 지적했기 때문이 아닌가? 글고 징계를 핑계로 '연구용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USB 에 담아 정밀 감사를 했다.' 얼마나 중대한 비리를 저질렀기에 연구용 컴퓨터 자료를 복사에 다 뒤지냐? 로켓 연소기술이 엉뚱한 곳으로 넘어가지 않았는지 엄밀한 수사가 필요한 사항이다!
답글작성
7
0
박기현
2021.06.13 13:48:57
한심하다...
답글작성
7
0
더보기